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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4의 게시물 표시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신30:8) 의과대학에 들어갔지만 걱정이 많은 청년이 있었습니다. 누구나 부러워할 명문대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지만, 청년은 미래에 대한 걱정이 너무 많았습니다. 전공을 무엇으로 해야 할지도 정하지 못했고, 병원을 개업해야 할지, 계속해서 대학에 남아야 할지도 혼란스러웠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당장 먹고 살 것도 걱정이었습니다. 학교 강의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고 성적은 점점 곤두박질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청년은 우연히 손에 든 책에서 다음과 같은 문장을 읽고는 완전히 달라진 삶을 살게 됐습니다. 「멀리 있어 잘 보이지도 않는 걸 보려고 하지 말아라. 우리 삶의 목표는 눈앞에 또렷이 보이는 것을 실천하는 일이어야 한다.」 영국의 석학인 토마스 칼라일(Thomas Carlyle)이 쓴 책의 내용이었습니다. 이 문장은 청년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청년은 그날부터 눈앞의 일에만 집중하기 시작했고 의사로서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위대한 업적을 세웠습니다. 존스홉킨스 의대(Johns Hopkins School of Medicine)를 세우고 영국의 기사 작위까지 받은 ‘현대의학의 아버지’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의 청년 시절 이야기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놓고 걱정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미리 예비해 놓으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으십시오. 주님이 가르치신 대로 내일 일을 그분께 맡기고 걱정하지 마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 주님, 우리의 모든 염려와 걱정을 온전히 해결해 주시는 주님께 아뢰게 하소서. ♧ 믿음의 주가 되시며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주 예수님만을 믿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Amen.

순간순간을 꽃처럼,

순간순간을 꽃처럼, /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에 수록된 글‘[녹슨 삶을 두려워하라’중에서,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게 자신의 과거가 되고 현재가 되고 미래가 되는 것이겠지요. 매 순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고, 영혼이 맑아지시 기를 바랍니다. 순간순간이 녹슬지 않으면, 삶 전체도 녹슬지 않을 테니까요..

"그냥 놀아요..!"

"그냥 놀아요..!" / 한형조 교수의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 게 그런 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먹을 때 밥은 안 먹고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고 있고, 잠잘 때 잠은 안 자고 이런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예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 말 로 “개 풀 뜯어 먹는 소리”라고 여겼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은퇴를 하고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하시며 지내세요?” 나는 그때마다 이렇게 대답합 니다. “그냥 놀아요!” 그러면 모두들 의아하게 생각합니다. 현직에 있을 때는 새벽에 일어나고, 밤 10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이 생활 습관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은퇴후에도 변한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현직에 있을 때는 모든것이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것이 놀이입니다. 그 사람들은 일도 놀이처럼 하는 내 생활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나는 놀이가 일이고 일이 놀이라고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그러니 “그냥 놀아요!”가 내 대답입니다. 오래 전에 버틀런트 러셀의 《게으름에 대한 찬양》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나이가 좀 들고 보니 '찬양(讚揚)'의 의미를 알 것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너무 바쁘게 삽니다. “나 요즘 너무 바빠. 바빠서 정신이 없어!... ” 이렇게 타인에게 말하면 뭔가 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바쁜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의 일원으로서 오랫 동안 살다 보니 우리 스스로도 뭔가 할 일...

흔퇴 목수 이야기,

흔퇴 목수 이야기, / 나이가 많아 은퇴할 때가 된 한 목수가 어느날 고용주에게 이제 일을 그만 두고 남은 여생을 가족과 보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고용주가 말렸지만 목수는 그만 두겠다고 했습니다. 고용주는 휼륭한 일꾼을 잃게 되어 무척 유감이라고 말하면서 마지막으로 집을 한 채 더 지어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목수는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했지만 그의 마음은 이미 일에서 멀어져 있었습니다. 그는 형편없는 일꾼들을 모으고 조잡한 자재를 사용하여 집을 지었습니다. 집이 완성되었을 때 고용주가 목수에게 현관 열쇠를 쥐어주면서 "이것은 당신의 집입니다. 오랫동안 당신이 저를 위해 일해준 보답입니다."

◆접촉과 연결(contact & connection)~!

◆접촉과 연결(contact & connection)~! / 지혜롭고 인자한 눈빛을 지닌 티벳 출신 노스님이 강연을 마치고 뉴욕 출신의 신문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가 받아 적을 준비를 하며 질문을 시작했다. "오늘 강연 중에 '접촉(contact)'과 '연결(connection)'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을 좀 더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승려는 미소를 지으며 기자의 질문과 상관없는 것을 물었다. "고향이 어디인가?" 기자가 뉴욕이라고 대답하자 승려가 다시 물었다. "고향 집에는 누가 있는가?" 기자는 승려가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지극히 개인적이고 불필요한 질문이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지못해 대답했다. "어머니는 돌아가셨고, 아버지 혼자 계십니다. 형들과 누나는 모두 결혼했습니다." 승려가 다시 미소 지으며 물었다. "아버지와 종종 대화를 나누는가?" 기자는 눈에 띄게 불편해졌지만 승려는 아랑곳하지 않고 재차 물었다. "아버지와 마지막으로 얘기를 나눈 게 언제인가?" 기자가 불쾌감을 억누르며 말했다. "한 달 전쯤 됩니다." 거기서 멈추지 않고 승려는 더 나아갔다. "형들과 누나와도 자주 만나는가? 가장 최근에 온 가족이 모인 적이 언제인가?" 기자는 혼란스러워져서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무더운 날씨 탓만이 아니었다. 누가 누구를 인터뷰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 한숨을 내쉬며 기자가 말했다. "2년 전 크리스마스 때 모였었습니다." 그때 며칠 동안이나 함께 있었는가? 이마의 땀을 훔치며 기자가 말했다. 2,3일 정도~!!! 승려의 질문이 그런 식으로 계속 이어졌다. 기자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기 위해 수첩에 무엇인가 적는 시늉을 했다. "아버지...

넉넉하고 너그러운 마음,배려

넉넉하고 너그러 운 마음,배려/ Adam Davidson 감독의 ‘The Lunch Date’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백인 귀부인이 붐비는 기차역에서 흑인과 부딪쳐 쇼핑백을 떨어뜨립니다. 쏟아져 나온 물건을 주워 담느라 기차를 놓칩니다. 주변 음식점에 가서 샐러드 한 접시를 주문하고 자리를 잡은 그녀는 포크를 가지고 오지 않은 것을 알고 포크를 가지러 갑니다. 그사이 허름해 보이는 흑인이 자신의 테이블에 앉아샐러드를 먹고 있는 것을 보고 맙니다. 귀부인은 화가 났지만, 샐러드를 같이 먹습니다. 귀부인 한 번 흑인 한 번 교대로 음식을 먹습니다. 다 먹은 후 흑인이 커피를 두 잔 가져와 하나를 귀부인에게 건넸고 커피를 마신 귀부인은 기차를 타러 나갑니다. 순간 쇼핑백을 놓고 온 것이 생각나 급히 음식점으로 뛰어가지만흑인도 쇼핑백 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황한 귀부인이 음식점 여기저기를 훑어보는데 아까 흑인과 함께 셀러드를 먹었던 그 옆 테이블에 샐러드 한 접시가 놓여있고 쇼핑백도 있었습니다. 결국, 알고보니 자신의 자리를 착각한 귀부인이 아까 그 흑인의 음식을 자기가 주문한 것이라 생각하고 빼앗아 먹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그 흑인은 그 부인에게 화를 내지 않고 귀부인과 음식을 나누어 먹었고 커피까지 대접했습니다. 참으로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교보문고엔 5대 운영지침이 있다.

