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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21의 게시물 표시

쉼의 영성/쉼 없는 삶

쉼의 영성/쉼 없는 삶 // 인도에서 휴가를 보내던 한 사업가가 모래사장에서 물고기 한 마리를들고 돌아오는 한 어부를 만났다. 그는 어부가 잡은 것에 감탄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좋으시겠습니다! 또 잡으러 갈 거지요? 그때 나도 함께 가겠다. 어떻게 고기를 잡는지 내게 설명해 주셔야 합니다. 또 잡으러 가다니요, 뭐하게요? 라고 어부가 물었다. 물고기를 더 많이 갖게 되기 않습니까, ?하고 사업가가 물었다. 그러면 뭐 하게요? 그걸 팔면 돈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러면 뭐하게요,? 작은 배라도 한 척 살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뭐하게요? 일꾼들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뭐 하게요? 일꾼들을 쓸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뭐 하게요? 사람들이 당신을 위해 일할 겁니다. 그러면 뭐하게요? 당신은 부자가 될 것이다. 그러면 뭐 하게요? 그러면 쉴 수 있을 겁니다. 그러자 어부가 그 사업가에게 말했다. 쉬는 건 지금 당장이라도 할 수 있는 걸요! 현재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바로 쉼의 삶, 삶의 쉼이다.. 특히 도시에서 삶을 영위해 가는 사람들의 생활흐름을 보면 쉼을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현대인들의 몸과 정신의 질병이 잦은 이유도 바로 쉬어야 할 때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쉼을 바라는 사람들의 넋두리를 자주 듣곤 한다. 한편에서는 우리들은 바쁜 것’이 마치 자기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는 듯, 바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쉴 새 없이 바쁜 자신이야말로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임을 은근히 드러내기도 한다. 반대로 바쁘지 않은 사람은 사회적으로 쓸모가 없거나 인기가 없는 사람으로 취급받는 분위기이다. 오죽하면 세상에 ‘바쁘시죠 ’ 인사말이 다 생겼는지 모르겠다. 일상에서 쉼을 찾고 여유를 갖는 삶이 오히려 우리에게 낯설게 느껴지기까지 하다. 마음 한편에는 일과 시간에 쫓기어 다니다 지

사람의 악습의 사슬을 깨뜨릴 수 있게 만드는 은혜

🌻생명의 향기 | 사람의 악습의 사슬을 깨뜨릴 수 있게 만드는 은혜🌻 그릇된 습관과 죄된 행습에 빠졌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리의 능력에 굴복할 때에 그 진리가 마음에 작용하여 마비된 듯하던 도덕적 능력을 소생시킨다. 이것을 받아들인 자는 그가 자기의 영혼을 영원하신 반석에 굳게 하기 전보다도 더욱 강력하고 더욱 명료한 이해력을 소유한다. 심지어 그 육체적인 건강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기의 안전함을 깨달음으로써 향상한다.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들일 때에만 순종의 축복이 충만히 그들의 소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필요가 있다. 사람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순종할 능력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 은혜가 사람으로 하여금 악습의 사슬을 깨뜨릴 수 있게 해준다. 이것이 그로 하여금 바른 길에 굳게 서게 해주고 그 길에서 그를 지켜줄 수 있는 유일의 힘이다. ― 교회에 보내는 권면, 216. 🌻Aroma of Life | The Grace That Enables Him To Break the Bondage of Evil Habit🌻 When men who have indulged in wrong habits and sinful practices yield to the power of divine truth, the application of that truth to the heart revives the moral powers, which had seemed to be paralyzed. The receiver possesses stronger, clearer understanding than before he riveted his soul to the eternal Rock. Even his physical health improves by the realization of his security in Christ. Men need to learn that the blessings of obedienc

♧UN 미래 보고서♧

♧UN 미래 보고서♧ 2030년까지 20억개 일자리가 소멸되고 현존하는 일자리의 80%가 사라진다는 보고다. 맥킨지 연구소가 일자리를 소멸시킬 9가지 신기술을 선정했다. *1 사물 인터넷 *2 클라우드 *3 첨단 로봇 *4 무인 자동차 *5 차세대 유전자 지도 *6 3D 프린터 *7 자원 탐사 신기술 *8 신재생 에너지 *9 나노기술 기술이 버스 안내양을 소멸시킨 것처럼 무인자동차는 운전기사를 소멸시킬 것이다. 미국 4개 주에서 구글 무인자동차가 허가되었다. 수년 내에, 버스와 택시, 운수 업종이 소멸될 수 있다는 뜻이다. 충돌 제어시스템은, 교통사고를 소멸시킬 것이며, 전기 자동차는 주유소를 소멸시킬 것이다. 3D 프린터는, 간단한 부품 제조로 시작하여 건물과 의학용 인조 피부, 프린트하기 시작했다. 3D 프린트 보급이 확충되면, 제조업은 소멸하고, 글로벌 운송업도, 대부분 소멸할 것이다. 대부분의 단순 노동은 이미 로봇이 담당한다. 로봇은 교육과 의료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제 1인 기업의 시대가 밀려 온다. 가까운 미래에 대부분의 일자리에서 팀워크가 사라지고, 각자 1인 기업 대표가 되어 독립적으로 일하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월급 개념도 점차 사라질 것이다. 일자리 네트워크가 성장, 기술을 가진 사람은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형태로 작업할 것이며, 작업을 마치면 프로젝트 건당 혹은 시간당 임금을 받게 될 것이다. 기업에서는 이사회가 사라질 것이다. 기업의 의사결정은, 점점 경쾌해지고 있다. 비용이 많이 들고 의사결정이 느린 이사회는 이해 담당자와 투자자에 의해 점차 제거될 것이다. 이사회 대신 투자자들이 의사 결정을 대신하게 된다. 투자자들은 필요에 따라 수시로 협의회를 조직하고 해산할 것이다. 충돌 방지 시스템으로, 자동차 보험이 사라지고, 무인 자동차 보편화로, 운수업 사라지게 될 것이다. 지금 시각으로는, 다소 비현실적인 예측같아 보이지만 시각을 달리 하면, 미래는 바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사물 인터넷, 3

악보에도 쉼표가 있다..

악보에도 쉼표가 있다../ 아무리 음표를 잘 배열하여 완벽한 작곡을 하여도 쉼표 없는 악보가 있다면 연주자는 숨이 막혀 끝까지 연주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쉼표는 음표를 가장 아름답게 해 주는 존재입니다. 마찬가지로 치열한 삶의 연주에도 쉼표가 필요하기에, 목을 조르는 넥타이, 사람을 규격화하는 와이셔츠와 양복을 다 벗어버리고 가벼운 티셔츠에 날을 세우지 않은 면바지나 반바지를 입고,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영혼의 심호흡을 하고 싶은 마음은 목회자에도 똑같이 있습니다..

생명의 향기 |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의지(依支)

🌻생명의 향기 |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의지(依支)🌻 형제들이여, 그대들에게 탄원하노니 일편단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마음으로 움직이라. 그분의 능력을 그대의 의지로 삼음으로 그분의 은혜를 그대의 능력으로 삼으라. 성경을 연구하고 열렬한 기도를 통하여 그대의 의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노력하고, 그런 다음에는 충실하게 그것을 행하라. 그대는 작은 일들을 충실하게 하는 습관을 계발하는 것이 절대 필요하며,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더 큰 책임을 성실하게 행할 습관을 습득할 것이다. 우리는 일상 생활의 작은 일들을 자주 별 관심 없이 자나쳐 버리지만, 품성을 꼴짓는 것은 바로 이런 것들이다. 생애의 모든 사건은 선을 위해서든 악을 위해서든 중대하다. 마음은 어떤 어려운 직임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도록 날마다의 시험들로 말미암아 훈련을 받아야 한다. 시련의 날과 위험의 날들에 그대는 모든 적대적인 영향들에 상관하지 않고 의를 위하여 확고하게 서도록 방비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70. 🌻Aroma of Life | God's Power Our Dependence🌻 Brethren, I entreat you to move with an eye single to the glory of God. Let His power be your dependence, His grace your strength. By study of the Scriptures and earnest prayer seek to obtain clear conceptions of your duty, and then faithfully perform it. It is essential that you cultivate faithfulness in little things, and in so doing you will acquire habits of integrity in greater responsibi

🎄득 도🎄

너무나도 깊은 의미 있는 좋은글 입니다 🎄득 도🎄 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 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한편으로 계속 누르면 마음이 아픕니다. 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욕하지 않는 게 훨씬 낫습니다. 좌절은 "꺾여서 주저 앉는다"는 뜻입니다. 가령 가지가 꺾여도 나무 줄기에 접을 붙이면 살아나듯 의지가 꺾여도 용기라는 나무에 접을 붙이면 의지는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납니다. 실패는 "실을 감는 도구"를 뜻하기도 합니다. 실타래에 실을 감을 때 엉키지 않고 성공적으로 감으려면 실패가 반드시 필요하듯 실패는 "성공의 도구"입니다. 오늘도 어떤 시련을 만나든 득도의 경지에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지내시고 감기 코로나 조심하세요.

