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9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영혼의 잠언 (41-45)

41인식의 변화2 어떤 이들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근심하고 걱정합니다. 어떤 이들은 대수롭지 않은 일로 기뻐 하며 춤을 춥니다. 어떤 이들은 진정 소중한 것을 가벼이 여기며 진정한 보화를 잃어버리고도 웃어 넘깁니다. 진정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이며 진정 우리는 무엇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지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자는 진실로 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영원히 그의 복을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42 한 가지 조건 어떠한 슬픔도 주님이 한번 말씀하시면 그 슬픔은 끝이 납니다. 어떠한 고통도 주님이 한번만 내 이름 을 불러주시면 그 순간 소멸됩니다. 하지만 아주 작은 고통이라도 주님이 멀리 계신다면 그것은 우리에게 심각한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삶의 고통과 환희의 여부는 오직 주님과의 거리 그 한가지 조건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입니다. 43 영원한 건설 우리는 날마다 자신 을 만들어갑니다. 먹음으로써 몸을 만들고 보고, 듣고, 생각함으로써 우리의 영혼을 만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건설을 위하여 조심해야 합니다. 아무 것이나 입맛대로 함부로 먹고 기분에 따라 함부로 말하고 아무런 주의 없이 보고 듣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몸과 영혼과 미래와 영원을 너무나 엉망으로 건설하는 것입니다. 건물 하나를 짓더라도 그렇게 계획없는 날림 공사는 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우리의 영원이 결정되는 몸과 영혼의 건설을 위하여 우리는 얼마나 조심해야 할까요. 오늘도 우리는 영원 을 만들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하루도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44 오직 한가지 일 우리는 날마다 해야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기도해야하고 큐티해야하고 일을 해야하고 사람들을 돌보아야하고 사람들의 수 많은 요구가 우리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바쁘고 분주해집니다. 그리고 많이 노력해도 우리는 사람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해야 할 일을 다 하지 못합니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마치지 못한 숙제, 다 하지 못한 말들, 다 마시지 못한 잔, 이루지 못한 꿈들...

쿠에의 공식(Coue's Law)

♡ 쿠에의 공식(Coue's Law) 프랑스의 약사인 "에밀 쿠에(Emile Coue)"는 1950년 위약효과(僞藥效果 Placebo Effect) 를 발견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어느날 약사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몹시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쿠에"는 처방전이 없으니 당연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시간이 늦어 병원 문도 닫혔고 지금 당장 아파 죽겠는데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느냐고 하소연했습니다. "쿠에"는 위법행위는 할 수 없고 당장 딱하기는 하고 그래서 약간 하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즉 그 사람이 하소연하는 통증과는 아무 상관이 없고 인체에도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면서 이 약을 먹으면 많이 좋아질 것이라면서 이약을 우선 먹고 그리고 내일 병원에 가보라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며칠 후 "쿠에"가 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그거 무슨 약인지 참 신통합디다. 다음 날 병원에 갈 필요도 없이 그약 먹고 말끔히 나았어요 참 고맙습니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환자는 좋아질 것이라고 한 약사의 약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렇다면 낫겠구나 하는 자신의 정신적 확신으로 인하여 그 병이 나았던 것입니다. 훗날, ''위약효과(僞藥效果 Placebo Effect)'' 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치료법은 이렇게 발견된 것입니다. "쿠에"는 이 우연한 발견을 더욱 발전시켜 정신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 하나를 만듭니다. 그것은 포도당 알약이 아니라 몇 개의 간단한 단어로 만들어진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곧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는데 "쿠에의 공식"은 바로, "나는 내가 좋다. 날마다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어떻게 그분을 세상에 제시할 자격을 갖추는가

🌻 생명의 향기 • 어떻게 그분을 세상에 제시할 자격을 갖추는가 🌻 우리는 제자들이 오순절 날에 성령의 강림을 위하여 기도했던 것처럼 열렬하게 기도해야 한다. 그 당시에 그들에게 그것이 필요했다면 우리는 오늘날 더욱 그것을 필요로 한다. 도덕적 흑암은 죽음의 휘장처럼 지상을 덮고 있다. 온갖 거짓 교리와 이단설과 사악한 기만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오도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과 능력이 없으면 우리가 진리를 제시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것이 헛된 일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를 명상하고, 그분을 믿는 믿음을 발휘하고, 그분의 구원의 은혜를 우리 스스로 체험함으로 우리는 그분을 세상에 제시할 자격을 갖추게 된다. 우리가 예수님에게서 배웠을 것 같으면 그분이 우리의 주제가 될 것이다. 우리의 마음의 제단 위에서 불타고 있는 그분의 사랑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게 될 것이다. 진리는 냉랭하고 생기 없는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성령의 나타남으로 제시될 것이다. - 교회증언 5, 158. 🌻 Aroma of Life • How We Are Qualified To Present Him To the World 🌻 We should pray as earnestly for the descent of the Holy Spirit as the disciples prayed on the day of Pentecost. If they needed it at that time, we need it more today. Moral darkness, like a funeral pall, covers the earth. All manner of false doctrines, heresies, and satanic deceptions are misleading the minds of men. Without the Spirit and power of God it will be in vain that we labor to present the truth. It is by co...

영혼의 잠언 (36-40)

