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향기 • 생각을 사로 잡으라 🌻
생애에 대한 통제권을 갖게 되면 진리의 능력은 무제한적이다.
생각은 예수 그리스도께 사로잡히게 된다.
마음에 쌓은 보물들로부터 적절하고 적합한 말들이 나온다.
특히 우리는 말을 삼가게 될 것이다....
청년들은 바른 사고 습관을 일찍부터 기르기 시작해야 한다.
우리는 마음이 건강한 통로에서 생각하도록 훈육시켜야 하며 악한 것들에 마음이 머물도록 허락해서는 안된다.
시편 기자는,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시 19: 14)라고 부르짖는다.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심령에 역사하실 때에, 사람은 그분과 협동해야 한다.
생각은 추스러지고 제한되야 하며 지엽적인 것에 흐르고 영혼을 약화시키고 더럽힐 뿐인 것들을 명상하는 데서 떠나야 한다.
입술의 말이 하늘에 가납되는 말이 되고 그대의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려면 생각은 순결해야 하고, 마음의 묵상은 정결해야 한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656-657.
🌻 Aroma of Life • Captive Thoughts 🌻
If the life is given into its control, the power of the truth is unlimited.
The thoughts are brought into captivity to Jesus Christ.
From the treasure of the heart are brought forth appropriate and fitting words.
Especially should our words be guarded....
The youth should begin early to cultivate correct habits of thought.
We should discipline the mind to think in a healthful channel and not permit it to dwell upon things that are evil.
The psalmist exclaims, “Let the words of my mouth, and the meditation of my heart, be acceptable in Thy sight, O Lord, my strength, and my Redeemer” (Psalm 19:14).
As God works upon the heart by His Holy Spirit, man must cooperate with Him.
The thoughts must be bound about, restricted, withdrawn from branching out and contemplating things that will only weaken and defile the soul.
The thoughts must be pure, the meditations of the heart must be clean, if the words of the mouth are to be words acceptable to Heaven and helpful to your associates.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2, 656-657.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