“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쉼이란..? ‘쉼이란 무엇인가’ ‘쉼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두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쉼에 대한 정의는 유사한 것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쉼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많은 청년들이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특히 청년들은 그것으로 인해 지치고 피곤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리새적 율법 준수에 매인 유대인들에 대해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멍에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기보다는 타인을 의식한 경건의 모양이었습니다. 율법을 준수하는 자들은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 우월감으로 하나님에 대해 눈멀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자들은 죄책감의 사슬에 매여야 했습니다. 사람을 의식하는 멍에는 인간으로 하여금 무거운 짐에 짓눌리게 하고, 물질과 성공을 좇느라 안식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식하는 사람, 예수님의 멍에를 메는 사람은 자유롭고 평안합니다... 주님의 멍에는 부드러운 멍에요, 가벼운 짐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는 사람은 짐을 대신져 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참 쉼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나이 70에 죽은 한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나이 70에 죽은 한 남자의 이야기 입니다. + + + + + + + + + + + + + + + + + + + + 한 남자가 죽었습니다. 그가 자신의 죽음을 깨달았을 때, 저 멀리서 신이 손에 가방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과 남자와의 대화》 자, 이제 하늘 나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요? 나는 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는데... 유감스럽지만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신께서 들고 계시는 그 여행가방에는 무엇이 들어 있는지요? 이건 당신의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의 것들 이라면? 그렇다면 내 물건,옷, 돈,들인가요? 그런 것들은 당신의 것들이 아니지요, 그것들은 지구의 것입니다. 그러면 내 기억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그것들은 시간속에 있습니다. 그럼 내 재능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환경속에 있는 겁니다. 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있는 건지요?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 인생의 과정속에 있는 겁니다. 내 아내와 아이들은요? 아니요.그들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을 뿐입니다. 그럼 내 몸은 있잖아요. 아니... 그건 먼지일 뿐입니다. 그럼 영혼은 내 것 이겠지요. 미안하지만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당신의 영혼은 신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공포에 찬 마음으로 신이 여는 여행가방을 바라 보았다. Empty... 텅 비어 있었다. 비탄에 잠겨 뺨에 눈물 흘리며 신에게 물었다. 내 것은 아무것도 없나요? 맞아요.당신의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내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Your Moment 당신이 숨쉬며 살아있는 순간들...!! 즉 당신이 사는 순간들만이 당신의 것일 뿐입니다. Life is just a Moment. 삶은 단지 순간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 짧은 삶을.. Live it... Love it... Enjoy it... Travel it ... When you living in the star of earth 죽기전

유머/사오정이 영어시험..

어느 교수님이 대전 쪽 대학에 부임하게 돼 이사를 하게 됐다. 일하는 아줌마를 불러 새 집 청소를 의뢰했다. 청소가 끝난 후 수고비를 드리려고 전화를 했다. "아주머니, 수고하셨습니다. 수고비 입금할 테니 계좌번호 좀 불러주세요~~" "네, 부를께유~~" 그런데 아주머니가 불러주는 계좌번호가 이상하게 길었다. "29649632967296" 숫자가 너무 길다고 하자, 아주머니가 대뜸 말했다. "뭔 소리래유~~!!!?? 4개밖에 안 불렀는디~~ 다시 부를께유~~" "2구유, 4구유, 3이구유, 7이구유~~" ~~~~~~~~~~~~~~~~~~ 건망증 많은 아저씨가 메리어트 호텔에 약속이 있었다 호텔 이름이 너무 어려워 '메리야스'라고 기억하고 택시를 탔다 "어서 오세요 어디로 모실까요?" 그런데 도무지 호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것이다 "그 호텔 이름이 뭐더라? 속옷이었는데 '난닝구' 비슷한 건데 혹시 거기 알아요?" 그런데 기사는 정확히 메리어트 호텔에 도착했다 "아! 메리어트 맞아요. 맞아! 그런데 내가 난닝구라고 말했는데 어떻게 제 말을 알아듣고 여긴 줄 아셨나요? 대단하시네요" "뭘요, 어제는 전설의 고향도 갔다 왔는데요" "거기가 어딘데요?" . . "예술의 전당이요" ~~~~~~~~~~~~~~~~~~~ 사오정이 영어 시험을 보고 있는데 'before'의 뜻을 묻는 문제가 나왔다. 사오정이 옆 친구의 답을 힐끔 봤더니 '전' 이라고 쓰여 있었다. 그걸 본 사오정이 답을 적었다.  . . '지짐이'

사순절 요한복음 묵상(38)

사순절 요한복음 묵상(38) 요한복음 19:8-16 말씀 묵상 "빌라도의 판결(2)" "그들이 소리 지르되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빌라도가 이르되 내가 너희 왕을 십자가에 못 박으랴 대제사장들이 대답하되 가이사 외에는 우리에게 왕이 없나이다 하니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도록 그들에게 넘겨 주니라"( 요19:15-16). But they shouted, “Take him away! Take him away! Crucify him!” “Shall I crucify your king?” Pilate asked. “We have no king but Caesar,” the chief priests answered. Finally Pilate handed him over to them to be crucified. So the soldiers took charge of Jesus.(John 19:15‭-‬16) 1. 유대인들은 예수가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함으로 당연히 죽임을 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빌라도는 이 말을 듣고 더욱 두려워하였다. 그래서 빌라도는 다시 관정에 들어가서 예수께 “너는 어디로서냐?” 그는 예수께서 정말 하늘로서 온 자인지 물은 것이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대답하여 주지 않으셨다(9). 2. 빌라도는 자신이 예수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박을 권세도 있다고 말하였다. 그때 예수께서는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면 나를 해할 권세가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 준 자의 죄는 더 크니라”고 대답하셨다(10-11). 3. 빌라도는 예수의 무죄함을 알았고 심지어 두려워하였으며 놓아 주으려고 힘썼다. 그러나 유대 지도자들은 그가 예수를 놓아준다면 가이사의 친구가 아니라고 압박하였다. 그것은 참으로 교묘한 압박이었다. 빌라도는 이성과 양심의 판단을 따를 것인가, 아니면 총독직의 안정을 구할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서 잘못된 길로 이끌리고 있었다(12). 4.

[부활절과 삶은 계란]

[부활절과 삶은 계란]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11:25). 로잘린이라는 사람은 많은 농토와 커다란 저택, 그리고 독실한 신앙생활로 결속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잘린은 국가의 부름에 따라 십자군에 뽑혀 전쟁터로 나가게 되었고, 사랑하는 아내와 어린 자식들만을 남겨 놓은 채 집을 떠났습니다. 그가 집을 떠난 지 얼마 후에 그렇게 평화롭던 마을은 불한당들에 의해 온 마을이 점령을 당하고 주민들은 모두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로잘린의 가족들도 하루아침에 재산과 집을 잃은 채 마을에서 쫓겨나 이곳저곳을 헤매며 구걸하는 처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도 어떤 마을에 도착하여 마음씨 고운 농장 주인을 만나 조그만 농토와 보금자리를 빌릴 수 있게 되었고 가족의 생명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로잘린의 아내는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농장 주인에게도 몇 번이나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빌려준 농토에 정성을 다해 씨앗을 뿌리고 가꾸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화살처럼 빨리 지나갔으나 전쟁터에 나간 로잘린은 아무런 소식조차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살림이 안정되자 부인은 부활절 전날 밤에 정성껏 과자를 굽고 그동안 길렀던 닭이 낳은 달걀을 모아 삶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온 동네 아주머니와 아이들을 모두 농장으로 초청을 했습니다. "제가 여러분과 어린이들을 이렇게 초대한 것은 오늘이 바로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절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쁜 날을 맞아 우리 모두 함께 노래 부르고 맛있는 과자와 삶은 계란도 함께 나누어 먹기 위해서입니다" 로잘린 부인은 이렇게 어린이들을 초청하게 된 배경을 말한 뒤 삶은 계란을 들어 보이며 그곳에 쓰인 '사랑의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작은 글씨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이 삶은 계란에 적힌 글씨는 저희 집에 오래 전부터 전해오는 교

쉼과 영성생활..

