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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15의 게시물 표시

창조의 성격은 질적 도약

창조란 무 ( 無 ) 로부터 유 ( 有 ) 가 존재케 하는 것입니다 . 그런데 그 성격은 혼돈에서 질서와 조화로 공허에서 의미와 가치로 흑암에서 밝음과 환함으로 질적 도약을 이루는 것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질적 도약의 촉매적 기능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씀이 가해짐으로써 성취됩니다.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창 1 장 ) < 산마루설교 중에서 >   *오늘의 단상* 어제의 낙담을 잊으십시오. 태양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팡파레 입니다. <산>

천만매린 (千萬買隣)' 송계아의 이야기

중국 남북조 시대의 남사(南史)에 보면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퇴직을 대비하여 자신이 노후에 살 집을 보러 다닌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천백만금을 주고 여승진(呂僧珍)이란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 하였죠. 백만금 밖에 안되는 그 집값을 천백만금이나 주고 샀다는 말에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백만매택 (百萬買宅)이요, 천만매린 (千萬買隣)'이라.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하였고 천만금은 당신과 이웃이 되기 위한 프리미엄으로 지불한 것입니다.' 좋은 이웃과 함께 하려고 집값의 10배를 더 지불한 송계아에게 여승진이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예로부터 좋은 이웃, 좋은 친구와 함께 산다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가장 행복한 일로 여겨졌습니다. 백만금으로 집값을 주고, 천만금을 주고 좋은 이웃 프리미엄으로 지불하였다는 송계아의 이야기를 들으니 좋은 이웃, 좋은 친구인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됩니다. 화향백리(花香百里) :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습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은 가장 소중하고 또 오래 갑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세계화의 엔진을 멈출 순 없다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세계화의 엔진을 멈출 순 없다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입력일자: 2015-05-28 (목)   지난 수십년간 세상을 변화시킨 두 가지 강력한 힘은 세계화의 확장과 정보혁명이었다. 이들 두 가지 강력한 동력은 아시아를 세계화 체제와 디지털 시대에 편입시켰고 삶의 곳곳을 잠식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환태평양동반자협정에 관한 주도적 협상 권한을 주는) 신속처리권한을 허용하는 데 대한 미국 민주당의 반대는 이 같은 시대의 근본적인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것이다. (세계화를 향한) 엔진을 멈출 수는 없다. ▲ 민주당 TPP 반대는 시대 역행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이 체결되면 미국이 저임금 국가와 경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런 걱정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역사학자 재커리 캐러벨이 이야기했듯이 우리는 이미 자유무역 시대에 살고 있다. 선진국의 평균 관세율은 현재 약 3%에 불과하며 지난 30년 간 개발도상국들도 관세를 대폭 내렸다. 세계무역기구(WTO)는 중국의 평균 관세율이1985년 40% 안팎이었으나 현재는 10% 미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1990년대 동유럽과 같은 지역이나 중국 같은 나라들은 세계 경제에 편입됐다. 디지털화된 제품들이 최소 비용으로 국경을 넘나들게 되면서 기술혁명은 세계화를 가속했다. 심지어 택시산업조차 이제는 빅데이터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는 우버 같은 기업에 의해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가 세계화하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는가. 미국 경제는 세계에서 가장 개방됐다. ...

Believe God Knows What's Best For You

BLOG POST: I Believe: God is Sufficient via  Meet Me In The Meadow by  Roy Lessin Not that we are sufficient of ourselves to think of anything as being from ourselves, but our sufficiency is from God. 2 Corinthians 3:5 I believe God is wholly sufficient. I believe I am complete in Him, because in Him there is no lack, no want, and no deficiency. My sufficiency is not based on my personality, but His power; not on my pocket-book, but His riches; not my popularity, but His favor; not on my position, but His reign; not my performance, but His grace. https://youtu.be/wz5ueo-kdJ4