💙교보문고엔 5대 운영지침이 있다. / *초등학생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 것 , *한곳에 오래 서서 책을 읽어도 그냥 둘 것, *이것저것 보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 주지 말 것 , *앉아서 책을 노트에 베끼더라도 그냥 둘 것 , *훔쳐 가더라도 망신 주지 말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좋은 말로 타이를 것 등이다. 어린 시절 폐병에 걸려 초등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웠던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大山) 신용호의 뜻이 담겨 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교보문고 표지석 글귀는 대산의 얘기이기도 하다. 16세부터 성인이 되기까지 약 3년간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는 ‘천일독서(千日讀書)’는 향후 그가 사업을 하는 데 큰 자양분이 됐다. 대산은 1936년 약관(弱冠)의 나이에 중국으로 건너가 곡물사업 등을 펼쳤고, 해방 후 귀국해 출판, 염색, 제철사업 등을 하다 1958년 세계 최초의 ‘교육보험’을 창안하며 대한교육보험을 설립했다. “담배 한 갑 살 돈만 아끼면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다”고 고객을 만나 설득했다. 이후 30년간 교육보험을 통해 학자금을 받은 300만 명은 경제 발전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대산은 “25년 이내에 서울의 제일 좋은 자리에 사옥을 짓겠다”는 창업 당시 약속대로 1980년 교보빌딩을 완공했다. 도심 금싸라기 땅 지하에 상가를 내게 해달라는 민원이 쇄도했고, 직원들도 만류했으나 서점을 들여 아이들이 마음껏 책을 읽게 하겠다는 그의 뜻을 꺾지 못했다. 대산의 20주기 추모 전시회가 장남인 신창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보문고에서 열렸다. 아이들과 함께 찾아가 위대한 경영인이자 교육가로 평가받는 그의 발자취를 느껴보면 어떨까. ( 류 시 훈 / 한국경제 논설위원 ) *****************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추수 감사절 기도

"VERY HAPPY THANKSGIVING DAY TO YOU & YOUR FAMILY..!" "함께 나누며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어려운 시기에 '주님 바라기'로 함께 나누며 섬기며 희망과 용기, 사랑으로 섬겨주시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 추수 감사절 기도 /-제임스 E. 맥거트, - 主님, 저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제가 걸어온 인생항로를 살펴 보려 합니다. 비록 제 눈에 그 길이 가시밭길이더라도, 비록 가시가 제 발을 찌르는 것을 느끼더라도. 비록 추수가 제 곳간을 가득 채우지 못하여도 감사한 마음으로 엎드려 主님께 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제가 허약하고 가난하여도 제가 받아야 할 운명임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主님에게 복종하며, 불평하지 않겠고 主님의 거룩한 뜻을 제가 알지 못하였다고 제가 준수하는 主님의 公義를 헐뜯지 않겠고 主님을 불평하고, 험악하다 하지 않으렵니다. 이 모든 고통의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저는 늙은 “욥”처럼 (譯註) 거역하지 않겠습니다* 主님, 저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제가 걸어온 길을 살펴 보려 합니다. 비록 제 눈에 그 길이 가시밭 길이더라도, 비록 가시가 제 발을 찌르는 것을 느끼더라도 비록 추수가 저의 곳간을 가득 채우지 못하여도 감사한 마음으로 엎드려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올해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올 한 해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웠지만 모든 어려움을 무사히 극복해온 우리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을 부른다. /雅齋 Amen..!

인생 성공의 비결,

인생 성공의 비결, / 옛날 어느 왕국, 축제가 한창인 거리에서 한 청년이 술이 담긴 잔을 조심스럽게 들고 걷고 있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그 청년의 등 뒤에, 칼을 뽑아 든 병사가 따라가고 있던 것입니다. 성대한 축제를 치르는 거리에는 화려한 볼거리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차 있었지만, 청년은 어디에도 눈길을 주지 않고 술잔에 담겨 있는 포도주만 바라보며 걷기만 했습니다. 청년이 조금 발을 헛디디자 술잔의 포도주가 넘칠 듯이 출렁거렸습니다. 그러자 뒤따르던 병사가 칼을 들어 올리며 말했습니다. "너의 술잔에 포도주가 한 방울이라도 땅에 떨어지면 왕이 명령하신 대로 칼로 벨 것이다." 청년은 숨을 쉬는 것조차 조심하며 다시 걸었습니다. 축제를 즐기던 수많은 사람이 이 특이한 모습을 보고 있었지만 청년은 아무것도 쳐다보지 않고 그저 조심스럽게 한 걸음 씩 걷기만 했습니다. 청년이 시내 중심의 광장에 다다르자 그곳에는 왕이 있었습니다.청년은 왕 앞에 술잔을 내려놓고 말했습니다. "전하. 술잔의 포도주를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시내를 가로질러 왔습니다. 이제 약속하신 대로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 왕은 청년이 들고 온 술잔을 들어 올리며 말했습니다. "네가 지나온 거리는 축제가 한창이었는데, 너는 거리에서 무엇을 보았느냐?" 청년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습니다. "죄송하지만, 아무 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왕은 청년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재주를 넘는 광대도,신기한 동물들도 보지 못한 것이냐?" 청년은 왕에게 대답했습니다. "네, 오직 술잔에만 집중하느라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왕이 껄껄 웃으며 청년에게 말했습니다. "바로 그것이다. 그 집중이 성공에 꼭 필요한 비결이다. 그 술잔에 한 것처럼 앞으로 어떤 일이든 집중한...