쉼과 영성생활// 영성에 대한 관심이 폭발해 가는 요즘에 그 관심이 자기의 영성을 깊이 있게 형성해 가는 계기로 전환 되기 보다는 영성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로 만족하는 경향이 짙다.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는 영성 책들을 통해 하나라도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 옮긴다면 사실 더 이상에 영성책은 필요 없을정도로 많은 책이 쏟아져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성이 회자되는 것은 그 만큼 ‘영성에 대한 이해가’영성생활‘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증명이기도 하다. 사실 우리의 삶의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영성적 삶으로의 전환은 피상적이고 지속할 수 없다. 영성적 삶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삶의 구조가 변화되어야 한다. 그 변화 실제적인 내용이 바로 ‘쉼의 삶’이다.... 쉼 있는 삶의 구조 없이 어떻게 우리의 영성적 삶을 살 수 있겠는가! 우리의 영성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그리스도와 하나님과의 연합'되는 신비속에서 성장하는데, 자신의 몸과 마음을 혹사하고 또 주님 앞에 기도 한번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여유 없이 살아가는사람들 속에서 영성이 자라고 성숙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쉼은 우리의 신앙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등등의 가장 기본적인 영성의 삶을 위해서 여유와 쉼의 생활이 보장되어야 한다. 평소에 쉼 없는 삶, 쉴 줄 모르는 삶이 영성의 삶으로 이어지기란 불가능하다. 쉼 없이 영성은 자라지 않는다. 영성의 측면에서 봐도 그렇다. 우리의 쉼이 제대로 쉬어지기 위해서 영성적 쉼이 필요한 것이다. 현대인들이 쉬지 못하는 이유는 물론 쉬는 시간을 못 갖는 이유도 있지만 쉴 때 제대로 쉬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영성적인 쉼’을 추구해야 한다. "영성적 쉼이란 몸과 마음과 영혼이 삼위일체적으로 조화롭게 쉬는 것을 의미한다.&qu

생명의 향기 | 모든 근육을 긴장시키는 일

🌻생명의 향기 | 모든 근육을 긴장시키는 일🌻 사람은 영생을 얻는 이 위대한 투쟁에서 한 몫을 담당한다. 그는 성령의 역사하심에 반응해야 한다. 암흑의 권세들을 돌파하고 나오는 데는 투쟁을 요할 것이며, 성령께서는 이 일을 성취하시기 위해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신다. 그러나 인간은 나태함 가운데 구원받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다. 그는 불멸을 위한 모든 씨름에 근육들을 긴장시키고 모든 기능을 사용하도록 요청받고 있다. 하지만 능력을 제공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어떤 인간도 나태한 가운데 구원받을 수 없다. 주님께서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 2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 13, 14).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605. 🌻Aroma of Life I To Strain Every Muscle🌻 Man is allotted a part in this great struggle for everlasting life; he must respond to the working of the Holy Spirit. It will require a struggle to break through the powers of darkness, and the Spirit works in him to accomplish this. But man is no passive being, to be saved in indolence. He is called upon to strain every muscle and exercise every faculty in the struggle for immortality; yet it is God that supplies the efficiency. No human being can be saved in indolence. The Lord bids

♤양초 두개의 베품..

♤양초 두개의 베품.. 어떤 남자가 이사를 했다. 그런데 이삿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정전이 되었다. 그가 양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을 때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한 아이가 서있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그는 속으로 생각했다.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할거야..' 이런 생각에 "애야 우리 집에는 양초가 없단다." 그리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다. "아저씨, 이사 온 첫 날부터 정전이 되어 불편하실까봐 제가 양초를 가지고 왔어요." 아이는 양초 2개를 그에게 내밀었다. 아이의 맑은 눈을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다. 그 촛불은 방을 밝힌 것이 아니고 평생을 어둡게 살았던 내 마음을 밝히기에 충분하였다. 우리 모두 마음에 베품이 있는 그런 나날이 되기를…… -좋은 글 중에서- ♡3천원이 가져다 준 행복 그날따라 대형할인점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사람들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모두 카터에 물건들을 가득 싣고 분주하게 이 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이 할인점 안에서 불행한 사람은 없어보였습니다. 나 역시 바쁘게 할인점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제사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제수용품을 사는 김에 남편 선물로는 튼튼해보이는 새 등산 화를 샀고 아들 녀석을 위해서는 특별히 큰 맘 먹고 녀석이 그 토록 목매어 사달라고 조르던 인라인 스케이트를 샀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계산대 역시 북적거렸습니다. 어림잡아 한 20분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았습니다. 지루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바로 앞에 서 있는 여섯 살 쯤 된 여자아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옷은 초라하게 입고 있었지만 눈매가 총명했으며 착하고 똘 똘해보였습니다. 내 눈길을 한 번 더 잡아끈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사람입니다.. 거기에 아름다운 모습까지 갖추었다면 이는 신이 정성껏 만들어 보내신 선물입니다.. 아름답게 태어나서 아름다운 마음씨에 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사랑과 행복을 모두 갖춘 것이지요.. 아름다운 사람은 웃어도 아름답고 울어도 아름답습니다.. 이세상 모든 사람들이 아름답게 생각하고아름답게 살아간다면 아름다운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은 마음에 있고 우리들 모두에게 있습니다.. 천국은 얼마든지 마음으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포기하고 서로를 미워합니다.. 미움과 시기하는 마음은 자신의 아름다운 행복보다는 자신에게 불행과 고통만 줄 뿐입니다.. 밝게 보고 아름답게 보며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사랑과 행복입니다.. ------------------------- 사랑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랑이 있는 곳에는 절망이 없습니다.. 희망이 없어”라는 말은 인간에 대한 정확한 판단에서 말미암은 것이라기보다는 사랑 없음이 기초가 되어 터져 나온 말입니다..

사탄은 기도로써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사람들을 정복할 수 없다

🌻생명의 향기 | 사탄은 기도로써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사람들을 정복할 수 없다🌻 가족들이 함께 기도해야 하지만 혼자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나님과 함께 홀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영적으로 살아 있게 될 것이다. 기도 없이 그리스도인 생애가 강건해지기는 불가능하다. 가족기도와 공중기도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사람은 오직 하나님만이 들을 수 있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열어야 한다. 이러한 은밀한 소원들을 들을 수 있는 다른 귀는 없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홀로 있을 때 다른 영향들에서 벗어나게 된다. 우리는 조용히 그분께로 접근해 갈 수 있다. 그리하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그분으로부터 신선한 감화력이 흘러나올 것이다. 차분하고 단순한 믿음에 의해 영혼은 하나님과 교감하고, 신성한 빛의 광선을 자신에게 모아 사탄과의 갈등 속에서 그것을 강화하고 지탱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의 성채(城砦)이시다. 우리는 우리의 가정에서, 그리고 매일의 업무를 시작할 때 하나님께로 우리의 마음을 향해야 한다. 이것이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한 방법이다. 말없이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께 꽃의 향기와 같다. 사탄은 기도로써 마음을 하나님과 연결시키는 사람들을 정복할 수 없다. - 정로의 계단, 98. 🌻Aroma of Life | Satan Cannot Overcome Him Whose Heart is Thus Stayed upon God🌻 We should pray in the family circle, and above all we must not neglect secret prayer, for this is the life of the soul. It is impossible for the soul to flourish while prayer is neglected. Family or public prayer alone is not sufficient. In solitude let the soul be laid open to t

■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

■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 항일과 애국의 상징인 안중근 의사에 대한 어린 시절 일화입니다. 안중근 의사의 아버지는 평소 소중히 여기는 벼루 하나가 있었는데 아들에게도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할 만큼 아끼던 물건이었습니다. 하루는 아버지 몰래 그 벼루를 꺼내 쓰다가 그만 떨어뜨렸고 와장창 깨져 버렸습니다. 요란한 소리에 하인이 달려와 산산이 조각난 벼루를 보곤 어린 안중근 의사를 달랬습니다. "어르신이 아끼시는 건데 큰일 났네! 도련님이 깼다고 하면 크게 혼날 테니 제가 청소하다 실수로 깨뜨렸다고 말할게요." 그러자 안중근 의사는 고개를 저은 후, 이후 아버지께 무릎을 꿇고는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아버님께서 절대 손대지 말라 하신 벼루를 제가 그만 깨뜨렸습니다. 용서해 주십시오." 무척이나 엄했던 아버지는 벼루를 깨뜨린 벌로 회초리를 들었고 종아리에 피멍이 들 정도로 혼났습니다. 어린 안중근 의사가 다리를 쩔뚝이며 방을 나오자 하인이 부축하며 물었습니다. "도련님, 제가 깨뜨렸다고 하면 이렇게 매 맞지 않으셨을 텐데... 제 말대로 하지 않고 왜 사실대로 말씀드렸어요?" 어린 안중근 의사는 밝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종아리가 아프기는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아프고 괴롭지만, 마음이 편한 것, 이것이 정직 아니겠습니까?" 조국의 독립을 위해 죽음까지 불사한 안중근 의사. 그가 지킨 어릴 적 정직과 용기가 이후에 강인한 독립운동의 정신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정직은 모든 성품의 근본이 됩니다. 평소에 정직한 행동을 하기란 그리 힘들지 않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큰 갈등이 생깁니다. 정직을 선택할 것인지, 당장의 현실적 이익을 선택할 것인지. 물론 정직을 선택했을 때 따르는 고난과 손해가 생길 수도 있지만, 올바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정직만큼 값진 유산은 없습니다. https://youtu.be/SuFScoO4tb0 펌//♡