36 영향력 TV나 영화를 보면 잔인한 폭력의 장면이나 불륜, 선정적인 장면들이 무척 많이 나옵니다. 우리가 보고 듣는 것은 우리 안에 들어와서 하나의 영적인 힘을 형성하며 우리에게 동일한 행동을 요구하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이 시대에 살인과 성폭력과 가정 파괴가 이 정도에 그치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37 혼란 속의 평안 검은 구름이 온 하늘을 덮고 땅위에는 폭풍우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높은 곳으로 올라 구름 위에 이르면 그 곳에는 비도 폭풍우도 없으며 따뜻하고 평온한 태양의 빛 뿐입니다. 영적으로 낮은 곳에는 사단의 많은 공격들이 있지만 주님의 놀라우신 임재에 가까이 갈수록 거기에는 사단의 공격이 미치지 못하며 오직 평강과 안식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 깊이 거하는 자는 복잡하고 혼란 스러운 이 세상에 살면서도 심령 속에서 깊은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38 영의 상승과 하강 영계의 낮은 영역은 어두움의 영역입니다. 낮은 영계에 있는 사람들은 불안과 분노와 절망과 미움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영계의 높은 영역으로 올라갈수록 감사와 기쁨과 사랑과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악한 영들은 낮은 영계에 있는 이들을 잔인하게 누르고 압제합니다. 조금 은혜를 입고 높은 곳으로 오르려하는 이들을 악령들은 강하게 끌어내려 다시 낮은 영역에 처하게 합니다. 강한 은혜가 임하여 조금 높은 곳에 오르면 악한 영들의 손이 닿지 않아서 그들은 떨어뜨리려고 불화살을 쏘아댑니다. 그들이 영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쏘아대는 불화살은 의심, 죄책, 원망, 비교의식, 판단. 등입니다. 그리하여 조금 높은 은혜의 세계에 오르다가 불화살에 맞은 이들은 실족하고 분노하고 상처받고 회의하며 다시 예전의 낮은 곳으로 떨어집니다. 그 불화살을 피하여 아주 높은 곳에 이르게 되면 그 곳에는 불화살이 미치지 않습니다. 이것이 높은 영역에 있는 이들이 별로 상처를 받지 않는 이유입니다. 수많은 상처와 오해와 의심과 자학은 그러한 영적 공격의 결과이며 오늘도 그러한 악령의 공...

가을 편지 1

** 가을 편지 1 (이해인 님) 하늘 향한 그리움에 눈이 맑아지고 사람 향한 그리움에 마음이 깊어지는 계절 순하고도 단호한 바람의 말에 귀 기울이며 삶을 사랑하고 사람을 용서하며 산길을 걷다 보면 툭, 하고 떨어지는 조그만 도토리 하나 내 안에 조심스레 익어가는 참회의 기도를 닮았네 ..

생명의 향기 • 곤난을 헤치고 나아가라

🌻 생명의 향기 • 곤난을 헤치고 나아가라 🌻 구주께서는 세상의 비참함과 절망의 깊이를 아시며, 또 어떻게 이것을 구제 할는지 그 방법을 아신다. 주님께서는 죄와 슬픔과 고통에 억눌려서 흑암 속에 헤매는 사람들이 사방에 있음을 보신다. 그러나,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까지도 보신다. 그들이 어디까지 높이 올라갈 수 있는지를 아신다. 비록 인간들이 저들이 받은 축복과 재능을 남용하고 인간의 신성한 위엄을 상실하였을지라도, 그들의 구속 사업을 통해서 창조주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르시기를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 16:33) 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실패하시거나 낙담하신 일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그의 제자들은 이와 같은 인내하는 믿음을 나타내어야 한다. 위대한 일꾼이신 그리스도를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이상 그들은 주께서 생애하신 것처럼 생애하고 주께서 일하신 것처럼 일하여야 할 것이다. 저희는 반드시 용기와 활기와 인내력을 가지고 그 앞길에 넘기 어려운 듯한 장애물이 가로 놓여 있을지라도 주의 은혜로 이것을 돌파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주께서는 그들이 고난에 대해 탄식하지 않고 곤난을 헤치고 앞으로 나아가기를 요구하신다. 아무 일에나 낙담하지 말고 모든 일에 희망을 가질 것이다.... 저희는 악을 저항하는 능력과 또한 세상이나 죽음이나 혹은 지옥이라도 지배할 수 없는 능력, 또한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것처럼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하여야 할 것이다. - 복음교역자, 38-9. 🌻 Aroma of Life • Called Upon To Surmount Difficulties 🌻 The Saviour knows the depths of the world’s misery and despair, knows by what means to bring relief. He se...

영혼의 잠언 (31-35)

31 주님의 음성 나는 자칭 예언자들을 수도 없이 만났었습니다. 그들은 내게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었습니다. 주님이 그러시는데 내 속에 귀신들이 꽉 들어차있다고 하셨다고 했습니다. 하루종일 귀신만 연구한다고 하였습니다. 믿음이 형편없다고 하였습니다. 속에 아주 독한 것이 들어있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높아져서 주님의 빛을 받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무슨 목사가 되느냐고 하였습니다. 실제의 하나님을 모른 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는 내게 절망만을 안겨 주었기 때문에 나는 그냥 혼자 주님께 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외부의 음성은 나에게 고통만을 주었기에 나는 내부의 음성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사랑이시며 치유이시며 나같은 자라도 받아주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주님의 음성은 나를 변화시켰고 해방시켰습니다. 그 음성을 듣고 나는 삶이 환희이고 사랑이며 아름다운 것임을 알았습니다. 나 자신을 더 이상 싫어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음성은 사랑 의 음성입니다. 용서와 치유와 회복을 일으키는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그분께 가까이 나아가서 그분의 음성을 듣는 사람은 진정 기쁨의 사람으로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게 되는 것입니다. 32. 절망의 순간 자신에게 절망한 수준만큼 주님은 그에게 임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하여 실망하고 좌절하면서도 아직도 약간 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절망하고 완전히 끝장이 난 후에야 주님은 오시며 그 때에 비로소 그는 해방을 경험합니다. 그 후에 나타난 열매를 보며 그는 분명히 압니다. 그것은 자신의 열매가 아니며 오직 주께서 하신 일임을 그러므로 그는 영광을 자신이 취하려 하지 않으며 오직 주님만을 높이고 그분만을 바라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열매는 주님이시며 그분이 떠나시면 자기는 끝장인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33 예배와 임재 어느 주일 아침 나는 주님께서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을 이끌고 하늘에서 임하시고 있...