인류의 가슴에 감동을 준 글

인류의 가슴에 감동을 준 글 / 어느 추운 눈 내리는 겨울밤,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사제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제로 살아가는 내가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궂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 떨며 서있었습니다. 나병 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칫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워 온 몸이 꽁꽁 얼어 죽게 생겼네요. 몸 좀 녹이고 가게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문둥병 환자는 애처롭게 간청을 했습니다. 마음으로는 솔직히 안된다고 거절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사제의 양심에 차마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마지못해 머리와 어깨에 쌓인 눈을 털어주고 안으로 안내 했습니다. 자리에 앉자 살이 썩는 고름으로 심한 악취가 코를 찔렀습니다 “어떻게 식사는 하셨습니까?” “아니요 벌써 며칠째 굶어 배가 등가죽에 붙었습니다.” 나는 식당에서 아침식사로 준비해 둔 빵과 우유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문둥병 환자는 기다렸다는 듯이 빵과 우유를 게걸스럽게 다 먹었습니다. 식사 후 몸이 좀 녹았으니 나병환자가 나가주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문둥병 환자는 가기는 커녕 기침을 콜록 이며 오히려 이렇게 부탁을 했습니다 “성도님! 지금 밖에 눈이 많이 내리고 날이 추워 도저히 가기 어려울것 같네요. 하룻밤만 좀 재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할 수 없지요. 누추하기는 하지만, 그럼 여기 침대에서 하룻밤 주무시고 가시지요.” 마지못해 승낙을 했습니다. 염치가 없는 문둥병 환자에게 울화가 치밀어오는 것을 꾹 참았습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침대도 일인용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침대를 문둥병 환자에게 양보를 하고 할수없이 맨바닥에 자려고 하였습니다. 밤이 깊어지자 문둥병 환자는 또다시 엉뚱한 제의를 해 왔습니다. “성도님, 제가 몸이...

생명의 향기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생명의 향기 •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태복음 5장 2, 3절). 자기 심령의 처참한 빈곤을 느끼는 사람, 다시 말해 자기 자신에게 선한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바라봄으로 의와 능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마태복음 11장 28절)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그대의 궁핍을 당신의 은혜의 부요함과 바꾸라고 명령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없다. 그러나 우리의 보증인이신 그리스도께서는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으신 것은 물론 당신에게로 나오는 모든 사람을 넉넉히 구원할 수도 있으시다.  과거의 경험이 어떠하든지, 그리고 현재의 환경이 아무리 절망적이라 할지라도 연약하고 속절없고 낙담한 현 상태 그대로 예수께 나가면, 우리의 자비하신 구주께서는 멀리서부터 우리를 맞아 당신의 사랑의 팔과 의의 두루마기로 감싸 주신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품성을 그대로 나타내는 흰 두루마기를 입혀 아버지께 소개시키신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이렇게 간구하신다. 내가 대신 저 죄인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제 고집대로 하는 이 자녀를 보지 마시고 나를 보아 주십시오.  사탄이 죄를 들추며 우리의 영혼을 크게 대적하고 우리를 자기의 것으로 주장하는 데 반해, 그리스도의 보혈은 더욱 강력하게 호소한다. - 산상보훈, 6, 8-9. 🌻 Aroma of Life •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 “He opened His mouth, and taught them, saying, Blessed are the poor in spirit: for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Matthew 5:2, 3. All who have a sense of their deep soul poverty, w...

영으로 기도하면,

영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을 구한다. / "영혼을 위하여 울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새가 될수 있나? 모든 노력과 의지와 결심을 멈추고, 은혜 앞에 항복해야 한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믿어오던 패턴을 벗어버리고, 은혜의 강가로 나아가야 한다. 나를 개선하려 힘쓰지 말고, 나의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하나님의 주권앞에 굴복해야 한다. 다 이루어 놓으신 주님의 십자가 앞에서, 주님이 하신 일들을, 인정하고 받아드려야 한다. 내 공로나 지금까지의 수고를 억울해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제라도 다시 태어 나야 한다. 육은 육이다. 영으로 다시 거듭나야 한다. 강아지로 있으면서 날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새(bird)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이것조차도 우리의 육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사람으로는 할수 없으되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우리의 할일은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것이다. 또한, 갈망하는 것뿐이다. 주님을 도우려 하지 말라. 주님이 다 이루신 일들을 깨닫고, 인정하고 항복하는 것이다. 몇년차 교회를 출석함이 영이 아니다. 빠지지 않고 예배를 드림이 영도 아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통채로 달라 하신다. 오늘도 예배를 드렸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접붙임을 받았느냐가 중요하다. 더 나아가 날마다 그리스도의 나무로 부터 흘러 나오는 영양분을 공급 받고 있느냐가 풍성한 삶을 위한 결정적인 요소이다.. Amen.

"정문일침(頂門一鍼)"

"정문일침(頂門一鍼)" / 정수리에 침 하나를 꽂는다는 뜻으로 상대방의 급소를 찌르는 따끔한 충고(忠告)나 교훈(敎訓)을 이르는 말입니다. 데일카네기는 충고의 기술에서 '누군가에게 충고를 하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특히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서 야단을 치거나 싫은 소리를 해야 할 때는 아무리 조심한다해도 서로 마음이 상하기 쉽다.'고 하였으며 카프만 부인이 자신의 책(冊) ‘광야의 샘’에서 이런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누에고치에서 번데기가 나방으로 탈바꿈하는 과정을 지켜 보았습니다. 바늘구멍만 한 틈새에서 몸 전체가 비집고 나오려고 한나절을 버둥거리고 있었습니다. 안쓰러운 생각에 가위로 구멍을 넓혀 주었고 커진 구멍으로 쉽게 빠져나온 나방은 공중으로 솟아 오르려고 몇 번을 시도하더니 결국 날지 못하고 땅바닥을 맴돌았습니다. 그녀는 나방이 작은 틈새로 나오려고 애쓰는 시련을 거치면서 날개의 힘이 길러지고 물기가 알맞게 말라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편안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고통을 싫어하고 기쁨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고통이 없고 기쁨만 있다면 인간의 내면은 절대 여물 수 없습니다. 나방처럼 난관을 헤쳐가는 과정에서 생존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됩니다. 아픈 만큼 성숙해지는 법입니다. 다친 달팽이를 보거든 도우려 들지 마세요. 스스로 궁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성급한 도움이 그를 화나게 하거나 다치게 할 수 있습니다. 하늘의 여러 별자리 가운데서 제자리를 벗어난 별을 보드라도 별에 충고하지 말고 참아주세요. 별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더 빨리 흐르라고 강물의 등을 떠밀지 마세요. 강물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입니다. 프랑스 시인(詩人)이자 영화감독인 장 루스로 가 쓴 ‘또 다른 충고들’ 이란 시(詩)입니다. 사람들은 자식이나 친구에게 충고하면서 '다 너를 위해 그런 것'이라고 말합니다만 실상은 상대를 위하는...

