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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6의 게시물 표시

겸손의 넉넉한 그릇

교만은 다양한 지식을 무용지물로 만들고   겸손은 적은 지식으로도 풍요롭게 합니다 .   다양한 지식보다는 겸손이 낫고 겸손한 침묵보다는 행동이 낫습니다 .   쉬운 것을 어렵게 말하는 것은 교만의 사치요   어려운 것을 쉽게 말하는 것은 겸손의 저축입니다   오만한 마음에는 다시는 채울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늘 비어 있어서 채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오만의 그릇은 쏟아 보면 나올 것이 없으나   겸손의 그릇은  빈 그릇에서도 지략이 철철  넘쳐 쏟아집니다 . < 좋은 글에서 >

포기하지 마십시오 /이한규목사

 사람이 꿈과 비전을 이루려면 두 종류의 사람이 꼭 필요합니다. 하나는 뒤에서 소리 없이 도와주는 루디아이고, 또 하나는 앞에서 이끌어주는 멘토입니다. 목회에서도 멘토가 도와주면 교회도 힘 있게 성장합니다. 주위를 보면 개척교회 목사님들 중에도 유능하고, 인격도 좋고, 말씀도 잘 전하는 목사님들이 많은데 왜 그분들이 목회에서 고전합니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멘토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처럼 멘토가 없어서 얼마나 많은 가능성 있는 리더들이 꿈과 비전을 펼치지 못하고 사장됩니까?  멘토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이 은혜 주셔야 되지만 먼저 자신이 미래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내일의 멘토와 함께 십자가를 지고 동고동락해야 합니다. 만 명의 성도가 있는 초대형 교회에 가서 열심히 섬긴다고 그 목사님이 자기의 멘토가 됩니까? 이미 성장한 큰 공동체의 높으신 리더는 거의 멘토가 되기 힘듭니다. 멘토관계는 대개 작은 공동체에서 기꺼이 십자가를 같이 지며 나갈 때 형성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눈앞의 큰 것에 몸담는 것은 잘하지만 꿈과 희망에 투자해서 개척자의 길을 걷는 것은 잘 못합니다. 그것이 결국 축복의 멘토를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축복의 멘토를 얻으려면 반드시 멘토와 함께 눈물로 씨를 뿌리는 시간을 내야 합니다. 천국은 겨자씨와 같습니다. 그 작은 겨자씨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보고 눈물로 겨자씨를 뿌리는 과정을 거쳐야 나중에 멘토도 얻고 축복도 얻습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마음'

수박은 쪼개서 속을 보아야 잘 익었는지 설 익었는지 알 수 있고 사람은 함께 지내 보아야 속 마음이 어떠한지 알 수 있다  - 권오길의 《명태가 노가리를 까니 북어냐 동태냐》 중에서 - 사람은 겉만 보고는 속 마음을 알 수 없습니다. 겉을 보지 말고 중심을 보아야 합니다. 겪어 보아야 안다는 말처럼 내면을 볼 수 있을 정도로 오랜 기간이 필요합니다.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옌틀로운 법칙 》

《옌틀로운 법칙 》 행복지수 세계1위  덴마크에는 "옌틀로운 법칙"이 있습니다 옌틀로운은 덴마크 작가 '악셀 산드모스'가 1933년에 쓴 소설에 나오는 법칙으로 소설 속 가상의 마을 '옌트'를 다스리는 법칙을 말합니다. 덴마크인들은 평등의 모토인 옌틀로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 새로운 "옌틀로운 법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네가 특별한 사람이라고 믿지 마라. 둘째 모든 사람이 똑같이 중요하다고 믿어야 한다. 셋째 네가 다른 사람보다 영리할지는 몰라도 더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넷째 모든 사람이 너 만큼은 잘 한다고 믿어야 한다. 다섯째 모든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은 알고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여섯째 모든 사람이 너와 동등하다고 믿어야 한다. 일곱째 모든 사람이 각자 잘하는 것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여덟째 다른 사람을 비웃어서는 안된다. 아홉째 모든 사람이 동등하게 대접받아야 한다고 믿어야 한다. 열째 누구한테나 무언가 배울 점이 있다고 믿어야 한다. "옌틀로운 법칙"은 세상 사람 누구라도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이 어떠할지라도 마땅히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말합니다.