식구(食口) - 식구(食口)

.식구(食口) - 식구(食口) 청국장을 냄비에 끓어 밥상 한가운데에 놓고 식구끼리 같이 떠먹던 모습을 바라본 스웨덴 사진작가는 위생관리가 안된 민족이라 탓했다지만 정말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식구'란 조상으로부터 물러받은 우리민족의 유산이자 전통적인 개념입니다. 오늘날 진정 옛날과 같은 가족애를 느끼며 살아가는 '식구'란 게 있기는 할까요? 가슴을 따뜻하게 적시는 우리의 단어 '식구'가 그립고, 그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가족은 영어로 패밀리(family) 입니다. 노예를 포함해서 한 집안에서 생활하는 모든 구성원을 의미하는 라틴어 파밀리아(familia)에서 왔습니다. 즉, '익숙한 사이'라는 의미입니다.  중국은 '일가'(一家), 일본은 '가족'(家族)이란 용어를 주로 사용 합니다. 즉, 한 지붕 밑에 모여 사는 무리라는 의미입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식구'(食口)라는 말을 주로 사용해 왔습니다. "같이 밥 먹는 입'이란 뜻입니다. 그러므로 한국인에게는 '가족'이란 "한솥 밥을 먹는 식사 공동체"라는 뜻 입니다. 그래서 남에게 자기 아내나 자식을 소개할 때도 '우리 식구'란 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볼 때, 한 집에 살아도 한 상(床)에서 밥을 먹지 않거나, 식사를 할 기회가 없다면 엄밀히 말해서, "핏줄"이기는 해도 '식구'랄 수는 없습니다.  최근 한국 가정에도 위기가 닥치고 있는 것은, 가족 간에 식사를 같이 하지 않는 풍조가 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몇 년 전 뉴스에 나온, 고된 이민생활 속에서도 6남매를 모두 미국 예일대와 하버드대에 보내, 미국 최고 엘리트로 키운 '전혜성'여사도, 자녀 교육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무슨 일이 있어도 아침식사는 가족이 함께 했...

취장암 예방법

우리의 장기 중 가장 구석에 있고, 증세가 가장 늦게 발견되는 췌장, 췌장암으로 확인되는 경우는 수술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되어 죽는 날만 기다려야 하는 병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소홀히 했던 식습관에 대하여 알려드리니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췌장을 살리는 기술(技術)중요하니 '꼭' 必讀(필독)바람 모든 암 중에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이 바로 췌장암이다. “췌장은 우리 몸에서 일종의 병원 응급센터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한다. 첫째, 췌장은 인슐린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이다. 우리 몸의 정상혈당은 100 이하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이 범위를 벗어나는 것은 일종의 비상사태다. 이렇게 되면 췌장은 곧바로 인슐린 호르몬을 내놓아 높아진 혈당을 끌어내린다. 췌장에게 있어 정상혈당 관리는 존재이유의 시작과 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째, 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는 중요한 기능도 맡고 있다. 췌장은 탄수화물 50%, 단백질 50%, 지방 90%를 소화할 수 있는 효소를 분비하는 기관이다. 특히 췌장은 탄수화물 소화의 최후의 보루와도 같은 곳이다. 입에서 씹지 않고 그대로 넘어온 탄수화물을 50% 정도 소화시키는 장기가 바로 췌장이기 때문이다. part: 2. 혹사당하고 있는 췌장, 왜?' 첫째, 씹는 기능의 소홀이다. 탄수화물의 분해과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아밀라아제라는 분해효소가 있다. 이러한 아밀라아제는 위에서는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위에서는 고기를 분해하는 단백질 분해효소만 나온다. 탄수화물을 소화시키는 아밀라아제는 침 속에 있다. 그래서다. 밥을 먹고 빵을 먹고 국수를 먹을 때는 반드시 꼭꼭 씹어서 삼켜야 한다. 그래야 침 속에 들어있는 탄수화물 분해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많이 분비되면서 촘촘히 박혀진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탄수화물을 안 씹고 넘기면 전혀 소화되지 않은 채로 위로 내려가고, 위에서는 다당류 덩어리 그대로 죽처럼 만들어지기만 할 뿐이다. 이렇게 다당류 ...

생명의 향기 • 사랑은 더 많이, 비평은 더 적게 ..

🌻 생명의 향기 • 사랑은 더 많이, 비평은 더 적게 🌻 의견의 차이는 항상 존재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마음은 동일한 방향으로 흐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소한 문제로 인해 쟁론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천적인 경향과 후천적인 경향들을 잘 감시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부드러운 동정과 사랑으로 함께 결속해야 한다. 어떤 사람도 자신의 관점을 고수하는 것이 미덕이며, 주님께서 식별력과 직관을 주신 사람은 오로지 자기뿐이라고 생각지 않도록 하라. 그리스도인의 사랑과 동정은 결점으로 보일 수 있는 허다한 것들을 덮어 준다. 사랑은 더 많게 그리고 비평은 훨씬 더 적게 가질 필요가 있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504. 🌻 Aroma of Life • More Love, Less Criticism Needed 🌻 Differences of opinion will always exist, for every mind is not constituted to run in the same channel. Hereditary and cultivated tendencies have to be guarded, lest they create controversies over minor matters. Christ’s workers must draw together in tender sympathy and love. Let not anyone think it a virtue to maintain his own notions and suppose he is the only one to whom the Lord has given discernment and intuition. Christian charity covers a multitude of things which one may regard as defects in another. There is need of much love and far less criticis...

영혼의 잠언 (26-30)

26. 섬김의 지혜, / 영혼이 발전할수록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상태를 쉽게 느끼며 상대를 배려해줍니다. 남의 마음을 잘 몰라주는 것만큼 남의 마음을 닫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고 원수를 맺는 것은 악해서가 아니라 워낙 눈치가 없고 남의 마음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자신의 마음이 노출될까봐 아주 두려워하고 싫어합니다. 그들은 뿌리깊은 열등감과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으며 남들이 자기에 대하여 아는 것,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어린 영혼은 그런 경우에 오히려 상대방을 잘 알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하여 상대의 마음을 확실 하게 닫아 버립니다. 이런 이들을 대할 때는 아무 것도 아는 티를 내서는 안되며 오직 사랑으로 서로간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성이란, 사랑이고 섬김이며 지혜로운 것이지 어떤 신비한 것은 아닌 것입니다. 27.빛의 비췸, / 자신의 신앙이 남보다 조금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주님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이 조금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주님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자신이 남에게 가르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직 주님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은 빛이시며, 그분의 빛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우리는 그분 앞에 고꾸라지고 오직 그분의 긍휼만을 구하게 됩니다. 그후에는 무엇을 안다고 말하지 않고 남들을 가르치려고 하지 않으며 남들을 정죄하지도 않으며 자신에 대하여 교만하거나 열등감을 갖게 되지도 않고 오직 매사에 주님의 긍휼만을 구하게 됩니다. 주님의 빛이 임할 때 우리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존재이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존재이며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용서받지 못할 존재임을 통렬 하게 깨닫게 됩니다.. 세상의 그 어떤 악인이 있다고 해도 자신보다 낫게 느껴지며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도 그것이 말도 되지 않는 엉터리인것을 압니다. 그러므로 그는 매사에 오직 주님의 긍휼을 구하며 그분 앞에 엎드러져 오직 그분의 임재 속에서 살려...