생명의 향기 • 굴복이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 생명의 향기 • 굴복이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 하나님께 자신을 바치는 것은 희생이 요구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더욱 고상한 것을 위하여 저속한 것을, 신령한 것을 위하여 세속적인 것을, 영원한 것을 위하여 사라져 없어질 것을 버리는 희생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의지를 파괴하려고 하지 않으신다. 그것은 우리가 의지의 활용을 통해서만 그분께서 원하시는 바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의지를 순결하고 깨끗하게 된 상태로 다시 돌려 받기 위하여,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께 바쳐야 하며, 또 그분께서 우리를 통하여 당신의 사랑과 능력을 아낌없이 쏟아 부으실 수 있도록 그분께서 원하시는 방법으로 그것을 그분과 연결시켜 놓아야 한다.  강퍅하고 고집 센 자들에게는 이 같은 굴복이 참으로 쓰라리고 고통스러울지 모르나 “너희에게는 유익하니라.” 야곱은 절름발이가 되어 언약의 천사의 품에 속절없이 안기게 되었을 때 비로소 정복케 하는 믿음의 승리를 알았으며 하나님의 왕자의 칭호를 얻었다.  에서의 무장한 군대가 그의 앞에서 조용해지고, 왕의 혈통으로 난 교만한 후계자인 바로가 그의 축복을 받기 위해 허리를 굽힌 때는 그가 “그 환도뼈로 인하여 절”(창세기 32장 31절)때였다. 우리의 구원의 주께서 “고난으로 말미암아 온전케”(히브리서 2장 10절) 되신 것처럼, 믿음의 자녀들도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하”(히브리서 11장 34절)였다.  - 산상보훈, 62. 🌻 Aroma of Life • It is Profitable for Thee 🌻 It will require a sacrifice to give yourself to God; but it is a sacrifice of the lower for the higher, the earthly for the spiritual, the perishable for the eternal.  God does not desig...

대림절에 가져야 할 우리들의 마음자세는 ..

우리의 마음자세는?/ 대림절에 가져야 할 우리들의 마음자세는 그 무엇보다도 '아드벤투스'로서의 미래적 삶의 자세, 곧 기다릴 줄 알고 앙모할 줄 아는 삶, 미래시간을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로서 받아드리는 자세의 회복입니다. 물론 우리가 기획하고, 예견하면서, 만들어가고, 쟁취해 가는 것으로서 '희망의 미래'를 보다 책임적으로 신중히 살아가는 자세가 필요함은 물론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은, 특히 신앙적인 삶의 자세에서, 미래는 '이리 오고있는 선물같은 것'이라는 것, 삶이란 젱취적인 성과물 만이 아니라, 더 근원적으로는 하나님의 허락과 준비와 선물로서만 가능한 신비로운 것이라는 께달음이 필요한 신앙의 계절이 바로 대림절기 입니다. 여러분! 오늘 나의 모습에, 오늘 내게 있는 소유에, 오늘 내가 누리는 지위에, 오늘 내가 자리잡고 있는 터전에, 오늘 내게 주어진 찬사에, 오늘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그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마십시다. 오늘에 집착하는 자에게 내일이란 있을 수 없고, 내일조차 갖지 못한 자를 통해 영원하신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매 순간 순간 나를 향해 다가오고 있는 새로운 시간 속으로, 결코 한 순간에 머무는 것이 없는 영원한 디아스포라, 흩어지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다.Amen.

기적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

기적을 누리며 살아가는 우리의 삶, / 기타(Guitar)는 손으로 연주(演奏)하는 악기(樂器)중의 하나입니다. 손없이 기타를 연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그래서 발로 기타를 연주(演奏)한다는 것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固定觀念)을 깨트린 사람이 있습니다. 두 팔 없이 두 발로만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토니 멜렌데즈(Tony Melendes)는 1962년 9월1일 중미 니콰라과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불행히도 두 팔이 없는 장애인으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를 임신했을 때 입덧이 심해 Thalidomide 란 약을 복용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는 두팔 없이 살다보니 주위의 따가운 시선(視線)과 냉대(冷待)를 받으면서 살았습니다. 아들의 장래를 걱정한 아버지는 미국으로 이주(移住)해야 겠다는 결단을 합니다. 그런 토니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찾아오게 됩니다. 토니가 16세 때 우연히기타를 잡게 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내 기타에 빠져들게 되면서 기타를 통해 자신의 삶의 이유를 찾고원대한 꿈을 갖게 됩니다. 팔도 없는 장애인이 두 손으로도 힘든 기타 연주를 발가락으로만 사용해 기타를 치겠다는 토니의 가상(嘉尙)한 발상이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두손으로도 쉽지 않는 기타 연주를 발가락만 사용해 기타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악보(樂譜) 보는 법을 익히고 코드(code)잡는 법을 연구 했습니다. 짧은 발가락으로 코드를 잡는 것과 튕기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였기에 발카락이 부르트고 가라지고 피가 나고 굳은 살이 베기기를 무한 반복하면서 토니의 기타 연주 실력도 일취월장하기 시작 했습니다. 자신감을 얻은 토니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발가락으로 기타를 연주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함께 감동(감동)을 선사(膳賜)하기에 충분(充分)했습니다. 토니는 그 당시 자신이 살고 있던 미조리주 초등학교를 왕래하면서 자신처럼 고난과 역...

배려하면서 얻은 행복,

배려하면서 얻은 행복, / 남편이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 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가게 주인은 16,000원 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 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건네 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 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天國)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財産)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다른 사람을 배려(配慮)하면서 스스로의행복(幸福) 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한국은 세계무대에서 몇 번째 나라일까? 김 인수교수

[오늘의 묵상 - 1408회] - 한국은 세계무대에서 몇 번째 나라일까?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0-11) 미국 지가 2024년 9월에 발표한 2024년 세계 최고의 나라 순위 1위가 스위스, 2위 일본, 3위 미국, 4위 캐나다, 5위 호주, 6위 스웨덴, 7위 독일, 8위 영국, 9위 뉴질랜드, 10위 덴마크, 그리고 16위 중국, 17위 UAE, 18위가 대한민국입니다. 1위부터 10위까지의 나라 중 2위 일본을 제하면 나머지 아홉 나라는 모두 기독교 문화권 나라들입니다. 한국이 경제력에서 13위라지만, 전체적인 순위에서는 18위에 그쳤습니다. 한국은 2023년보다 3단계 상승한 순위입니다. 우리나라는 세부 항목 중, 국력 6위, 문화 영향력 7위, 기업가정신 7위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사회적 목적 42위, 모험 51위, 사업개방도 70위 등으로 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세계 최고의 국가 1위는 스위스로 2017년부터 1위를 이어오고 있느데, 세부 항목 중에는 사업개방도 2위, 삶의 질 3위, 기업가 정신 5위 등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한국이 잘 사는 나라가 된 것은 한국 사람들뿐만 아니라 세계가 인정하는 바입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일인당 수입(GDP)이 일본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면에서는 일본이 단연 2위고 한국은 18위에 머물고 있다는데 유의해야 합니다. GDP에서는 한국이 일본을 앞질렀는지 모르지만 돈만 많이 번다고 국력이 올라가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 생활 전반의 수준이 올라가야 하는데 과연 한국은 일본에 비해 사회생활에 앞서고 있는지 뒤돌아보아야 합니다. 필자는 일본에 몇 차례 가보았는데, 그곳에서 느낀 바, 일본은 깨끗한 사회라는 점입니다. 우선 거리가 깨끗하고, 사람들의 옷차림도 깨끗하며, 친절하고, 겸손하며 양보심이 많다는 점을 크게 느꼈습니다. 많은 한국...