앎과 모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앎과 모름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안다면 무엇을 알고 모른다면 무엇을 모르겠습니까. 그보다는 계속 존재에 대해 물으십시까 너를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가를 물으십시오 그때 비로소 왜 알아야 하는지 왜 몰라서는 안 되는 지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이 어떻게 다른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너의 문제 속에 내가 있고 나의 문제 속에 네가 있음을 그리고 세계의 문제가 또 따로 있지 않음을 실감하게 될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읽은 책들에는 역사적으로 훌륭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담겨 있었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기엔 너무 많은 분들이지만 그 분들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일평생을 살았다는 것입니다 . 어린 나도 입술을 꼭 깨물고 주먹을 쥐었습니다. "나도 커서 어른이 되면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지" 세월이 흐르고 어른이 되면서 점차로 어린 시절의 꿈은 사라지고 먹이를 찾아, 편리를 찾아, 욕심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남에게 밟히지 않으려고 아니 밟는 위치로 자리를 잡으려고 속고 속이며 꾀만 늘어갔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것을 지혜라고 가르치는 선생도 많았습니다. 이용 될만한 사람만 만나서 우정이니, 사랑이니 하는 헛된 맹세를 하며 나이가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편을 가르고 적을 미워하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세월 말입니다. 카멜레온은 나의 모습이며 나는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뱀이고, 원숭이였습니다. 그러나 나의 깊은 곳에서 갈망하는 소리는 어머니의 목소리였고 흔들릴 수 없는 소리는 영원한 말씀의 소리였습니다. 사랑의 소리! 영원한 말씀! 나는 인생의 무대에 노을이 물들고야 비로소 사람이 사는 길을 보았습니다. 사람이 가야할 바른 길에 들어섰습니다. 서툴지만 훌륭한 사람이 되는 걸음마를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알아야 할 것과 몰라도 좋을 것이 구분되고 해야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이 갈라졌습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온 음식에 관하여 훨씬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생명의 향기 | 우리는 하늘에서 온 음식에 관하여 훨씬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명상하고, 말씀을 먹고, 그것을 소화하여 흡수하며 실천함으로, 그 말씀이 생명의 흐름 속으로 들어가도록 해야 한다. 매일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는 사람은 자신의 모본으로 다른 사람에게 먹는 것을 보다 적게 생각하고 영혼에게 주는 음식에 대하여 보다 더 많이 근심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참된 절식은 각종 자극성 음식을 끊는 일이며, 하나님께서 풍성하게 주신 건강에 좋고 단순한 음식물을 적당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시적인 음식인 그들이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하여 보다 적게 생각하고 온전한 신앙 경험에 건강과 활력을 주는, 하늘에서 온 음식에 관하여 훨씬 많이 생각할 필요가 있다. -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89-90. 🌻Aroma of Life | Men Need to Think Much More in Regard to the Food from Heaven🌻 We must be constantly meditating upon the word, eating it, digesting it, and by practice, assimilating it, so that it is taken into the life current. He who feeds on Christ daily will by his example teach others to think less of that which they eat, and to feel much greater anxiety for the food they give to the soul. The true fasting which should be recommended to all, is abstinence from every stimulating kind of food, and the proper use of wholesome, simple food

<사순절에 듣는 음악>

프랑스의 노벨상 수상작가 아나톨 프랑스(Anatole France 1844~1924)가 쓴 ‘타이스Thaïs’라는 소설이 있는데, 나중에 루이 갈레(Louis Gallet)가 각색하고 쥘 마스네(Jules Massenet 1842-1912)의 곡을 붙여 오페라로 만들어져 공연됩니다.. ‘타이스’는 소설의 제목이자 여주인공의 이름인데, 주후 4세기 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에 실존했던 인물이라고도 합니다.. 이 오페라 중에 ‘타이스의 명상Meditation de Thaïs’이라는 곡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타이스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라나 도시로 팔려간 소녀였는데, 춤과 예술과 사랑을 익혀 수많은 관객을 열광하게 했던 그 시절의 인기있는 아이돌 연예인이었습니다.. 빼어난 미모로 알렉산드리아의 비너스로 불리기도 했고, 시민들은 그녀를 신으로 떠받들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어린 시절 노예 할아버지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되어 세례를 받았던 소녀였습니다. . 어느 날 그녀가 거울 앞에 섰을 때 그 거울이 말합니다.. “타이스! 너의 젊음도 시들고 너를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던 사람들도 또 다른 젊고 아름다운 여인이 등장하면 그곳으로 가겠지... 타이스야! 너도 잊혀지고 너에게도 세월이 간다! 그리고 이 땅의 너는... 결국은 언젠가는... 없어질 것이다.” (거울의 노래) 타이스에게 고민이 시작되던 그때 수도사 아타나엘이 나타납니다.. 아타나엘의 설교를 들은 타이스는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고 이제는 그런 생활을 버리고 자신도 수도사(수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타이스를 다시 신앙으로 이끌었던 아타나엘이었습니다. .그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수도생활, 신앙생활, 교회생활을 오래하던 아타나엘은 타이스를 만나면서 인간적인 사랑에 빠집니다.. 신앙생활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했고, 차라리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하다가 일생을 마치고 싶어졌습니다.. 아타나엘은 수도생활을 포기하려고 마음먹고, 자기가 신앙으로 인도한 타이스에게 함께 인간적인

희망의 차이..

희망의 차이../ 강의를 처음 시작하는 초년생 물리학 교수가 있었습니다. 교수는 공부를 독려하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물리는 공부를 많이 해야 하는 학문입니다. 아마도 여러분 중에 50% 는 F학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해야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교수의 기대와는 달리 많은 학생들이 학업을 도중에 포기했습니다. 시험을 조금만 망해도 50%에 속했다고 생각을 해 다른 과목을 공부하거나 재수강을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교수는 뭐가 잘못되었는지 곰곰이 생각을 한 뒤 다음 학기에는 수강생들에게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리학은 매우 어려운 학문입니다. 그러나 넘지 못할 벽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기만 한다면 모두 좋은 성적을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학기가 끝난 후에 F학점을 받은 사람이 한 사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최선을 다 하면 분명히 좋은 성적을 받을 것이라는 희망이 학생들에게 있었기 때문입니다. 희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모든 일에 반응하는 태도가 틀립니다. 천국에 희망이 있는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법 역시 달라야 합니다. 천국 가는 그날 까지 하나님이 주신 모든 재능과 물질들을 잘 감당하는 청지기가 되십시오. 주님! 최악의 상황에서도 주님이 주시는 희망을 가슴에 품게 하소서! 항상 희망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복을 받으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야 한다

🌻생명의 향기 |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준비하신 잔치에서 하늘이 제공할 수 있는 최대의 선물 곧 그 가치를 따질 수 없는 선물을 그들에게 주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값진 잔치를 차리게 하셨고 무진장의 물자를 준비하게 하셨다. “나는 하늘로써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요 6:51)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복음 잔치에 오라는 초청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에 대한 관심보다 그리스도와 그의 의를 받아들이는 그 한 가지 목적을 더 중요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셨다. 그는 사람들에게 당신을 섬기는 일을 모든 세속적이고 이기적인 문제보다 먼저 생각하라고 요구하신다. 그분은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을 받으실 수 없다. 세속적 사물에 애착을 둔 마음을 하나님께서 가납하실 수 없다. 이 교훈은 각 시대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어린양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따라가야 한다. 우리는 그의 지도를 받아들여야 하고 그와 교제하는 일을 세상 친구와 교제하는 일보다 더욱 귀히 여겨야 한다. “아비나 어미를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는 내게 합당치 아니하고 아들이나 딸을 나보다 더 사랑하는 자도 내게 합당치 아니하”(마 10:37)다고 그리스도께서는 말씀하셨다. - 실물교훈, 223. 🌻Aroma of Life | We are to Follow the Lamb of God Whithersoever He Goes🌻 In the feast He had provided, God offered to them the greatest gift that Heaven can bestow—a gift that is beyond computation. The love of God had furnished the costly banquet, and had provided inexhaustible resources. “If any man eat of this br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위 책의 작가는, 불꽃같은 삶을 살다가 2009년 만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故 장영희 교수의 책이며, 인터넷에 자주 인용되는 글귀 (내가 살아보니까)는 위 책의 내용중 일부로 깊은 감명을 주고 있어 소개합니다.. 1952년 생인 그녀는 생후 1년 만에 두 다리를 쓰지 못하는, 소아마비에 걸려서 평생 비장애인들의 차별과 싸워야 했습니다.. 입학시험 조차 보지 못하게 하는 대학들의 차별의 벽에 막힌, 그녀를 위해 부친이신 故 장왕록 서울대 영문과 명예교수께서 던진 질문에 .. 서강대 영문학과 학과장 브루닉 신부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 “무슨 그런 이상한 질문이 있습니까? 시험을 머리로 보는 것이지, 다리로 보나요? 장애인이라고 해서 시험보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서강대에서 학사 석사 과정을 마친 그녀에게 , 국내 대학들은 다시 한번 박사과정 입학 허가를 꺼렸습니다.. 그녀는 결국 미국으로 건너가 , 1985년 뉴욕 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합니다.. 그 해 귀국한 그녀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24년 간 , 모교인 서강대학교의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그녀의 시련은, 장애인으로서의 생활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2001년에는 유방암, 2004년에는 척추암이 그녀를 엄습했습니다.. 굳은 의지로 이를 모두 이겨낸 그녀는, 2008년 다시 찾아온 간암은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2009년 5월 생을 마감했습니다. .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장영희 교수는 , 자신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하느님은 다시 일어서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 넘어 뜨린다고 나는 믿는다" 라는 믿음으로, 투병의 와중에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서 여러 권의 책을 냈습니다. . 인터넷에 자주 등장하는 글 . “내가 살아보니까”는 2009년 그녀가 병상에서 쓴 마지막 책.. “살아온 기

희망은 아름답다..

