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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18의 게시물 표시

/미소 짓는 얼굴은 꽃보다 아름답다

/미소 짓는 얼굴은 꽃보다 아름답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미소 짓는 사람의 얼굴입니다.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슬픔이 가득한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그의 가까이에 기쁨이 있음을 알게 합니다.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미소는 편안함을 줍니다. 미소는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미소 짓는 얼굴에는 사랑과 용서, 이해와 친절이 담겨 있습니다. 미소 짓는 얼굴은 못생긴 얼굴이 없습니다. 무섭게 생긴 사람의 얼굴에 미소가 비치면, 그 얼굴에서도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나타납니다. 미소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술입니다. 미소는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미소 짓는 사람에게는 친구가 많습니다. 미소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미소는 세상에 사랑을 심습니다. 미소는 어색한 관계를 부드럽게 합니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미소를 지어 보세요. 그 순간 세상이 환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숲 치유에 대하여(2)] 김진홍의 아침묵상

숲 치유에 대하여(2) 2018-07-31 왜 숲이 행복한 삶의 대안(代案)일까? 우리 국토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숲은 예로부터 생활의 기반이었고 인류 문명의 발원지였다. 숲이 우리들의 아득한 옛날부터 살아왔던 고향이고 쉼터였다. 숲에서 온갖 약초가 생산되고 먹거리가 생산되고 문화가 일어났다. 그리고 숲은 아픈 가족을 위해 치성 드리는 기도처였고 남에게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소리 높여 외칠 수 있는 성소(聖所)였다. 숲을 찾는 사람들의 80%가 건강을 위하여,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기 위하여 산으로 숲으로 온다. 그래서 숲은 건강을 지켜 주는 보약이자 예방약이다. 숲이 이렇게 고마운 역할을 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이유들이 있다. 1) 숲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2) 숲은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켜 주는 자리이다. 3) 숲은 노화(老化)를 방지하는 곳이다. 4) 숲은 심장의 건강과 기능을 높여 주는 곳이다. 5) 숲은 뼈를 튼튼히 하여 주어 골다공증 같은 증상을 없애 준다. 6) 숲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게 한다. 7) 숲은 몸과 마음의 유연함을 길러 준다. 그래서 젊어지게 한다. 8) 숲은 비만을 고쳐 주고 체중을 조절하여 주는 명소이다. 9) 숲은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깨우쳐 준다. 10) 숲은 호기심을 일깨워 주고 무궁무진한 연구 재료를 제공하여 준다. 숲의 가장 좋은 점은 어느 때나 어느 곳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점이다. 숲은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지켜 준다. 숲 속을 걷는 산책이나 숲길 오르기는 좋은 운동의 모든 특성을 갖추고 있다. 나는 2011년 동두천 쇠목골 숲으로 들어오기 전에는 몹시 허약하였다. 1시간 예배를 인도하고 나면 2시간 누워 있어야 했다. 그러나 7년이 지난 지금은 그 시절에 비하면 마치 장군처럼 튼튼하여졌다. 틈이 날 때마다 마을 뒷산 숲길을 오른 덕택이다. 특히 올해 같은 무더위에는 서울 사는 사람들이 불

/용서

/용서 헨리 나웬은 용서의 어려움을 이렇게 말한다. "말로는 종종 용서합니다 하면서 그말을 하는 순간에도 마음에는 분노와 원한이 남아 있다. 여전히 내가 옳았다는 말을 듣고 싶고, 아직도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고, 끝까지 너그러이 용서한 데 대한 칭찬을 돌려받는 쾌감을 누리고 싶은 것이다." -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원리 중 -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화가 나는 걸 보니 진정으로 용서한 게 아닌가봅니다. 진정한 용서는 용서받는 사람과 용서하는 사람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나의 잘못을 이해받고 용서받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너그러워져야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

/감사의 마음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항상 뭔가를 부족하다는 생각 대신에 먼저 그대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하지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고 해서 형식적인 감사는 안 된다.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지금 이렇게 여기에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 해야 한다. 무엇인가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떨쳐버리고 지금 그대 손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을 바라보라.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 그대가 가진 모든 것 마실 물, 따뜻한 햇빛, 숨 쉴 공기 그대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기 시작할 때 그대는 비로소 마음이 풍요롭고 인간다운 마음에 감싸이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한편 감사해야 할 대상을 늘려나가도록 하라. 친구와 가족, 옷가지와 음식, 소유하고 있는 재산 그리고 인생의 길목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연필, 포크, 의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이런 물건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에 깊이 감사하라. 그대의 인생에서 만나게 되는 모든 사람과 물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는 것이 그대의 부족함을 없애는 지름길이다.  

