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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5의 게시물 표시

건강하게 늙기에 가장 좋은 나라

건강하게 늙기에 가장 좋은 나라/ 노래 ‘바램’의 가사 중에는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처럼 ‘건강하게 익어가기에 가장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요? 미국 ‘워싱턴대의대연구소’는 곱게 나이 드는데도 큰 차이가 있다면서 한국을 3위, 일본을 4위로 꼽았습니다. 기억상실과 만성통증 등 92종류의‘나이관련 질병· 장애’를 중심으로 195개 나라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스위스였습니다. 건강한 삶의 손실기준인 ‘장애 보정생존연수’에서 최고점을 받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나라로 선정되었습니다. . 6 5세를 기준으로 ‘질병을 겪기 시작하는 연령’을 산출한 결과, 11년 뒤인 76세까지 나이관련 질환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100점 기준 95.6점인 세계최상급의료서비스를 누리는 데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중 하나인 덕택인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2위는 ‘싱가포르’인데, 의료체계와 건강식단관리가 뛰어나, 65세 기준 ‘ 조기사망수명연수’와 ‘장애생활연수’가 세계평균보다 훨씬 적고, 투병시작 평균연령은 미국(68세)에 비해서 8년 늦습니다. 3위와 4위는 한국과 일본입니다. 비만율이 각각 3%와 5%로, 세계평균인 약20%보다 훨씬 적습니다. 또, 김치와 미소국(일본식 된장) 같은 발효식품 등, 전통음식 덕분에 ‘심장혈관계’ 질병비율이 낮아서 더 천천히 더 건강하게 노년을 맞는다는 겁니다. 5위는 이탈리아가 꼽혔습니다. 흡연율이 높은데도, 나이관련 질병이 세계평균보다 거의 10년 가까이 늦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의료서비스 접근이 쉽고, 건강에 좋기로 유명한 지중해식식사와, 패스트푸드에 맞서는 ‘slow food’운동이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최악의1위는 파푸아뉴기니 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이 워낙 열악해서 평균수명이 남성 56세, 여성 61세에 불과합니다. 천연자원이 풍부한데도 사망과 질병의 최대 요인은 영양실조입니다. 의료체계는 붕괴상태여서 소아마비와...

《당신은 결코 알지 못할 이론》

《당신은 결코 알지 못할 이론》 당신은 인생이 당신을 얼마나 지켜주었는지, 조용히 당신 편으로 바뀌었던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결코 완전히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이 남긴 영향의 대부분은 침묵 속에서, 당신이 결코 보지 못할 장소와 결코 말해주지 않을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나아가세요. 계속 선택하세요. 계속 나타나세요. 왜냐하면 언젠가, 당신은 당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의미를 지닌 존재였음을 깨닫게 될 테니까요.        - - - - - - 이 글은 우리의 삶이 눈에 띄지 않게 우리 편이 되어주었던 수많은 순간들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타인과 세상에 남긴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상기시켜 줍니다.  스스로의 존재 가치와 영향력이 때로는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지만, 조용한 변화와 보이지 않는 응원이 있었음을 믿으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인생의 많은 좋은 순간과 영향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쌓여가며, 결국 우리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소중한 존재임을 늦게라도 깨닫게 된다는 깊은 위로와 용기를 전합니다.

” 알림 “. 🙏 ❤️

알림! 제가 카톡 엎데잇했는데요.. 그룹 10 주소로 보냄이 없어져서, 개인적으로 못보내니 양해를 구합니다..🙏 저의 블로그에 오시어 새 글을 클릭하시고 읽으셔야합니다 .. ** 아침마다 읽어주시어 감사했습니다. 한편으로는 평안하시리라 여겨집니다. 항상 주 안에서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길 기도합니다 ..!🙏💞🌷 May God Blessed You & Your Family!

가난한 청년/

가난한 청년/ 미국에 사는 제레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농장에서 일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가난했던 제레미는 농장에서 일하면서도 도시락을 싸갈 형편이 되지 못해 점심시간만 되면 수돗물로 고픈 배를 채워야만 했습니다. 제레미는 여느 때와 같이 수돗물로 배를 채우기 위해 향하는데인부 감독의 큰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집사람은 내가 돼진 줄 아나 봐! 도시락을 왜 이렇게 많이 싸서 줬는지 알 수가 없네. 누구 함께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부끄러웠지만, 점심을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감독의 도시락을 나눠 먹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런데 다음날도 또 감독의 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아무래도 집사람은 나를 뚱뚱보로 만들 생각인가 봐! 이번에도 뭐 이렇게 많이 싸서 보낸 거야 나랑 도시락 나눠 먹을 사람 없어?" 제레미는 또 아무 부담 없이 그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감독의 도시락을 계속해서 나눠 먹을 수 있어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어 농장을 그만두게 된 제레미는 감독 내외분께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농장 안이 넓어 감독 내외분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경리 아가씨에게 감독 내외분께 대신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리 아가씨가 말했습니다. "그 감독께서는 부인이 안 계세요. 몇 해 전에 돌아가셨어요."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돕는 방법은 언제나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말 한마디, 부주의한 작은 행동으로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과 반대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돕겠다는 생각과 계획이 있으시다면, 상대의 마음마저 헤아려주세요. /오늘의 명언/ 우리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을 선택할 수 있다. 미소, 악수, 격려의 말, 친절한 인사, 도움의 손길, 이 모든 것이 사랑을 향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다. -헨리 나우웬- [ 아침편지 ] ...

바를 正자를 破字하면 '하늘(一)아래 멈춘다(止)'라는 뜻이다.

♧ 바 름 이 란 ? ♧ ★바를 正자를 破字하면 '하늘(一)아래 멈춘다(止)'라는 뜻이다.★ 바름이란? 적당한 때에 멈출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바른 삶은 역사에서도 배워야 한다. 역사를 무시하면 반드시 큰 화를 입고 멸망하게 된다. 당 태종의 후궁이었던 무조(武照)는 아들 중종이 나이 어리다는 이유로 섭정을 하다가 스스로 황제가 된다. 이 사람이 중국역사상 유일한 여황제인 측천무후(則天武后)다. 잔인한 숙청과 독단적 정치행태를 거듭 하다가 신하들의 반발에 부딪힌 측천무후는 결국 친위대의 쿠데타로 폐위된다. 소안환(蘇安桓)이 그녀의 자진 퇴위를 권유하며 올린 ''물극필반 기만즉경(物極必反 器滿則傾)의 상소가 그대로 이뤄진 반전의 역사였다. "사물이 극에 달하면 뒤집히고, 그릇이 가득 차면 기울어 넘친다"는 뜻이다. 근세사에서도 1936년에 실시된 독일의회 선거에서 히틀러의 나치당이 98.8%의 득표율로 집권당이 된다. 독일국민 절대다수의 지지로 전대미문의 권력을 거머쥔 총통 히틀러는 법관들에게 이렇게 명령했다. “만약 그대들이 총통의 자리에 앉아 있다면 어떻게 판결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재판하라!" 사법은 권력 앞에 무릎을 꿇었고, 히틀러는 법 위에 군림하고 삼권분립은 무너졌다. 희대의 살인마에게 입법권과 행정권에 이어 사법권까지 통째로 안겨준 독일 국민은 수백만 유대인 집단학살과 제2차 세계대전의 참패를 겪게 되자 비로소 잘못된 선택을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저들은 악마를 천사로 착각했다. '악마는 빛나는 천사의 가면을 쓰고 나타나기에'(고린도후서 11:14) 독일은 지금도 그때의 과오를 뉘우치며 몸서리 친다. 조선 왕실의 진상품을 만들어 이름을 날린 도공(陶工) 유명옥은 음주가무(飮酒歌舞)의 방탕한 생활로 삶이 파탄에 이르게 되자,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눈물을 쏟으며 계영배(戒盈杯)를 만들었다고 한다. '가득 찬...