"아빠 준비됐어요"

어린 소년이 추위에 대비한 옷을 입고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준비됐어요" 목사인 그의 아버지가 묻습니다 "아들, 무슨 준비냐?" "아빠, 밖에 나가서 전도지를 나눠 줄 시간이에요." 아빠 대답은: "오늘은 매우 춥고 비가 내리고 있어." 아이는 아버지를 보고 놀라며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빠, 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하나님에 대해 알 필요가 있어요." 아빠가 대답했다. "얘야, 이런 날씨에는 사람들이 밖에 나오지를 않을 거야." 아버지의 대답에 실망한 아이가 말했습니다. "아빠, 저 혼자 가도 돼요? 제발요!" 그의 아버지는 잠시 기다렸다가 말했습니다. "얘야, 가도 돼. 여기 전도지가 있다, 조심해 다녀와" "고마워요, 아빠!" 그리고 전도지를 가지고, 아들은 빗속으로 나갔습니다. 이 11살 소년은 그가 본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마을의 모든 거리를 걸었습니다. 빗속을 두 시간 동안 걷고, 추위 속을 걷고, 마지막 전도지를 손에 든 그는 구석에 멈춰 서서 전도지를 줄 사람을 보았는지만 거리는 완전히 인적이 끊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앞에 보이는 집으로 갔습니다, 현관문의 벨을 여러 번 누르고 기다렸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없어 마침내 소년은 그냥 떠나려고 돌아섰지만, 무언가가 그를 막았습니다. 그 아이는 다시 문 쪽으로 가서 벨을 눌렀지안 여전히 열어 주지 않아습니다. 그러자 소년은 주먹으로 문을 세게 두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문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계속 기다렸어요. 마침내 문이 천천히 열렸습니다. 한 여성이 매우 슬픈 표정으로 나와서 물었습니다. "소년아, 왜 그러지! 무엇을 도와줄까? 빛나는 눈과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는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제가 화나게 ...

생명의 향기 • 개인적인 준비를 위한 호소

🌻 생명의 향기 • 개인적인 준비를 위한 호소 🌻 나의 형제 자매여, 나는 하늘의 구름을 타고 오시는 그리스도를 맞이할 준비를 하도록 그대들에게 강력히 권하는 바이다.  그대들의 마음에서 세상에 대한 사랑을 버려라.  그리스도와 친교를 갖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경험을 통해서 이해하라.  심판을 위하여 준비하라.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믿는 모든 자들과 함께 칭찬을 받고, 평강 가운데 그분을 맞이할 자들과 함께 있게 되기를 바란다. — 교회증언 9, 285. 🌻 Aroma of Life • An Appeal for Personal Preparation 🌻 I urge you to prepare for the coming of Christ in the clouds of heaven.  Day by day cast the love of the world out of your hearts.  Understand by experience what it means to have fellowship with Christ.  Prepare for the judgment, that when Christ shall come to be admired in all them that believe, you may be among those who will meet Him in peace. — Testimonies for the Church 9, 285.

영혼의 잠언 (21-25)

21. 주의 이름, / 천국의 임함은 아주 간단합니다. 주님 앞에 엎드려 온 마음을 다하여 목이 터져라 주의 이름을 부를 때 그 분 은 임하십니다. 그리고 그것은 천국입니다. 눈에는 눈물이 심령에는 황홀함이 우리의 주변에는 주님의 놀라우신 그 영광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22.눈물, 수많은 눈물이 있습니다. 고통의 눈물, 감동의 눈물, 후회의 눈물. 그러나 가장 아름답고 놀라운 눈물은 주님과 함께 흘리는 눈물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만지실 때 흘리는 눈물입니다. 그것은 보석과 같고 천국과 같으며 그 눈물의 기쁨을 아는 자는 더욱 더욱 그렇게 울고싶을 것입니다. 23. 영광, 무릎꿇고 주님 앞에 엎드려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이 세상 속에서 가장 성공하고 성공한 사람입니다. 울면서 자신을 주께 드리며 주님의 도구가 되기를 간절히 구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영광 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들이 처하는 영광의 세계에 비하면 이 세상의 영광은 한낮 먼지와 같은 것입니다. 24. 각성, 자녀가 유명한 대학에 들어갔다고 기뻐하는 어머니들은 많습니다. 자녀들이 공부를 잘 한다고 자랑하는 어머니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주님을 아주 사랑한다고 즐거워 하는 어머니들은 아주 적습니다. 심지어 믿는 부모들까지도 자녀들이 주님께 너무 빠지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그들은 주님을 아주 위험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눈이 열리고 영이 일어나야 비로소 그들은 빛과 어두움 을 구별하게 될 것입니다. 25 사역의 종류, 사역자를 세우는 사역이 있고 주님을 세우는 사역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역은 사람들이 사역자의 탁월함을 기억하고 찬탄하며 두번째 사역은 사람들이 오직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사로잡힙니다. 사역자에게 열광한다면 그 것은 바른 사역이 아니며 바른 사역은 오직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께 대한 헌신과 그리움으로 가득하게 합니다. 첫번째 사역에는, 판단과 교만과 분파의 열매가 나타나며 두번째 사역에는, 거짓이 없는 사랑과 순결함, 진정 아름다운 거룩함...