희망은 아름답다..// 창은 별이 빛날 때만 창이다. 희망은 희망을 가질 때만 희망이다. 창은 길이 보이고 바람이 불 때만 아름답다. 희망은 결코 희망을 잃지 않을 때만 아름답다. - 정호승의 시 ‘희망은 아름답다’중에서 - 안으론 절망 상태였고 밖으론 비웃음과 온갖 손가락질로 외면당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희망만은 나를 외면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나도 잘할 수 있다는 신념, 지금 이대로 끝나지 않을 거라는 용기, 희망이라는 등대가 있어 그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았습니다. 희망은 몸과 마음으로 꼭 쥘 때 아름답습니다. 절망과 희망은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절망이 있기에 희망이 더욱 아름다운지도 모르지요 생에 대한 해답은 또 하나의 희망에 있습니다. 그러나 비록 이루지 못한 희망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희망은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생명의 향기 | 주님의 발자취를 따름

🌻생명의 향기 | 주님의 발자취를 따름🌻 제자들은 삼 년 동안 자기들 앞에 훌륭한 그리스도의 모본을 가지고 있었다. 매일 매일 그들은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대화하면서 피곤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을 즐겁게 해주는 그분의 말씀을 듣고, 병자와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하여 그분의 능력을 나타내시는 것을 보았다. 그들을 떠나가실 때가 되자, 그분은 당신께서 하신 것처럼 일할 능력을 그들에게 주셨다. 그분은 당신의 은혜를 제자들에게 주시면서,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 10:8)고 말씀하셨다. 그들은 세상으로 들어가서 그분의 사랑과 치료의 복음의 빛을 널리 비추어야 하였다. 그분께서 하신 일을 그들도 해야 하였다. 이 일이 세상에서 우리가 할 일이다. 동정과 긍휼의 마음으로 우리는 고난당하는 인간의 재난을 덜어 주기 위하여 사심 없는 열성으로 노력하며, 도움이 필요되는 자들에게 봉사해야 한다. 우리가 이 일을 할 때 크게 축복을 받을 것이다. 그 감화는 막을 수 없다. 이로 말미암아 영혼들이 구주께로 나오게 된다. ― 구호봉사, 117. 🌻Aroma of Life | In the Footsteps of the Master🌻 For three years the disciples had before them the wonderful example of Christ. Day by day they walked and talked with Him, hearing His words of cheer to the weary and heavy laden and seeing the manifestations of His power in behalf of the sick and afflicted. When the time came for Him to leave them, He gave them power to work as He had worked. He bestowed on them His grace, saying, “Freely ye hav

♡ 오헤어 공항과 오거돈 공항 ♡

♡ 오헤어 공항과 오거돈 공항 ♡ 펀글. 시카고 오헤어공항의 유래. . . 첫번째 이야기. 아주 오래전의 일입니다. 알 카포네가 사실상 시카고를 소유하고 있었을 때의 이야기죠. 알 카포네는 영웅이 아니올시다. 아주 나쁜 넘이에요. 밀주매매나 매춘 그리고 살인을 일삼아서 이 고장을 곤란에 빠지게 했던 악명높은 넘이죠. 이 알 카포네에게는 별명이 “Easy Eddie”라는 아일랜드 출신의 기찬 변호사가 있었습니다. 이 악랄한 범죄자를 법적으로 요리조리 돌려서 아주 오랫동안 형무소에 가는 걸 막아준 장본인이죠. 알 카포네도 그 의리에 답하고자 이 변호사에게 큰 돈을 지불했답니다. 직접적인 수고비 뿐만이 아니라 사업 배당금조로 하인까지 딸린 성같은 맨션에서 이 변호사와 식구 전체가 호의호식할 수 있게 해줬죠. 그 저택은 시카고의 거리 한 블록을 몽땅 차지할 정도로 컸습니다. 확실히 에디는 시카고 마피아 최고의 생활을 누렸습니다. 주변에서 자행되는 범죄행위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면서요. 그러나 그런 에디에게도 한 가지 무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끔찍하게 사랑하는 아들이 하나 있었거든요. 에디는 어린 아들이 옷, 자동차, 일류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최고를 누릴 수 있도록 안배했습니다. 안 되는 게 없었으며 돈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죠.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에디는 아들이 자기처럼 더러운 삶을 살지 않고 좀더 나은 인물이 되기를 원했던 거에요. 그래서 그는 본인이 조직 범죄에 관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비된 자로서 아들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이런 애디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가장 물려주고 싶었던, 그러나 그로서는 불가능했던 인생의 두가지는 깨끗하게 빛나는 가문의 이름과 아버지로서 좋은 모범이 되는 거였죠. 이에 어느 날 그는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당국에 알 카포네의 죄를 모조리 고발하고 여태까지 저지른 자신의 잘못을 고백함으로써 더러운 이름을 벗어 던져버린다

봄날에, ..

봄날에... 저요, 저요, 하고 일어서는 풀들, 나요, 나요, 하고 피어나는 꽃들, 누군가와 말을 주고받는데 눈을 씻고 둘러보아도 주위에는 아무도 없다.. 봄날에는 뜬눈도 멀게 하는가..? 일어서는 풀들, 피어나는 꽃들 좋지요..! 하지만 너무 들뜨지 않고 그 풀과 꽃 속에서 그 봄 세상 속에서 눈뜨고, 부활하신 주님을 뵙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희망은 언제나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오늘은 내 일생에서 최고의 날이고 오늘 행하는 일들은 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과거와 미래가 오늘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의 큰 생각보다 오늘의 작은 생각이 중요합니다.. 미래는 지나간 경험이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생각들로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가 무너지면 단단해 보이던 삶도 무너지지만, 오늘 내가 일어서면 부끄러운 과거도 자랑스러워지고 막막한 미래도 힘을 얻습니다.. 세상의 모든 희망은 어제나 오늘부터 시직됩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 한 점 별빛으로 빛날 수 있는 한마디 작으나 소중한 말만으로도 인생은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말을 내 가슴 깊이 묻어둔 말을 털어놓는 나의 말에, 귀 기울리며 진실로 마음을 열 사람.. 진실로 상대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 할 수있는 사람 주변을 둘러보면서 찾아봅니다.. 우리는 외롭기에 자꾸 목소리가 높아지고, 혼자 고립되지 않으려는 몸부림 그래서 사람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 은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 그 한마디 말로서, 많은 인생 흘려보내도 어려운 세파를 뚫는 힘 주셨기에따스한 별빛으로.. 빛날 수가 있는 말 가슴속에 깊은 사랑 고이게 하여 사는 세상 더욱 아름다울 수가 있습니다.. 내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고 진심으로 고개를 끄덕여 줄 그 사람, 내 말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따스한 미소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살면서

희망을 울어댄 수탉..