🫅임종을 지킨 대통령🫅

🫅임종을 지킨 대통령🫅 / 존경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렵다. 존경심은 돈, 권력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오직 진심이 바탕이 된 따뜻한 배려의 인품과 자기희생에 의해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역대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 받는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대통령은 미국의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다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상처를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준비되자 대통령은 정성스럽게 젊은이가 말하는 내용을 적어 내려갔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던 중에 심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아무래도 회복되지 못할 것 같군요. 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동생 존과 메리에게도 저 대신 입을 맞춰 주시고요.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축복해 주시기를 빌겠어요!" 병사는 기력이 없어서 더 얘기를 계속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링컨은 젊은이 대신 편지 끝에 서명하고 이렇게 덧붙였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 에이브러햄 링컨이 이 편지를 대필했습니다!" 젊은 병사는 그 편지를 자기에게 좀 보여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마침내 편지를 대신 써준 사람이 누구인가를 알고는 깜짝 놀랐다. 병사가 물었다. "당신이 정말로 대통령이신가요?" 링컨이 조용히 대답했다. "그렇소. 내가 대통령이오!" 그런 다음 링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이 없는가를 그에게 물었다. 병사가 말했다. "제 손을 잡아 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면 편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 서서핑 이야기

♤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 서서핑 이야기 /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일제 강점기 헐벗고 고통 받던 시절, 검정 고무신과 무명 한복을 입은 한 여인이 전라도 일대를 한 달여간 순회한 뒤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이번에 만난 여성 500명 중 이름이 있는 사람은 열 명뿐입니다. 1921년, 조선 여성들은 이름없이 큰년이, 작은년이, 언년이, 간난이, 개똥이ᆢ 등으로 불립니다. 이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글을 가르쳐 주는 것이 저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간호 선교사로 조선에 발을 내디딘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 (1880~1934) 선교사의 기록입니다. 당시 조선의 상황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가난했고 전염병으로 병자가 넘쳐나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들에게서 눈과 마음을 뗄 수 없었던 그는 광주에 와서 맨 먼저 한국말과 한국 풍습을 익히면서 이름도 한국식으로 지었습니다. 그는 원래 성격이 조급했기 때문에 매사에 서서(徐徐)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성을 서(徐)씨로 하고, 이를 또 강조하는 뜻에서 이름의 첫 자를 천천히 할 서(舒)자로, 두 번째 자는 모난 성격을 평평하게 한다는 뜻에서 평평할 평(平)자를 붙여 '서서평'이라 했는데, 이는 그의 본 이름인 쉐핑의 발음을 살린 것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한복을 입고 된장국을 먹으며 조선인들도 멸시했던 고아와 과부와 나병환자들을 먹이고 교육하며 헐벗은 사람들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때, 선교사에게 주어진 하루 식비는 3원, 서서평은 10전으로 허기를 채우고 나머지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썼습니다. 걸인들을 데려와 씻기고 옷을 사 입히는 가 하면, 환자가 버린 아이를 수양 아들로 삼았습니다. 그렇게 데려다 키운 아이가 14명, 아이 낳지 못해 쫓겨나거나 오갈 데 없는 여인 38명도 거두어 보살폈습니다. 한번은 병원 앞에 버려진 아...

생명의 향기 • 힘의 비결을 배움

🌻 생명의 향기 • 힘의 비결을 배움 🌻 세계는 일찍이 겪어 본 적이 없는 긴장 속으로 돌입하고 있다. 오락에, 돈 모으는 일에, 권력 다툼에, 생존 경쟁에 몸과 마음과 혼을 몰두케 하는 무서운 세력이 있다. 이 광란하는 세력의 진격 가운데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 많은 사람들은 기도하는 시간에도 하나님과의 교제로 얻는 참된 축복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너무 조급하게 한다. 빠른 발걸음으로 급히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나가서 잠깐 동안 그 거룩한 경내에서 쉬는 듯하지만 권고를 받고자 기다리지는 않는다. 그들은 거룩한 교사와 함께 머물 여유가 없다. 그리하여, 그들은 짐을 그대로 진 채 일터로 돌아간다. 이런 일꾼은 힘의 비결을 배우지 않는 한 결코 최상의 성공에 도달할 수 없다. 그들은 지·덕·체의 능력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생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들은 성령의 고양시키는 영향력을 필요로 한다. 이 힘을 얻을 때, 그들에게서는 신선한 생명력이 소생될 것이다. 피로한 몸과 두뇌는 생기를 회복하고, 마음의 무거운 짐은 가벼워질 것이다. - 교육, 260. 🌻 Aroma of Life • Learning the Secret of Strength 🌻 An intensity such as never before was seen is taking possession of the world. In amusement, in moneymaking, in the contest for power, in the very struggle for existence, there is a terrible force that engrosses body and mind and soul. In the midst of this maddening rush, God is speaking. He bids us come apart and commu...

운명을 바꾸고 희망 을 주는 명약,

운명을 바꾸고 희망 을 주는 명약, / 달콤함 속에 소금을 살짝 넣으면 달콤함이 한층 살아난다. 비판 역시 이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소금이 몸에 필요하긴 하지만 소금을 너무 많이 넣은 음식은 도저히 먹을 수 없다. 또 달기만 해도 마찬가지다. - 사이토 시게타의 ‘느낌 좋은 사람들의 99가지 공통점’중에서 - 칭찬이 인삼이라면, 비판은 육모초입니다. 인삼이라고 해도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꼭 필요시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효능이 뛰어납니다. 육모초는 처음엔 먹지 못 할 정도로 쓰디쓰지만 일단 먹고 나면 훗날 좋은 보약이 되지요. 마찬가지로 지나치면 해가 되고 독이 된다는 칭찬과 비판, 적절하게 사용하면 한 사람의 운명을 바꾸고 희망을 주는 명약입니다..!

🧙‍♂️ 노인 짧은 글짓기 응모 당선작

🧙‍♂️ 노인 짧은 글짓기 응모 당선작 / 지금 경험하고 있는 현실 또는 가까운 미래에 부딪힐 일들이 잘 표현됐습니다. 01. 가슴이 뛰어서 사랑인 줄 알고 좋아했는데 부정맥이라네요. 02. 종이와 펜 찾는 사이에 쓸 말을 까먹었네. 03. 병원에서 3시간 기다렸다 들은 병명은 '노환입니다.' 04. 일어나기는 했는데 잘 때까지 딱히 할 일이 없다. 05. 자명종이 울리려면 아직 멀었나 일어나서 기다린다. 06. 몇 가닥이 없지만 전액 다 내야 하는 이발료. 07. 눈에는 모기를, 귀에는 매미를 기르고 산다. 08. 쓰는 돈이 술값에서 약값으로 변하는 나이 09. 젊게 입은 옷에도 자리를 양보 받아 허사임을 알다. 10. 이봐, 할멈! 자네가 입고 있는 팬티 내 것일세. 11. 일어섰다 용건을 까먹어 다시 앉는다. 12. 자동응답기에 천천히 말하라며 고함치는 영감 13. 심각한 건 정보 유출보다 오줌 유출이다. 14. 안약을 넣으면서 나도 모르게 입을 벌린다. 15. 비상금 둔 곳을 잊고 아내에게 묻는다. 16. 경치보다 화장실에 신경 쓰이는 관광지 17. 손을 잡는다. 옛날에는 데이트, 지금은 부축. 18. 이 나이쯤 되어보니 재채기 한 번에도 목숨을 건다. 19. 손에 들고 있으면서 휴대폰을 찾느라 두리번거린다. 20. 마누라 이름을 잊으면 건망증, 마누라 얼굴을 잊으면 치매이다. p

