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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15의 게시물 표시

기적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적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면  이어령 교수가 얼마 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  이 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지성으로 뽑는데 ,  많은 사람들이 이분이 믿게 된 동기를  암에 걸린 딸과 과잉행동장애로 고통 받던 외손자가  기적적으로 치유된 것을 계기로  기독교인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그런데 얼마 전에 이어령 교수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     자신이 믿게 된 것은 딸이  기적적으로 나아서가 아니라는 겁니다 .   딸과 외손자가 기적적으로  낫는 것을 보면서 감동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자신이 세례를 받은 진짜 이유는  누가복음  15 장에 나오는 탕자의 비유를 들으면서  가슴을 치며 회개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    그러면서 하는 말이 기적 때문에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건 하나님과 거래하는 것이고  아주 값어치 없는 회심이라는 겁니다 .  기적이나 돈과 명예가 필요할 때가 있지만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니기에  자신은 기적을 믿지 않고  영원한 부활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 /이한규목사

순교자가 누구인가? “예수 믿지 않는다.”는 한 마디의 거짓말을 못해서 목숨을 바친 사람이다. 그처럼 자신이 한 말은 책임지고 꼭 지키려고 하라. 진실을 수단화하려고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하고, 믿음도 없으면서 입버릇처럼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도구화하면 안 된다. 진실과 약속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 앞에서 약속했으면 힘써 지킴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담기에 부족함이 없는 거룩한 인격을 만들어 가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약속’만큼 ‘우리가 하나님께 한 약속’도 중요하다. 그 약속을 기억할 때 놀라운 창조력도 생기고 그 약속을 실천할 때 놀라운 인맥과 리더십도 얻는다. 그처럼 주일성수와 교회 사랑의 약속을 잘 지키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창조적인 소수의 삶을 회피하지 않을 때 그의 인생은 누구보다 복된 인생이 된다. 항상 약속을 잘 지킴으로 맹세가 불필요한 인생이 되고 맹세하지 않아도 맹세한 사람 이상으로 신뢰 받는 인간상을 구축해 축복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라.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씨알이 씨알에게] 사랑이라는 것은 영원한 것이다

재단법인 씨알(crlife.org) 2015년 6월 22일 월요일 제797호 사랑이라는 것은 영원한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 무슨 꼴이 있을 리 없다. 그 꼴(image)이란 사랑[仁]인 것이다. <다석 유영모 어록> 254쪽  /유영모 

어리석고 지혜가 부족한 인물의 특징(2) /김정휘

◆ 어리석고 지혜가 부족한 인물의 특징(2) 네 번째로, 자신들이 전지전능한 인물(omnipotence)이라는 착각을 한다. 많은 똑똑한 인물들은 자신들이 막강한 권력과 지위를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 대통령, CEO, 장관, 대학 총장, 회장, 기관장이나 경영자, 성직자, 장노, 학교장, 교육장, 교육부 장관이 부럽지 않은 위세를 과시하는 교육감들이 동료 구성원보다도 잘나고 똑똑해서 고위직에 임명된 것으로 자아 도취되어 동료구성원들을 지도, 관리, 감독을 하려고 전횡을 한다. 동료였던 인물이 측근 참모(수석 비서관, 대학의 각 처장 등)로 보직을 맡게 되면, 보직을 맡은 평교수를 무시하는 추태가 나타나서 고위 보직자만이 문제가 아니라 측근 참모들의 행태가 더 문제일 수가 있다. 영국의 두 명문대학인 옥스브리지(Oxbridge) 대학의 총장들에게 들려주는 좌우명이 있다는데 그것은 “교수를 다스릴려고 하지 말고 섬겨라”이다.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에는