.뇌(腦) 노화 늦추는 방법

.뇌(腦) 노화 늦추는 방법 - 80세 넘어서도 말이 젊은이 못지 않게 빠르고 대화에 쓰는 단어가 풍부한 사람들을 본다.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지만, 은퇴(隱退) 후에 새로운 직업이나 배움에 뛰어드는 ’70세 청년'도 있고, 영어 수상 소감으로 전 세계를 휘어잡은 시니어 윤여정도 나온다. 반면 박사(博士) 공부까지 한 사람이 70대 중반에 치매(癡呆)로 고생하는 경우도 꽤 있다. 나이 들면서 어쩔 수 없이 생물학적(生物學的)으로 퇴화하는 뇌를 "닦고 조이고 기름"치면, 노화를 늦춰가며 총명하게 지낼 수 있다.  뇌(腦)는 어떻게 늙어가나? 약 70세부터 사용하는 단어 수가 준다. 말하는 속도나 대화 구성 등, 언어(言語) 능력(能力)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상황을 판단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能力)은 다만 특별한 질병이 없다면, 80세 정도에도 유지된다. 시간이 점점 길어져도, 기다리면 제대로 그런 일을 마친다. 나이 들어 뇌 신경세포수는 감소(減少)하나, 그 안에서 새로운 신경망을 만들어서 뇌기능을 보상토록 한다. 기억력(記憶力)은 최신 것부터 떨어진다. 새로 만난 사람의 이름이나 어제 먹었던 메뉴가 잘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이른바 휘발성 기억력이 낮아진다. 70세가 넘어가면 뇌 혈류량이 젊었을 때보다 20% 정도로 감소한다. 뇌혈관 동맥 경화로 혈관이 좁아지는 탓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고혈압. 고지혈증·고혈당 등이 있으면 뇌 혈류(血流) 감소가 촉진(觸診)된다. 이 때문에 초고령에서는 혈관성 치매가 원인(原因)을 알 수 없는 알츠하이머 치매만큼 발생한다 하루 두 잔 이 상의 음주는 뇌기능  감소를 증가(增加)시킨다. 끊임없이 머리를 굴려야 뇌가 싱싱! 눈·귀·코·입이 즐거우면, 뇌에도 좋다.보기에 좋은 것을 많은 사람이 보고, 즐거운 것을 많이 듣고, 맛있는 음식(飮食)을 자주 먹으면 뇌(腦)에 좋다는 의미(意味)다. 시력을 잃으면 사물을 잃고, 청력을 잃으면 사람을 잃는다는 ...

생명의 향기 • 생애의 가장 좋은 것들

🌻 생명의 향기 • 생애의 가장 좋은 것들 🌻 우리 생애의 모든 순간은 말할 수 없이 참된 것이다. 생애는 장난이 아니다. 그것은 영원한 책임이 실려있는 매우 중요한 것으로 채워져 있다. 우리가 이러한 견해로써 생애를 바라 볼 때에 우리는 거룩한 도움을 위한 필요를 인식케 된다. 그리스도 없는 생애란 전적으로 실패의 생애이나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거하시면 우리가 한 목적을 위하여 살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우리를 주관할 것이다. 그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신의 권능이 없이는 그가 우리 앞에 놓은 높은 표준에 도달할 수 없음을 인식할 것이다. 여기에 우리가 도달할 수 있는 품성의 거룩한 능력이 있으며 하늘의 표준에 도달하려고 노력함에 있어서 거룩한 의욕이 우리를 고무하고 마음은 균형을 이룰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안식으로 말미암아 영혼의 불안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는 결코 행복해할 줄을 모르는 사람들과 얼마나 자주 접촉하는가? 그들은 예수님께서 주실 수 있는 만족과 평화를 누리지 못한다. 그들은 그리스도인이라 자처하나 하나님의 허락이 성취될 수 있는 조건들에 일치하게 행하지 아니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상태 가운데 있는 이유는 그들이 주님의 학교에서 배우지 아니한 까닭이다. 순종하며 자아를 희생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리스도의 평안을 갖는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경험으로써 이해한다. 생애의 가장 좋은 것들, 곧 단순함, 정직, 진실, 순결, 더럽힘을 받지 않은 성실, 이것들은 값으로 사거나 팔 수 없다. 이것들은 유식한 자에게와 마찬가지로 무식한 자에게도, 흑인에게와 마찬가지고 백인에게도 왕좌에 있는 왕에게와 마찬가지로 가난한 사람에게도 값없이 제공된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이란 밭에 씨를 심고 있다. 우리는 심은 대로 거두어 드릴 것이다. 자기를 사랑하고 무정하며 질투를 뿌리는 자들은 같은 것들을 거두어들인다. 무아의 사랑, 친절, 다른 사람에 대한 관대한 생각 등은 값진 수확을 거두어들일 것이다.  - 그분을...

영혼의 잠언 (16-20)

16.만족 주님외의 그 어떤 것으로 행복하고 만족하다면 그는 아직 주님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주님, 그 크 사랑에 접촉된 사람은 주님 이외에서는 결코 만족을 얻을 수 없으며 온갖 산해진미와 세상의 명예와 영광을 다 준다해도 그는 십자가의 주님과 함께 거하는 쓰레기더미에서 더 큰 행복과 만족 을 얻을 것입니다. 17. 차이 프란시스코는 제자들이 구걸해온 쓰레기와 같은 음식을 먹으면서 주님의 한량없는 사랑에 감동하여 기쁨과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동일한,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어도 사람들의 감동과 느낌은 영적 상태에 따라 천지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가장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상황에서 극도의 기쁨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18. 고난 중의 사랑 잔느 귀용은 그녀의 믿음 때문에 지하의 감옥에서 10년을 보냈습니다. 그 곳은 오직 암흑 뿐이며 식사시간에만 작은 촛불 하나만을 킬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주님을 위하여 찬양을 드리며 시를 썼습니다. 그녀의 몸은 묶여있으나 그녀의 영혼은 훨훨 날면서 주님을 찬양하며 사랑하고 있음을. 고통과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순결하게 연단할 뿐이며 그분을 사랑하는 것을 결코 멈추게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19. 소원 어릴 때 우리는 주님의 복을 받고 싶어합니다. 조금 자라서 우리는 오직 주님을 알고 싶어합니다. 조금 더 자라면 우리의 소원은 오직 그분을 위하여 죽기 원하게 되며 우리의 피가 그분을 위하여 흘려지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하게 되는 것입니다. 20. 흔적 바울은 자신이 예수의 흔적을 가졌다고 말합니다. 그의 온 몸에는 복음을 증거하다 잡혀서 채찍에 맞은 상처와 흔적으로 가득했습니다. 주를 사랑하는 자에게 있어서 그 째찍의 자죽만큼 행복하고 놀라운 것은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은 보석보다 아름다운 영광의 면류관인 것입니다.