가족의 웃음,

가족의 웃음, / '웃음'도 실천이 문제 이다.희로애락이 번갈아 일어나는인생길을 걷다 보면 늘 웃으면서 살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늘 웃음과 동행하면서 살고 싶다. 여러 면에서웃음을 잃기 쉬운 상황입니다. 굳어진 얼굴이 좀처럼 펴지지 않습니다. 그래도 웃어야 합니다. 특히 가족끼리는 서로더 많이 웃어야 합니다. 가족의 행복은 그 웃음 안 에 있습니다..!

75세 이상 노인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75세 이상 노인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 혈압,혈당,코레스톨,체중이 높아야 장수하고 치매도 없다고 합니다 끝까지 읽어보시고 많은분들과 공유 해주세요(2번읽어야 좀 인지가 될겁니다) ︎ "고령인'의 건강 관리" 의사가 볼때 노년건강 관리 할때 매우 유효한 정보 입니다. 정확한 수치개념 이니 잘 기억해 두십시요. 다시보고 또 다시봐도 꼭 필요한 내용 입니다.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 한 일본에서는 노인을 두 단계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한창 입니다. 일본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65~74세를 '준(準)고령인' 이라 하고 75歲 이상 을 '고령인'으로 하자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 다. 우리 나라에서도 비슷한 논의가 진행 중인데 전문가들은 일본과 마찬 가지로 75歲를 기준으로 나눌 것을 제안하고 있습 니다. °일산 백병원의 가정 의학과 양윤준 교수는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75歲 以後 부터 신체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80歲 부터는 앓는 질환이 갑자기 늘어난다"며 "75歲를 前後로 신체상태와 건강 관리법이 확연히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혈압·혈당 관리 🔹️65~74歲 노인은 혈압· 혈당 목표치를 중•장년층 과 비슷한 수준으로 강하게 잡아야 하지만, 🔹️75 歲 이후 부터는 좀 더느슨 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 감량, 운동 역시 74歲까지는 강도 높게 관리 해아 좋지만 🔹️75歲 이후로는 느슨 하게 관리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당뇨병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당화혈색소 (3개월간 혈당 조절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정상 6.5% 이하) 관리를, ▲건강한 노인은 6.5~7.0% ▲쇠약한 노인은 8.5% 이하 ▲매우 쇠약한 노인은 9.0% 이하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습 니다. °분당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는 🔹️"집안일,·목욕 같은 일상 생활 ...

베토벤이 작곡한 '월광곡(Moonlight Sonata)

[⚘️🎶 베토벤이 작곡한 '월광곡(Moonlight Sonata)'의 탄생 배경⚘️] 나뭇잎을 흔드는 바람이 쓸쓸한 가을 저녁이다. 베토벤은 달빛을 온몸으로 받으면서 고요한 초저녁 거리를 거닐고 있다. 높이 떠오르는 둥근달을 바라보고 있을 때 어디선가 실낱같이 가느다란 피아노 소리가 들려온다. 바람결에 들릴 듯 말 듯 끊어질 듯 이어지는 선율이 베토벤의 마음을 움직인다. 베토벤은 꿈결 같은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발길을 옮긴다. 바로 자신의 피아노 곡이 초라한 오막살이 작은 집에서 흘러나온다. 이토록 가난한 집에 웬 피아노며 그것을 치는 사람은 또 누구란 말인가. 그는 주체할 수 없는 감흥에 젖어 슬그머니 그 집 문을 밀고 들어선다. 주인이 깜짝 놀라며 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선다. "누구요? 아닌 밤중에 말도 없이---" 베토벤은 주인의 기척에 비로소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둘러본다. 방안에는 작은 촛불 한 자루가 깜빡인다. 그 옆에서 꿰매던 헌신짝을 든 주인이 서 있고, 들창 밑 피아노에 앉아있던 한 소녀가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낡은 피아노 위엔 악보는 고사하고 종이 조각 하나 보이지 않는다. "당신이 시방 치던 곡의 악보는 어디 있나요?" 베토벤의 물음에 소녀가 부끄러운 듯 조그맣게 대답한다. "저는 눈이 안 보여서---" 채 끝을 맺지 못하는 소녀의 목소리에는 벌써 눈물이 섞여 있다. ‘아, 장님, 가엾고 놀라운 일이다. 눈먼 소녀의 이 재주, 이 운명---’ "그러면 그 어려운 곡은 어떻게 배웠지요?" "배운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제가 살던 집 건너 편 어느 부인이 치는 피아노 소리를 듣고 그저 흉내를 내 보았을 뿐이에요." ‘참 가엾은 일입니다. 저 역시 넉넉지 못한 사람으로 음악을 좋아하기는 하오만’ 그때 두 사람이 주고 받는 소리를 듣고 있던 집 주인이 다가온다. 어딘지 모르게 기품 있어...

"사주팔자" -박인철-

"사주팔자" / "All life demands struggle."....Pope Paul 6 (1897-1978, Italian clergyman) '모든 삶은 어느 정도의 고난과 역경을 필요로 한다.' 내가 꼭 하는 습관이 하나 있다. 신문에 부고가 나면 그 사람의 일대기를 읽는 버릇이 있는데 신문에 날 정도의 인물이라면 범상한 인물은 아니므로 그가 어떻게 태어나 어떤 삶을 살다가 어떻게 삶을 마감하는가를 보며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비록 비천한 인간의 삶이라도 그안에는 반드시 교훈적인 요소가 있게 마련이라 주변인물들의 흥망성쇠를 유심히 들여다 보는 습관이 내게 있다. 그런 내가 아무리 연구해도 하늘은 불공평하시구나! 라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는 사안이 하나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고생 한번 안하고 일생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손에 물 한방을 묻히지 않고 회사를 운영하는가 하면 하는 사업마다 대박을 치고 배고픈 사람들은 먹으면 되지 왜 배가 고픈가를 묻는다. 저런 사람은 사업도 한번 망하는 것을 보았으면 하는데 하는 사업마다 성공이며 부인이라도 추물이었으면 위로가 좀 되련만 부인도 미인에다 아이들이 공부라도 못했으면 좋으련만 아들은 미국의 Ivy League 대학에 다닌다고 침을 튀겨가며 자랑하지 거기다 딸 아이는 재벌집으로 시집을 가니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사람들의 배가 여간 아픈 것이 아니다. 남들은 일생을 벌어 집 한칸 마련하기가 쉽지 않거늘 이런 사람들은 원하지도 않는 돈이 쌓이기만 하니 처치곤란도 유분수다. 사람들을 만나면 돈자랑 자식자랑에 입에 침이 마르며 친구들은 돈이 없다며 만나기를 꺼려하니 만나면 자신이 돈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상과 자꾸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하지만 자신은 돈과 벗하며 외로운 줄을 모른다. 아무리 찾아도 걱정거리가 하나도 없으니 눈만 뜨면 걱정근심으로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이...