[뜻을 세우는 일(立志)] 김진홍의 아침묵상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뜻을 세우는 일(立志) 2015-6-30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다니엘서 1장 8절) 공자는 73세까지 살았다. 당시로는 오래 산편이다. 그가 노년에 이르러 살아온 평생을 되돌아보며 쓴 글에서 “열다섯 살에 배움에 뜻을 세웠고 삼십에 이르러 자립하였다...(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고 하였다. 열다섯 살이라면 지금으로는 중학교 2~3학년에 이르는 나이이다. 이른 나이에 뜻을 세운 편이다. 성경에도 공자와 비슷한 나이에 뜻을 세워 평생에 걸쳐 그 뜻을 성취한 탁월하였던 인물이 있다. 다니엘이다. 다니엘은 십대의 나이에 뜻을 세워 그 뜻을 이루어 나감에 인생을 통째로 투자하였다. 그것도 바벨론 제국에 노예 소년으로 끌려간 처지에서다. 그는 절망적인 자리에서 오히려 뜻을 세워 당대에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뜻을 세우는 일 즉 입지(立志)”라고 말한 이는 율곡 이이(栗谷 李珥)선생이다. 율곡은 입지가 중요함을 누누이 강조하면서 40세에 지은 성학집요(聖學輯要)와 42세에 지은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첫째 장에 ‘立志’란 제목을 붙였다. 동양에서 뜻을 세운다는 말에는 자신이 세운 뜻에 목숨을 바친다는 각오가 배어있는 말이다. 하다가 안 되면 그만둔다는 식의 희망사항과는 차원이 다른 말이다. 공자는 15세 나이에 학문에 그런 뜻을 세웠기에 성인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고 다니엘은 십대 소년의 나이에 그렇게 뜻을 세웠기에 노예 소년의 신분에서 떨치고 일어나 재상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 다니엘서에 기록된 다니엘의 일생을 살펴보면 뜻을 이룸에 자신의 목숨을 바친다는 말이 어떤 경지인지를 능히 짐작케 된다.

내가 멈추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내가 멈추면 하나님이 일하신다 !    기다리라는 것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곳에 머무르라는 뜻이다 .  이것은 우리가 어떤 특정한  장소 ,  직업이나 관계에서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라는 뜻일 수도 있다 .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어디에 머물면서  약속하신 선물을 기다려야 하는지 말씀하신다 .     우리는 종종 지역이나 교회나 직장이나  관계를 떠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   어디로든 떠나는 게 가만히  기다리는 것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한다 .   그런데 그렇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보다  앞서가게 되어 선물을 받을 수 없다 .  하나님의 선물은 갑자기 그리고 신속하게 온다 .  우리가 구하거나 상상했던 그 이상이다 .     그래서 언제나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다 .  하나님께서 그분의 높고 거룩하신  약속을 기다리는 대기실을 두셨다 .  그분께서 당신에게 기다리라고 명하신  그 자리를 떠나 약속하신 선물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라 .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 시  130:6,7) 데비 에커먼 < 가장 힘든일 - 기다림 / 규장 >  중에서

빌게이츠가 말한 뜨끔한 명언

빌게이츠가 말한 뜨끔한 명언     태어나서 가난한건 당신 잘못이 아니지만 , 죽을 때도 가난한건 당신의 잘못이다 .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 당신의 가정이 화목하지 않은 건 , 당신의 잘못이다 .     실수는 누구나 한 번쯤 , 아니 여러 번 수백 , 수천 번 할 수 있다 . 그러나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 그건 못난 사람이다 .      인생은 등산과도 같다 . 정상에 올라서야만 산 아래 , 아름다운 풍경이 보이듯 , 노력 없이는 , 정상에 이를 수 없다 .     때론 노력해도 , 안 되는게 있다지만  노력조차 안해보고 , 정상에  오를 수 없다고 , 말하는 사람은 페인이다 .    가는 말을 곱게 했다고 , 오는 말도 곱기를 바라지 말라 . 다른 사람이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지도 말라 .     항상 먼저 다가가고  먼저 배려하고 , 먼저 이해하라 .    주는 만큼 받아야 된다고 , 생각지 말라 .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라 .     시작도 하기 전에  결과를 생각하지 말라 .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생각 말라 . 다른 사람을  평가 하지도 말라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갚을 땐 갚고 , 받을 땐 받아라 . 모든 걸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생각은 버려라 . 나 없인 못 산다는 생각 또한 버려라 . 내가 없이도 이 세상은 , 잘  ~ 돌아간다 . 

