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하면서 얻은 행복, /
남편이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꼭 움켜쥔
돈 10,000원을 들고서
동네 모퉁이에 있는
구멍 가게로
분유를 사러 갔습니다.
분유 한통을 계산대로
가져가니가게
주인은 16,000원
이라고 합니다.
힘없이 돌아서는
아이 엄마 뒤에서
가게 주인은 분유통을
제자리로 가져가
올려 놓습니다.
그러다가 분유통을
슬며시 떨어뜨립니다.
그리고는 아이 엄마]
를 불러 세우고
‘찌그러진 분유는 반값’
이라고 알려 줍니다.
아이 엄마가 내놓은
10,000원을 받고서
분유통과 함께 거스름
돈 2,000원을 건네 줍니다.
아이 엄마는 감사한
마음으로 분유를 얻었고,
가게 주인은 8,000 원에
행복(幸福)을 얻었습니다.
여인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주인의
마음에서 작은
천국(天國)을 봅니다.
천국(天國)은 저 멀리
따로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진정한 부자(富者)는
재산(財産)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다른 사람을
배려(配慮)하면서
스스로의행복(幸福)
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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