(온유한 사람) 나드향

(온유한 사람) 사람들은 온유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훈련으로 받은 사람은 그 마음이 온유할수 있을것입니다.. 주님의 훈련을 받고 온유한 사람 곁에는 많은 사람이 머물기를 좋아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친철하고 관용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함이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며 자기를 비우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말씀을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사람일것입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사모함으로 신령한 은사들을 받는것이 소중한 일입니다. 바울 사도도 신령한 은사를 모르기를 원치 아니 하노니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많이 사모하고 풍성히 구하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주님께서 끝까지 귀하게 쓰임을 받는 사람들은 그 심령이 부드러우며 온유한 사람들입니다. 왕궁에서 살던 모세를 하나님이 쓰시려 부르셨지만 그가 혈기가 왕성할때 하나님은 쓰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광야 생활을 하면서 그의 성품이 온유해졌고 광야의 모래 바람에 그의 혈기를 묻었을때 더욱 귀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게 된 모세를 통해 거룩하신 주님의 빛을 보이시고 표적과 기사를 애굽에 나타내셨습니다. 부드러워진 모세를 통해 일을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말씀에 너희 관용(온유)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모든것을 다 알고 계시다는 말씀이겠지요. 주님이 우리 생각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이 혀끝에 말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리 흥분할일도 없습니다. 그리 억울할 일도 없을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마귀로 부터 오는 시험과 시련이 올수 있습니다. 그때에도 주님이 이미 보이신 말씀으로 잘 분별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도 하시고 또는 참아 내야 합니다.. 온유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반응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유함은 인간관계 에서 매우 중요한 성품입니다. 어떤 사람이 상처를 줄 때 공격적이...

마음 치유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눈을 감게 한 상태에서 사과를 복숭아라고 믿게 하고 그 사과를 피부에 문지르면 금방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이것은 마음이 면역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 전홍준의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중에서 - 마음이 우리를 병들게 하기도 하고 또 치료하기도 합니다. 아무리 어려운 병이라도 마음먹기에 달려있습니다. 긍정적이고 유쾌한 마음이 아픈 우리의 몸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길 /에바 오

어쩔 수 없이 가야 하는 길 (에바 오 / 사진작가) 입력일자: 2015-05-30 (토)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간다. 큰 스테이션왜건에 자기 짐을 몽땅 싣고 집을 떠나 기숙사로 간다. 이것이 시작이다. 나는 아이들이 떠나간 방을 들여다보며 많이 쓸쓸해했다. 그리고는 졸업해 잠깐 집에 돌아와 있더니 결혼하면서 아주 집을 나간다. 나는 딸을 시집보내고 빈방에 주저앉아 몇 날을 울었다. 좀 더 잘 해걸… 후회도 하면서. 이어 둘째, 셋째도 같은 과정을 거치며 엄마 아빠 품을 떠났다. 세월이 흘러 이제는 딸이 자기 자식들을 하나 둘 대학에 보내고 있다. 딸의 심정이 그때의 나의 심정과 같을 거라 생각하니 가슴 저려온다. 생각해 보니 삶의 자연스런 흐름은 헤어짐이다. 갑자기 영영 헤어지면 너무 허전하고 슬프니까 이런 작은 이별들로 면역성을 길러주는 것 같다. 얼마 전 갑자기 “내가 산부인과를 언제 갔었지?”하는 생각이 들어 병원에 갔다. 의사 선생님이 내 차트를 보며 놀란다. 마지막 진료 받은 지“8년이 넘었네요”한다. 사실 그동안 “이 나이에 검사 받으면 뭐하나. 그냥 살만큼 살다 가면 되지”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다. 건강에 이상이 있다 해도 수술이다 치료다 하며 부산떨지 말고 조용히 가야지 하는 입장이었다. 그래도 병원 문을 두들긴 것을 보면 뭔가 불안했던 모양이다. 담당 의사와는 오랜 친분이 있는 사이여서 진료 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70대 노년이 되면 부부 사이는 젊은 시절의 관계와는 다르다고 그는 말했다. 연인 사이라기보다는 아플...

축복의 때가 곧 온다.

축복의 때가 곧 온다 .    사랑의 내용을 유지하려면  사랑의 형식은 부단히 변화되어야 율법주의와 외식주의에 빠지지 않는다 . 그러므로 때와 시기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 있을수록 더 겸손해야 한다 . 스스로 높이면 하나님이 낮추시고  스스로 낮추면 하나님이 높이신다 .       기도에는 네 종류의 응답이 있다 . 그래라 (Yes) 의 응답이 있고  안된다 (No) 의 응답이 있고 다른 것으로 주겠다 (Altemative) 의 응답이 있고  기다려라 (wait) 의 응답이 있다 .