세계 최고령 157세 할머니

세계 최고령  157 세 할머니  인도네시아의 할머니 /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 최고령자는 프랑스의  122 세 할머니 ,“ 잔느 루이 칼망 ”  입니다 .  그런데 그보다  30 세가 더 많은  157 세 할머니가 인도네시아 ,  스마트라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 이 할머니는  1853 년  5 월  5 일생 ,  조선시대의 고종황제와 한 살 차이 , 이름은 투리나  , 할머니의 딸 카스무나도 현재  120 세입니다 . 그 동네에는  100 세가 넘은 사람이 몇사람이 있습니다 .  투리나 할머니는 지금도 전혀 거동에 불편함이 없이밭일도 하고 텃밭에 여주 가꾸기 ,  요리 ,  빨래 ,  청소  , 바느질까지 거뜬히 해낼 정도로 건강합니다 .     병원에는 한 번도 간 적이 업고 ,  할머니의 생체나이를 검사해보니 혈압은  80~130  정상 ,  시력은  0.5/0.5,  청력은  20 대 수준 .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65.9 로 여자 평균수치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 이 할머니가 매일 식사때 마다 빠짐없이 먹는 채소는 “ 빠통  ( 여주 )”  입니다 . 텃밭에서 직접 재배하고있습니다 .“ 이걸 먹으면 머리가 맑아지고 ,  시력도 좋아지고 ,  치매예방도 된다 ” 고 사람들에게 권하는 투리나  할머니 .  장수비결을 물으니  “ 늘 일을 하고 ,  규칙적인 식사를하고 ,  소식 ( 小食 ) 하는 것 뿐 ” 이라고 말했습니다 . 그리고 끼니때마다 여주를 꼭 먹는다는것 , 일본 오끼나와 사람들도 여주를 많이 먹고있으며  오끼나와는 일본의 장수촌으로 유명합니다 . 여주가 건강에 확실히 좋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여주에는 혈액을 맑게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이 많다고 합니다 .  여주는 오이 비슷하고 ,  익으면 노랗게 됩니다 . 여주를 매일 먹으면  150 살까지 장수한다는 말을 절대로 소문내지 마세요 .  여주값이 폭등합니다 .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의 격려는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 우리는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말로 대하고 있습니까 ?    ' 헤리 모어 ' 라는 미국 역사상  유명한 정치인이 있었습니다 .   그는 뉴저지 주의 지사로 계속해서 네 번이나  당선되는 등 이름을 크게 떨친 사람입니다 .  사실상 ,  그는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에  쪼들리는 어린 시절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    하루는 건더기도 별로 없는  국을 국자로 휘휘 저으면서  끓이고 계신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그는 자신의 장래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  그리고 자신의 앞길은 캄캄하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  그래서 그는 불쑥 어머니에게  " 어머니 저는 세상에 태어난 이상  조금은 누군가가 알아주는 인물이 되고 싶어요 .  그런데 이렇게 가난해서야 어디 가능하겠어요 ."  아들의 말을 들은 어머니는 소스라치듯 놀라시면서  " 이 어미는 하나님이 늘 도와주시며  너와 함께 하신다고 일러주었는데 ,  너는 그것을 잊고 있었단 말이냐 .  하나님은 언제나 가장  가까이서 너를 돕고 계신단다 .  그리고 너는 이 세상에서 제일  기회가 많다는 미국의 국민인 것을 잊지 말아라 .  그러니 더 이상 무엇을 더 부러워하겠느냐 .  너는 네 자신의 선택에 따라 중요한  사람이 되고 싶으면 그렇게 될 수가 있단다 ." 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    바로 이 어머니의 말씀이  어린 헤리 모어에게 대단한 자극이 된 것입니다 . 어머니의 말대로 그는 얼마든지  유능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  그래서 결국 그는 유명한  정치가가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  어머니의 확신에 찬 지혜로운 한 마디의 말이  아들의 장례를 좌우하는 큰 힘

의를 행하고 사랑할 때 <이주연>

의를 행하고도 그 의로 인하여 고립 되어버리고 마는 때가 있습니다.  고요히 의를 행치 않고 다른 이들을 정죄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하고도 그 사랑으로 인하여 더 쓰라린 아픔을 겪는 때가 있습니다.  사랑을 하되 더 많은 것을 되받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습성에 젖은 경우는 그릇됨이 없어도 항상 남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호응을 얻지 못하고 늘 기쁘게 시작하였어도 불행의 쓴 잔을 마시며 선하고 바르게 살지만 찌프린 나날을 겪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단호히 의를 행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아니하고 풍성히 사랑하되 사랑을 스스로 잊는 이만이 진정 커다란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사랑으로 미움을 이기십시오 . 사랑은 감상이 아니라 능력입니다 . < 산 >