세상은보는대로존재한다 - 이 시형 -

세상은보는대로존재한다 - 이 시형 - 신발 사러 가는 날 길에 보이는 건 모두 신발 뿐이다. 길가는 모든 사람들의 신발만 눈에 들어온다. 사람 전체는 안중에도 없다. 미장원을 다녀오면 모든 사람의 머리에만 시선이 집중된다. 그외엔 아무것도 안보인다. 그런가하면 그 반대 경우도 있다. 근처 도장방이 어디냐고 물어오면 나는 갑자기 멍해진다. 어디서 본듯도 한데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바로 회사앞에 있는 그 도장방을 아침저녘 지나다니면서도 도대체 기억속에는 남아있질 않는 것이다. 마치 그집은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거나 다름없다. 사실이 그렇다. 세상은 내마음 끌리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조화도 그게 가짜인줄 알때까진 진짜꽃이다. 빌려온 가짜 진주 목걸이를 잃어버리고는 그걸 진짜로 갚으려고 평생을 고생한 모파상의 어느 여인의 이야기도 이에서 비롯된다. 세상은 내가 보는대로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있다고 또 다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있는게 다보인다면 대뇌중추는 너무 많은 자극의 홍수에 빠져 착란에 빠지게 될꺼다. 그러기에 대뇌는 많은 자극중에 몇가지만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인다. 선택의 기준은 그때 그때의 대뇌의 튠(TUNE)에 따라 달라진다. 정말 그 모든 걸 다 받아들여지게 된다면 나같이 머리나쁜 사람은 어쩌란 말인가, 고로 세상은 공평하다. 신나게 기분좋은 아침엔 날마다 다니는 출근길도 더 넓고 명랑해보인다. 그래서 휘파람이라도 절로 나오는 튠이 될땐 슬픈 것들은 아에 눈에도 귀에도 들어오질 않는다. 그러기에 내가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고 하지 않던가... 세상은 우리가 보는것만 보인다. 해변에 사는 사람에겐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저녘, 문득 바라다본 수평선에 저녘달이 뜨는 순간, 아 ∼ 그때서야 아름다운 바다의 신비에 취하게 될 것이다. 세상은 내가 느끼는 것만이 보이고, 또 보이는 것만이 존재한다. 우린 너무나 많은 것들을 그냥 지나치고 있다. 느끼질 못하고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늘이, 별이, 저녘놀이, 날이면 날마다 저...

영혼의 잠언 (11-15)

11.중심 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에는 중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은 그 중심을 향해서 돕니다. 원자에도 중심핵이 있으며 그 중심을 향해서 돕니다. 태양계에도 중심이 있으며 지구는 태양을 향해서 돕니다. 그 중심은 만물의 주권자를 보여주며 그 중심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은 조화이며 질서이며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나 그 중심을 버리고 스스로 중심이 되며 스스로 멋대로 움직일때 그것은 무질서이며 파괴 이며 어두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는 것은 모든 아름다움의 시작이며 자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것은 모든 파괴와 멸망의 시작인 것입니다. 12. 사랑의 향취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모든 것 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오직 자신만을 사랑하며 자신과 관계된 것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것은 사랑이 아니며 하나의 집착과 욕망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을 통한 사랑에는 향취가 있으며 주님과 상관없는 사랑에는 사망 의 악취가 있을 뿐입니다. 13.깨어남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옆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그분이 졸고 계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자주 여호와여, 깨소서, 깨소서.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정 깨어나야 할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잠에서 깨어날 때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옆에 계시며 그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될 것입니다. 14.우연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 오게 된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어떤 우연한 사건때문입니다. 우연히 우리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우연히 우리는 어떤 것을 접합니다. 우연히 우리는 어떤 세계에 들어갑니다. 인생이란 우리가 원하 고 계획하는 대로 가지 않고 우리의 생각을 벗어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진행되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5. 과정 술군들이 술을 마실때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사람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술을 마신다고 하는 것처럼...

내 남은 날의 첫날 - 이해인 -

내 남은 날의 첫날 - 이해인 -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 날입니다.' 이 말을 나는 요즘도 자주 인용합니다. 아주 오래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갔을 때 선물의 집에서 조그만 크기의 책갈피 하나를 사게 되었는데, 그 안에 적혀 있는 바로 이 글귀가 마음에 들어서였 습니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오늘은 그대의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그 순간 이 글이 내 마음에 어찌나 큰 울림을 주었는지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 위로를 주는 멋진 메시지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늘 "오늘이 마지막인 듯이 살게하소서 !" 하던 기도를 "오늘이 내 남은 생애의 첫 날임을 기억하며 살게하소서!" 라고 바꾸어서 하게 되 었습니다. '마지막'이라는 말은 왠지 슬픔을 느끼게 하지만, 첫 날이라는 말에는 설렘과 기쁨을 주는 생명성과 긍정적인 뜻이 담겨 있어 좋습니다. 오늘도 새소리에 잠을 깨면서, 선물로 다가온 나의 첫 시간을 감사하 였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새로운 시간, 새로운 기회를 잘 살리도록 노력해야지' 하고 다짐하였습니다. 해야 할 일을 적당히 미루고 싶거나 게으름을 부리고 싶을 적에 나 자신에게 충고합니다. '한 번 간 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아요. 정신을 차리고 최선을 다하세요. 성실하고 겸손 하게!' 문득 문득 다시 생각나는 말,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고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말, 삶이 힘들 때 충전을 시켜주는 약이 되는 말! '오늘은 내 남은 생애의 첫날입니다.' 이 말이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이 말을 계속 되새김하다 보니 이런 기도가 절로 나옵니 다. '오늘도 싱싱한 희망의 첫 마음으로 내 남은 생의 첫 날을 살게 하소서. 새로운 감탄과 경이로움을 향해 나 삶이 깨어 흐르...