이게 기도응답이에요?

“모르고 믿으면 미신일 뿐… 하나님은 지성 요구하셔”

▲조성노 목사. ⓒ강혜진 기자 조성노 목사(푸른교회 담임)가 최근 ‘믿음인가, 미신인가’ (넥서스CROSS)를 펴냈다. 조 목사는 이 책에서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우리의 신앙을 결정한다. 기독교 신앙의 특징은 아는 만큼 믿는다는 것”이라며 “모르고 믿으면 미신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28일 종로 토즈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성노 목사는 “역사가 130년에 불과한 한국 개신교는 이미 답보와 위기에 직면했다. 이 같은 현실은 그 동안 계시와 성서에 대한 정직한 지식, 기독교의 오랜 전통, 교리들에 대한 바른 해석 없이 그야말로 모래 위에 집 짓는 일에만 열심을 낸 데 따른 필연의 결과라는 지적에 대해, 진심으로 동의해 마지않는다”면서 “이제 한국교회는 통렬한 자성을 바탕으로 성서와 교리에 보다 진지하게 접근하여, 기초부터 새롭게 점검하고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호세아를 통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말씀하신다. 성경은 절대 우리에게 맹신을 요구하지 않는다. 알고 믿으라고 한다. 하나님을 모르면 자기 편리한 대로 믿을 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성을 요구하신다. 그분을 신앙하는 데에도 지성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지한 신앙이 아니라 지성적인 신앙을 바라신다”고 했다. ‘믿음인가, 미신인가’는 기독교 신앙의 기본이 되는 교의학적 명제들과 성서의 난해한 주제들을 간결하고 명쾌하게 전달한 설교집이다. ‘하나님’, ‘창조’, ‘인간’, ‘구원’, ‘개혁’, ‘교회’, ‘종말’ 등 총 7개의 주제에 따른 40편의 설교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크리스천이라면 꼭 알아야 할 신앙의 기초들을 모았다. 조 목사는 40편의 설교 중 가장 소개시켜 주고 싶은 것으로, 구원론을 다룬 ‘소크라테스의 죽음과 예수의 죽음(벧전 3:18~19...

[깊은데로(2)] 김진홍의 아침묵상

깊은데로(2) 2015-5-30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누가복음 5장 4절) 독일의 철학자 헤겔이 쓴 책 중에 논리학(Das Logic)이란 책이 있다. 서두에서 헤겔은 자신이 전개한 논리학의 3가지 원리를 적었다. 다음이 그 첫 번째 원리이다. < 질적(質的) 축적은 양적(量的) 팽창을 가져 온다.> 사람의 정신세계는 깊이의 세계로 질적인 축적을 쌓고 쌓으면, 어느 단계에 이르면 갑작스런 비약( Sudden Up )이 일어나 양적인 팽창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가 어떤 변화를 기대한다면 먼저 선택하여 집중력을 높여야 한다. 정신세계 깊이 집중하고 집중하기를 계속하여 어떤 단계에 이르면 그 질적 집중이 양적 팽창을 가져오게 된다. 이는 마치 물이 100도에 이르러서야 끊는 것과도 같다. 물은 100도에 이르기 전에는 1도씩 올라갈 때에 똑같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1도식 올라간다. 그러나 99도에 이르면 급격한 에너지가 소모되면서 끊게 된다. 이 원리는 다이너마이트를 바위에 깊이 박을 때의 원리와도 같다. 광산에서는 바위를 깨뜨려 광석을 캐낸다. 바위를 깨드릴 때에 어느 정도의 바위를 깨드릴 것인가를 측정할 때에 다이너마이트 심지의 깊이에 따라 달라진다. 바위에 심지를 깊이 박을수록 더 많은 바위를 깨뜨릴 수 있는 것이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 가지이다. 영적인 각성과 깨달음을 구하려면 먼저 깊은데로 자신을 던져야 한다. 사고의 그물을, 삶의 그물을 그리고 수행의 그물을 깊은데로 던질 때에 진정한 영적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베드로가 예수를 만나기 전에는 시몬이란 이름의 평범한 어부였다. 어느 항구에서나 흔히 볼 수 있을 그렇고 그런 보통 사람이었다. 그런 시몬을 예수께서 만나시고는 그에게 이르셨다. "그물을 깊은데로 내려 고기를 잡으십시오"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신 말씀은 “고기잡는 그물을 깊은데로 ...

