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맑게 하는 마음/ 한 장의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은 우주가 흔들리는 것과 같습니다. 나뭇잎은 가지를 의지하고 있으며 가지는 뿌리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뿌리는 대지를 의지하고 있으며 뿌리는 하늘과 땅을 순환하여 땅속을 흐르는 물을 흡수합니다. 한 사람의 깨끗한 마음은 징검다리처럼 이 모든 것을 건너고 건너서 세상을 맑게 합니다. 요즘 들어 남을 탓하고 남 때문에 일이 안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내가 깨끗해져야 할 때입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깨끗한 마음을 갖게 되면 위정자들은 자연스럽게 그 마음을 흡수하게 될 것입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나부터 시작하면 언젠가는, 정말 언젠가는 아름다운 세상이 올 것입니다. 그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 ''눈물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이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은 잘 알고 계시는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년)입니다. 카뮈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라''는 의미로 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에 더욱 실감 나게 삶을 살다 간 영국의 여류 극작가인 샬롯 키틀리(Charlotte Kitley)의 인생 삶에서 진수(眞髓)를 느끼게 한 그녀의 유언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녀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는데, 그 후 암세포가 간과 폐로 전이되어 그녀는 종양 제거술 2회, 방사선 치료 25회, 화학요법 치료 39회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음에도 안타깝게도 남편과 5살, 3살짜리 자녀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죽으면서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그 글 내용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남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이렇게도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는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 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 지르는 나날들이 모두가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습니다.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보고 쓰디쓴 즙도 마셔봤어요. 한방에 가서 침(針)도 맞았지요. 그런데 모두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 놓고 나니 매일 아침 일어나 내 아이들 껴안아 주고 뽀뽀해 줄 수 있다는 게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얼마 후에 나는 남편의 곁에서 잠이 깬 이른 아침의 기쁨과 행복을 잃게 될 것이고,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