희망을 울어댄 수탉..// 그레세트(J. K. Gressett)가 지은「오순절 복음- Pentecostal Evangel」에 애리조나의 황량한 사막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사무엘 스컬이라는 남자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어느 날, 하루는 밤늦게 비와 우박과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그의 농가가 있는 사막에 불어 닥쳤습니다. 다음 날, 동틀 녘에 사무엘은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려고 만산창이가 된 몸을 일으켜 밖으로 나갔습니다. 주먹만한 우박으로 밭은 무참히 파헤쳐져 있었습니다. 트럭은 헝겊조각처럼 갈기갈기 찢겨져 바닥에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집은 지붕이 반쯤 날아가 버렸고, 닭장은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무너져 내려앉아 있었습니다. 게다가 닭장 주변에는 간밤에 죽은 닭들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울화통이 터질 만큼 끔찍했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파괴와 황폐의 흔적뿐이었습니다. 폭풍우로 입은 피해를 대략 계산해 보며 막막한 심정으로 서 있는데, 무너져 내려앉은 닭장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가까이 다가가 보았지요. 그랬더니 수탉 한 마리가 쑥 하고 고개를 내민 것이 아니겠습니까? 녀석은 무너진 닭장을 한 발 한 발 비틀거리듯 힘겹게 내딛으며 맨 꼭대기까지 올라갔습니다. 아주 늙은 수탉이었는데 온몸이 흠뻑 젖어 있었고, 깃털도 대부분 빠지고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해가 동쪽에서 지평선 위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러자 수탉은 뼈만 앙상히 남은 날개로 힘차게 날갯짓을 하더니 의기양양하게 ‘꼬꼬댁 꼬꼬, 꼬기오!’하고 물어댔습니다. 이 수탉은 깃털이 다 빠질 정도로 밤새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아침 햇살이 바치자 꼬꼬댁 하고 울어 아침을 알렸던 것입니다. 수탉의 울음소리는 나에게 희망을 주는 울음소리였습니다. 수탉처럼 일어나라는 소리였습니다. 이것이 수탉의 본성입

♥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멋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 입니다. 삶의 여정 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욕심을 좀 더 멀리서 남의 것처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담담한 마음으로 삶의 여백을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떠난 자리에 사랑과 너그러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남의 잘못은 보이지 않고 잘한 것 만 보여서 좋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점점 더 아름답게 보여 집니다. 가지고 싶은 마음보다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좋습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떠나고 축복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좋습니다. 원망은 사라지고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겨나서 기쁩니다. 무엇을 먹을까 ?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않고 있는대로 먹고, 있는대로 입어도 마음에 거리낌이 없어서 좋습니다. 시간에 쪼들리지 않고 산 넘어 흘러가는 흰 구름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행복은 마음으로 만들고 천국은 내 가슴에 있다는 것을 아는 나이가 되어 좋습니다. 빈 마음을 만들며 더 많은 정을 담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도 가슴 아파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빈 마음을 여백으로 채우고 담담하게 살아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주어진 오늘에 감사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삶은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름답게 늙어가는 사람은 멋이 있고 존경 스럽습니다...

너는 희망하라..

너는 희망하라... 그리스신화에서 판도 라 상자의 뚜껑을 열자 온갖 재앙과 질병 등이 나와 세상에 퍼졌습니다 . 황급히 뚜껑을 닫았을 때, 상자에 남아 있던 게 희망이었습니다. ‘호모 에스페란스’는 희망하는 인간을 의미합니다. 희망의 경구로 자주 쓰이는 라틴어가 있습니다. ‘스페로 스페라 (Spero Spera)’는 ‘나는 희망한다, 너도 희망하라’는 뜻입니다. 철학자 키케로도 “둠 스피로 스페로(Dum Spiro Spero)” 라고 말했습니다. 숨을 쉬는 한 희망은 있다는 뜻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게 희망을 주노니 너는 희망하라.” 죄악으로 인한 고난이든 훈련으로 인한 고난이든, 하나님은 고난 가운데 있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길 원하십니다.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을 이기는 절망은 없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리라..

♡오늘의 묵상 ♡ 제목: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리라.. [욥기 8:5∼7] 네가 만일 하나님을 찾으며 전능하신 이에게 간구하고 또 청결하고 정직하면 반드시 너를 돌보시고 네 의로운 처소를 평안하게 하실 것이라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 세계적 대표 청량음료 회사인 코카콜라와 그 라이벌 회사 펩시 콜라의 이야기입니다. 코카콜라 회사(The Coca-Cola Company)는 코카콜라의 원료는 공개했지만 BOM(Bill of material) 이라고 불리는 배합비 및 조리 방법은 기업의 자산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특허법상 특허출원 보호를 받을 시 최대 보호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해당 기술을 공개해야 하기에 특허출원을 하지 않고 '창업 때부터 비밀리에 전수되는 비법'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조 기법은 무엇보다 중요한 기업의 핵심 비밀입니다. 만약 다른 회사가 그 제조 기법을 알아낸다면 이는 기업의 운명을 바꿀 수 있을 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06년 5월 19일 펩시는 조지아 주 아틀란타에 위치한 코카콜라 본사에 연락하여 뉴욕 주에 소재한 자사의 구매 본부에서 받은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이 편지는 코카콜라의 고위직 임원으로서 코카콜라 신상품에 대한 아주 상세한 비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사람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펩시는 즉각적으로 기업 비밀 절도에 대해 코카콜라에 통보했습니다. 코카콜라는 재빨리 아틀란타시 FBI와 접촉해 조사에 착수하였으며 결국 범인을 체포하였습니다. 펩시는 생존경쟁이 벌어지는 기업세계에서 내부의 컴플라이언스 규정에 따라 이러한 조치를 취했던 것입니다. 늘 코카콜라에 뒤지고 있던 펩시는 거금을 주고서라도 알고 싶었을 그 제조기법으로 시장 1위로 올라설 수도 있는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기업 윤리와 정직 준수를 선택한 것입니다. 펩시는 지금도 강력한 2인자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기업의 정직한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는 오

'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다...'// 우리의 따뜻한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고 삶의 의욕을 붙들어 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태풍 피해로 실의에 빠진 사람들, 직장일로 힘들어 하는 친구, 병마와 싸우는 가족,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힘겨워 하는 동료, 그들에게 내가 용기를 주며 감싸 안아 봅시다. 당신은 누군가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한마디의 말이 날카로운 칼이 되기도 하고 혹은 솜처럼 따뜻하고 부드럽기도 하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는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미국 제3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의 말입니다.

생명의 향기 | 눈을 목표에 고정시킴

🌻생명의 향기 | 눈을 목표에 고정시킴🌻 베드로는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충만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르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벧후 1: 5~8) 한다고 말하였다.… 그대들이 이 모든 연속적인 계단들을 올라가기 시작할 때에 그 계단을 한꺼번에 마음의 눈앞에 놓고 세어보지 말고, 오직 예수를 주목하고 오로지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면 그대들은 진보할 것이다. 그대들은 하루 동안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도달할 수는 없다. 그대들이 겪고 이기지 않으면 안 될 온갖 곤란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대들은 절망에 빠질 것이다. 그대들은 사탄과 싸워야 한다. 사탄은 그대들의 마음을 그리스도에게서 돌이키기 위하여 온갖 계책을 다 동원할 것이다. —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45, 46. 🌻Aroma of Life I Keeping the Eye on the Goal🌻 Peter says, “Add to your faith virtue; and to virtue, knowledge; and to knowledge, temperance; and to temperance, patience; and to patience, godliness; and to godliness, brotherly kindness; and to brotherly kindness, charity” (2 Peter 1:5-7)…. All these successive steps are not to be kept before the mind's eye and counted as you start; but fixing the eye upon Jesus, with an eye single to the glory of God, you will make advancement. You c

장년 12道,,

장년 12道,, 第1道- 언도(言道) 나이가 들면 , 말의 수(數)는 줄이고, 소리는 낮추어야 한다. . 第2道- 행도(行道) 나이 들면 , 행동(行動)을 느리게 하되 행실(行實)은 신중(愼重)해야 한다. . 第3道- 금도(禁道) 나이 들면 , 탐욕(貪慾)을 금(禁)하라. 욕심(慾心)이 크면 사람이 작아 보인다. . 第4道- 식도(食道) 나이가 들면 ,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가려서 잘 먹어야 한다.. 第5道- 법도(法道) 삶에 규모(規模)를 갖추는 것이 , 풍요(豊饒)로운 삶보다 진실(眞實)하다. . 第6道- 예도(禮道) 나이든 사람도 , 젊은이에게 갖추어야 할 예절(禮節)이 있다. 대접(待接)만, 받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第7道- 낙도(樂道) 삶을 즐기는 것은 , 욕망(慾望)을 채우는 것에 있지 않다. 간결(簡潔)한 삶에 낙(樂)이 있다. . 第8道- 절도(節道) 나이 듦이 아름다움을 잃는 것은 아니다. 절제(節制)하는 삶에 아름다움이 있다. . 第9道- 심도(心道) 인생(人生)의 결실(結實)은 , 마음가짐에서 나타난다. 마음을 비우면 세상이 넓어 보인다. . 第10道-인도(忍道) 나이가 들어가면 인내(忍耐)가 필요(必要)하다. 참지 못하면 망령(妄靈)이 된다. 第11道-학도(學道) 연륜이 쌓이면 경험(經驗)이 풍부(豊富)하고 터득한 것이 많다. 그러나 배울 것은 더 많다. 第12道-기도(棄道) 손에 잡고 있던 것들을 언제 놓아야 하는지 이것이 나이 들며 배워야 할 마지막 (도)道다. 좋은 글 중에서

느린 달팽이의 사랑처럼,

느린 달팽이의 사랑처럼, 달팽이 기어간다.. 지나는 새가 전해준, 저 숲 너머 그리움을 향해 어디쯤 왔을까, 달팽이 기어간다.. 달팽이 몸 크기만한 달팽이의 집, 달팽이가 자기만의 방 하나 갖고 있는 건, 평생을 가도,먼 곳의 사랑에 당도하지 못하리라는 걸 그가 잘 알기 때문.. 느린 열정 느린 사랑, 달팽이가 자기 몸 크기만한 방 하나 갖고 있는 건, 평생을 가도,멀고먼 사랑에 당도하지 못하는 달팽이의 고독을 그가 잘 알기 때문... /유하 작 에서.. 홍역같은 사랑, 불같은 열정도 결국은 어쩌지 못하는, 느린 달팽이의 사랑 때문에 울어 본 사람은 알 일이다.. 자기 육신 하나 가누기 힘들었던, 우리 젊은 날의 봄날은 그렇게 숭숭 구멍 뚫린 가슴속으로 흘러가고, 언젠가 어느 간이역에서.. 잃어버린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이루지 못할 꿈은 서러워서 더욱 아름답다...