영생하는 떡이신 예수님 ㅡ

영생하는 떡이신 예수님 ㅡ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요 6:47-48)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을 항상 바라봄으로써 우리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주리고 목마른 백성들에게 가장 귀중한 계시를 나타내실 것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개인의 구주이심을 알 것이다. 그분의 말씀을 먹고 살 때에 그들은 그것이 영이요 생명임을 발견할 것이다. 그 말씀은 본성적이며 세속적인 성정을 멸하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새 생명을 나누어 준다. 성령께서는 보혜사로 심령에 임하신다. 변화시키는 그분의 은혜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제자 안에서 재창조되고 제자는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 사랑이 증오를 대신하고 마음은 신령한 모습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마 4:4) 산다는 것의 의미이다. 이것이 곧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을 먹는 것이다. (시대의 소망 391) Jesus, the Bread of Eternal Life ㅡ  “Truly, truly, I say to you, He that believes on me has everlasting life.  I am that bread of life.”  (John 6:47, 48)  By looking constantly to Jesus with the eye of faith, we shall be strengthened. God will make the most precious revelations to His hungering, thirsting people. They will find that Christ is a personal Saviour. As they feed upon His word, they find that it is spirit and life. The word destroys the natural, earthly nature, and imparts ...

언어를 통한 마음의 상처

언어를 통한 마음의 상처/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모욕이나 상처를 받으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는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사람마다 말이 다르다. 마음의 상처는 다양한 형태의 고통을유발한다. 쿡쿡 찌르는 느낌, 살을 에는 듯한 통증,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이 따르기도 한다. 혹은 누가 세게 가슴을 누르 는듯도 하고, 위장에 돌이 가득 들어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마음의 상처'는 항상 내 존재 전부를 공격한다. 폭력을 통한 상처만이 상처가 아닙니다. 언어를 통한 마음의 상처는 훨씬 더 아플 수가 있습니다. [ 아침편지 ] 2025년11월17일 가을 나그네 /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숨을 쉬고 맥박이 뛰는 이순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시작해 봅니다. 꽃을 사랑한다 말 해놓고 물을 주지 않으면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멋진 인생을 살겠다고 말해놓고 웃지 않으면 말 뿐인 인생입니다. 많은 것 너무 큰 것을 욕심 내지 마시고, 내게 주어진 만큼 소중히 여기시고, 오늘도 후회없는 멋진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인생은 다시 라는 말도 없습니다 되돌아 가는 길도 없습니다. 새로운 한주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일사종위(一事終爲)

~ - ~ 일사종위(一事終爲) ~하나의 일이라도 끝까지 하라!! - 유비가 새로운 스승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던 어느 날이었다. 한참을 걷던 중, 꽤 넓은 개울 하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바지를 걷고 반쯤 건너는데, 한 노인이 유비에게 외쳤다. "거기 귀 큰 놈아! 나도 좀 업어 건너다오!" 유비는 이왕 젖은거, 좋은 일 한번 한다는 생각으로 노인을 업고 개울을 건넜다. 그런데, 이번에는 건너편에 짐을 놓고 왔다며 다시 자기를 업어달라, 성을 내는 것이었다. 유비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노인을 업고 건너가 짐을 찾아왔다. 이에, 노인이 웃으며 물었다. "끝까지 나를 도와준 이유가 무엇이냐? 두 번째 부탁은 거절하고 갈수도 있었는데?" 유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거절하고 가버렸다면, 어르신을 업고 강을 건넌 처음의 수고마저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첫 번째 수고로움에 두 배의 의미를 얻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아... 이쯤하면 될 것 같은데, 그만 할까?" "그래, 굳이 더 안 해도 이 정도면 됐어." 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고 끝까지 하지 않으면, 그전에 한 것마저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 유비가 두번째 부탁을 들어 주지 않았다면, 노인도 얻은 게 없고, 유비도 괜히 힘만 한 번 쓴게 됩니다. 무슨일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당신이 시작한 일이라면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멈춘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 가 될 것이고, 끝까지 한다면, 적어도 무언가는 얻을 것입니다. 오늘의 명언!! 옛말에 '苦盡甘來(고진감래)' 라는 말이 있습니다.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일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차곡차곡 쌓는 하루 만드세요. ...

믿음의 압력을 높이자

믿음의 압력을 높이자/ 우리가 잘 아는 헬렌 켈러는 3 중고의 고통을 가지고 평생을 살았습니다. 듣지 못했고 말하지 못했고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세 가지 중에 한 가지만 해당되어도 '불행하다' 생각하고 비관 내지는 절망할 터인데, 헬렌 켈러가 살던 집 앞에는 이런 글귀가 써 있다고 합니다. '나에게는 하루도 행복 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우리 자신과 헬렌 켈러의 다른 점이 무엇인가를 심각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나는 말하고 듣고 보는데 그리고 아직 남은 것과 받은 복이 더 많은데 나는 왜 그렇지 못할까?" 아마도 우리가 살던 집 앞에 훗날에 이런 글귀가 써있지 않을 지 부끄럽습니다. '나에게는 불행한 날 이 더 많았습니다." 일본 작가(현재는 목회자 사모)인 우지끼 노부로 여사는 청소년 시절의 사고로 두 다리와 한 팔 을 잃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 작가가 되어 책을 썼는데 팔 하나만으로 쓴 그분의 책제목은 '산다는 것이 황홀하다'입니다. 헬렌 켈러와 우지끼 노부로 여사를 그토록 행복하게 하고 황홀하게 만들었던 행복 의 원천은 무엇일까? 를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우리와 동일하게 주님을 섬기고 사는데 무엇 때문에 우리의 삶의 내용과 믿음의 결과 가 다를 수 있는지 무거운 숙제로 남습니다. "May God Blessed You.."!

