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온유한 사람) 나드향




    (온유한 사람) 사람들은 온유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사람들은 겸손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훈련으로 받은 사람은 그 마음이 온유할수 있을것입니다.. 주님의 훈련을 받고 온유한 사람 곁에는 많은 사람이 머물기를 좋아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친철하고 관용합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온유함이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순복하며 자기를 비우고 성령으로 충만하며 말씀을 경외함으로 순종하는 사람일것입니다. 주님을 믿음으로 성령을 사모함으로 신령한 은사들을 받는것이 소중한 일입니다. 바울 사도도 신령한 은사를 모르기를 원치 아니 하노니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위하여 많이 사모하고 풍성히 구하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주님께서 끝까지 귀하게 쓰임을 받는 사람들은 그 심령이 부드러우며 온유한 사람들입니다. 왕궁에서 살던 모세를 하나님이 쓰시려 부르셨지만 그가 혈기가 왕성할때 하나님은 쓰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광야 생활을 하면서 그의 성품이 온유해졌고 광야의 모래 바람에 그의 혈기를 묻었을때 더욱 귀하게 쓰임을 받습니다. 온유하고 겸손하게 된 모세를 통해 거룩하신 주님의 빛을 보이시고 표적과 기사를 애굽에 나타내셨습니다. 부드러워진 모세를 통해 일을 하셨습니다. 빌립보서 말씀에 너희 관용(온유)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고 모든것을 다 알고 계시다는 말씀이겠지요. 주님이 우리 생각을 알고 계십니다. 주님이 혀끝에 말도 알고 계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그리 흥분할일도 없습니다. 그리 억울할 일도 없을것입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마귀로 부터 오는 시험과 시련이 올수 있습니다. 그때에도 주님이 이미 보이신 말씀으로 잘 분별하고 예수님 이름으로 선포도 하시고 또는 참아 내야 합니다.. 온유는 사람들에 대한 나의 반응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유함은 인간관계 에서 매우 중요한 성품입니다. 어떤 사람이 상처를 줄 때 공격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반응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온유는 사람들에게 반작용(react)하는 것이 아니라 반응(response)하는 것입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마음을 늘 살피어야합니다. 혹시 여러 생각이 오고가도 쉽사리 말을 꺼내지 마십시요. 특히 하나님이 받으신 사람들에게 판단하거나 비난은 삼가 해야합니다. 베드로는 마음에 숨은 사람을 온유하고 안정한 심령의 썩지 아니할 것으로 하라 이는 하나님 앞에 값진 것이니라(벧전 3:4). 다른 사람의 영혼을 간섭하려하지 말고 자신의 속사람을 잘 관리하십시요.. 자신이 정말 믿음에 서있는가 시험하고 확증하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서로 온유하라고 말씀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 상처를 줄 때 공격적이지 않고, 부드럽게 반응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온유를 먼저 가정에서 보이십시요. 온유는 비판하지 않고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갈 6:1-2). 혹시 실수를 하거나 믿음이 연약하여 넘어진 자들을 향하여 없신여기지 마십시요..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아 주되 그의 연약한 믿음을 비판해서는 안됩니다(롬 14:1). 온유함이란 나하고 다른 관점으로 사는 사람도 인정하는것입니다. 공격적인 사람들은 자기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들을 공격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그래서는 성령으로 충만함 받기가 어려울것입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피차 복종하려 할것입니다. 주님은 말씀 하시기를 긍휼히 여기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것임이요..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 하느니라(잠 15:1). 공동체의 여려움도 온유한 사람이 그문제를 그치게 합니다. 결국은 온유한 사람이 땅들을 ( 하나님이 통치하는 나라들을 )기업으로 받을것입니다.. 나드향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일본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 헤아릴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 !"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첩첩산중에 상당히 가난한 곳이다. 그런데도 나의 아버지는 가정 형편도 안 되고 머리도 안 되는 나를 대도시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나는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에서 나의 석차는 68/68, 68명 중에 꼴찌를 했다. 지독하게 부끄러운 성적표를 들고 고향으로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표를 부모님께 내밀 자신이 없었다. 무학의 한을 자식을 통해서 풀고자 했는데, 맨 꼴찌라니...! 끼니도 제대로 못 잇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부모님을 떠올리면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 지우개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 1등으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 드렸다. 아버지는 초등 학교도 못다닌 무학이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말했다. "찬석이가 공부를 잘했더나 ? 아버지가 말했다. "앞으로 두고 봐야제, 이번에는 우짜다가 1등을 했는가배...!" "아들 하나는 잘 뒀구먼, 1등을 했으면 잔치를 해야제!" 그 당시 우리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 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 뿐인 우리집 돼지를 잡아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제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아부지 ~ !"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달려나갔다. 등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서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쥐어 박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