모를 건 사람들의 마음- /김동길

◆ 2015/06/30(화) -모를 건 사람들의 마음- (2617)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날마다 빛으로>(Dairy Light)라는 조그마한 책자에 실린 ‘일일(日日)성서 몇 구절’을 먼저 읽고 나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기 위해 짧은 글을 한 편 씁니다. 그 글을 쓰는데 30분 내지 1시간이 걸립니다. 노무현‧이명박이 대통령이던 때에도 줄곧 썼습니다. 그때에는 글에 번호를 매기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라는 한 마디를 앞에 내걸고 한 동안 썼지만 이 대통령이 내 말을 전혀 들어주질 않아서 할 수 없이 ‘xxx 대통령에게’라는 말을 빼버리고 ‘자유의 파수꾼’이라는 한 미디만 붙이고 쓰는데 이 글이 벌써 2617번째가 됩니다. 이 글을 매일 인터넷에 올리는 사람은 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내 조카인데, 처음엔 월급이 30만원이다가 차차 올라서 지금은 50만원입니다. 제가 시험 때라 매우 바쁘면 내 동생인 제 엄마가 대신 쳐서 올리는데 딸이 그 엄마의 수고에 대해서 ‘보상’을 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에 들어와 매일 내 글을 읽는 친구나 제자가 한 3,000명은 됩니다. 그들은 LA에도 있고, New York에도 있고, Spain이나 Sweden에도 있습니다. 공자님 제자는 산동성(山東省)일대에 한 3,000명 쯤 되었다는 데 내 제자는 전 세계에 그만큼 널려있으니 너무 실패한 인생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좀 웃으면서 살아야겠다고 스스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그런데 엊그제 “우리 대통령을 잘못보지 말라”는 글을 실었더니 그 글을 7,000명 이상이 보았다는 것입니다. 평상시의 두 배가 되는 많은 사람들이 본 것입니다.

“전인치유 실천할 때, 평범한 진료에서도 예수 만나”

▲성누가회 제2차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의료선교단체 성누가회(대표 신명섭)가 27일 오후 서울 안암로 크로스빌딩 성누가회 본부에서 두 번째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세미나는 지난 13일 같은 장소에서 유해석 대표(FIM국제선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열렸었다. 이날은 기독의료인인 이건오 장로(평택박애병원 원장)가 강사로 나서 ‘의료선교의 역사와 미래의 방향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선교의 의미와 당위성을 시작으로 의료선교의 구체적 개념과 의미, 전략 등을 고찰했다. 이 장로는 먼저 기독교인에 있어서 ‘전도’는 주님께서 주신 명령이자 받은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 예수를 믿는 이들이 반드시 해야 할 사명 가운데 하나임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선교’에 대해서는 “전도를 중심으로 전문직을 수행하는 사역”이라고 정의했다. “따라서 꼭 목회자가 아니어도 전도를 위해 삶의 현장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일하는 이들이라면, 그들을 ‘전문인 선교사’라고 부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러면서 “존 스토트는 ‘교회 안의 일만 성스럽고 밖의 일은 속되다는 이원론적 사고를 넘어서야 한다’고 했다”며 “전도와 섬김을 실천하는 기독의료인의 삶 역시 선교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로는 “의료선교라고 할 때, 많은 이들이 의료를 단지 전도를 위한 하나의 수단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러나 의료 자체가 선교적이 될 필요가 있다. 의료와 선교를 분리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치유라는 관점에서 의료와 선교를 서로 연결된 것으로 보자는 의미”라고 했다. 그는 “사람은 영과 혼, 그리고 육으로 되어 있는데 이 세 가지는 나눌 수 없는 하나”라며 “이 영혼육이 하나님 안에서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우리는 이를 건강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들이 부조화할 경우, 가령 하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나 인간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면 몸이