“안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 박인철 씀- /

"안다는 것과 이해한다는 것" "The endeavor to understand is the first and only basis of virtue."......Baruch Spinoza (1632-1667, Dutch philosopher) '이해하려는 노력이야말로 인간의 처음이자 유일한 덕목이다.' 하루는 교회에서 설교를 하는 목사 한분이 절대 인간을 심판하지 말라고 하며 인간을 심판하는 순간 모든 사람은 미움으로 변하여 세상에 사랑할 사람이 없게 되고 스스로는 고독한 인간으로 전락하게 된다는 테레사수녀의 말을 인용하며 인간을 심판의 눈으로 보지 말고 언제나 사랑의 눈으로만 볼 것을 말하고 있었다. 설교가 이 대목에 이르자 목회자 자신도 미워하는 사람이 없을 수 없음을 인정하는듯 대중을 향해 이중에 미워하는 인간이 하나도 없는 분은 손을 들라고 하니 장내는 물을 끼얹은 듯 조용해졌다. 그러자 이윽고 맨뒤에서 95세가 된 은퇴장로 한분이 손을 번쩍들었다. 목사 왈 장로님께서는 어찌하여 미워하는 인간이 하나도 없으신가? 라며 물었더니 장로님 왈 '그눔들이 다 죽었어' Mark Twain 은 자신은 미워하던 자들의 장례식에는 꼭 참석한다고 하며 자신이 그토록 미워하던 인간들의 죽음을 꼭 확인하고자 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미워하는 인간만 없다면 세상은 그날로 유토피아가 될 것이 분명하다. 인간에게는 수많은 정서가 존재하나 그중에도 미움이나 증오 (hatred, dislike) 만큼 강렬한 정서도 많지 않을 듯싶다. 남을 싫어한다는 것은 일단 부정적인 정서며 그러한 정서를 내면에 안고산다는 것은 그 해당개체에도 심히 부정적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만물의 영장으로 지으신 인간에게 미움의 정서를, 그것도 가장 강렬한 모습으로 심어놓으신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우리의 생존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과거에 자신에게 해를 미친 역사가 있거나 혹은 해악을 미칠 우려가 ...

현미경과망원경

현미경과망원경/ 사람의 평균시력은 1.5 정도라고합니다. 이 시력으로는 아주 작은 것이나 아주 큰 것은 볼 수 없습니다. 필요한 정도의 크기 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를 위한 신의 세밀한배려 의 결과입니다. 만약사람의눈 이 현미경이라 면어떨까요? 아마 세균공포증 때문에 살아갈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에 사람의 눈 이 망원경이라면 어떨까요? 아마 바로 앞을 보지 못해서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미경과 망원경은 일상용이 아닙니다. 단지 사람의 눈을 보충해 주는 연구용 일 뿐입니다.현미경 으로 남의 약점을 찾아내 정죄해서 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 현미경 으로 자신의 허물을 찾아내고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또한, 망원경으로 먼 미래만 내다 봐서는 안 됩니다. 미래를 꿈꾸는 것 은 좋은 일이지만, 현실을 생각해야 합니다.왜냐하면 그 미래를 향한 출발은 지금의 현실이기때문 입니다.외부가 아닌 내 안의 현미경과 망원경 으로 "빛나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현명한 사람은 왜 늙을수록 단순하게 살까?

◇현명한 사람은 왜 늙을수록 단순하게 살까? 현명한 사람이 나이가 들수록 심플한 삶을 선택하는 건 우연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이 깨닫게 되는 삶의 지혜다.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고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것, 그게 바로 단순하게 사는 법이다. 1. 복잡한게 너무 피곤하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고, 사람도 많이 만나고, 물건도 이것저것 사고 싶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된다. 관리할게 많으면 많을수록 스트레스도 늘어나고 옷장에 옷이 가득해도 입을 옷이 없다고 고민하고, 친구가 많아도 진짜 힘들 때 연락할 친구는 몇 명 안 된다는 걸 경험하게 된다. 그래서 나이 든 사람들은 정말 소중한 것들만 남긴다. 그래야 삶이 훨씬 편해진다는 걸 안다. 2.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해진다 젊을 때는 항상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혼자 있으면 뭔가 외로워 보이고, 재미없는 사람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된다. 진짜 나 자신과 편하게 지낼 수 있어야 다른 사람과도 편하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혼자 커피 마시며 책 읽는 시간, 산책하면서 생각 정리하는 시간,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멍 때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이런 시간들이 오히려 마음을 충전시켜 준다는 것을 알게 된다. 3. 어차피 죽으면 다 놓고 간다. 젊을 때는 뭐든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돈도 친구도 경험도 많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다 보니 많다고 좋은게 아니다. 옷은 정말 좋아하는 몇 벌만 있으면 되고, 친구도 진짜 마음 맞는 몇 명이면 되고 여행도 이곳저곳 다니는 것보다 한 곳이라도 깊이 있게 즐기는게 더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이렇게 살다 보니 오히려 삶이 더 풍요로워 진다. 4. 여백의 미를 발...

노점으로 시작 평생 모은 400억!

노점으로 시작 평생 모은 400억! ️가난한 학생들 위해 내놓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 사는 김영석(91)ㆍ양영애(83)씨 부부는 30여 년간 서울 종로5가에서 과일을 팔았다. 1960년 손수레 노점으로 시작했다. 교통비를 아끼려 매일 새벽 한 시간씩 걸어 도매시장에서 과일을 떼 왔다. 밥은 노점 근처 식당일을 도와주고 얻어 먹는 해장국으로 해결했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다. 북한 강원도 평강 출신인 김씨는 광복후 혼자 월남해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아내 양씨도 6·25로 피란 다니며 떨어진 사과를 주워다 팔았다. 부부는 과일장사로 번 종자돈에 대출을 보태 1976년 청량리 상가 건물을 한 채 샀다. 주변 건물을 하나씩 사들일 때도 부부는 남들이 내놓은 옷을 얻어다 입었다. 환갑, 칠순, 팔순 잔치도 마다했다. 두 사람은 이렇게 마련한 청량리일대 땅과 건물 여덟채를 25일 고려대에 기부하기로 했다 고려대는 "시가로 400억원 가치"라고 했다. 개인 기부자로는 고려대 역사상 최고 액수다. 25일 오전 청량리동 집에서 만난 노부부는 "후련하고 뿌듯하다"고 했다. 아내 양씨는 "평생 돈을 쓰고 살아본 적이 없어서 어디에다 써야 할지 몰랐다"고 했다. "큰돈이니 큰 데다 써야겠다고 생각해 대학에다 기부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고령으로 이야기하기 힘든 남편을 대신해 아내가 설명했다. 부부는 지금까지 어디에 기부를 해 본 적이 없다. "장사하고 땅 사고 건물 사느라 빌린 빚 갚느라 현금을 쥐고 있을 새가 없었다"고 했다. 전 재산을 대학에 주자고 이야기한 것은 두 사람 모두 아픈 데가 늘면서 부터였다고 한다. 양씨는 "남편정신도 흐릿해져 가고, 나도 뇌경색진단을 받아 더 망설여선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정신이 있을 때 기부를 해야 할 것 같아...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

