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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잠언 (11-15)

11.중심 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에는 중심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은 그 중심을 향해서 돕니다. 원자에도 중심핵이 있으며 그 중심을 향해서 돕니다. 태양계에도 중심이 있으며 지구는 태양을 향해서 돕니다. 그 중심은 만물의 주권자를 보여주며 그 중심을 향하여 움직이는 것은 조화이며 질서이며 아름다움입니다. 그러나 그 중심을 버리고 스스로 중심이 되며 스스로 멋대로 움직일때 그것은 무질서이며 파괴 이며 어두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주님을 향하는 것은 모든 아름다움의 시작이며 자신이 모든 것의 중심이 되는 것은 모든 파괴와 멸망의 시작인 것입니다. 12. 사랑의 향취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모든 사람을, 모든 것 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오직 자신만을 사랑하며 자신과 관계된 것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 그것은 사랑이 아니며 하나의 집착과 욕망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을 통한 사랑에는 향취가 있으며 주님과 상관없는 사랑에는 사망 의 악취가 있을 뿐입니다. 13.깨어남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옆에 계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그분이 졸고 계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자주 여호와여, 깨소서, 깨소서. 하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진정 깨어나야 할 것은 우리 자신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잠에서 깨어날 때 우리는 주님이 우리의 옆에 계시며 그 사랑의 눈으로 우리를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게 될 것입니다. 14.우연 우리가 지금 이 시점에 오게 된 것은 예상하지 못했던 어떤 우연한 사건때문입니다. 우연히 우리는 어떤 사람을 만나고 우연히 우리는 어떤 것을 접합니다. 우연히 우리는 어떤 세계에 들어갑니다. 인생이란 우리가 원하 고 계획하는 대로 가지 않고 우리의 생각을 벗어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진행되고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15. 과정 술군들이 술을 마실때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다음에는 술이 사람을 마시고 나중에는 술이 술을 마신다고 하는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만날때 처음에는 우리가 주를 부르고 구하고 그 다음에는 주님이 우리를 붙드시고 지배하시며 나중에는 우리 안에 계신 주님께서 그분의 놀라우신 역사 를 이루어가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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