영혼의 잠언 (6-10)

6.근심 사람들은 대부분 많은 걱정과 근심 속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근심들은 대부분 아무 쓸데가 없거나 오히려 해를 일으킬 뿐입니다. 진정 근심해야할 것을 근심하고 진정 가치 있는 것을 위하여 걱정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7.분노 많은 사람들이 화를 냅니다. 그러나 자신이 왜 화를 내는지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화를 내는 이유가 다른 사람 때문에, 환경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의 영혼이 주님 께로부터 멀어져있으며 그의 마음이 주님의 손에 통제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분노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입니다. 8.인식 우리는 자신의 악성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선하고 착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시도하려는 순간 그것을 알게 됩니다. 감사하려고 애쓸수록 우리 안에 얼마나 많은 원망이 있는지 사랑하려고 할수록 우리 안에 얼마나 많은 미움이 있는지 용서하려고 할수록 우리 안에 얼마나 많은 분노가 숨겨져 있는지 우리는 인식하게 되는 것입니다. 율법은 우리의 절망을 위하여 주어진 것이며 그러므로 자신에 대하여 철저하게 절망한 사람은 오직 주님, 그분의 긍휼만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는 것입니다. 9.열매 스스로 사랑하려 애쓰는 사람은 결코 사랑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용서하려 애쓰는 사람도 결코 용서할 수 없습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려고 아무리 애써도 우리는 평화를 가질 수 없습니다. 순결해지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려고 해도 우리는 그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온전하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사랑이시며 용서이시며 평안이시며 순결과 거룩함이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노력을 그치고 그분 안에서 안식하며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그분을 바라보는 자는 그분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안에서 사랑, 기쁨, 용서, 순결함, 평강의 물결이 한없이 한없이 멈추지 않고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10. 부드러운 징계 자녀를 징계하거나 야단칠 때 화를 내거나 큰 소리를 ...

🧡 라면의 환갑날 🧡

🧡 라면의 환갑날 🧡 라면은 1963년 9월 20일 태어났습니다. 전쟁의 상흔이 채 가시지 않아 한국 사람들 모두가 힘들게 살아가던 1961년 어느날 삼성 (주) 이병철 사장은 남대문시장을 지나다 배고픈 사람들이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죽을 사먹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봅니다. 이병철사장은 저 사람들에게 싸고 배부른 음식을 먹게 할 방법은 없을까?" 고민 끝에 이병철 사장은 일본에서 라면을 제조하는기술을 들여옵니다. 하지만 외화가 없고 국교가 단절됐던 때라 라면을 제조하는 시설을 들여오기는 하늘에 별따기 였습니다. 정부가 가진 달러를 민간이 원화로 사던 시절, 한 라인에 6만 달러인 라면 제조 시설을 수입하기엔 이병철 사장도 돈이 부족 했고 가난한 정부도 옹색하긴 마찬가지 였습니다. 궁하면 통한다고 이병철 회장은 비서에게 지시 한다 “국민들 배 곯리지 말자”는 이병철 사장의 호소에 당시 나는 새도 떨어트릴 정도의 세도를 가진 정부 요인을 찿아간다. 마침 농림부가 가지고 있던 10만 달러 중 5만 달러를 이병철 사장이 사도록 도와줍니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우정은 이후 오랜 세월 이어집니다. 신용장을 열고 이병철 사장이 일본으로 갔지만 일본의 반응은 냉담 했답니다. 일본도 어렵던 시절, 라면 제조시설을 국교도 없는 한국에 선뜻 팔려고 나서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여러 곳을 수소문하다 이병철 사장은 묘조(明星) 식품의 오쿠이(奧井) 사장을 만나, 한국의 식량 사정을 이야기하며 도와달라고 청합니다. 다음 날 대답을 들으러 다시 찾은 이병철사장 에게 오쿠이 사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 이야기를 듣고 많이 생각했다. 나는 한국에 가본 일이 없고 아직 국교 정상화도 안 됐지만 한국전쟁이 일본 경제를 재건해 준 셈이다. 당신들은 불행했지만 우리는 한국전쟁 덕분에 살아가고 있다. 내가 민간 베이스로 기술을 무상으로 제공하고시설도 싼 가격으로 제공하겠다.“ 오쿠이 사장은...

생명의 향기 • 건강 개혁의 빛을 비추시는 이유 2

🌻 생명의 향기 • 건강 개혁의 빛을 비추시는 이유 2 🌻 하나님께서는 건강 개혁의 빛이 이 마지막 시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비치도록 하셨다.  사탄은 사람들을 인도하여 식욕에 방종하게 하고, 기호를 만족하게 하며, 생각 없는 미련한 것에 그들의 일생을 소모하도록 큰 능력으로 역사하고 있다.  그는 이기적인 향락과 육욕적인 방종의 생애에 속한 매력들을 제시한다.  부절제는 정신과 육체의 힘을 약화시킨다.  여기에 지는 사람은 사탄의 편에 자신을 맡기는 사람인데, 그는 거기서 시험을 받고 괴로움을 당하며, 마침내 모든 의의 원수의 뜻대로 지배를 받게 될 것이다. 건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모든 일, 곧 일하고 먹고 마시는 일에 절제가 필요하다.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는 저하된 식욕의 결과로써 생기는 재난에 대하여 경계하도록 건강 개혁의 빛을 보내셔서 순결과 거룩함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주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준비하신 좋은 것들을 신중히 사용할 법을 알게 하시고, 또한 일상 생애에서 절제를 활용함으로 그들이 진리로 말미암아 성화될 수 있게 하셨다. —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2-23. 🌻 Aroma of Life • Why the Light on Health Reform 🌻 God has permitted the light of health reform to shine upon us in these last days, that by walking in the light we may escape many of the dangers to which we shall be exposed.  Satan is working with great power to lead men to indulge appetite, gratify inclination, and spend their days in heedless folly.  He presents attractions in a life of selfish enjoyment and of ...

영혼의 잠언 (1-5)