기대감 /오늘의 양식

기대감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 요한복음  14:3/ 내 친구는  3 월이 시작되자  날짜를 세기 시작하여  봄의 첫날이 되려면   20 일이 남았다는 것을  사무실 달력에 표시해놓았습니다 .  어느 날 아침 그녀와 마주쳤을 때  “12 일 남았어 !” 라고 먼저 말을 꺼내더니 ,  며칠 뒤에는  “6 일만 있으면 돼 !” 라고 말했습니다 .  그녀의 열정은 나에게도 영향을 미쳐  나도 날짜를 세기 시작했습니다 .  내가  “ 제리 ,  이제 이틀 남았어 !” 라고 하자  그녀는  “ 맞아 !” 라고 반갑게 대답했습니다 .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긴 겨울 끝에 맞이하는 싹트는 화초나  가득한 햇살보다 더 들뜬 가운데 ,  기대하는 어떤 것이 있습니다 .  하나님은 그분의 말씀 속에서 많은 약속을 하셨고 ,  그 모든 약속을 이미 이루셨거나 앞으로 이루실 것입니다 .   그중에서 가장 위대한 약속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는 확실한 사실입니다 .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 살전  4:16-17 ).    아무도 정확한 날짜를 알 수는 없지만 ,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다시 오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습니다 ( 행  1...

人格이 어디 저절로 생깁디까, 커보이는 偉人은 없는 법이죠…

人格이 어디 저절로 생깁디까, 커보이는 偉人은 없는 법이죠… 우리 되도록이면 작아집시다 김창완 가수 '오랫만일세'가 맞나? '오랜만일세'가 맞나? 요즘엔 뭐 모르는 거 있으면 휴대폰으로 뒤져보면 다 가르쳐주지만 무슨 오기인지 이건 찾아보기가 싫네.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떨까? 친구 안부 묻는 것도 격식을 차리고 맞춤법 맞춰야 한다면 세상 팍팍해서 어떻게 사나 싶기도 하네. 얼마 전 술상머리에서 반(半)농담이겠지만 역사 시간에 선생님들이 입 떼기가 겁난다고 합디다. 뭐 조금만 빗나가면 아이들이 죄다 휴대폰으로 검색을 해서 사건이 난 해가 그해가 맞느니 틀리느니 보통 시끄러워지는 게 아니라고…. 그 나저나 잘들 지내시나? 예전 같으면 어르신들께 드리는 문안이라는 게 아침 저녁으로, 또 집을 들고 날 때 늘상 하는 것이었는데 세상이 좁아졌다는 요즘에 와선 아주 특별한 일이 됐네. 꽃소식은 그렇게들 목이 빠져라 기다리면서도 가까운 친척, 정다운 친구, 고마운 은사님 소식은 그저 휴대폰 문자 들여다보는 게 다니 원…. 사람과 사람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 건지…. 얼마 전에 내가 일하는 방송국으로 이런 사연이 왔었네. 중년의 여자분이신데 지하철을 타고 병원과 병원을 오가며 택배 일을 하신답디다. 처음에는 멀미가 심해서 고생을 하셨는데 요즘에는 이력이 나서 일도 재밌게 잘하시고 덕분에 월급도 꼬박꼬박 챙기시는데… 아, 글쎄 며칠 전에는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배송할 물건을 안고 있다가 손잡이를 놓쳤다지 뭔가. 그래 이리저리 비틀대다가 그만 앞에 앉아계시던 노(老)신사분의 백구두를 밟고 말았다네. 순간 너무 놀라고 죄송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더니 그 어르신께서 껄껄껄 웃으시며 "신발을 밟아 줬으니 오늘 운수 대통하겠는걸요" 하시더라는 거라. 어르신의 호탕한 말씀에 옆에 있던 승객들도 모두 기분 좋게 웃었다고 하는데…. 참 푸근한 사연입디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재...