📚 인생수업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데이비드 케슬러 1. 어느 기분 좋은 여름날, 갓 결혼한 부부가 저녁을 먹고 숲으로 산책을 나갔다. 둘이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멀리서 어떤 소리가 들려왔다. "꽥, 꽥!" 아내: "저 소릴 들어봐, 닭이 틀림없어." 남편: "아니야, 저건 거위야." 아내: "아니야 닭이 분명해." 남편: (약간 짜증 섞인 목소리로) "그건 말도 안돼. 닭은 '꼬꼬댁 꼬꼬!'하고 울지만, 거위는 '꽥, 꽥!' 하고 울거든. 저건 거위라고." 또 다시 소리가 들려왔다. "꽥, 꽥!" 남편: "거봐 거위잖아!" 아내: (한발로 땅을 구르며) "아니야 저건 닭이야. 내가 장담할 수 있어." 남편: (화가 나서) "잘 들어 여보! 저건 거위라니까! 당신은 정말이지..." 남편이 입에 담아서는 안 될 말을 내뱉으려는 찰나 또 다시 "꽥, 꽥!"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내가 눈물을 글성이며 말했다. "저봐, 닭이잖아." 그 순간 남편은 아내의 눈에 고인 눈물을 보았다. 그리고는 자신이 왜 그녀와 결혼 했는가를 기억했다. 그는 얼굴을 누구러뜨리고 부드럽게 말했다. "미안해, 여보 생각해 보니 당신 말이 옳아. 저건 닭이야." 그러자 아내는 남편의 손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고마워요 여보" 두 사람이 사랑 속에 산책을 계속하는 동안 숲에서는 다시금 소리가 들려왔다. "꽥, 꽥!" 남편은 생각했다. '그것이 닭이든 거위든 무슨 상관인가?'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기분 좋은 여름날 저녁 함께 산책을 즐기는 것이었다. 그렇다! 그것이 닭이든 거위든 무슨 상관인가? 우리가 상대에게 상처주고 결국은 관계가 단절되는 이...

♧함께 채워가는 사랑

♧함께 채워가는 사랑 / 친구의 소개로 직업 군인을 만나게 된 어느 여인이 있었습니다. 무남독녀로 자란 그녀는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씩씩하고 남자다운 매력에 반해 자신이 먼저 프로포즈 를 하고 만난지 육개월 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해서 살다보니 기대 보다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남자다웠던 매력은 너무 말이 없어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고,무뚝뜩한 성격은 재미가 없었고, 일만 열심히 하는 타입이다 보니 조금씩 실망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일의 우선권을 시댁부터 두는 권위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불만감도 커지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하필 친정 아버지의 기일과 시댁의 제삿날이 하루의 차이가 났습니다.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음식을 장만하느라 친정을 갈 수가 없었습니다. 친정 엄마 혼자서 쓸쓸히 제사를 지내야 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렸지만 어쩔 수가 없다보니 마음만 아플 뿐이었습니다. 💨결혼한지 3년째가 되는 어느 날 친정 엄마 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는 작은 목소리로 "내일 모레가 너의 아빠 제삿날인데 이번엔 내가 너무 아파서 그러니, 네가 좀 와서 도와줄 수 없냐" 고 힘없이 부탁을 했습니다. 감기 몸살로 심하게 앓고있는 엄마가 오죽하면 전화를 했을까... 딸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내는 이번 제사는 친정으로 가면 안되겠냐고 남편에게 슬쩍 물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의 한 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 그럼 우리집 제사 음식은 누가 만들고?" 아내는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남편의 무뚝뚝한 대답에 더욱 더 큰 실망감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제사 음식을 장만하고 있는 며느리를 시어머니께서 살짝 한쪽으로 부르시더니 친정 어머니께서 많이 아프시다니 빨리 친정으로 가서 어머니를 도와드리라고 하며 용돈을 쥐어 주셨습니디. 아마 남편이 어머님께 이야기를 한 것 같았습니다.부랴부랴 옷을 챙겨입고 집을 나서서 버스를 탄...

행복한 삶의세가지조건,

행복한 삶의세가지조건, / 긍정심리학의 창시자인 마틴 셀리그먼이제시한 행복한 삶의 세 가지 조건, 첫째, 기쁨, 감사, 재미 등과 같은 긍정적 정서를 많이 경험하는 ‘즐거운 삶’을 살 것. 둘째, 자신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일에 몰입할 것 .셋째,가족,직장,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의미있는 삶을 살 것. [ 아침편지 ] 2025년11월14일, : "가는 길녁" 살아보니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떠리요. 내 뜻이 틀릴 수도 있고 남의 생각이 맞을수도 있고 인생 새옹지마라 정답도 없네요. 너무 마음 아파하며 너무 아쉬워하며 살지말고 그냥 그려려니 하고 살아갑시다. 잘 나면 얼마나 잘났고 못 나면 얼마나 못났을까? 돌아누워 털어 버리면 빈손인 것을 화를 내서 얻은 들 싸워서 빼앗은 들 조금더 기분내고 살 뿐 져주고 남이 웃으니 아니좋습니까? 남 아프게 하는 말보다 따사한 말 한마디로 가슴에 못박지 말고 서로서로 칭찬하며 살아요. 말 벗이 되고 친구가 되어 남은 여생 오손도손 즐기다 갑시다. 오늘 즐거운 불금 되세요~^^ https://myun5381.tistory.com/m/452

아버지가 가져온 돌나물 물김치

아버지가 가져온 돌나물 물김치 오늘은 가게 문 일찍 닫고 들어가 부침개에 막걸리라도 한 잔 해야겠다. 일찍 가게문을 닫고 수퍼에 들러 이것저것 사서 집 앞에 도착하니 낡은 우산을 쓰고 쪼그려 앉은 노인을 발견했다. 아버지였다. 솔직히 썩 반갑지 않은 상황이었다. 게다가 아버지와 난 그리 친한 것도 아니었다. 남편과 결혼 승락을 받을 때도 상처를 안겼던 분, 그때문인지 남편은 무던히도 처가에 잘하려 애를 쓰며 살았었다. 사업에 처가에 신경을 썼었다. 그런 남편이 병에 걸려 세상을 떴을 때 서리서리 울었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남편 죽었을 때도 괜시리 아버지 탓인 듯해 원망스러웠던 분이다. 그래서 아예 연락을 끊다시피 했었다. "미리 연락이라도 하고 오시지 않고..." 괜시리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며 아버지를 집 안으로 모셨다. 아버지 손에 들린 보퉁이, 풀어보니 돌나물과 무를 썰어 넣어 만든 '돌나물 물김치'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데, 이걸 어떻게 만드셨을까?' "이거 아버지가 만드셨어요?" "어~, 예전에 네 엄마가 하는 걸 보고 흉내냈는데 입에 맞을지 모르겠다." 부엌에 거의 안가셨던 분이 이걸 만들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저녁에 아이들과 먹은 물김치는 딱 엄마의 솜씨 그대로였다. '그럼 그렇지, 직접 만들기는 무슨... 구례 아줌마가 해주셨구만' 난 딱 봐도 누가 했는지 알 수 있었다. 아버지께 맛있다는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잘 먹었다는 입에 발린 얘기만 했다. '그나저나 언제 가실려나.' 난 아버지가 벌써 부담으로 다가왔다. 모른척 아버지 잠자리를 마련해주고 일찍 잠자리에 든 다음날, 화장실에 들러 나오다 현관을 보니 아버지의 신발이 없었다. 조용히 아버지 방문을 열어보니 반듯하게 정돈된 빈 이부자리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눈에 띈 편지 한장. "바쁜 일이 있어 가야겠다. 너 ...

