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역사는 농업혁명과 산업혁명을 거쳐
바야흐로 디지털 혁명기에 집입했습니다.
이 혁명기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말해 주는
한 마디가 있습니다.
“우리에겐 지도도 없고
추측과 막다른 골목들만 수두룩하지만,
이보다 나은 곳은 없다.”
(에레즈 에이든, 장바티스트 미셸)
밀려드는 수많은 정보
어지러운 변화의 물결
산업의 재편과 빈부격차의 심화
-이러한 것들이 쓰나미처럼 밀어닥치는데
과연 의지할 수 있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빅데이터, 구글링, 알리바바, 애플
사물인터넷, 로봇………
그 어떤 경우일지라도 역시 중요한 것은
내면의 불을 밝히고
길을 찾는 것이 최우선의 과제는 아닐까요?
인간은 어떤 경우에도 인간이며
인간이 인간됨을 지키고
인간이 함께 살아갈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이루고자 하면
결국 인간 자신이 자기의 내면을 밝히고
스스로의 가치를 자기 안에서 발견하며
살아가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지 아니하면
아니 될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큰 일을 하는 이는 깊이 자고,
밀도 있는 낮시간을 보냅니다.
밀도 있는 낮시간을 보냅니다.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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