기술과 예술 /Peter Han

기술과 예술 돈 버는 일은 기술이요 돈 쓰는 일은 예술이라고 한다. 누군가에게 들었던 이 말이 나이가 들면서 더 가슴에 와 닿는 것은 모든 인간관계의 끈은 결국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기에 돈 버는 일도 어렵지만 그 돈을 쓰는 일은 더 어렵기에 예술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보통 아이들은 옛날 애기를 좋아해야 하는데 요즘엔 태어날 때부터 돈을 좋아 한다는 시쳇말이 있을 정도로 돈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은 빠르고 민감한데 하물며 성인에게는 어떠하겠는가. 그러기에 다른 기술은 몰라도 돈 버는 기술을 배울 수만 있다면 어떤 수업료라도 치루고 배우고 싶을 것이다. 세상에는 수많은 기술들이 있다. 가르치는 기술, 판매하는 기술, 고치는 기술, 만드는 기술 등 수없이 많은데 왜 돈 버는 기술은 배울 수가 없을까. 세상이 아무리 발달되었어도 진정 가치 있는 일은 감사하게도 기술처럼 배울 수 없고 다만 직접 체험하므로 체득되어진다는 진리 아닌 진리가 있다. 돈 버는 기술도 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왜 기술처럼 돈 버는 법을 배울 수 없을까. 돈이란 인생의 목적이 될 수 없기에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돈을 얻어지는 과정 속에서 배워야 할 더 소중한 가치들이 있기에 단순하게 기술처럼 습득할 수 없게 된 모양이다. 마치 자녀들이 부모에게 용돈만 받고 살아간다면 돈 귀한 줄 알 수가 없기에 돈을 아낀 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본인이 직접 돈을 벌어 생활해보면 돈 버는 과정을 통해 이미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서 경제 개념이 달라지기에 부모는 하루라도 빨리 자녀들이 돈으로부터 독립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다른 어떤 가르침보다 그들의 인생을 지혜롭고 행복한 생으로 이끄는데 1등 공신이 되게 할 것이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자녀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왜 그럴까. 그들은 적어도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참 목자와 거짓 목자] 김진홍의 아침묵상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참 목자와 거짓 목자 2015-6-29 목사는 많은데 목자가 적다고들 한다. 목사는 넘쳐나지만 하나님이 맡기신 양떼를 위하여, 자신을 헌신하는 참된 목사가 적기에 하는 말이다. 한국교회의 선배 목사들은 비록 가방끈은 짧은 목사들이었지만, ‘목사는 교인들을 위하여 희생하고 헌신하여야 한다’는 기본 마음가짐이 있었다. 그래서 목사라면 으레 가난할 줄로 알았고, 하루 세끼 못 먹고 한두 끼 먹고, 밥 못 먹고 죽을 먹었어도 양떼를 돌보는 일에 인생을 걸었다. 지금 목사들은 어떠한가? 선배들에 비하여 공부를 많이 하였다. 영어도 잘하고 쌓은 스펙도 좋다. 그런데 목회현장에 서면 사고를 일으킨다. 하나님의 백성들인 양떼를 섬기려는 마음가짐이 없는 탓이다. 그래서 선배들이 굶으며 과로하며 모아 놓은 양떼를 흩어지게 한다. 요한복음 10장과 에스겔서 34장을 목자장(牧者章)이라 일컫는다. 요한복음 10장에는 목자를 3가지로 구분한다. 첫째는 절도와 강도 같이 교인들을 수탈하고 자신의 이권을 챙기는 목자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요한복음 10장 1절) 목자의 정도를 벗어나 교인들 위에 군림하고 수탈하고,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목사들이 이 부류에 속한다. 둘째는 삯꾼 목자이다.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고 가고 또 헤치느니라"(요한복음 10장 12절) 한국교회가 부흥되어지고 대형교회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목사에 대한 대우가 좋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직업으로써 목사직을 택하는 목사들이 늘어나게 되었다. 그래서 목사직이 괜찮은 직업이 되면서 삯꾼 목사가 늘어나게 되었다. 셋째는 양들을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참 목자이다. "나는 선한