너의 이름을 헵시바, 쁄라라 하라 3

⛳️주후 2025년 11월 1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너의 이름을 헵시바, 쁄라라 하라 3 / [신명기 1:29~30]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이사야 45:2] 내가 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했을 때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황무지의 심장 같았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행정, 군대, 사회 체계가 온전히 정비되지 못했기에, 불과 3일만에 서울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한강 인도교는 북진을 지연시키려 폭파되었고, 도시는 혼란과 공포 속에 잠겼습니다 세상은 ‘한국’이란 이름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는 전례 없이 빨리 움직였습니다. 놀랍게도 전쟁 발발 하루 뒤 미국 트루먼 대통령은 긴급회의 소집했고, 유엔 안보리에서 북한의 침략을 ‘무력침공’으로 규정했으며, 그 결과 유엔군 파병이 결정되었습니다. 이것은 한국 전쟁 판도를 바꾸는 역사적 전환점이었습니다. 곧바로 트루먼 대통령은 6월 27일 미 공군‧해군의 한반도 투입을 발표했고, 7월 7일에는 미군이 지휘하는 유엔군 통합사령부가 공식화되었습니다. 불과 열흘 남짓한 시간 안에 ‘결의–명령–출동’의 길이 열렸고, 7월 1일 미 지상군 선발대(일명 태스크포스 스미스)가 부산에 도착, 7월 5일 오산에서 첫 지연전을 벌이며 남쪽 방어선이 구축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빠른 전개가 펼쳐질 수 있었을까요? 거기에는 ‘황무지’ 였던 대한민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습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한 바로 그 다음날, ‘백악관’으로 한 통의 전보가 전달되었습니다. 수신인: 트루먼 대통령 발신인: 복음전도자 빌리 그래함 (영문 전보 원본 사진 참조) ✒️수백만의 그리스도인들이 이 위기 속에서 하나님께서 대통령께 지혜...

☆☆아침의 창을 엽니다 ☆☆

☆☆아침의 창을 엽니다 ☆☆ ^^ 옛날 옛적에 ^^ 옛날 옛날 아주 가까운 옛날 시계가 밥 먹던 시절에 추워도 다 같이 춥고 고파도 다 같이 배고팠던 시절에 집에서 태어나서 집에서 저 세상 가던 시절에 일그러지고 찌그러지고, 뒤통수 벗겨진 색경 보고 바리깡으로 상고머리 빡빡머리 깍던 시절에 쥐를 잡자, 저축의 달, 불조심, 방공방첩 가슴에 표어를 달고 살던 시절에 신문지로 모자 접고 비료 포대로 글로브 만들던 시절에 남자들이 미장원에 가면 큰일나고 여자들이 겨털 깍지않던 시절에 아무데서나 엄마들이 저고리 올리고 아기들 젖 먹이던 시절에 신문이 오면 TV방송 편성표, 오늘의 운수 먼저보고 고우영의 수호지 보려고 일간스포츠 사던 시절에 밤마다 천정에서 쥐새끼들이 운동회하고 두툼한 전화번호부를 베고누워 텔레비전 보던 시절에 외국인은 모두 미국인이고 토요명화는 미국영화, 외국 노래는 팝송이던 시절에 급해서 뛰어가다 가도 국기하강식에 걸리면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야간민방위훈련 때 민방위대원이 “불 꺼요” 하던 시절에 경인역전마라톤대회 맨발의 아베베 선수가 달리고 외국 대통령이 오면 단체로 나가 국기 흔덜던 시절에 수놈은 쫑(john,요한), 암놈은 메리(Mary,마리아) 동네 덕구(dog)들이 죄다 미국인이고 요한이요, 성모 마리아였던 시절에 구두닦이, 상이군인, 연탄가스, 토큰, 회수권, 장수만세, 주택복권, 말표신발, 왕자표신발, 범표신발, 흰 고무신, 검정 고무신, 커피는 맥스웰 하우스, 프림은 동서식품, 감기엔 판피린, 소화제는 훼스탈 매 맞아 멍든데는 안티프라민, 이명래고약, 송충이잡기, 칙뿌리캐기, 요괴인간, 우수소년 아톰, 여로, 아씨, 법창야화, 오제도 검사, 전설의고향 대연각호텔, 대왕코너, 시민회관, 쥬시후레시, 스피아민트, 껌은 오~오~..롯데껌, 김일의 박치기, 당수왕 천규덕, 시발택시, 크라운택시, 포니, 한강다리 전찻길엔 전차가 느리게 달리고, 아이들은 ...

또 하나의 하루'를 ..

이른 새벽, 눈을 떴을 때 가장 먼저 내게 주어진 '또 하나의 하루'를 가만히 두 손 모아 감사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처럼, 내게 남겨진 이 하루가 무엇이 될지 모르지만-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음 그 자체로 이미 충분히 소중합니다. 소박한 밥상 위 하얀 쌀밥 한 그릇, 정성스레 담긴 반찬 몇 가지. 세상의 모든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이 음식을 씹고 삼킬 수 있는 건강한 몸과 평온한 마음이 있기에 나는 오늘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가끔, 세상이 내 기대를 어기고 사람들이 내 마음을 흔들어 놓아도— 그 안에서 내 작은 자존심과 미움을 비워내고 다시 나를 바라보는 연습을 합니다. 그러니 아픔조차도 나를 성장하게 하는 선물입니다. 창밖의 햇살은 오늘도 변함없이 내 어깨 위에 내려앉고, 바람은 귓가에 속삭이듯 삶의 노래를 들려줍니다. 그 순간, 문득 내 안에 고여 있던 말들이 시가 되어 마음에 적히는 걸 느낍니다. 이 감정, 이 감각 하나하나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요. 그래서 나는 오늘 하루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별 중 하나로 태어난 나, 무한한 우주 속 찰나의 존재이지만 내 안에 흐르는 감정과 사랑만큼은 결코 작지 않음을 믿습니다. 가느다란 별빛 하나에 마음을 빼앗기고, 소리 없는 빗방울 하나에도 눈물이 고이는 그런 맑은 영혼으로, 나는 오늘을 살아가려 합니다. 인생을 산다는 건 결국 나를 사랑하는 일입니다. 남이 아닌 나 자신에게 확신을 주는 것, 그 누구보다 나를 믿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삶도,사랑도 비로소 가치로 채워집니다. 소중한 당신, 지금 이 순간, 당신 곁에 있는 작은 것들을 한 번만 더 바라봐 주세요. 그리고 조용히 말해 주세요. “고마워, 오늘. 고마워, 나. 고마워, 살아 있음이여.” 그 한마디가, 당신의 하루를 충분히 아름답게 만들 수 있습니다. - 받 은 글 -