성경 그리고 축복

   성경 그리고 축복  성경은 하나님께서 모든 인류에게  주신 가장 위대한 축복 중 하나이다 . 하나님께서 저자가 되시는 성경은  마지막 부분의 구원과 순수한 진리가 들어있다 .  성경은 오로지 순전하고 ,  진실 되며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다 !  -  존 로크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경을 우리가 갖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되며 소중합니까 ?  성경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풍성합니다 . 주님 ,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도록  주의 말씀의 꼭지를 틀게 하소서 .

진정한 자유는 어디서 <이주연>

진정한 자유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 그것은 온전한 헌신이 이루어질 때에 얻어집니다 . 가난한 중에도 어머니가 보따리 장사를 해서라도 자식을 가르치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칠 때에 비로소 어머니는 자유함을 누립니다 . 119소방대원들이 불구덩이에 뛰어 들어 불 속에 갇혔던 생명을 구하고 불길이 모두 사라진 후 더 이상 걸을 수도 없이 지쳐 쓰러졌을 때에 비로소 자유함을 누립니다. 민족이 나라를 잃고 어려움에 빠졌을 때에 애국자들은 자신의 모든 소유와 목숨을 내놓을 때에 비로소 자유함을 누립니다 . 신앙인들은 죄와 죽음 아래 있는 영혼들의 구원을 위하여 신앙을 지키고 자신을 다 바치는 순교를 통하여 비로소 자유함을 누립니다 . 그리고 그 자유함이란 곧 당당함과 여유와 겸손 그리고 환희의 등불 아래 밝아진 삶이라 할 것입니다 . < 이주연 >   *오늘의 단상* 지옥에 이르는 길은 수많은 선의(善意)로 포장되어 있다. <서양속담>

정치와 종교의 거리 /김동길

◆ 2015/05/29(금) -정치와 종교의 거리- (2585) 백성이 몽매하던 옛날에는 제사를 지내는 일과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 하나이었습니다. 그것을 일컬어 ‘제정일치’라고 하였습니다. 종교적 의식을 도맡은 사제들이 권력의 주변에 자리 잡고 정치에 깊숙이 간여한 사실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근세국가들이 생기면서 정치와 종교는 분리돼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게 되는데, 서구사회를 보면 중세에는 로마 카톨릭 교회가 압도적이다가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거치는 가운데 국가에 따라 종교가 달라지고 마캬벨리 같은 정치학자는 <군주론>을 저술하면서 정치는 사람을 다스리는 수단일 뿐 종교나 도덕으로부터 완전히 독립돼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는 종교를 줄곧 이용 내지는 악용한 사실 또한 부인할 수 없습니다. 종교가 제구실하지 못하면 권력 담당자가 신격화되고 우상화되는데 프랑스 부르봉 왕조의 왕들이 ‘왕권신수설’을 내세우며 “군주는 신에게 대하여만 책임이 있지 일반국민에게 대하여는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선언하여 프랑스 대혁명이 불가피하였습니다.. 따라서 민주사회‧시민사회에서는 종교와 정치는 분리되어야 마땅한데, 백과사전이 발간되고 과학적 사고가 존중되는 이 시대에도 독재국가는 있고 그 나라의 독재군주는 우상화가 되기도 합니다. 한반도의 38선 이북에 세워진 속칭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부자는 민주주의를 완전히 포기하고 ‘왕조’를 건설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 우상이 되어 백성들의 예배의 대상이 된 셈입니다. 이북의 공화국은 역사에 유례가 없는 사교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카스피해와 이란에...