Aroma of Life | Earnest Purpose and Steadfast Integrity Essential

🌱 🌻Aroma of Life | Earnest Purpose and Steadfast Integrity Essential🌻 Thoroughness is necessary to success in the work of character building. There must be an earnest purpose to carry out the plan of the Master Builder. The timbers must be solid. No careless, unreliable work can be accepted, for this would ruin the building. The powers of the whole being are to be put into the work. It demands the strength and energy of manhood; there is no reserve to be wasted in unimportant matters.... There must be earnest, careful, persevering effort to break away from the customs, maxims, and associations of the world. Deep thought, earnest purpose, steadfast integrity, are essential. — Counsels to Parents, Teachers, and Students, 62.

염소목장 주인과 사냥꾼의 배려,

🐐 염소목장 주인과 사냥꾼의 배려 👬 한 마을에 이웃한 두 집이 있었습니다. 한 집은 넓은 초원에 많은 염소를 키우고 있었죠. 그 옆집에는 사냥꾼이 살았는데 아주 사나운 개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 사냥개는 종종 집 울타리를 넘어 염소를 공격하기도 했죠. 그걸 본 염소 주인은 사냥꾼에게 개들을 우리에 가둬달라고 여러번 부탁했지만, 사냥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오히려 속으로 화를 내며 이렇게 생각했죠. '내가 우리 집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데 무슨 상관이야'라고 했을 겁니다. 며칠 후 사냥꾼의 개는 또 농장의 울타리를 뛰었고, 염소 몇 마리를 물어 죽였죠. 화가 난 염소 주인은 더는 참지 못하고 마을의 치안판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염소 주인의 사연을 들은 판사는 "사냥꾼을 처벌할 수도 있고, 또 사냥꾼에게 개를 가두도록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생각에 잠긴 판사는 이렇게 물었죠. "하지만 당신은 친구를 잃고 적을 한 명 얻게 될 겁니다. 적과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아니면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으신가요?" 염소 주인은 "당연히 친구와 이웃이 되고 싶죠"라고 답했습니다. 판사는 "잘됐군요. 한 가지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그렇게 해보시죠. 그럼 당신의 염소도 안전하고 좋은이웃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라고 제안했습니다. 판사에게 방법을 전해들은 염소주인은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라고 웃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가장 사랑스러운 새끼 염소 3마리를 골라 이웃집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의 어린 세 아들에게 염소를 선물했습니다. 사냥꾼의 세 아들은 염소를 보자마자 푹 빠졌죠. 집으로 돌아오면 매일 염소들과 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들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자 사냥꾼의 마음도 행복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마당의 개가 염소를 물어서 해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 사냥꾼은 개를 큰 우리에 가뒀습니다.

희망은 한 마리의 새,

희망은 한 마리의 새, // 꿈이 있어야 희망의 싹이 트고 희망이 있어야 기쁨의 열매를 맺고 행복의 꽃이 핍니다. 그리고 희망은 기쁨을 노래하는 행복의 파랑새이며 마음속에 돋아나는 설렘의 꽃이라 하겠으니 그런 아름다운 새와 꽃은 오직 내 마음 속에 꿈과 이상이 드높게 펼쳐질 때만이 곱게 피어 날 수 있음을 일깨워줍니다. ‘희망은 한 마리의 새, 영혼 위에 걸터앉아 가사 없는 곡조를 노래하며 그칠 줄을 모른다. 모진 바람 속에서 더 달콤한 그 소리’ 미국 시인 에밀리 디킨슨 시입니다.

생명의 향기 |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생명의 향기 |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는 것은 희생이 요구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더욱 고상한 것을 위하여 저속한 것을, 신령한 것을 위하여 세속적인 것을, 영원한 것을 위하여 사라져 없어질 것을 버리는 희생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의지를 파괴하려고 하지 않으신다. 그것은 우리가 의지의 활용을 통해서만 그분께서 원하시는 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지를 순결하고 깨끗하게 된 상태로 다시 돌려 받기 위하여,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께 바쳐야 하며, 또 그분께서 우리를 통하여 당신의 사랑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 부으실 수 있도록 그분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그것을 그분과 연결시켜 놓아야 한다. 강퍅하고 고집 센 자들에게는 이 같은 굴복이 참으로 쓰라리고 고통스러울지 모르나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야곱은 절름발이가 되어 언약의 천사의 품에 속절없이 안기게 되었을 때 비로소 정복케 하는 믿음의 승리를 알았으며 하나님의 왕자의 칭호를 얻었다. 에서의 무장한 군대가 그의 앞에서 조용해지고, 왕의 혈통으로 난 교만한 후계자인 바로가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허리를 굽힌 때는 그가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창세기 32장 31절)때였다. 우리의 구원의 주께서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히브리서 2장 10절) 되신 것처럼, 믿음의 자녀들도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히브리서 11장 34절)였다. - 산상보훈, 62. 🌻Aroma of Life | It is Profitable for Thee🌻 It will require a sacrifice to give yourself to God; but it is a sacrifice of the lower for the higher, the earthly for the spiritual, the perishable for the eternal. God does not design that ou

영혼의 무게, 삶의 무게

영혼의 무게, 삶의 무게 시91:1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주하며 전능자의 그늘 아래에서 사는 자여” 며칠 전 한 지인 분을 통해 “영혼의 무게”라는 글을 카톡으로 받았습니다. 1907년 매사추세츠 병원의 의사 던컨 맥두걸이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그가 실제로 측정한 ‘영혼의 무게’가 21그램이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글이 흥미로워서 조사를 해보니 실제로 그 연구 논문은 뉴욕 타임스에 보도가 되었고 상당한 화제가 되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맥두걸은 영혼에도 무게가 있다는 가설을 세웠고, 영혼이 육신을 떠났을 때 잃게 되는 질량을 측정한 것입니다. 그의 무게 측정 방법은 환자가 숨을 거두는 순간, 침대 아래에 설치한 저울로 몸무게 차이를 확인한 것입니다. 환자 6명 모두 숨을 거두는 순간 몸무게가 21g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의 실험결과는 상당한 주목을 끌었지만 학계의 인정은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백 년 후인 2007년, 스웨덴의 룬데 박사팀이 정밀 컴퓨터 제어장치로 맥두걸의 실험을 다시 한번 검증합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임종시 일어나는 체중 변화가 임종 환자들에게서 정확히 21.26214g이었다고 합니다. 인간이 죽음으로 인해 줄어든 체중 21g은 영혼의 무게이고 누구나 같은 무게라니 참으로 신비로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여전히 21g의 질량변화가 곧 영혼의 무게라는 등식에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는 것이 또한 사실입니다. 과연 영혼을 물질적인 질량측정 방식으로 그 무게를 잴 수 있는 것일까? 영혼의 무게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보려는 그들의 노력의 본질은 과연 무엇일까? 21그램에 불과한 영혼의 무게와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인생들의 ‘삶의 무게’를 견주어보고 싶은 것은 아닐까? 아니면 이 1온스(28그램)도 안되는 “가벼운 영혼”에게 전 생애를 휘둘리며(?) 살아가는 유한한 인간존재에 대한 연민일까? 훌륭하고 높은 인격을 지닌 분이나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이나 같은 영혼의 무게를 지녔다

희망은 비장의 카드,

희망은 비장의 카드,/ 과학자들이 물통에 여러 마리의 쥐를 넣은 후 뚜껑을 닫고 빛을 차단했습니다. 통속의 쥐들은 평균 3분 만에 헤엄치기를 포기하고 죽어버렸습니다. 다음 실험에서는 그 통속에 희미한 빛이 비치게 했습니다. 그러자 쥐들은 평균 36시간 이상을 헤엄을 치며 살아 있었습니다. 어둠속에 갇힌 쥐는 살려는 노력을 포기했지만 한줄기 빛에 희망을 품은 쥐는 750배나 절망적인 상황을 이겨냈습니다. 희망은 성공과 인생의 히든카드입니다. ‘나에게는 아직 비장의 카드가 남아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폴레옹의 말입니다...