[숲 치유(Forest?Healing)에 대하여(1)] 김진홍의 아침묵상

숲 치유(Forest?Healing)에 대하여(1) 2018-07-30 사람들은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원한다. 우리나라도 3-40년 전 보릿고개를 넘기며 굶주리며 살던 시대에는 그냥 하루 세 끼 제대로 먹고 살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살았다. 그러나 그간에 열심히 일한 결과 소득 수준이 3만 달러에 가까이 이르게 되자 행복한 삶에 대한 기준이 달라졌다. 삶의 질(質)이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Well-Being이 문제로 등장하고 나아가 Natural-Being을 추구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그래서 숲 치유에 대한 요구가 등장케 되었다. 인간은 왜 자연과 더불어 살아야 하는가? 자연을 떠난 인간은 병들고 시들고 불행하여지게 된다. 왜 그럴까? 인류의 긴긴 역사에서 인간은 숲에서 나서 숲에서 자라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의 DNA 속에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내재되어 있다. 인간은 자연 속에 숲 속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안하여지고 정신적인 안정감과 충족감을 느끼게 된다. 인간의 DNA 속에 깃들어 있는 숲에 대한 그리움 탓이다. 그리하여 소득이 높은 선진국일수록 숲 가꾸기에 열심이고 숲을 치유와 회복의 장(場)으로 활용한다. 독일이나 스위스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숲에서의 안식과 숲에서의 치유 활동이 진작부터 활성화되어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숲 치유센터에서의 휴식과 치유활동이 보험에까지 제도화되어 있기에 숲 가꾸기와 숲 치유와 숲에서의 휴식이 일상화되어 있다. 이웃 나라 일본에서도 산림치유(山林治癒, Forest-healing)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 전국 곳곳 산수 좋은 곳마다 68개 처의 산림치유센터가 세워져 국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있다. 동두천 두레마을은 진작부터 30만평 숲 전체를 국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숲 치유센터로 발전시키려는 계획을 진행시키려 꾸준히 준비하여 왔다. 지난 4월에는 일본 후지산 자락에 있는 숲 치유센터를 4박 5일간 방문하여 숲 치료체험을 한 바 있거니와 이번에는 후꾸오까 지방의 숲 치유

할머니의 무한도전

할머니의 무한도전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보통은 건장하고 담이 큰  젊은이들이나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그런데 영국의 여든을 넘긴 한 할머니가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영국 옥스퍼드셔주 출신의  올해 86세인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입니다.  웨그스태프 씨의 작은 몸집과  가는 팔다리를 보면 너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군인의 아내로서  전쟁터 격전지에서의 생활도 해봤고 진짜 위험이 뭔지 잘 알고 있는 여성입니다. 트리쉬 웨그스태프 씨는 단순히  스포츠와 전율을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이러한 극한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녀의 모든 도전은 소외계층을 돕는 자선 행사로 도전에 성공하면 후원단체에 기부금이 전달 됩니다. 이런 나눔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웨그스태프 씨는 15만 파운드(약 2억 2500만 원)의 자선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내게 나이가 너무 많아서  더는 새로운 일은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는데,  나는 그런 사람들에게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당신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포기해 버린 일들이 있습니까? 만약 당신이 너무도 쉽게 그냥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지금쯤 진짜 하고 싶은  멋진 취미나 직업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포기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한다 면그것들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의 명언/ 많은 사람은 TV 앞에 앉아서  혹은 핸드폰을 만지는 것 이외에는  많은 일에 도전하지 않는다. - 트리쉬 웨그스태프 - 

/거짓을 두려워하라

/거짓을 두려워하라   모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오히려 거짓된 지식을 두려워하라. 이 세상의 모든 악은 그것에서 시작되느니 -톨스토이-    때로는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아가기가 부끄럽게 여겨져 감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두려워해야 할 것은 우리가 부끄러워 감추려고 하는 죄와 허물이 아닌 하나님 앞에 진솔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입니다. 악한 영은 우리 가운데 숨겨진 은밀한 죄와 허물을 통해 우리의 삶을 조금씩 파괴하기 시작합니다. 또 그것을 빌미로 주께로부터 우리가 스스로 도망하도록 조종합니다. 늘 주님 앞에 진실함으로 나아가십시오. 주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이 한 없이 연약할지라도 진실 된 믿음의 고백이 우리를 다시 살게 할 것입니다.Amen!