🍁 낙옆지는 가을에~

🍁 낙옆지는 가을에~ ⚘️젊음과 청춘은 퇴색되어  곧 떨어질 낙엽같이 쉬어버린 늙은 친구여!... ⚘️애지중지 키웠던 자식들이 성장해서 내 곁을 훌훌 다 떠나니 이제는 내것이 아니구나.... ⚘️꼬깃꼬깃 혹시나 쓸데가 있을까 하고 뚱쳐논 "현찰과 자기앞수표" ⚘️그리고 ! 혼자만 아는 은행계좌에 넣어둔 비밀 정기예금들도 다 쓰지않고 간직하고만 있으니까 내 것이 아니구나!.... ⚘️긴 머리칼 빗어 넘기며 아름답게 미소짓던 멋쟁이 그녀도 늙으니 내 것이 아니었다... ⚘️아내는 안방에 자고 나는 옆 방에서 자니.. 말만섞고 몸은 남이되니 아내도 내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아 왔네!... ⚘️어느새~ 칠십넘게 살고보니.. 팔십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팔십을 살면 ! 자타가 이제 다 살았다 하며 슬슬 보낼 준비를 하거나 본인도 스믈스믈 갈 준비를 하지요.. ⚘️평생 짜다소리 들으면서 모아 놓은 모든것 들이 내것에서 남의 것으로 넘어가고.. ⚘️결국 내것으로 남는 것은 늙어가는 몸 뿐이고.. 아무것도 없으니 외롭고 서럽고 처량하구나!.. ⚘️이젠 내 것이라곤 없으니 잃을 것도 숨길 것도 없다. ⚘️잘 살아야 여생이 풍전등화다 십년 내외이다. ⚘️다행히 복받아 15~20년 더 살 수도 있겠지만 ⚘️생각해보니 그나마 좋은 건 친구였다. ⚘️서로에게 좋은말 해주고 돌아서면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 그는 친구였다. ⚘️친구야 고맙다 부디 아푸지 말고 오래오래 보자구나 ⚘️늙을수록 놀던 친구가 친척보다 낫다 ⚘️건강은 나를 위해서 지키는 것이지만 친구를 위해서도 지켜야 한다 ⚘️이제 여생은 빠른 속도로 종점을 향해 Non stop! 달려가니 남은시간 이라... ⚘️건강하게 만나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며 웃으며 다음을 약속하며 헤어지는 우리들 삶이 됩시다. ⚘️땀방울 닦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낙엽이 떨어 떨어지고 삭풍이 불어오는 겨울이 코앞이네요. ...

구원에 이르는 믿음조차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 ㅡ

구원에 이르는 믿음조차도 선물로 주시는 하나님 ㅡ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진리, 의, 순결은 인생의 성공의 비결이다. 믿음은 우리로 하여금 이 세 가지를 소유하게 한다. 선한 생각과 선한 포부는 모두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뿐만 아니라 의지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 즉 마음을 하나님께 바치고 애정을 하나님께 두는 그것이 신앙이다. 신앙은 사랑으로 행하고 심령을 성결하게 만든다. 이 신앙으로 말미암아 마음이 새로워져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화하여진다. 그리고 율법의 의가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롬 8:1) 우리에게서 성취된다. 믿음이 우리를 위하여 일해서 얻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그 선물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삼음으로써 받을 수 있고, 간직할 수도 있다.  (말씀과 능력 90) God Gives Us Even the Faith That Leads to Salvation as a Gift ㅡ  “for by grace have ye been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Ephesians 2:8) Truth, uprightness, purity, are pointed out as secrets of life′s success. It is faith that puts us in possession of these. Every good impulse or aspiration is the gift of God. Where there is not only a belief in God’s Word, but a submission of the will to Him; where the heart is yielded to Him, the affections fi...

머리보다 소중한 것

머리보다 소중한 것/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가 아니라 그 머리를 이끄는 마음과 성격 인격과 가치관입니다. 얼마나 많은 두뇌 좋은 사람들이 지금 옥에 갇혀 있고 재판을 받으며 지탄을 받고 실패하고 있습니까? 좋은 마음과 성격 좋은 인격과 가치관 을 갖도록 자신을 훈련하십시오. 최상의 방법은 이를 위하여 진심으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다음으로는 그렇게 좋은 모습을 갖춘 이와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Amen..! ---::::----::::---- [ 아침편지 ] 2025년11월8일, / 행복한 사람 표정이 밝고 잘 웃습니다. 불행한 사람은 얼굴이 어둡고 잘 찡그립니다. 잘되는 사람은 적극적이고 긍정적입니다. 잘 안되는 사람은 소극적이고 불평이 많습니다. 성공한 사람은 낙천적이고 희망적입니다. 실패한 사람은 비평적이고 이유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태도가 그 사람의 인생을 만들게 됩니다. 힘들 더라도 웃음을 잃지 말아야 하고 어렵더라도 희망을 놓지 말아야 하고 잘 안되더라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해야 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https://m.youtube.com/watch?v=QBrLnM1Cweo&list=RD4xe83cFS1Ts&index=38&pp=8AUB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인거리에 한 노인이 …

스위스 취리히의 슈타인거리에 한 노인이 나타났습니다. 노인은 길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워 주머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경찰이 노인의 태도를 유심히 살핀 후 물었습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줍고 있습니까? 습득물은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것쯤은 알고 계시지요" 노인은 경찰관에게 잔잔한 미소를 보내며 대답했습니다. "별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가시지요." 경찰은 노인의 주머니를 강제로 뒤졌습니다. 그런데 주머니에 들어있는 것은 온통 유리 조각이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말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 유리 조각을 밟아 다치면 안되지 않습니까." 경찰은 노인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노인은 누구신가요?"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조그마한 고아원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이 노인이 바로 그 유명한 교육학의 아버지 페스탈로치였습니다. 배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입니다. 배려는 향기가 있어서 사람과 축복을 몰려오게 합니다. 배려는 따듯함으로 사람들의 얼어붙은 가슴을 녹여줍니다. 배려하는 삶은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삶입니다. 남을 위한 배려는 사람들의 마음 문을 여는데 열쇠 역할을 합니다. 이기적인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필요는 언제나 자기 자신입니다. 그러나 기부를 잘하는 사람이든지, 선행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의 공통점은 언제나 남을 먼저 배려한다는 것입니다. 진심과 사랑이 그의 마음속에 전해지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는 어떻습니까?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배려하고 있습니까? 배려하는 삶은 그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모든 공동체 안에서 나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서로 사랑으로 배려를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사회는 혼자만이 아닌 여럿이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우리는 이기주의적인 태도를 버리고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향...