영혼의 잠언(1-100) / 1. 평가 사람들은 우리를 칭찬하기도 하고 비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진정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2. 계획 우리는 이런 저런 비전에 대하여 이야기하며 많은 계획들을 세웁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 길을 인도하지 않으신다면 우리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3.동기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칭찬할 때 우리는 기뻐하고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그때에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는 왜 기뻐하느냐.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하여 즐거워하느냐. 4 절망 길이 막히고 꿈이 사라지고 삶이 우리를 지치게 할 때 우리는 절망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그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내가 살아있는 것이 확실하냐? 그렇다면 너는 절망하지 말아라. 5.참된 휴식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보며 그 아름다움에 감탄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지으신 주님의 아름다움은 보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나가서 그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지만 그 자연을 지으신 분 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어린 영혼은 눈에 보이는 것으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지만 조금 성장한 영혼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모든 것의 배후에 계신 분을 누리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미소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미소는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 / 어느 날 오후,  앨리스는 혼자 집에 있다가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문을 연 순간,  그녀는 식칼 한 자루를 든 채 험악하게 자신을 노려보는 남자 한 명을 보았습니다. 너무 놀랐지만, 영민한 앨리스는 상냥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어머, 깜짝 놀랐네요.  주방용품 파시는 분인가요? 안 그래도 칼이 하나 필요 했는데 괜찮아 보이네요!”  앨리스는,  남자를 집으로 들어오게 하고 전혀 긴장한 내색을 보이지 않으며 계속 이어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 예전 이웃과 정말 닮으셨네요!  덕분에 즐거운 추억이 떠올랐어요. 감사해요.  참! 음료는 뭘로 하실래요?  커피? 아니면 차?”  흉악한 짓을 하려고 앨리스의 집을 두드린 그 남자는 그 순간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앨리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가, 감……감사합니다.” 잠시 후,  앨리스는 어쩌면 흉기로 쓰일 뻔한 '식칼을 사는 데' 성공했습니다. 낯선 남자는 앨리스가 건넨 '칼값'을 받아들고 살짝 주저하더니 문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났는지 다시 몸을 돌려 앨리스를 바라보면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정말 감사합니다.  제 인생을 바꾸어 주셨어요.” 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미소는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열쇠와 같습니다. 미소는 차가운 마음을 녹이고,  미소는 악한 마음을 선하게 만들며,  불쾌한 마음을 유쾌하게 만들어 줍니다. 영국 시인 퍼시 비시 셸리는,  미소는 사랑의 상징,  즐거움의 원천이자,  우정의 매개체다.  '우리는 미소가 있어 감정을 주고받을 수 있다' 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화려한 옷보다 미소가 더욱 좋습니다. 미소 지은 가계에 사람은 모이고,  미소의 양만큼 매출은 늘어날 것입니다. 값비싼 옷만큼 돈을 들이지 않아도  미소는 호감을 가지게 하고, 매력을 주며  사람의 마음의...

생명의 향기 • 건강 개혁의 빛을 비추시는 이유

🌻 생명의 향기 • 건강 개혁의 빛을 비추시는 이유 🌻 생명의 향기 • 건강 개혁의 빛을 비추시는 이유 🌻 주님께서는 이 마지막 날 당신의 빛이 우리에게 비치도록 하시므로 죄스러운 방종으로 인하여 지난 세대에 모여들었던 어두움과 캄캄함이 얼마간 사라지게 하시며, 먹고 마시는 부절제의 결과로 인한 일련의 악이 감소되게 하신다. 지혜로우신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정신과 실생활에 있어서 세상과 분리될 수 있는 위치로 인도하고자 계획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의 자녀들이 쉽게 우상 숭배에 빠지지 않게 하시며, 이 시대의 편만한 부패로 더럽힘을 받지 않게 하셨다. 믿는 부모와 그 자녀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산 대표자, 영생을 위한 후보자로서 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시다.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다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할 것이다. 식욕에 방종하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완전에 도달하기가 불가능하다. - 식생활과 음식물에 관한 권면, 22. 🌻 Aroma of Life • Why the Light on Health Reform 🌻 The Lord has let His light shine upon us in these last days, that the gloom and darkness which have been gathering in past generations because of sinful indulgence, might in some degree be dispelled, and that the train of evils which have resulted because of intemperate eating and drinking, might be lessened. The Lord in wisdom designed to bring His people into a position where they would be separate from the world in spirit and practice, that...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다.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다. / 또 '감사는 행복의 원천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은 감사에서부터 옵니다. 또 '평화는 감사의 나무에서 피는 아름다운 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사가 있는 곳에 참 평화가 있습니다. 감사가 없는 곳은 살벌합니다. 투쟁이 있고 치열한 격전이 벌어집니다. 감사하는 말이 안나오면 불평된 말이 튀어나오게 됩니다. 자, 오늘부터 우리 감사의 나무를 심으십시다. 그리고 거기에서 행복의 열매를 거두어 보십시다. 하나님께서 그 감사의 그릇에 은혜를 담아주고, 감사의 그릇에 축복을 담아주고, 감사의 그릇에 기쁨을 담아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 죽음, 삶을 가르치다 ]

[ 죽음, 삶을 가르치다 ]  티베트 명상법에 관한 책을 보다가 우연히 ‘일처다부제(一妻多夫制)’란 단어가 눈에 들어왔다. 아직도 세상에 이런 제도가 있다니, 호기심에 유튜브 채널을 뒤져 관련자료 몇 개를 찾아보았다. 그 중, 1997년 KBS에서 방영했던 《일처다부제의 전통, 인도 록파족》은 내게 낯선 문화에 대한 생경함을 안겨주었다.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 자동차로 꼬박 나흘을 달려 찾아간 인도 서북부 히말라야. 자동차 길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다는 해발5,360m의 타그랑고개. 지대가 너무 높아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갈색의 민둥산이 아득하게 이어졌다. 산소가 적어 보통 사람은 숨쉬기조차 힘든 언덕 너머엔 2,000년 동안 이곳을 지켜온 록파족이 살고 있다. 구름마저도 험준한 히말라야를 넘지 못해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곳이다. 영하 40도의 맵찬 날씨를 견디도록 집은 돌로 쌓았는데, 록파족은 겨울철인 10월에서 3월까지만 이곳에서 생활한다. 나머지 반년은 보름에 한 번씩 자그마치 열두 번이나 가축들을 몰고 풀을 찾아 여기저기 떠돈다.   척박한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그들, 의식주 모두가 열악하기 짝이 없다. 백여 마리의 양과 염소에 한 가족의 생계가 매달린 그들에게 혼인으로 인한 형제들의 재산 분할이 불가능하자 일처형제혼 등 일처다부제가 만들어졌다는 내용이다. 생존을 위해 그들이 선택한 궁여지책이었다. 하지만 나는 그곳의 특이한 결혼풍습보다는 어느 노인의 죽음 의식과 거기에 깃든 그들의 생사관에 더 큰 관심이 쏠렸다.     3월 말, 봄이 되면 그들은 가축의 방목을 위해 겨울을 보낸 돌집을 나선다. 처음 자리 잡은 곳에서 보름 남짓 머물면 풀이 바닥나 새로운 곳을 찾아 다시 길을 떠난다.   남자들은 이삿짐을 싸고 여자는 가는 도중 먹을 음식을 마련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