죽음 너머 세계 /김필곤목사

죽음 너머 세계 사후 세계에 대하여 믿는 사람도 있고 믿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2012년 10월 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이례적으로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의 ‘사후세계 체험기’를 표지기사로 실어 집중 조명했습니다. 주인공은 이븐 알렉산더(EBEN ALEXANDER, M.D.) 교수로 과학 학술지에 150여 편이 넘는 논문들을 게재했고, 국제의학컨퍼런스에서 200회 이상의 연구 발표를 하는 등 뇌와 의식의 작용에 관해 뛰어난 업적을 쌓은 세계적인 뇌의학 권위자입니다. 그의 연구분야는 심리학이나 신학이 아니라 뇌에 대하여 과학적, 분석적,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뇌기능 매핑'(Human Brain Mapping)입니다. 그가 유명 신경외과 의사로서 이름을 떨치던 어느 날 원인을 알 수 없는 매우 드문 종류의 대장균성 박테리아성 뇌막염에 걸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었답니다. 인간으로서 사고와 감정을 통제하는 뇌 부위가 완전히 정지된 거의 죽은 상태였고 결국 동료 의사들은 치료를 중단하고 생물학적 사망 판정을 내리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7일 째 되는 날,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N of 1(단 하나의 사례)'가 된 '임사체험(臨死體驗· Near-Death Experience)'을 한 것입니다. 그는 자신의 사후 체험을 <나는 천국을 보았다>라는 책으로 펴냈습니다. 뇌사상태에 빠져있는 동안 그는 이 세계를 넘어선 곳에서 천사 같은 존재를 만나고 초물리적 존재계의 가장 깊은 영역으로 안내되었다고 합니다. 뇌기능 매핑 연구를 한 그는 의식이나 자유의지 혹은 비물질적 영혼의 존재를 믿지 않았답니다. 지상에 있는 물질이 유일한 현실이고 나머지 모든 것들(생각, 의식, 관념, 감정, 영혼)은 그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즉, ‘의식’이라는 것은 뇌의 생화학적인 기능에 의해 발생하는 산물로 받아들였답니다. 임사체험도 극도의 스...

소중한 기억들 때문에...

소중한 기억들 때문에... 다시 소중한 것으로 다가와 내게 말을 건다. 예전에 내가 어린 소년이었을 때 느꼈던 것들이다. 나비 채를 손에 들고 돌아다니던 소년 시절, 양철로 만든 식물 채집통, 부모님과 함께했던 산책, 여동생의 밀짚모자 위에 꽂혔던 달구지 국화가 생각난다. 모든 것들을 보고, 느끼고, 냄새 맡고 싶다. 모든 것을 맛보고 싶다. - 헤르만 헤세의《정원에서 보내는 시간》 중에서 - * 자신에게 소중했던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냥 스쳐보냈던 것들이 특별한 것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있기에 지금 이 순간, 충만하게 채워져 있음을 느낍니다. 힘들 때마다 조용히 다가와 나를 쓰다듬어 주는 소중한 기억들, 그 기억들 때문에 내 가슴은 다시 뛰고 생기가 돕니다.  /Godowon Morning Letter- 이효진 님

[깊은데로(1)] 김진홍의 아침묵상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깊은데로(1) 2015-5-29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누가복음 5장 4절) 나는 3대째 개신교 신도이다. 아들이 아기를 낳았으니 손자 대까지 하면 5대째에 이른다. 나의 할아버지께서 경북 청송 사부실이라는 두메산골에서 머슴으로 살다가, 미국 선교사를 통하여 전도를 받고 크리스천이 되었다. 그 후로 우리 가문은 모두가 크리스천이다. 나는 어머니 태에서부터 교회를 다닌 모태신앙이다. 그러니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나는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한국교회의 일원인 것에 대하여 긍지를 느끼며 산다. 그런데 요즘 들어 사랑하는 한국교회가 세인들로부터 빈축을 사게 되고, 때로는 질타를 받게 되고, 거기에다 교회성장이 정체되고 있거나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현실을 대할 때에 마음이 몹시 상한다. 우리 선배들의 헌신과 희생, 땀과 피를 흘리며 일으켜 세운 교회인데, 우리 대에 와서 교세가 위축되고 세인들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는 분위기가 되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요즈음 개신교를 떠나 가톨릭으로 옮기거나 신앙생활을 그만 두는 신도들 중에 특히 젊은이들이 많다. 한 신학도가 이런 현상이 안타까워 그런 선택을 한 사람들을 만나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문 조사하여 쓴 논문이 있다. 논문 내용 중에서 “당신은 왜 개신교를 떠나게 되었습니까?”는 질문이 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개신교가 못마땅하여 다른 종교로 옮기거나, 아예 종교생활을 그만 두게 된 이유로 크게 3가지를 들었다. 첫째가 한국교회는 깊이가 없고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이다. 둘째는 한국교회는 물질을 너무 강조하고, 기복신앙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이유이다. 셋째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자질이 너무 낮다는 이유이다. 이들 3가지 이유 중에서 첫 번째 이유인 한국교회에는 깊이가 없다는 문제부터 생각해 보자. 신앙의 세계는 깊이의 세...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여상환