[기도는 습관이다] 김진홍의 아침묵상

기도는 습관이다 2016-05-31 "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 ( 누가복음 22 장 39, 40 절 ) 다른 일들도 마찬가지이겠지만 기도야말로 습관이 되어야 한다 . 우리 크리스천들이 늘 기도생활을 하겠다고 벼르면서도 실제로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 기도가 습관이 되어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 위에 인용한 말씀과 같이 예수님에게는 기도가 습관이 되셨다 . 습관을 따라 산으로 가서 기도하셨고 , 습관을 따라 군중을 피하여 한적한 곳을 찾아가 기도하셨다 . 습관을 따라 새벽 날이 밝기 전 조용한 곳을 찾아가서 기도하셨다 . 그러나 우리는 어떠한가 ? 마음속으로는 늘 그렇게 하여야지 하면서도 기도생활이 습관이 되지를 못하고 , 습관을 따라 신문을 보고 습관을 따라 TV 를 본다 . 우리가 예수님처럼 기도생활이 습관이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할까 ? 투자를 하여야 한다 .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을 투자하고 끈기를 투자하여야 한다 . 심리학에 의하면 사람이 한 가지 행동을 습관화하려면 기본으로 3 주간 즉 21 일을 반복적으로 그 일에 투자하여야 한다고 한다 . 예를 들어 매일 아침 7 시에 일어나던 사람이 5 시에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 우리 몸 안의 시계 즉 Bio-Clock 이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는 기간인 21 일을 반복하여 5 시에 일어나야 몸이 새로운 변화에 적응한다 . 그렇게 21 일을 날마다 정한 시간에 , 정한 동작을 반복하면 생체리듬 (Bio-Rhythm) 이 그 변화에 적응하여 새로운 습관이 만들어지게 된다 . 기도생활 역시 마찬가지이다 . 새벽이면 새벽 밤이면 밤 , 자신이 원하는 시간 , 원하는 장소에 나가 기도드리기를 반복하면 마침내는 기도가 습관으로 바뀌게 된다.

익숙한 어둠에서 벗어나면 <이주연>

[2016-05-31] 익숙한 어둠에서 벗어나면    분노에 익숙한 이는 화해하는 이들을 변절자라 낙인 찍고 미움에 익숙한 이는 사랑하는 이들을 가증스럽다 하고  우울함에 익숙한 이들은 밝게 사는 이들을 천박하다 합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아 은혜의 빛 아래 서면 화해와 사랑과 빛 아래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의 실재요 영원한 가치임을 알게 됩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집착이 없는 사람이 끝없는 인내심을 갖습니다 . < 간디 > 다시 쓰게 된 프랑스 혁명사

♧괜찮아♧ /한 강

시 한편을 올립니다.~♡ ♧괜찮아♧                   한 강 태어나 두 달이 되었을 때 아이는 저녁마다 울었다 배고파서도 아니고 어디가 아파서도 아니고 아무 이유도 없이 해질녘부터 밤까지 꼬박 세 시간 거품 같은 아이가 꺼져 버릴까봐 나는 두 팔로 껴안고 집 안을 수없이 돌며 물었다 왜 그래. 왜 그래. 왜 그래. 내 눈물이 떨어져 아이의 눈물에 섞이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말해봤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괜찮아. 괜찮아. 이젠 괜찮아. 거짓말처럼 아이의 울음이 그치진 않았지만 누그러진 건 오히려 내 울음이었지만, 다만 우연의 일치였겠지만 며칠 뒤부터 아이는 저녁 울음을 멈췄다 서른 넘어서야 그렇게 알았다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울부짖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듯 짜디짠 거품 같은 눈물을 향해 괜찮아 왜 그래, 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 /문학동네 2004 여름/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준 작가 한강의 시입니다. 평범한 일상의 고통에서 해탈해 가는 근원어 '괜찮아'로 다시 한번 나를, 주변을 돌아보는 하루 되시길...🍒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이야기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이야기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아기였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  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 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 (Audrey Hepburn)이라는 이름을 쓰게 되었다. "난 발레리나가 될 거야"  오드리 헵번은 발레를 좋아하는 꿈 많은 발레리나로  무럭무럭 자라났다.  하지만 170센티미터에 달하는 큰 키가 문제였다.  발레리나는 신체적인 조건으로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었지만 무대에 서고 싶다는 그 녀의 욕망은  멈출 수가 없었다.  헵번은 짐을 꾸려 영국으로 건너갔다.  연극과 영화에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듣는 말 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일 수 있다 .'   ' 자식을 보면 그 사람의 부모를 알 수 있다 .'   ' 만나는 남자를 보면 여자의 수준을 알 수 있다 .'   ' 사귀는 여자를 보면 남자의 됨됨이를 알 수 있다 .   사람은 사귀는 사람이나 주위의 인간관계에 따라 인생이 크게 달라진다 .   친구 관계에는 두 가지 원칙이 있다 .   첫째 , 사람은 자신과 같은 수준의 사람밖에 사귀지 못한다 .   즉 자신을 향상 시키고 발전시키며 ,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 아니면 운을 부르는 친구를 사귈 수 없다는 말이다 .   둘째 , 진짜 친구이거나 서로 존경할 수 있는 친구는 한 두 사람 , 많아야 세 명 정도다 .   왜냐하면 그 정도로 절친한 친구는 얻기 어렵고 그만큼 희소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   또한 깊이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자극이 되는 관계는 사람이 많으면 만들어 가기가 어렵다 .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친구를 선택하는 기준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   운을 부른다는 관점에서 보면 다음과 같다   1. 성실한 사람이다 .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거나 혹은 다른 사람을 따돌리거나 이용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다 .   신뢰할 수 있는 친구란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   2.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좋아 하는 사람이다 .   다른 사람이 기뻐하는 것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인간적으로 성숙한 사람이다 .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고 ,   다른 사람의 기분을 배려할 줄 알기 때문이다 .   3. 자극을 주는사람이다   친구가 좋은 것은 서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   서로 자극하는 사이란 서로가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이한규목사