희망이 있는 내일

희망이 있는 내일 내일은 새로운 변화와 보다 복된 삶을 희구할 수 있는 소망의 자리임에는 틀림이 없다. 온종일 밝게 빛나던 해가 서산마루를 아름답게 물들이며 사라져가는 것을 바라보며 우리는 '노을이 아름답다`고 한다. 그것은 지는 해가 내일 다시 기운차게 솟는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며, 비록 오늘 고된 하루가 되었을지라도 아름다운 노을을 찬양하며 내일에 대한 새 희망을 갖고 싶어 했기 때문이리라. (전옥주)의 세월의 향기"중에.. 오늘하루가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 해도 다시 웃을 수 있는건 "내일 또다시 떠오르는 해처럼 우리 삶에서도 희망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치유자의 길

치유자의 길 치유자의 에너지, 나아가 치유자의 삶은 정갈해야 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치유자는 소박한 삶을 살아간다. 우리를 건강한 사람으로, 훌륭한 치유자로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일상의 삶과 좋은 에너지 습관의 결합이다. 내 삶의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 그것이 바로 진정한 치유자의 길이다.- 워렌 그로스맨의 《땅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치유》중에서 - 우리 모두는 사실상 누구나 치유자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치유의 에너지를 나누며 살아갑니다. 자식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면 부모도 덩달아 행복해지지만, 자식이 방탕하고 허황되게 살면 그날로부터 부모의 마음도 타들어가 시름시름 앓게 됩니다. 정갈하고 소박하게 잘 사는 것이 행복이고, 그것이 최고의 치유의 에너지이며, 좋은 치유자의 길입니다.

'쿨'한 인생 /공지영

'쿨'한 인생 그래,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냉소적인 것, 소위 쿨한 것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그러나 그렇게 사는 인생은 상처는 받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어떤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어. 더욱 황당한 것은 상처는 후회도 해보고 반항도 해보고 나면 그후에 무언가를   극복도 해볼 수 있지만 후회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 때의 공허는 후회조차 할 수 없어서 쿨(cool)하다 못해 서늘(chill)해져 버린다는 거지.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중에서 -   눈앞의 작은 시련이 두려워 요리조리 피해다니며 보다 안정적인 것, 현실적인 것만 추구하며 '쿨'하게만 살기엔 우리의 인생이 너무 슬퍼지는 게 아닐까요? "내"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세상의 온갖 통념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며 끊임없이 창의적인 에너지를 불태우는 '젊음'만이 진정 살아서 팔딱이는   '젊음'이 아닐까요? 세상은 그런 '젊음'을 위해 항상 열려있고 변화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울/

하나님의 거울/ 높아질수록 겸손하라. 많은 사람이 높은 지위와 명예 속에 있지만 인생의 수수께끼는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계시된다. 너무 어려운 것 자신의 역량 이상의 것을 구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진지하게 고찰하라. -김홍식 목사의 ‘청춘수업’ 중에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 세상의 소리에 휩쓸려 하나님의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길 게을리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대속함의 은혜를 사모하며 겸손으로 무장하기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스스로 주님 앞에 깨끗하다 여기는 동안 주님의 거울 속 우리의 모습이 초라해질까 두렵습니다.   진실을 말하는 자가 되어라. 외톨박이가 되는 것을 겁내지 말아라. 진정한 친구들은 끝내는 돌아올 것이다. /로댕

