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운동 전문가 3,000명이 뽑은 집에서 평생 할 수 있는 운동 톱 3가지 건강을 위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해야 하는데, 무엇을 많이 해야 할지 늘 고민인 사람이 많다. 초고령사회 접어든 일본에서 이런 고민에 답을 제시하는 흥미로운 조사가 진행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물리치료사, 건강운동지도사, 스포츠 트레이너 등 운동 전문가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집에서 평생 할 수 있는 운동’] 톱3를 뽑은 것이다. 단순한 유행 운동이나 고강도 트레이닝이 아니라, 나이가 들어도 계속할 수 있고, 질병 예방 효과가 뚜렷한 운동이 기준이었다. 그 결과는 의외로 단순했다. 3위는 ‘한 발 서기’, 2위는 ‘카프 레이즈 (발뒤꿈치 들기)’, 1위는 ‘스쿼트’였다. 특별한 기구도 필요 없는 동작들이다. 운동 전문가들은 “이 세 가지가 효율적으로 근력과 균형감을 키워서 활기찬 노년을 즐길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 우선 전문가들이 꼽은 3위는 ‘한 발 서기’였다. 이게 운동이 되나?“ 라는 반응이 먼저 나올 수 있지만, 설문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한 발 서기를 낙상 예방의 핵심 운동으로 평가했다. 일본 노년의학계에서는 "낙상 예방이 곧 건강수명 연장”이라는 인식이 있다. 한쪽 발을 약 5㎝ 들어 올려 30초에서 1분간 유지하는 단순한 동작이지만, 이 과정에서 발목· 무릎· 엉덩이 관절의 미세 조절 능력과 균형 감각이 동시에 자극된다는 것이다. 한 발 서기를 하고 나면 하지 혈류 개선과 골밀도 유지에 도움이 된다. * 2위는 ‘발뒤꿈치 들기’, 즉 까치발 운동이다. 전문가들은 이 운동을 제2의 심장인 종아리를 단련하는 핵심 체조라고 했다. 종아리 근육은 하체에 고인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밀어 올리는 ‘펌프’ 역할을 한다. 노화로 종아리 근육이 약해지면 다리 가 쉽게 붓고, 혈압 조절도 어려워진다. 까치발 운동은 이런 문제를 개선한다. 이 운동은 양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