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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024의 게시물 표시

가장 힘들게 보였던 경험들은 무한한 사랑이 명한 것임을 알게 됨

🌻 생명의 향기 • 가장 힘들게 보였던 경험들은 무한한 사랑이 명한 것임을 알게 됨 🌻 지상의 순례자들을 위한 집들이 있다.  의인들을 위한 두루마기가 영광의 면류관과 승리의 종려나무와 함께 마련되어 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우리를 당황하게 했던 모든 것이 오는 세상에서는 분명히 밝혀질 것이다.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들이 그 때에는 설명될 것이다.  은혜의 신비가 우리 앞에 열려질 것이다. 우리의 유한한 마음으로 혼란과 깨어진 약속만을 발견했던 곳에서 우리는 가장 완전하고 아름다운 조화를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가장 힘들게 보였던 경험들은 무한한 사랑이 명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우리에게 선을 이루게 하시는 분의 부드러운 돌보심을 깨달을 때에 우리는 말할 수 없는 기쁨과 충만한 영광으로 기뻐할 것이다.  고통은 하늘의 분위기 속에 존재할 수 없다.  구속받은 자들의 본향에는 눈물이 없고, 장례 행렬이 없고, 애도의 휘장이 없을 것이다.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 (사 33:24). 한 줄기의 풍성한 행복의 조류가 흘러서 영원한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깊어질 것이다.  - 교회증언 9권, 286. 🌻 Aroma of Life • We Shall Know that Infinite Love Ordered the Experiences that Seemed Most Trying 🌻 There are homes for the pilgrims of earth.  There are robes for the righteous, with crowns of glory and palms of victory. All that has perplexed us in the providences of God will in the world to come be made plain. The things hard to be understood will then find e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봉사하는 이름으로 오히려 사랑을 거스르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걸림돌이 아니라 겸손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Amen..!

장무상망(長毋相忘)

장무상망(長毋相忘) / *長 (길 장) *毋 (말 무, 없다) *相 (서로 상) *忘 (잊을 망)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 잊지 말자.' 이 말은 세한도에 인장으로 찍힌 말입니다. "우선(藕船), 고맙네! 내 결코 잊지 않음세! 우리 서로 오래도록 잊지 마세!" '장무상망(長毋相忘)'은 추사가 먼저 쓴 것이 아니라 2천 년 전 한나라에서 출토된 와당에서 발견된 글씨입니다. '생자필멸'이라는 말처럼, 살아있는 것은 모두 쓰러지고 결국에는 사라집니다. 그러나 추사와 그의 제자 이상적이 나눈 그 애절한 마음은 이렇게 오늘도 살아서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 추사를 생각해 준 사랑하는 제자에게 추사는 세한도를 주면서 요즘 말로 가볍게 '영원불멸'이라 하지 않고 조용히 마음을 안으로 다스려 '장무상망'이라 표현했습니다. 그래서 그 애절함이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것입니다. 당신이 외로울 때 힘이 되어줄 사람, 장무상망의 그 사람이 당신에게는 있습니까? 세상을 살면서 "오래도록 서로 잊지 말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두어 명은 있어야 내 인생은 헛살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가만히 되돌아봅니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長毋相忘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인가를...

♠ 위대한 이름 석자, 손.창.근

♠ 위대한 이름 석자, 손.창.근. / 국보 '세한도'의 기부자 손창근 씨가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 95세. 지난 6월 11일 별세했지만, '세한도'를 기증받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알지 못했다. 뒤늦게 소식을 전해 들은 박물관 측은 당혹해했다. 담당자는 "'세한도' 기증하실 때도 아무 말씀 없으시더니…. 20년 근무에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차남 손성규 연세대 교수는 "아버지께서 특히 박물관ㆍ산림청에 알리지 말라 당부했다"며 "뜻에 따라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렀다"고만 했다. 손 씨는 1929년 개성에서 태어났다. 1953년 서울대 섬유공학과 졸업 후 공군에서 예편했다. 1960년대 스위스 상사에서 여러 해 일한 뒤 부친과 사업을 이어갔다. 그는 '세한도'의 기증으로 2020년 문화훈장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을 시작한 이래 금관문화훈장 수훈은 그가 처음이었다. 사실 '세한도'는 그의 마지막 기증품이다. 팔순이 되던 2008년 국립중앙박물관회에 연구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2012년에는 경기도 용인의 산림 약 200만 평(서울 남산의 2배 면적)을 국가에 기증했다. 50년 동안 잣나무ㆍ낙엽송 200만 그루를 심어 가꿔오던 시가 1천억원 땅이었다. 2017년에는 연고가 없는 KAIST에 50억 원 상당의 건물과 1억 원을 기부했다. 2018년, 구순을 맞아 『용비어천가』 초간본(1447)부터 추사의 난초 걸작 '불이선란도'까지 304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박물관은 이를 기려 손세기ㆍ손창근 기념실을 마련했다. 추사 김정희를 중심으로 그와 교류했거나 영향을 받은 제자들의 작품까지 함께 모은 컬렉션이었다. 손창근 씨는 이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람들 앞에서 기증의 소회를 밝혔다. "한 점 한 점 정(情)도 있고, 애착이 가는 물건들입니