 어느 날, 당대 최고의 활 명인이 무술지도를 위해 찾아온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찾아오지만 내 지도방법에 불만을 품고 곧 돌아가네. 자네도 돌아가게.” 그 청년이 자신은 끝까지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수련이 시작되면서 명인은 바늘을 하나 멀리 매달아놓고 하루에 몇 시간씩 그것만 뚫어지게 바라보게 했습니다. 영문을 몰랐지만 명인의 말대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때부터 바늘이 점점 크게 보이더니 나중에는 집의 기둥처럼 보였습니다. 그때서야 명인이 활을 쏘게 했습니다. 마침내 청년은 명궁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바라보면 점차 하나님의 영상은 더욱 뚜렷해지고 그때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 이상으로 넘치게 채워주실 것입니다. 한눈팔지 않는 것은 중요합니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편이지만 한눈팔지 않는 사람보다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편이지만 한눈파는 사람의 사고확률이 훨씬 큽니다. 교통사고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고를 만나면 한눈팔지 말아야 한다는 교훈을 늘 상기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예 외면하고 살면 저차원적인 삶을 살아도 사고가 없지만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한눈팔다가 사고를 만나고 실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한눈팔지 말고 간절히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가끔 텅 빈 교회 본당에서 혼자 기도하다가 십자가를 바라보면 얼마나 힘이 됩니까? 그렇게 한참 십자가만 바라보다가 나와도 문제 해결방안이 생기고 마음이 평안해지고 새로운 용기가 생겨나는 것을 느낍니다.  이 시편 기자는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로 큰 상처와 수치를 겪고 있었습니다(3-4절). 인물이 되는 길에서 오해를 받는 길은 필수코스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인물들이 그런 오해를 받았고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도 그런 오해를 받았습니다. 조소와 멸시를 이기면서 하나님을 간절하게 바라보고 소망 중에 기다리면 하나님의 눈도 우리를 향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과 우리를 바라보는

죽음을 통해 봐야 할 사랑

    죽음을 통해 봐야 할 사랑 [ 아픈상처와 쓴뿌리의 치유 ]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쫒을 것이니라 .   자아의 죽음은 어렵습니다 . 죽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올 수 없습니다 .   치유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역사하고 있습니다 .   마음의 쓴뿌리 , 상처들로 인해 서로사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그것들을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십자가의 예수님께로  가져가세요 .   내려놓으시고 그것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세요 .   쓴뿌리와 상처들을  치유 받을 때   남편은 아내를 , 아내들은 남편을 부모는 자녀들을 ,   자녀들은 부모님을 형제는 형제들을 , 또는 모든 사람을   예수님처럼  사랑할 수 있답니다 .   예수님을 주로  모신 우리에게는 오른빰을 치면  왼뺨도 돌려대라 원수도 사랑하라는  계명앞에 삽니다 .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앞에 삽니다 .   예수님은 십자가위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죽으셨습니다 .   우리도 날마다 십자가위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죽어 말씀을 순종하는 길로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길로   가야겠습니다 .   그것이 재림하실 예수님을 만나는 준비입니다 .   말씀이 들려올 때 내마음에서 올라오는 거역이 있다면 그것을 가지고 십자가에서 못박히신   우리의 의가되신 예수님께 가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   오직 예수님만이 내대신 죽으셨기 때문에 나를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   그분이 나의 의가 되심이 큰 소망입니다 .   어떤 죄된 모습이 나타나더라도   나는 의이신 그분을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