‘타인의 시계’ /노유미

   ‘타인의 시계’ (노유미 / 번역가) 입력일자: 2015-05-26 (화)   누군가의 집에 초대받아 갔을 때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게 둘러보는 곳은 서재 혹은 책장이다. 서재를 보면 그 주인이 가지고 있는 인생의 질문들을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궁금증으로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의 제목을 둘러보곤 한다. 그러다 혹 나와 같은 책을, 더구나 애장하고 있는 책을 갖고 있는 누군가라도 만나면, 이내 그들과 대화를 나누고 싶어진다. 어떻게 저 책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지, 어떤 기대를 가지고 저 책을 골랐으며, 또 읽은 후에 당신에게 남은 것은 무엇인지 등등, 많은 질문들이 떠오른다. 누군가 “인생은 정답보다는 좋은 질문을 즐기는 자에게 더한 지혜가 있다고 평한다”는 말을 했다. 책의 어떤 부분이 끌려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그 책을 고르기까지 그들이 갖고 있었던 인생의 고민이나 궁금증들이 공유되고 또 함께 사유될 수 있는 것이라면, 어찌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있을까. 소통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이다.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이들은 많지만, 그 가운데 실제 마음 속 깊은 고민과 또 생각을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이는 고작 얼마나 될까. 군중 속의 고독의 실체가 커뮤니케이션 부재라는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면, 같은 책을 공유하고 그 속을 여행했을 누군가와의 만남은 필히 반갑고 또 유쾌한 것이라 할만하다. 또 스스로의 책 사는 습성에 미루어 짐작하자면, 구입한 책을 통해 그들이 기대하고 꿈꾸고 또 갈망하는 인생의 답들을 예상할 수 있다.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가장 오래 남는 것 /김동길

◆ 2015/06/29(월) -가장 오래 남는 것- (2616) 어느 누구도 미래를 분명하게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인류의 역사에는 ‘거짓 예언자들’이 가끔 나타나게 됩니다. 기상대의 일기예보도 맞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사람 사는 세상’의 내일을 정확하게 내다볼 수가 있겠습니까? 오늘 은행금고에 넣어둔 그 돈이 내일은 다른 사람 손에 갈 가능성이 많습니다. 돈이란 돌고 돌기 때문에 ‘돈’이라고 한다는데, 돈만 아니고 땅도 집도 주인이 여러 번 바뀌게 마련입니다. 오늘의 부자가 내일도 부자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오늘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어떤 소년의 3대조 할아버지는 정승(政丞)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중국인 화교가 구정에 한 보름 도박을 하고 일하던 자장면집에 돌아오면 주인이 바뀔 수도 있고, 주인의 아내가 주방에서 일하던 총각의 아내가 되기도 한다는 농담도 있습니다. 세월은 미인의 얼굴만 망치는 것이 아니라 미인의 신세도 망친다는 속담도 있습니다. ‘자손만대에’라는 표현을 흔하게 쓰지만 그 많은 조상들을 다 기억할 수도 없고 기억할 필요도 없습니다. 3대조 할아버지가 누구였는가고 물으면 대답 못할 사람이 많고, 그 할아버지의 무덤이 어디에 있느냐고 물으면 모른다고 할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물질적인 것은 오래 못하지만 정신적인 것은 오래 갑니다. 고려조나 조선조의 갑부가 누구였는지는 모르지만 정몽주, 성삼문, 안중근, 윤봉길의 나라 사랑의 정신은 이 겨레가 오래오래 소중하게 여길 겁니다. 젊음도 잠깐이고 인생도 덧없이 가는 것, 그리고 살아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노인이 되어 오래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 드는 일인가를! 석

잠깐 멈추세요!

잠깐 멈추세요 ! 누구나 자신만의 꿈을 이루고 싶어 합니다 . 그리고 그 꿈이 자라나 더 큰 꿈을 이루며 살고 싶어 합니다 . 그럴수록 앞으로 내달리려고만 해서는 안 됩니다 . 잠깐 멈출 줄 알아야 합니다 . 그래야 잠시 휴식할 수 있습니다 . 그래야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꿈이 자라날 자리도 생겨납니다 . 잠깐 멈춘 사람만이 더 높이 , 더 멀리 뛸 수 있습니다 . 잠깐 멈춰야 창조할 수 있습니다 .   요즘 필요한 인재는 창의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 바쁜 일상이라도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하나님의 축복은 /이한규목사

하나님의 축복에는 ‘강물의 축복’도 있지만 ‘시냇물의 축복’도 있는데 때로는 시냇물의 축복이 더 유익할 때도 많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한꺼번에 다 주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양이 적어서 마를 것 같지만 끊어지지 않습니다. ‘큰 축복’보다 ‘적어도 끊어지지 않는 축복’이 더 좋은 것입니다. 축복이 마르는 것과 같을 때 너무 실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그 마르는 부분을 이용해 더욱 큰 축복을 안겨주십니다. ⓒ 이한규목사  http://www.john316.or.kr