◆ 여인아, 아름다운 여인아! 1981년 1월 21일 모 일간지에 실렸던 작은 토막기사 하나가 문득 떠올라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한다. 당국의 허가도 없고 재정적 지원도 없이 한 개인의 봉사만으로 지체부자유아와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며 운영되던 어느 사설 보육원이 결국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문을 닫아야만 한다는, 그래서 이 추운 겨울 불쌍한 아이들이 거리로 내몰리게 되었다는 보육원장의 안타까운 심정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호소하고 있는 내용의 기사였다. 그러나 내 시선을 더욱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잇대어서 실린 기사로서 어느 40대 여인이 성금을 전달하고는 아무 말 없이 사라져버렸다는 내용이었다. 어느 날 한 여인이 보육원을 찾아와 밀린 월세와 올 겨울 아이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동비로 써 달라며 100만원짜리 수표 4장과 현금 95만원을 보육원장에게 건네었다. 때마침 취재 차 들렀던 기자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는 성금전달자의 이름을 물어보니 자기는 어떤 분의 심부름을 왔을 뿐이라며 밝힐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낸 분은 누구냐고 채근하자 그 역시 알 필요가 없고 보낸 분의 뜻만 전했으면 한다며 황황히 일어서려는 것이었다. 그래도 그냥 갈 수는 없다며 사진 찍을 것을 권하자 그 여인은 몹시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잠깐 실례한다며 별실로 들어가 메모지에 무언가를 열심히 적더라는 것이었다. 그 여인은 자기가 나간 뒤에 펴 볼 것을 부탁하며 메모지를 전달하고는 황망히 사라져 버렸다. 그 메모지에 적힌 여인의 말못할 사연은 이러했다. 『저는 고등학교 3학년과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아들 형제를 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그동안 ...

삼국지로 본 골프 女傑..조수경 박사 "행복한 인간이 되자"

삼국지로 본 골프 女傑..조수경 박사 "행복한 인간이 되자" 김인오 기자 inoblue@ 조수경 박사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의 별명은 ‘침묵의 암살자’다. 골프 코스에만 들어서면 냉정해 보일 정도로 평정심을 유지하는 데서 붙은 별명이다.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기나긴 내리막 길을 걷던 박인비를 최고의 골퍼로 바꿔놓은 것은 한 주도 거르지 않은 ‘멘탈’ 트레이닝의 효과다. 그의 곁에는 6년 넘게 인연을 맺은 ‘멘탈 코치’ 조수경 스포츠심리학 박사가 있었다. 이화여대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조 박사는 스포츠심리에 매료돼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스포츠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돌아온 조 박사는 스포츠 선진국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2년 자신의 이름을 딴 조수경스포츠심리연구소를 열고 골프, 체조, 수영, 테니스, 사격,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선수들의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 조 박사는 라포(Rapport) 형성 기법으로 선수들과의 신뢰를 쌓고 있다. 심리 치료 기법의 하나인 라포는 윤리적 문제와 비밀유지의 원칙을 설명함으로써 불안요소를 없애주고 긴장감을 풀어주기 위한 노력을 뜻한다. 여기에 조 박사의 원칙이 하나 더 포함된다. 일방적인 관계가 아닌 자신도 선수에게 도움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주지시킨다. 마음이 통해야 감정 교류가 잘 되기 때문이다. 박인비와는 지난 2008년 11월 처음 만났다. 당시 ‘메이저 퀸’이라는 압박감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던 박인비는 조 박사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행복한 인간이 되세요.” 조 박사의 처방은 의외로 간단했다. 조 박사는 “자신감을 잃은 선수에게는 ‘아 나는 역시 잘하는 선수였어’라고 느끼도록 해주는게 반드시 필요하다. ‘오늘보다 내일이, 올해보다 내년이 더 행복한 선수가 되자’라는 마음 가짐을 심어줬다...