[두레수도원의 10일 금식수련(2)]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수도원의 10일 금식수련(2) 2018-07-28 지금 두레수도원에서 열리고 있는 금식수련이 9일째이다. 내일이면 마치게 된다. 이번 기에는 16명이 참석하였는데 그중에 교수가 4명이고 선교사, 목사가 4명이다. 그리고 사업하는 기업인이 3명이다. 무더위에 10일간 시간을 내어 물만 마시며 금식에 참여한다는 것이 보통 정성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모두가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새벽 6시에 열리는 새벽기도회 참석으로부터 시작하여 7시에 산행(山行)에 나선다. 두레마을 둘레길이 7km 산길이다. 보통 때는 오후 3시경이 산행에 나서는 시간인데 무더위를 생각하여 이번에는 7시 시원할 때 산행을 나서서 9시까지 돌아온다. 10시 반부터 김진홍 목사가 인도하는 성경공부가 열린다. 성경공부는 저녁 7시에 다시 열려 하루 2시간 공부 시간이 있다. 이번 기에는 예언서를 주제로 공부하여 이사야 예레미야 다니엘 에스겔 등을 공부하였다. 성경에는 나라가 평화로운 시절에는 시가(詩歌)가 쓰여졌고 국난의 시기에는 예언서가 쓰여졌다. 지금 이 나라의 사정이 어려운 시기이기에 예언서 공부가 유익하였다. 참가자 중에 50대의 자매 한 분은 아토피가 심하여 3년 전부터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 채로 긁고 긁었으나 가려움이 사라져 3년 만에 처음으로 숙면할 수 있게 되었다 하여 참가자 모두가 박수로 축하하여 주었다. 남자 한 분과 자매 한 분은 과체중이어서 위험한 체중이었는데 금식하는 중에 체중이 눈에 뜨이게 줄어 몸이 한결 가벼워졌노라며 기뻐하였다. 10일 금식기간에 체중이 가장 많이 줄었던 분은 13kg가 있었고 평균 7kg 정도로 줄어든다. 그러나 본 금식 10일 이후 주어진 매뉴얼을 따라 금식기간의 3배 기간 동안 정리 금식을 시행하도록 지도한다. 그러면 10일 금식의 3배인 30일 정리 금식이 마칠 때쯤이면 자기 키에 바람직한 체중으로 조정이 된다. 두레수도원 10일 금식수련 37기 참가자들

옛사람과의 대면

옛사람과의 대면 때로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시기 원하신다. 그것은 주 안에서 얻게 된 새 생명을 마음껏 누리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이다. 우리가 이것을 이해하기에는 많은 깨달음이 필요했다. -고세중 선교사의 ‘큰 비의 소리가 있나이다’ 중에서- 거듭남의 은혜를 체험한 후에도 우리가 세상 가운데 살며 스스로 자신의 모습이라 여겼던 옛사람은 쉽게 우리를 놓아주려 하지 않습니다. 옛사람은 끊임없이 인간된 연약함을 무기로 우리를 미혹하며 구원의 확신으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지금 이 시간도, 옛사람의 그늘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 된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주님 앞에 완전한 연합을 놓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옛사람과 당당히 대면하여 주님 앞에 새사람이 되었음을 선포하십시오. 더 이상 과거의 죄와 허물이 우리를 구속하지 못할 것입니다.

올해 여름, /김남조

올해 여름, 여름엔 신(神)을 잃는다던가 여름 되기도 전에 내 하나님 길 떠나시어 이름 모를 곳 깊이 드셨으니 이젠 무슨 일이 일어나리 , 전날에 펴놓은 일들은 빛 바래어 시들을 것인가, 눈물에 적시는 빵만으로 힘을 내어 나날의 삶의 무게 들어 올리고 아울러 소망의 벽돌을 쌓을 수 있을는지, 바라느니 사랑하던 때 온 마음으로 껴안던 만상의 밝고 맑은 은혜로움으로 상을 차려 손발에 못 박히신 분께 봉헌하고 싶건마는 베품의 근원이신 분께 답례하고 싶건마는 엎드려 엎드려라. 통회하는 영혼의 순이 벋어 바람 부는 곳, 들풀밭 이루면 차만들 추수하러 오시리니 그 때에 나 일어서리라 . 엎디었던 자들 모두 일어서리라 . 신앙을 잃은 여름, 슬픔이 달궈진 돌 위에 눈 감았으되 이로써 전부는 아니라고 아니라고 그 한 가지 알고는 있다.    - 김남조 -