생명의 향기 • 마음에는 선택의 능력이 있음

🌻 생명의 향기 • 마음에는 선택의 능력이 있음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의 능력을 주셨다. 그러나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우리가 할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없고, 우리의 생각과 욕망과 애정을 지배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순결하게 하여 하나님의 사업에 적합한 상태를 만들 수 없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할 수 있고, 우리의 의지를 그분께 드릴 수는 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당신의 기쁘신 뜻에 따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이고, 우리의 본성 전체가 그리스도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될 것이다. 유혹자는 우리로 하여금 결코 강제로 악을 행하게 할 수 없다. 우리의 마음이 그의 지배에 굴복당하지 않는 한 그는 우리를 지배할 수 없다. 의지가 승낙하고 믿음이 그리스도를 붙잡은 손을 놓은 이후에야 사탄은 자기의 세력을 우리에게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품고 있는 모든 죄된 욕망은 사탄에게 발판을 제공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표준에 이르지 못한 모든 점마다 사탄이 들어와서 우리를 시험하고 멸망시킬 수 있는 열린 문이 된다. 우리 편에서의 모든 실패나 패배는 사탄에게 그리스도를 비방할 기회를 제공한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420. 🌻 Aroma of Life • Mind Has Power of Choice 🌻 God has given us the power of choice; it is ours to exercise. We cannot change our hearts, we cannot control our thoughts, our impulses, our affections. We cannot make ourselves pure, fit for God's service. But we can choose to serve God, we can give Him our will; then He will work in us to will and to do according ...

기쁨 꽃, /이해인

기쁨 꽃, / 한번씩욕심 을 버리고 미움을 버리고 노여움을 버릴 때마다 그래, 그래, 고개를 끄덕 이며 순한 눈길 로 내마음 에 피어나는 기쁨꽃,맑은 꽃 한번씩 좋은 생각하고 좋은 말하고 좋은 일할 때 마다그래 그래 환히 웃으며 고마움의 꽃술 달고내 마음 안에 피어나는 기쁨 꽃,밝은 꽃 한결같은 정성으로 기쁨 꽃 피워내며 기쁘게 살아야지 사랑으로 가꾸어 이웃에게 나누어줄 열매도 맺어야지 - 이 해인 -

행복의 법칙,감사

행복의 법칙,감사/ 세계최고의 명문인 하버드대학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 는‘긍정 심리학’ 이라고 합니다.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 하는 학교에서 공부하고 졸업하면 최고의 대우를 보장 받는 하버드생들이지만 치열한 경쟁과 과한 업무 로 오히려 행복도는 일반 대학생들보다 훨씬 낮다고 합니다. 이 강좌를 10 년이 넘게 맡고 있는 샤하르 교수 는 수업을 듣는학생들에게 ‘행복해지는6 가지 법칙 ’을 언제나 말해줍니다. 1. 부정적인 감정도 자연스러운감정이라 는 걸 인정하라. 2. 행복이 찾아오게 하려면 즐거움에 의미를 더하라. 3. 행복은 돈과 권력 같은 환경보다 마음의 자세 에 달려있음을 알라. 4. 최소한 살아온 삶을 돌아볼 정도의 여유는 가지라. 5. 육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정신도 행복할 수 있음을 알라. 6. 삶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부분도감사의 조건임을 늘 기억하라. 진정한 감사를 주님께 드릴 줄 아는 사람만이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원리 를깨닫고 인정하는 것이행복을 누리 는 비결입니다.

순종은 선택,

순종은 선택, / 순종하기가 언제나 쉬운 것은 아닙니다. 순종하느냐 않느냐의 선택은 의무감이나 벌에 대한 두려움에서 결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또한 권위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에서 순종하기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도전을 주셨습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23-24절). 순종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선택은 아니지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의 권능이 우리에게 주님께 순종하려는 소망과 능력을 주십니다(15-17절). 우리는 그분의 권능에 힘입어 벌에 대한 두려움이 아닌 사랑으로 우리를 가장 사랑하시는 그분의 명령을 계속해서 따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방식으로 고의적으로 불순종했습니까? 어렵고 불편할 때에도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사랑의 하나님, 저의 완고한 마음을 부드럽게 하셔서 하나님의 지시에 귀를 기울일 수 있게 하소서. 제 자신의 계획을 제쳐두고 하나님께 신실하게 순종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Amen.

당신이 희망입니다..

당신이 희망입니다.. / 실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만드는 것은 많은 재산이 아니라 함께 누리고자 하는 '희망'이다. 이런 희망을 가진 사람들은부유해 지면 함께 나누고 가난해도 웃음을 잃지 않는다.-상각의 '생각이 자유로우면 거칠 것이 없다'중에서 - 당신이 희망입니다! '나눔은 희망입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희망은 나눌수록 커지며, 어떠한 역경도 넉넉히 이길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됩니다.나눔은 물질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의 따뜻한 말 한 마디,부드러운 미소,유머도 좋은 나눔입니다.

□ 낙옆지는 가을의 편지

□ 낙옆지는 가을의 편지 / 젊음과 청춘은 퇴색되어 곧 떨어질 낙엽같이 쉬어버린 늙은 친구여~ 애지중지 키웠던 자식들이 성장해서 내 곁을 훌훌 다 떠나니 이제는 내 것이 아니구나! 꼬깃꼬깃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하고 뚱쳐논 현찰 그리고 혼자만 아는 은행계좌에 넣어둔 비밀 정기예금들~ 이거 다~쓰지 않고 간직하고만 있으니까 내 것이 아니구나. 긴머리칼 빗어 넘기며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도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나는 옆방에, 아내는 안방에 사니 몸은 남이 되고 말만 섞는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 까맣게 잊고 살아온듯 칠십넘게 살고보니 팔십이 코앞이라. 팔십을 살면 자타가 이제 살만큼 살았다 하며 슬슬 보낼 준비를 하거나 본인도 스믈스믈 갈 준비를 하니, 평생 짜다소리 들으며 모아놓은 모든 것들이 내 것에서 남의 것으로 넘어가고 결국 내 것으로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으니 서럽고 처량하구나. 이젠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잘 살아야 여생이 풍전등화다. 십년 내외이다. 다행히 복받아 15~20년 더 살수도 있겠지만, 아~생각해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親舊)였다. 서로에게 좋은 말해주고 기운나게 하고 돌아서면 보고 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부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늙을수록 놀던 친구가 친척보다 낫다. 건강은 나를 위해서 지키는 것이지만, 친구를 위해서도 지겨야 한다. 이제 여생은 빠른 속도로 종점을 향해 non stop 달려가니 남은 시간이라도 건강하게 만나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고 웃으며, 다음을 약속하며, 헤어지는 우리들 되십시다. 여름이 물러가면서 가을이 오리라고 생각하면서 땀방울 닦은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 끝나고 겨울(입동)에 접어들었군요. 친구님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God Blessed You..!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총각선생님,