생명의 향기 | 우리는 보복의 정신을 가지고 말을 해서는 안된다

🌻생명의 향기 | 우리는 보복의 정신을 가지고 말을 해서는 안된다🌻 그분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모든 사람, 심지어 가장 타락한 사람들까지도 존경과 친절로써 대해져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목숨을 버리신 한 영혼을 모독하여 한, 한 마디의 말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책임을 지우실 것이다....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구약 성경에는 “미련한 놈”이란 말이 배교자 혹은 자기 자신을 악의 지배에 맡겨 버린 자를 지칭하는 데 사용된다. 예수께서는 누구든지 형제를 배교자 혹은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라고 비난하면 그 자신 또한 동일한 정죄를 받기에 합당함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스도 자신도 모세의 시체에 관하여 사탄과 싸우실 때 “감히 훼방하는 판결을 쓰지 못하”(유다서 9절)셨다. 만일, 그렇게 하셨을 것 같으면, 사탄의 뜻을 반영하는 것이 되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비방은 악한 자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성경에서, 사탄은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요한계시록 12장 10절)로 불리어진다. 예수님은 사탄의 무기를 하나도 이용하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분은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리라”(유다서 9절)는 말씀으로 그를 대항하셨다. 그분의 모본은 우리를 위한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원수와 싸울 때, 보복의 정신을 가지고 말을 하거나 욕하고 비난하는 언사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대변자로 서는 자는, 하늘의 주권자께서 사탄과 싸우실 때 사용하지 않으시는 말을 쓰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판단하고 비난하는 일을 하나님께 맡겨야 한다. - 산상보훈, 56-57. 🌻Aroma of Life | We Should Say Nothing in a Spirit of Retaliation🌻 All were created in His image, and even the most degraded are to be treated with respect and tenderness. God will hold

" 믿음을 주는 사람 "

" 믿음을 주는 사람 " 화물선이 안개가 자욱한 대서양을 횡단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선미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흑인 소년이 발을 헛디뎌 세차게 출렁이는 바다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소년은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무도 듣지 못했고, 세찬 파도에 밀려 배에서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소년은 살아야 한다는 본능으로 차가운 바닷물에서 전력을 다해 가느다란 두 팔, 두 다리를 휘저었습니다. 그러면서 소년은 머리를 물 밖으로 내밀어 배가 멀어져가는 방향을 주시했습니다. 그러나 배는 점점 더 작아졌고 급기야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망망대해에 혼자 남겨졌습니다. 더는 팔을 움직일 힘도 없었고 이제 바닷속으로 가라앉을 일만 남았습니다. "그래... 포기하자!" 그런 마음을 먹었을 때, 갑자기 자상한 선장의 얼굴과 따뜻한 눈빛이 떠올랐습니다. "아니야! 선장님은 내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반드시 나를 구하러 오실거야!"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던 순간, 소년은 다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필사적으로 수영했습니다. 그 시각 선장은 흑인 소년이 안 보이자 바다에 빠졌다는 생각을 하고 배를 돌렸습니다. 그 때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흘러서 벌써 상어밥이 됐을 겁니다." 그 말에 잠시 망설였지만, 선장은 소년을 찾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자 그의 결정에 반대하는 선원이 말했습니다. "허드렛일이나 하는 흑인 꼬마를 위해 그럴 가치가 있을까요?" "그만해!" 선장의 호통에 선원 모두가 입을 다물었습니다. 바다에 가라앉기 직전, 소년은 겨우 목숨을 건졌습니다. 소년은 깨어나자마자 생명의 은인인 선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어떻게 바다에서 그토록 오랫동안 견뎠니?" "선장님이 반드시 저를 구하러 오실 줄 알았거든요!" "어떻게 내가 구하러 올 줄 알았지?" "왜냐하면 선장님은

기쁨과 슬픔은 젓가락과 같은 것,

기쁨과 슬픔은 젓가락과 같은 것,/ 빛이 있다면 어둠이 있듯이, 기쁨이 있다면 슬픔 또한 존재합니다. 기쁨과 슬픔은 젓가락과 같은 것으로, 언제나 함께입니다. 언제나 같이 다닙니다. 생각해 보세요, 언제나 기쁜 일만 있다면, 언제나 좋은 일만 있다면 세상 사는 일이 즐거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겨워집니다. 슬픔이 있다고 정말로 슬픈 것은 아닙니다. 그 슬픔이 있기에 그 다음에 찾아온 기쁨이 더욱 더 기쁘고 즐거운 것입니다. 그 기쁨이 있기에 슬픔 또한 슬픈 것이며, 우리는 기쁨을 맛보게 되면 그다음에 올 슬픔을 예감하며 지금을 즐기시고, 슬픔이 있다면 그 다음의 좋은 일 기쁜 일을 생각하며 슬픔을 참아 내십시오. 우리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합격한 사람과 합격하지 못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렇듯 그러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듯,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이 땅에서 살아가려면, 이왕 이렇게 된 거 희망을 보며 즐기고 슬픔에 좌절하지 않는 그러한 인생을 사는 것이 좋겠지요?

생명의 향기 | 투쟁을 통하여 영적 생애는 힘을 얻게 된다

🌻생명의 향기 | 투쟁을 통하여 영적 생애는 힘을 얻게 된다🌻 투쟁을 통하여 영적 생애는 힘을 얻게 된다. 시련을 잘 견디게 되면 그것이 견실한 품성과 보배로운 영적 미덕을 계발시켜 줄 것이다. 믿음과 온유와 사랑의 완전한 열매는 흔히 풍파와 역경 속에서 가장 잘 성숙된다.... 주께서는 영혼에게 평강을 준비시키려고 쟁투들을 허락하신다.... 신앙적인 체험은 오직 투쟁, 실망, 엄격한 자기 훈련 및 열렬한 기도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천국으로 나아가는 계단은 반드시 한 번에 하나씩 밟아야 하며, 전진하는 계단마다 다음 계단을 위한 힘을 줄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555-556. 🌻Aroma of Life | Through conflict the spiritual life is strengthened🌻 Through conflict the spiritual life is strengthened. Trials well borne will develop steadfastness of character and precious spiritual graces. The perfect fruit of faith, meekness, and love often matures best amid storm clouds and darkness.... The Lord permits conflicts to prepare the soul for peace.... A religious experience is gained only through conflict, through disappointment, through severe discipline of self, through earnest prayer. The steps to heaven must be taken one at a time, and every advance step gives strength for the next. — Mind, Character,

하늘이 내린 천사,백영심 간호사

♥한국인 나이팅게일♥ 🧡하늘이 내린 천사 백영심 간호사🧡 “상금 4억원은 아프리카에··· 내 옷값은 1달러짜리 구호품... ″ < 남정미 기자 > 1990년 9월,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당시 28세이던 백영심 간호사가 아프리카 케냐로 의료 선교를 떠나던 날이었다. 돌아올 날은 정해지지 않았다. 부모님은 공항 바닥에 두 다리를 쭉 뻗고 주저앉아 엉엉 울었다. 백 간호사는 2남 4녀 중 셋째 딸. 제주 조천읍 함덕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제주에서 마쳤다. 자식을 육지로 내놓는 일만 해도 조마조마했는데, 그 귀한 셋째 딸이 결혼도 하지 않은 채 아프리카로 간다니···. 백 간호사를 아프리카로 파송했던 한국 교회조차도 그가 금방 돌아올 줄 알았다. 처음엔 정식 선교사 월급 대신, 교회 청년들이 모아준 300달러(약 36만원)와 병원 퇴직금을 가지고 떠났다. 하지만 백 간호사는 아프리카에서 30년을 ‘시스터 백’으로 살았다. 시스터 백은 현지 사람들이 그를 부르는 애칭. 그는 케냐에서 4년, 나머지 세월은 아프리카 중에서도 최빈국이라는 말라위에서 보냈다. 자기 월급을 쪼개고 아껴 말라위에 유치원·초등학교·진료소를 지었고, 200병상 규모의 최신식 종합병원인 대양누가병원과 간호대학 설립도 주도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백 간호사는 2012년 이태석상, 2013년 나이팅게일 기장, 2015년 호암상, 지난 8월 성천상을 받았다. 국내외에서 굵직한 사회봉사·의료인상을 두루 받았지만, 언론 인터뷰는 손에 꼽을 정도. 지난달 17일, 성천상 수상을 위해 서울에 온 백 간호사를 만났을 때도, 첫 인사는 ‘저는 인터뷰할 만한 사람이 아닌데···’ 였다. 지난달 18일 성천상을 받은 백영심 간호사가 환하게 웃고 있다. 이날 입은 원피스는 후배가 시상식 날 입으라고 선물해 준 것이다. 하루 전 인터뷰에서 백 간호사는 국제 구호품 시장에서 1달러 주고 샀다는 남방과 면바지를 입고 왔다. 그는 “옷과 가방이 크게 필요 없다”며 “나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