"감사하지 않는 것 하나" /박 인철

"감사하지 않는 것 하나" "The breath you are taking could be someone's last.".....Common Idiom '네가 들이쉬고 내 쉬는 숨이 누구에게는 마지막 숨일 수 있다.' 우리가 한 순간도 쉬지않고 하는 행위 중에 숨쉬는 일이 있다. 모두가 자연스럽고도 당연히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들 있으나 숨을 쉬는 일은 생각보다 한 결 복잡한 기전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 생존에 제일 중요한 호흡과 혈액순환은 뇌의 기저부에 있는 Medulla Oblongata (延髓)라는 조직이 관장하는데 뇌가 끝나고 척수로 연결되기 직전의 부위로 외부에서 보면 목의 뒷 부분이다. 이 중요한 기관을 목 뒷부위에 심어놓으신 이유는 이곳이 가장 다치기가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이다. 인체가 신진대사를 끝내면 발생하는 최종산물이 탄산가스다. 혈중의 탄산가스를 측정하는 기관이 셋이 있는데 하나는 대동맥이 심장을 출발하는 곳 그리고 경동맥이 가지를 치는 부위와 연수에서는 척수액의 산도 (PH)를 측정하는데 혈중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산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기관을 혈액이 심장을 출발하는 인근에 심어놓으신 이유는 폐에서 공기의 교환을 끝낸 후 곧 측정하므로서 신선한 자료를 얻고자 함일 것이다 . 만약 혈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으면 이 소식은 연수조직으로 즉각적으로 전달되어 호흡의 회수와 깊이를 촉진한다. 따라서 호흡수와 깊이의 조절은 산소농도에 의하지 않고 탄산가스의 농도에 의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숨을 상당기간 참은 후에는 숨을 깊이 그리고 격하게 쉬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여하한 이유로 호흡이 원만하지 않아 탄산가스의 혈중 농도가 상승하면 호흡이 잦아지고 깊어지게 되며 호흡하는 행위에 상당량의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그러나 만약 높은 곳으로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 공기 중에 산소는 약 21%를 차지하고 있...

그리스도와 연합함

그리스도와 연합함, / “...너희로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7:4) 이제 신자는 율법과의 결혼 관계에서 벗어나, 예수 그리스도와 결혼한 자가 되었습니다. 신약성경에서 교회를 묘사하는 여러 비유 가운데, 가장 친밀한 비유는 바로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관계를 에베소서 5장 24–27절에서 이렇게 설명합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그들의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로 그리스도를 묘사함으로써, 신자가 예수의 죽음뿐만 아니라 부활에도 연합되어 있음을 강조합니다 (로마서 6:4–5).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계신 구주와 맺은 결혼의 연합은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와의 연합의 결과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입니다. 모든 신자의 삶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열매를 맺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구원의 필연적인 결과는 변화된 삶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삶의 전 과정 속에서 이 변화를 계속 이루어 가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삶을 끊임없이 다듬고(가지치기 하시며) 더 많은 열매를 맺게 하셔서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요한복음 15:1–2). 영적 열매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든 의로운 행위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맺게 하시는 경건한 태도들(갈라디아서 5:22–23),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히브리서 13:15),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일(로마서 1:13), 필요한 자들에게 나눔(로마서 15:26–28), 그리...

🍂 가을편지🍂

🍂 가을편지🍂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 햇살 같던 열정도, 가슴 뛰던 사랑도 언젠가부터 조금씩 잔잔해집니다. 찬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물드는 지금, 우리의 마음도 자연처럼 한결 느긋해지고 부드러워집니다. 젊은 날엔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이제는 멈춰 서서 함께 걷고 싶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세월은 흘러가도 사람의 온기는 남습니다. 같이 웃고, 같은 하늘을 바라보며 조용히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 그런 벗이 있다면 삶은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가을 하늘 아래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나누고, 걷는 길 위에서 바람의 냄새와 낙엽의 속삭임을 듣는 순간, 그 곁에 누군가가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지요. 나이가 든다는 건 무언가를 잃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깊이 느낄 줄 알게 되는 것. 이해가 많아지고, 말보다 눈빛으로 마음을 전하게 되는 것. 그래서 진짜 친구는 멀리 있어도 마음이 닿고, 오랜 침묵 속에서도 서로를 알아봅니다. 함께 늙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익어가는존재. 이 가을,서로의 이름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봅니다. 남은 날들은 덤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두 번째 봄일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당신이라는 귀한 벗에게 가을빛처럼 따뜻한 마음을 보냅니다. 오늘은 그대 마음에도 고운 단풍 한 잎이 내려앉기를 ~

그분의 목전에서 간구하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 ㅡ

그분의 목전에서 간구하는 특권을 주신 하나님 ㅡ “내가 놀라서 말하기를 주의 목전에서 끊어졌다 하였사오나 내가 주께 부르짖을 때에 주께서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셨나이다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 강하고 담대하라”(시 31:22,24) 기도는 가장 거룩한 영혼의 훈련이다. 그것은 진지하고 겸손하고 열렬해야 한다. 곧, 새롭게 변화된 마음의 욕망을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토로하는 것이어야 한다. 간구하는 자가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자아는 잊어버린 바 될 것이다. 그는 인간적인 재능을 나타내고자 하는 욕망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그는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자 하지 않고 심령이 갈급하는 축복을 얻고자 할 것이다. 만일, 우리가 오로지 주님의 말씀대로 그분을 대할 것 같으면, 참으로 많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 더욱 열렬하고 효능 있는 기도가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스도는 믿음으로 당신을 찾는 모든 사람을 도우시는 분이 될 것이다. (증언보감 2 61) God Has Given Us the Privilege of Supplicating before His Eyes ㅡ  “For I said in my haste, I am cut off from before your eyes: nevertheless you heard the voice of my supplications when I cried to you.  Be of good courage, and he shall strengthen your heart, all you that hope in the LORD.” (Psalm 31:22, 24) Prayer is the most holy exercise of the soul. It should be sincere, humble, earnest—the desires of a renewed heart breathed in the presence of a holy God. When the suppliant feels th...