잠언에 나오는 교만의 결과 23 가지

잠언에 나오는 교만의 결과  23  가지       1.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 비웃음을 받게 됩니다 .( 잠 3:34)  2.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 미움을 받게 됩니다 .( 잠 6:16) 3.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십니다 .( 잠 6:17) 4. 교만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미워하십니다 .( 잠 8:13) 5. 교만한 사람은 잘못된 길로 그릇 가게 됩니다 .( 잠 10:17)  6. 교만한 사람은 욕을 먹게 됩니다 .( 잠 11:2)  7. 교만한 사람은 다툼만 일어나게 됩니다 .( 잠 13:10)  8. 교만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 됩니다 .( 잠 14:3) 9. 교만한 사람은 죄를 범하게 됩니다 .( 잠 14:21)  10. 교만한 사람은 미련한 자가 됩니다 .( 잠 15:5)  11. 교만한 사람은 집이 망하게 됩니다 .( 잠 15:25) 12. 교만한 사람은 자식이 교만하게 됩니다 .( 잠 26:5) 13. 교만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보다 못하게 됩니다 .( 잠 26:12)  14. 교만한 사람은 자기 영혼을 망치게 됩니다 .( 잠 15:32)  15. 교만한 사람은 결국 벌을 면치 못하게 됩니다 .( 잠 16:5)  16. 교만한 사람은 패망의 앞잡이가 됩니다 .( 잠 16:18) 17. 교만한 사람은 도둑질한 물건을 나누게 됩니다 .( 잠 16:19) 18. 교만한 사람은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 잠 18:12)  19. 교만한 사람은 죄를 짓는 것입니다 .( 잠 21:4) 20. 교만한 사람은 망령된 자로 일컬음 받게 됩니다 .( 잠 21:24)  21. 교만한 사람은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됩니다 .( 잠 24:9)  22. 교만한 사람은 모든 것이 결국 헛것이 됩니다 .( 잠 25:27)  23. 교만한 사람은 비참한 상태로 낮아지게 됩니다 .( 잠 29:23)

새로운 인생주기 /박준업

  새로운 인생주기 박준업 / 자유기고가 입력일자: 2015-06-26 (금)   연초에 UN에서 ‘인류 체질과 평균 수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0-17세까지는 미성년자, 18-65세까지는 청년, 66-79세까지는 중년, 80-99세까지는 노년, 100세 이후는 장수노인이라고 연령 분류의 5단계 표준을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맥아더 재단은 노화에 대한 보고서 ‘성공적 노화’를 발표한 바 있다. 노화란 유전의 문제라기보다 라이프의 문제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노인은 여러모로 기능이 떨어지고 혼자 생활하기 어렵고, 치매에 걸리고 골다공증 등을 겪는다는 생각은 상당부분 잘못되었거나 과장된 것이라고 보고서는 주장한다. 치료와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고 호전과 역전도 가능하다고 했다. 이런 연구를 토대로 재단이 ‘새로운 인생주기’를 내 놓았는데 1-25세는 교육시기, 25-50세는 청춘기, 50-70세는 중년기, 그리고 75세가 되어야 비로소 노년기가 시작된다고 했다. 이것은 많은 나이든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할 것이다. 이런 내용을 보면서 시간적으로 새로운 여유가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된다. 때로는 고통스러운 우리의 삶도 생각하기에 따라 아름다운 것이니 다시 한 번 소중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본질적이 아닌 것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인생의 밝은 면을 보며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아울러 해본다.

There Is Nothing Bigger Than God

BLOG POST: Keep Your Confidence No Matter What Happens via  Heart to Heart with Holley by  Holley Gerth There is nothing you will face this week that’s bigger than your God. No problem. No struggle. No opposition. He can’t be defeated and therefore you can’t be defeated either. Yes, there may be some battles. You may even be wounded. But you will not be overcome. Hold tightly to your confidence and refuse to let anyone or anything take it from you. You’re stronger than you feel right now. And your God is even more powerful than you can imagine. With Him on your side, victory is s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