가장 큰 낙담의 순간은 하나님의 도움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때

🌻 생명의 향기 • 가장 큰 낙담의 순간은 하나님의 도움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때 🌻 “나사로가 죽었느니라”고 제자들에게 말할 때에 그분은 말할 수 없는 고통과 괴로움을 맛보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베다니에 있는 사랑하는 그들만을 생각하지는 않으셨다. 그분은 제자들의 교육도 생각하셔야 했다.  제자들은 아버지의 축복이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도록 그분의 대리자로서 세상에 보내질 것이었다. 그들을 위하여 그분은 나사로를 죽도록 허락하셨다.  만일 예수께서 나사로를 병에서 회복시키셨더라면 예수님의 신적인 신분을 가장 명확하게 증거하는 그 이적은 행하실 수 없었을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께서 그 병실에 계셨더라면 사탄이 그를 이길 힘이 없었을 것이므로 나사로는 죽지 않았을 것이다. 생명의 시여자 앞에서 죽음은 그 창을 나사로에게 던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멀리 떠나 계셨다.  원수가 그의 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은 그분이 정복한 원수로부터 나사로를 다시 찾아오시기 위함이었다.  그분은 나사로가 죽음의 지배 아래에 들어가도록 허락하셨으며, 고통 받는 누이들은 저희 오빠가 무덤에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이 오라비의 죽은 얼굴을 바라볼 때에 구주에 대한 믿음이 격렬하게 시험받을 것을 아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그들이 겪는 투쟁으로 말미암아 저희 믿음이 더욱 큰 능력으로 빛나게 될 것을 아셨다. 그분께서는 그들이 당한 모든 슬픔의 고통을 경험하셨다.  그분께서 지체하신 것은 그들을 덜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었다. 그분께서는 그들과 나사로와 자신과 제자들을 위하여 승리를 얻어야 한다는 것을 아셨다.  “너희를 위하여”,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손길이 미치고 있음을 느끼려고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큰 낙담의 순간은 바로 하나님의 도움이 가장 가까이에 있는 때이다.  그들은 저희 길의 어두운 부분을 감사함으로 돌아볼 것이다. “주께서 경건한 자는 시험에서”(벧후

자비의 마음,

자비의 마음, /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더 많이 더 정성 스럽게 빛을 밝히는세상 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일들 우리에게 덮쳐 와도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 고 노래하렵니다 .이웃은 사랑스럽고, 우리도 소중하다고 겸허한 하늘빛 마음 으로 노래하렵니다. 모두 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십시오.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 으로 새롭게 선택한 사랑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 하얀 빛, 하얀 소금 되고 싶은 여기 우리들을 하나님 앞에 온전히 선물로 드리며 사는 새 날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 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나누고 누리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한번만 더 생각 해주는 사랑,

❤️ 한번만 더 생각 해주는 사랑, / 오래 전 어느 봉사 단체에서 어렵고 힘든 이웃을 돕느라 일주일에 세번씩을 무료로 도시락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있을때 생긴 일이었다. 그날따라 영하 10도가 넘는 몹씨도 추운 날이었는데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이라 그런지 급식소를 찾아온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봉사자들은 도시락 한 개에다 따뜻한 국물을 따로 담아 포장지에 싸서 한 사람에게 한 개씩을 나눠 주었다. 한 사람에게 한개를 주는 것이 정해진 규칙이었다. 봉사자들이 열심히 급식을 하고 있는데 남루한 옷차림인 어느 남자 아이가 급식대로 다가와 도시락 세개를 집어 자신의 가방에다 얼른 담았다. 그때 아무런 죄의식 없이 절도 행위를 저지르는 아이를 지켜본 사람이 있었다. 무료 급식소를 처음 나온 초등학교 선생님인 여자 봉사자였다. 봉사자는 아이가 너무나 자연스럽게 절도행위를 하는 것을 본 순간 그만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 얘! 어디서 감히 도둑질을 하는거니? 한꺼번에 그렇게 많이 가져가면 다른 사람이 먹지를 못하잖아! 왜? 어린 나이에 그런 나쁜 짓을 하는거야 !좋은 말 할때 빨리 이곳에 도로 갖다 놔라! 그렇지 않으면 혼을 낼테니까! " 봉사자는 형사가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해 추궁하듯이 사람들 앞에서 아이를 큰 목소리로 꾸짖었다. 아이는 얼굴이 빨개진채 가방안에 넣었던 도시락을 모두 꺼내 탁자위에 내려 놓고는 쏜살같이 그곳을 빠져 나갔다. 아이는 한 손으로 흘러 내리는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때 주방에서 일하고 있던 아주머니 한 분이 밖으로 나와 아이를 쫓아낸 봉사자에게 조용히 말했다. " 이곳은 가난한 동네예요! 그리고 오늘같이 추운 날은 일이 없어 부모들이 일을 못 나갑니다! 그래서 아이가 가족을 대신해서 나와 아빠와 동생을 먹일려고 도시락 세 개를 챙긴거예요. 저 아이의 아버지는 일하다 사고를 당해 방에

