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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자익살 특선 유머

 


@풍자익살 특선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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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대지기 #

한 외딴섬의 등대에는 남자 등대지기가 홀로 살고 있었다.

어느날 우편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러 등대지기를 찾았다.

집배원은 한 명 때문에 섬을 찾은 것에 짜증을 내며

불평을 했다.

'배달하느라 배타고 꼬박 하루 걸려

이 섬에 도착했소.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요?'

그러자 기분이 나빠진 등대지기가 한마디 했다.

'"당신 자꾸 투덜거리면 일간신문 구독할 거야!'


# 취객#

파출소 앞 게시판에 국회의원 입후보자의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를 본 술 취한 사람이 경찰에게 비틀거리며 다가가 물었다.

“경찰아저씨 여기 붙어있는 이놈들은

도대체 무슨 나쁜 짓을 한 놈들입니까?”

“여보세요, 이건 현상수배사진이 아니라

국회의원 선거포스터예요!”

그러자 술 취한 사람이 말했다.

“아하~!

앞으로 나쁜 짓을 골라서 할 놈들이군요!”


<모자란 놈과 미친 놈>

자동차를 타고 가던 맹구가 정신병원 앞을 지날 때

타이어에 펑크가 났다.

그 바람에 바퀴를 지탱해주던 볼트가 풀어져

하수도 속으로 빠졌다

맹구는

속수무책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발만 굴렀다.

그때 정신병원 담장 너머로 이 광경을 지켜보던

환자 한 명이 말했다

그렇게 서 있지만 말고 남은 세 바퀴에서 볼트를

하나씩 빼서 펑크난 바퀴에 끼우고 카센터로 가세요.'

맹구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런데 당신 같은 분이 왜 정신병원에 있죠?'

그러자 그 환자가 대답했다.

나는 미쳤기 때문에 여기 온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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