아름다운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

아름다운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삽니다. 그 고운 정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희망과 용기와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갈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의 아름다움과 흐뭇함이 있기 때문에 괴로운 인생도 기쁜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하여 따뜻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의 주체가 되어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내가 사랑의 객체가 되어 누구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을 때 나의 존재와 생활은 무의미와 무가치로 전락하고 맙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풀 한 포기 없는 사막과 같고 샘물이 말라버린 샘터와 같습니다. 생에 빛을 주고 향기를 주고 기쁨을 주고 보람을 주고의미를 주고 가치와 희망을 주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1)] 김진홍의 아침묵상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1) 2018-07-27 일본의 도꾸가와 막부를 시작케 한 인물인 도꾸가와 이에야스는 인생에 대하여 다음 같은 말을 남겼다. "인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연 반대되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예수님의 가르치심은 단순하고도 소박한 말씀이지만 읽을수록 가슴에 다가오는 말씀이다. 우리 사회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이다. 가뜩이나 스트레스 많은 처지에 요즘 들어 불볕더위가 겹쳐 35도에 이르게 되니 스트레스는 더욱 짙어진다. 거기에다 우리나라의 여름은 습도가 높다. 그래서 더위에 습도가 더하여지니 어느 곳에도 쉴 만한 곳이 없다. 지금 동두천 두레수도원에서는 10일 금식수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기에는 16명이 참가하여 오늘이 7일째이다. 이런 무더위에서도 모두들 자원하여 7km 등산에 오른다. 그리고 얼굴에 보람과 즐거움을 누리는 표가 완연하다. 두레수도원에서의 금식수련은 여느 금식수련장들과는 다르다. 5가지 콘텐츠 자체가 다르다. 1) 안식 2) 말씀 3) 기도 4) 운동 (산행과 건강 체조) 5) 거룩한 독서 (Lectio Divina) 두레수도원의 수련 목표의 첫째는 성령 충만이나 은혜 받기나 체중 빼기 등이 아니다. 그냥 안식이다. 10일간 금식하며 몸도 마음도 영혼까지도 편안히 쉬자는 목표이다. 참가자들은 그래서 부담이 없다는 것이다. 그냥 푹 쉬다 가자는 마음으로 임하니 시작할 때부터 편안하다. 두레수도원 10일 금식수련 37기 참가자들 본 메일은 신청과 추천으로 수신되고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수신거부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회신 부탁드립니다.   문의 : dure@durefoundation.org  | 두레수도원  031-859-6200  | 두레마을  070-8845-4280

70세 고개 넘으면… 건강 관리법 완전히 새로 배워라

♥70세 고개 넘으면… 건강 관리법 완전히 새로 배워라 '고령인' 나이와 건강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최근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이다. 65~74세를 '준(準)고령인'이라 하고, 75세 이상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내용이다. 한국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75세를 기준으로 제안한다.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세 이후로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세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75세 전후로 신체 상태와 건강 관리법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다. ◇혈압·혈당 관리, 75세 이후 '느슨하게' 65~74세 노인은 혈압·혈당 목표를 중장년층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하게 잡는다. 체중 감량, 운동 역시 강도 높게 하도록 권장한다. 반면 75세 이상은 느슨하게 관리하도록 한다. 혈당 수치보다는 저혈당 등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미국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당화혈색소(3개월간 혈당 조절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 정상 6.5% 이하)를 ▲건강한 노인은 6.5~7.0% ▲쇠약한 노인은 8.5% 이하 ▲매우 쇠약한 노인은 9.0% 이하를 목표로 삼는다.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는 "집안일·목욕 같은 일상생활을 혼자서 무리 없이 한다면 건강한 노인, 누군가의 도움이 약간 필요하면 쇠약한 노인, 혼자서는 불가능하면 매우 쇠약한 노인으로 구분한다"며 "일상생활 수행능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나이가 75세 전후"라고 말했다. 비교적 젊고 건강한 75세 미만 노인은 살을 빼고 과식을 피해야 하지만, 고령이면서 쇠약해진 75세 이상 노인은 고기 등 단백질을 되도록 많이 먹으면서 체중이 줄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비교적 젊고 건강한 75세 미만 노인은 살을 빼고 과식을 피해야 하지만, 고령이면서

여름이 오면 .. /이해인

여름이 오면 .. 움직이지 않아도  태양이 우리를 못견디게 만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서로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기쁨으로 타오르는 작은 햇덩이가 되자고 했지? 산에 오르지 않아도 신록의 숲이 마음에 들어차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묵묵히 기도하며 이웃에게 그늘을 드리워주는 한 그루 나무가 되자고 했지? 바다에 나가지 않아도 파도소리가 마음을 흔드는 여름이 오면, 친구야 우리도 탁 트인 희망과 용서로 매일을 출렁이는 작은 바다가 되자고 했지? 여름을 좋아해서 여름을 닮아가는 나의 초록빛 친구야,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삶을 즐기는 법을  너는 알고 있구나 , 너의 싱싱한 기쁨으로 나를 더욱 살고 싶게 만드는 그윽한 눈빛의 고마운 친구야,        여름!너의 이름은 '열정' 너의 이름은 '뜨거운 사랑' 너의 이름은 '아름다운 추억'    -이해인 