생명의 향기 • 훨씬 더 좋은 것

🌻 생명의 향기 • 훨씬 더 좋은 것 🌻 예수께서는 산상수훈 가운데서 거짓 교육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결과를 회복하시고 당신의 나라와 자신의 품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듣는 무리들에게 주시고자 힘쓰셨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백성들의 오류를 정면으로 공격하지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죄로 말미암아 생긴 세상의 불행을 보셨지만 그 비참한 실상을 그들 앞에 생생하게 묘사하지는 않으셨다.  예수께서는 그들이 알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것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저희의 관념을 공격하지 않으시고 그 나라에 들어갈 조건들을 말씀하시고 그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그들 스스로 결론을 내리도록 하셨다.  예수께서 가르치신 진리는 당신을 따르던 무리들에게 중요하였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중요하다. 우리도 그들 못지 않게 하나님의 나라의 기초가 되는 원칙들을 배울 필요가 있다. 산상에서 백성들에게 하신 그리스도의 최초의 말씀은 축복의 말씀이었다. 예수께서는 영적 빈곤을 인식하고 구속되어야 할 필요를 느끼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다. - 산상보훈, 299. 🌻 Aroma of Life • Something Infinitely Better 🌻 In the Sermon on the Mount He sought to undo the work that had been wrought by false education, and to give His hearers a right conception of His kingdom and of His own character.  Yet He did not make a direct attack on the errors of the people. He saw the misery of the world on account of sin, yet He did not present before them a vivid delineation of their wretchedness.  He taught

만남을 디자인하자..!

만남을 디자인하자..! / 혹시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면서 총 몇 명을 만나는지 아십니까, 한 사회학자의 연구에 의하면 한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만나는 사람은 3000~5000명쯤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많은 사람 중 오래 기억하는 사람은 두 종류라고 합니다. 나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준 사람과 나쁜 기억 을 남긴 사람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평생 다양한 사람들을 만납니다. 출생 이후 만나는 가족,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 군대에서 만나는 전우들, 직장 동료들, 동네 이웃, 사회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교회 목사님과 성도님 등 수많은 사람과 만났다 헤어 지기를 반복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눈을 감으면 떠오르는 대상이 있습니다. 그 대상은 나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준 이들이거나 나쁜 기억을 남겨준 사람일 것입니다. 그런데 입장을 반대로 생각하면 나도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사람이라면 그 두 가지 중 한 종류에 해당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약한 사람들의 착한 이웃, 나그네의 친구가 되어 주라고 하셨습니다. 잠깐 스쳐 지나가 는 만남이든, 오랜 만남이든 좋은 기억을 선물하는 축복 의 통로가 됩시다.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 학습 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 만찬에서 그 곳에 출석하였던 사람들은 어느 학생의 아버지가 한 연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학교와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다음, 질문을 하나 하였습니다. “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한 자연이 하는 일은 모두 완벽하지요. 그러나 나의 아들 Shay 는 다른 아이들이 배우는 만큼 배울 수가 없고 다른 아이들이 이해하는 만큼 이해할 능력이 없습니다. 내 아들에게는 자연의 섭리가 어떻게 된 것입니까?” 청중들은 그 질문에 조용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계속하였습니다. “ Shay 와 같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불구아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 진정한 인간성을 깨닫게 하여주는 계기가 오게 되지요. 그리고 그 기회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 가에 따라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Shay 와 나는 공원을 산책하고 있던 중 Shay 도 아는 아이들이 그곳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어요. Shay 가 묻더군요, ‘쟤네들이 나도 끼어줄까?’ 비록 Shay 같은 아이를 자기편에 넣어 주려고 하는 아이들이 없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만일 Shay 가 자기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만 있다면, Shay에게 절실히 필요한 소속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리라 생각 하였습니다. 나는 구장에 있는 한 아이에게로 가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Shay 도 같이 끼어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진행표를 돌아보고는 이렇게 말 하더군요. ‘지금 8회인데 우리편은 여섯점이 뒤지고 있습니다. 우리팀에 들어와서 9회에 타석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Shay는 그 팀의 벤치로 어렵사리 가더니만 팀셔쓰를 입고는 활짝 웃는 모습에, 나는 마음이 흐믓하여 눈물이 나더군요. 내 아들이 팀에 합류하게 되어 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그아이들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8 회말에 Shay 의 팀은 몇점 올렸으나 아직 3점이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