'내가 이걸하려고 한국에 왔나!'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사람은 보고 들은 대로 행한다 . 인간은  ' 보고 들은 ' 것에 의해  지배받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 특히 인간은  ' 보는 것 ' 에 의존해서 진화해 왔다 .    인간의 감각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 시각은 모든 감각의  60% 를 점유한다 . 일상생활에서도 사물을 보는 행위는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    학교에서 급우를 충동적으로 칼로 찌른 학생에게  그 까닭을 묻자 영화  [ 친구 ] 를 여러 차례 봤더니  자신도 모르게 그만 모방을 하게 됐다고  답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    ' 가문 ' 이라는 것 ',' 가풍 ',' 집안내력 ' 이라는 것을  따지는 것도 결국은 무엇을  ' 보고 듣고 '  자랐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 대체로 딸 들은  20-30 대  의욕이 왕성할 때는  ' 절대로 엄마의 단점을  안 닮겠다 ' 고 큰소리치지만 ,  이럭저럭  40 대를 넘기게 되면  그 안 닮겠다던  ' 엄마의 단점 ' 을  붕어빵처럼 닮아간다 .    아들들도 마찬가지이다 . 특히 엄마를 때리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대 부분의 아들들은   ' 여자는 때려도 되는 존재구나 ' 라고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여 , 어른이 되고 가정을 가진 다음  자기 아버지와 똑같이  아내를 때리는 것을 볼 수 있다 . ' 보고 들은 ' 것이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잠복해 있다가 , 시간이 흐르고 의지 ...

디지털 혁명기! 그래도 우선 내면의 불을 밝혀야

인간의 역사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쳐 바야흐로 디지털 혁명기에 집입했습니다.  이 혁명기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말해 주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지도도 없고 추측과 막다른 골목들만 수두룩하지만, 이보다 나은 곳은 없다.” (에레즈 에이든, 장바티스트 미셸) 밀려드는 수많은 정보 어지러운 변화의 물결 산업의 재편과 빈부격차의 심화 -이러한 것들이 쓰나미처럼 밀어닥치는데 과연 의지할 수 있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빅데이터, 구글링, 알리바바, 애플 사물인터넷, 로봇……… 그 어떤 경우일지라도 역시 중요한 것은 내면의 불을 밝히고 길을 찾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는 아닐까요?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며 인간이 인간됨을 지키고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이루고자 하면  결국 인간 자신이 자기의 내면을 밝히고 스스로의 가치를 자기 안에서 발견하며 살아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지 아니하면 아니 될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큰 일을 하는 이는 깊이 자고, 밀도 있는 낮시간을 보냅니다. <산>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질병 중에서 가장 무섭고 치사하고 지랄 같은 병이 무엇인지 아세요? 그게 바로 "알츠하이머." 라는 병 입니다. "치매"(癡?)라고 하지요. 또는 노망, 망령, 망발, 이라고도 합니다. 이 병에 걸리면 우리의 인생말년을 완전히 잡쳐버리고 맙니다. 짐승보다도 못하게 생명을 유지하다가 비참하게 막을 내리는 겁니다. 인생의 마지막을 이렇게 끝내서야 되겠습니까? 절대로, 정말 절대로 "치매"는 걸리지 말아야 됩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지퍼를 열어둔 채 그대로 나오면 건망증이고,    화장실에 가서 지퍼를 열지도 않고 볼일을 보면 치매라는 말이 있지요.   치매에 걸려서 증세가 심해지면 먼저 인격파탄이 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은 완전 상실됩니다. 그러기 전에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확실한 방법 50가지를 소개합니다 . 01. 아침마다 맨손체조 를 하라. 02. 좋은 물 을 많이 마셔라. 03. 감사 기쁨의 말을 쓰고, 원망 비난의 말을 사용 말라. 04. 뇌에 영양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라. 호두, 잣, 토마토, 녹차 가 좋다. 05. 두부 청국장 등 콩류를 많이 먹어라. 콩은 뇌 영양 물질덩어리다. 06. 계란 은 완전식품이다. 코레스테톨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먹어라. 07. 식탁에 멸치 그릇을 놓아두고 수시로 먹어라. 멸치는 보약이다. 08. 치아가 손상되면 바로 고쳐라. 이가 없으면 치매도 빨리 온다. 09. 음식은 꼭꼭 씹어 먹어라. 10. 편식하지 말라. 11. 고민 갈등에 노예가 되지 말라. 12. 호두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굴리기를 하라. 13. 박수를 열심히 쳐라. 14. 화가에게는 치매가 없다. 손으로 많이 그려라. 15. 악단 지휘자는 모두 장수한다. 손을 많이 쓰라. 16. 뜨개질을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