쉼이란/ ‘쉼이란 무엇인가’  ‘쉼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두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쉼에 대한 정의는   유사한 것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다양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쉼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는  많은 청년들이 “다른 사람을 의식하는 것” 이라고 답했습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는 사람은 없겠지만  특히 청년들은 그것으로 인해 지치고  피곤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리새적 율법 준수에 매인  유대인들에 대해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 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멍에는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기보다는 타인을  의식한 경건의 모양이었습니다.  율법을 준수하는 자들은 자신의 업적을 자랑하는 우월감으로  하나님에 대해 눈멀었고,  반대로 그렇지 못한 자들은  죄책감의 사슬에 매여야 했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는 사람은 짐을 대신  져 주시는 하나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습니다.  “쉼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참 쉼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 이야기(4)] 김진홍의 아침묵상

땅콩박사, 조지 워싱턴 카버 이야기(4) 2018-07-26 조지 카버 박사는 흑인 노예의 아들로 태어나 농학 박사 학위를 받은 노력의 사람이다. 그는 목화 농사만 알고 있던 미국 남부 알라바마 농민들에게 땅콩 농업을 소개하였고 땅콩이 과잉 생산되어 농민들이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낙심하여 있을 때에 땅콩 가공 산업을 일으켜 땅콩 농가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었다. 그가 세상을 떠날 무렵에는 땅콩을 원료로 생산할 수 있는 제품들이 300 가지가 넘었다. 그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면서 모든 시간을 농민들을 돕는 일에 헌신하였다. 특히 알라바마 주에 살고 있는 가난한 흑인 농부들에게 농업에서 희망을 찾는 일에 전심을 다하였다. 그가 땅콩을 원료로 개발한 105 가지 제품들과 300 가지가 넘는 발명품들 중에는 땅콩 껍질로 만든 대리석도 있었다. 그리하여 지난날 가난으로 쪼들려 살던 알라바마 터스키기 지역의 농민들이 그가 개발한 땅콩 제품들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워 번영을 이루게 되고 알라바마 주에서 가장 부유한 지방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였다. 그의 공로로 땅콩 농사는 해마다 발전하여 다른 지방으로까지 확장되어 나갔다. 땅콩 수확량이 해마다 늘어나 지금은 연간 생산량이 800만 에이커에 이르는 미국 농산물의 6위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한 사람의 헌신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그가 보여 주었다. 그가 땅콩 연구로 숱한 발명품을 만들었지만 단 한 가지도 특허를 받거나 이익을 얻는 사업에 투자하지 않았다. 누구든지 필요한 사람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그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기회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라 생각하였다. 1920년 몽고메리 한 호텔에서 땅콩 생산 농민들이 회의를 열면서 그를 강사로 초빙하였다. 그러나 회의장인 호텔에 그가 도착하였을 때 흑인이라 하여 들어가지 못하게 하였다. 몇 시간을 밖에서 기다린 끝에 회의장으로 들어가 강의할 수 있었다. 그럴 때마다 그는 말했다. "나는 내 자존심, 체면 세우러

심령이 하늘 나라의 원칙에 잠기게 됨

🌻심령이 하늘 나라의 원칙에 잠기게 됨🌻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빛을 비추기 위한 노력을 하라고 명령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훌륭한 선(善)을 자랑하기 위하여 자기 만족에 도취된 어떤 노력을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심령이 하늘 나라의 원칙에 잠겨지기를 원하신다. 그렇게 되면 그들은 세상과 접촉할 때, 그들 속에 있는 빛을 드러내게 될 것이다. 생애의 모든 면에 나타나는 그들의 확고한 성실성은 빛을 비추는 수단이 될 것이다. 재물과 높은 지위, 값비싼 장비, 건물과 설비 등은 하나님의 사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수적인 것이 아니다. 또한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허영심을 조장시켜 주는 것은 성공이 아니다. 아무리 화려하게 보일지라도 세속적인 과시는 하나님의 안목에 무가치한 것이다. 그분께서는 눈에 보이는 일시적인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것을 가치있게 여기신다. 전자는 후자를 나타내 줄 때에만 가치가 있다. 가장 잘 정선된 예술품도 심령 속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열매인 품성의 아름다움과 비교될 수 있는 미(美)를 간직하고 있지는 않다. - 치료봉사, 36. 🌻Souls Shall be Imbued with the Principles of Heaven🌻 The followers of Christ are to be the light of the world; but God does not bid them make an effort to shine. He does not approve of any self-satisfied endeavor to display superior goodness. He desires that their souls shall be imbued with the principles of heaven; then, as they come in contact with the world, they 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