동아일보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 총각선생님, / /신화순262024.11.13 점심을 먹고 인사동 사무실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여고 시절 국어선생님과 딱 마주쳤다. 총각선생님으로 인기가 많던 선생님이었는데 어느새 머리카락이 희끗한 노신사가 되셨다. 선생님을 모시고 찻집에 들어갔다. “세 가지 금이 중요하다는 말 알지? 그렇게 살고 있어.” 요즘 어떻게 지내시냐는 나의 안부 인사에 선생님은 그렇게 답하셨다. “지금, 소금, 황금, 이렇게 세 가지요?”라고 재차 묻자 그게 아니라고 하신다. “내가 지어낸 건데 ‘지금, 조금, 궁금’ 세 가지야. 나이를 먹으면 내일을 기약하기 힘드니까 지금이 중요하고, ‘조금’은 절제를 뜻해. 조금 먹고 조금 욕심내는 것이지.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게 ‘궁금’이야. 궁금한 게 없으면 인생 끝난 거나 마찬가지거든.” 그래서 선생님은 인사동에 자주 나온다고 하신다. 정년퇴직 후 독서하고 시를 쓰면서 틈틈이 전시장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하기 위해서라는 것. 그러다 보니 오늘처럼 40년 전 제자와 우연한 만남도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고 하신다. 나 역시 실잠자리처럼 가냘프고 질문이 많던 학생이었다고 나를 기억해주는 선생님과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소녀 시절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누렸다. 우리 부부가 ‘다 알아’라는 별명을 붙여준 사람이 있다. 첫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부터 도무지 궁금한 것도, 알고 싶은 것도 없는 것 같았다. 남의 말을 끝까지 들어보기도 전에 “다 알고 있으니 됐고”였다. 그런데 내 말만 하면 두 가지 점에서 손해다. 내가 아는 것을 알려주니 손해이고, 남이 아는 것을 들을 기회를 놓치니 손해다. 그런데도 그 ‘다 알아’ 씨는 헤어질 때까지 자기 말만 계속한다.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궁금한 게 없을 것이고 그러면 생각이 좁아지고 굳어질 수밖에 없다. 다 안다면서 바로 그것이 퇴화의 시작이라...

생명의 향기 • 힘의 비결을 배움

🌻 생명의 향기 • 힘의 비결을 배움 🌻 세계는 일찍이 겪어 본 적이 없는 긴장 속으로 돌입하고 있다. 오락에, 돈 모으는 일에, 권력 다툼에, 생존 경쟁에 몸과 마음과 혼을 몰두케 하는 무서운 세력이 있다. 이 광란하는 세력의 진격 가운데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10). 많은 사람들은 기도하는 시간에도 하나님과의 교제로 얻는 참된 축복을 받지 못한다. 그들은 너무 조급하게 한다. 빠른 발걸음으로 급히 그리스도의 사랑 앞에 나가서 잠깐 동안 그 거룩한 경내에서 쉬는 듯하지만 권고를 받고자 기다리지는 않는다. 그들은 거룩한 교사와 함께 머물 여유가 없다. 그리하여, 그들은 짐을 그대로 진 채 일터로 돌아간다. 이런 일꾼은 힘의 비결을 배우지 않는 한 결코 최상의 성공에 도달할 수 없다. 그들은 지·덕·체의 능력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생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그들은 성령의 고양시키는 영향력을 필요로 한다. 이 힘을 얻을 때, 그들에게서는 신선한 생명력이 소생될 것이다. 피로한 몸과 두뇌는 생기를 회복하고, 마음의 무거운 짐은 가벼워질 것이다. - 교육, 260. 🌻 Aroma of Life • Learning the Secret of Strength 🌻 An intensity such as never before was seen is taking possession of the world. In amusement, in moneymaking, in the contest for power, in the very struggle for existence, there is a terrible force that engrosses body and mind and soul. In the midst of this maddening rush, God is speaking. He bids us come apart and commu...

♧感情(감정)이 메마르면 몸이 먼저 늙는다♧

♧感情(감정)이 메마르면 몸이 먼저 늙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람이 늙어가는 걸 주름살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하나, 인간의 노화는 기력이나 체력보다 감정에서 먼저 시작된다고 한다. 감정이 늙어가는 것에는 여러가지 징조가 있는데 - 웃음이 사라진다. - 눈물이 메말라간다. - 아름답다는 생각을 못한다. - 흥이 없어진다. - 표정이 어둡다. - 공격적이며, 사나워진다. 젊은 사람들 중에도 감정이 메마른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 일수록 노화가 빨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여자가 남자보다 더 오래 사는 이유도  공감력과 감성이 뛰어나고, 자기 감정에 솔직하기 때문이다. 빨리 늙고 싶지 않고, 보다 우아하고 곱게 나이 들고 싶다면 - 더 많이 웃고 - 더 많이 울고 - 더 많이 놀라워 하고 - 더 많이 즐거워야 한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일 수록 더 건강하게, 더 오래, 더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한다. 노년은 생각보다 멋지고 아름다운 인생길이며, 삶의 여정 중에서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나이이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길에 변함없이 함께 한다는 것은 큰 힘이 되고 축복이다. 매일 안부를 묻는 우리는 아름다운 동행자이자, 정다운 인생의 동반자이다. "May God Blessed You..!"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 인간인 우리는 많은 사물과 자연에 기대어 살아 갑니다. 우울한 날에는하늘에 기대고 슬픈 날에는 가로등에 기댑니다. 기쁜 날에는 나무에 기대고 부푼 날에는 별에 기댑니다. 사랑하면 꽃에 기대고 이별하면 달에 기댑니다. 우리가 기대고 사는 것이 어디 사물과 자연뿐이리요,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에 기대어 살아갑니다. 내가 건네는 인사는 타인을 향한 것이고,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나 아닌 타인입니다. 나를 울게 하는 사람도 타인,나를 웃게 하는 사람도 타인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비스듬히 기댄다는 것은그의 마음에 내 맘이 스며드는 일입니다. 그가 슬프면 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그가 웃으면 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 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그 인연의 언덕은 어느 날은 흐리고 어느 날은 맑게 갤 겁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개면 갠 대로그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어 주는 것,그것이 서로 기대고 살아가는 인연의 덕목이겠지요..!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