♧ 일사종위 ( 一事終爲) ♧

♧ 일사종위 ( 一事終爲) ♧ "하나의 일이라도 끝까지 하라! " 유비가 새로운 스승을 만나기 위해 길을 떠나던 어느 날이었다. 한참을 걷던 중, 꽤 넓은 개울 하나를 마주하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바지를 걷고 반쯤 건너는데, 한 노인이 유비에게 외쳤다. "거기 귀 큰놈아! 나도 좀 업어 건너다오!" 유비는 이왕 젖은거, 좋은 일 한번 한다는 생각으로 노인을 업고 개울을 건넜다. 그런데, 이번에는 건너편에 짐을 놓고 왔다며 다시 자기를 업어달라, 성을 내는 것이었다. 유비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노인을 업고 건너가 짐을 찾아왔다. 이에, 노인이 웃으며 물었다. "끝까지 나를 도와준 이유가 무엇이냐? 두 번째 부탁은 거절하고 갈 수도 있었는데?" 유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가 거절하고 가버렸다면, 어르신을 업고 강을 건넌 처음의 수고마저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첫 번째 수고로움에 두 배의 의미를 얻게 되는 것이죠." 우리는 새로운 무언가를 하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한다. "아... 이쯤하면 될 것 같은데, 그만 할까?" "그래, 굳이 더 안 해도 이 정도면 됐어." 하지만, 무언가를 시작하고 끝까지 하지 않으면 그전에 한 것마저 무용지물이 돼 버린다. 유비가 두 번째 부탁을 들어 주지 않았다면, 노인도 얻은 게 없고 유비도 괜히 힘만 한 번 쓴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일단 당신이 시작한 일이라면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멈춘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것이고, 끝까지 한다면, 적어도 무언가는 얻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옛말에 고진감래 (苦盡甘來)라는 말이 있습니다. 고생끝에 즐거움이 온다는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일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차곡 차곡 쌓는 나날 되시길... / 옮겨 온 글 입니다. ...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며 영원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ㅡ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며 영원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ㅡ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 24).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한 계단 한 계단 인도하신다. 그분의 저희 마음의 동기를 나타내도록 계획된 위치로 저들을 인도하신다. 이 세상은 하나님 앞에 나타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장소이다. 각자가 어떤 사람이며 또 저희들의 행동을 지배하는 힘이 무엇임을 보여줄 것이다. 만일 저희들이 진리보다 다른 어떤 것이라도 더 높이 받든다면 저희들의 마음은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도록 준비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그는 내어 쫓김을 당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노라고 자백한 많은 사람들이 저희들의 죽음을 지나 생명으로 가고 있는가를 보기 위하여 저희들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보기를 원치 않는다. 어떤 이들을 옛 경험 위에 그대로 머물러 있으면서 진리에 대한 저희들의 고백이 저희들을 구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이와 같은 모든 사람들은 허망한 희망과 함께 멸망할 것이라는 단호한 선언을 하신다. 노소를 막론하고 지금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시험하신다. 그대들은 지금 그대들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하고 있는 것이다. 교만, 유행, 헛된 대화 또는 이기심은 악이니, 만일에 양육된다면 그대의 마음 속에 좋은 씨처럼 뿌려져서 싹이 트고 발육하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인 우리는 어떤 영을 가지고 있는지 알도록 켜진 등으로 우리의 마음을 살피자. 우리의 현재와 영원한 선을 위해 하나님의 율법의 빛으로 그분이 어떻게 서 계신지를 볼 수 있도록 우리의 행위를 살펴 보자. 우리 즉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따라야 할 자들은 머리, 손, 귀, 또는 모든 재능들과 힘이 그리스도께 바쳐져야 할 필요가 있다. 돈의 힘, 두뇌의 힘이 아니라 마음의 힘이 우리에게 필요된다.  (높은 부르심 162) Go...

늘 화해하고 삽니다

늘 화해하고 삽니다/ “함께 사는 기적”이라는 책은 떼제공동체에서 종신 수사로서사는 신한열 수사가 쓴 떼제공동체의 이야기입니다. 그 책에서 어떻게 그렇게 공동체를 이루고 평화롭게 평생을 살아가느냐는 물음에 대답은 간단했습니다. “늘 화해하고 삽니다!” 이것이 인간에게 있어 관계를 유지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스스로 자신과 화해하고 가족과 친구와 교인과 세상과 화해하고 살아가는 것이행복과 평화의 길이며 진리의 길입니다.이를 위한 끝없는 노력이 곧 구도의 길이기도 합니다. 이는 주님의 가르침이며 주님이 가신 길이기도 합니다. Amen..! 그날그날 행복하면, / 공자(孔子)는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다. 재물(財物)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being)이라고 할 수 없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겨라"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자.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말라.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말라. 갈곳없고 할일이 없으면 안된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된다. 잘난체 다 아는체 해서는 더욱 안된다. 단순하고 순박해야하며 반듯이 소탈해야한다. 아름다운 황혼 베풀며 너그러워야 한다. 즐길 일이 있어 늙을 틈이 없어야 한다. 바보처럼 앉아 기다리지 말자! 떨치고 나가 길을 찾고, 매일 즐기며 살자! 공자님도, 인생을 즐기는 사람이 으뜸이라 하셨다. 우리 모두 항상 즐거움을 마음에 담고, 유쾌, 상쾌, 통쾌하고, 멋지게 늙어가야 되겠습니다....! 내내 즐겁게 살아봅시다 ⚘️ 물소리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 https://myun5381.tistory.com/m/1211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가꾸려면/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싶다면 자신의 삶부터 아름답게 가꿔야 하고, 지혜를 구한다면 자신의 삶부터 지혜롭게 살아야 한다. 검과 불화로 평화를 정착시킬 수 없고, 가십과 비난으로 화합을 이룰 수 없다. - 맨리 P. 홀의 ‘별자리 심리학’중에서 - 아름다움도 자라납니다. 잘 가꾸어야 더 아름답게 자라납니다. 외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지만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야 삶의 지혜도 자라고 마음의 평화도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유머] 어떤 남자가 심박발작을 일으켜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마치고 깨어나 보니 수녀들이 병자를 돌보는 가톨릭병원이었다. 건강이 회복될 무렵 원무과 수녀가 치료비를 어떻게 지불할 것인지를 그에게 물었다. “가진 돈이 없어요.” 수녀님이 다시 물었다. “도움을 청할 친척이 없나요?” 남자가 대답했다. “일가친척이라곤 시집 못 간 누이 하나 뿐인데 OO동 성당 수녀랍니다.” 그 소리를 듣자 원무과 수녀는 역정을 내며 언성을 높였다. “수녀는 시집 못 간 여자가 아니예요!! 하느님과 결혼한 여자들이예요!!” 그러자 남자가 자신있게 말했다. . . “그럼 병원비는 매형에게 청구해 주세요!”

아침편지+

[ 아침편지 ] 안되는 일에 마음을 쓰지 말라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지만, 근심은 사람의 뼈도 상하게 한다. 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 마음에서 생명이 나오며, 마 음에서 건강도 나오고, 마음에서 성공과 장수도 나오기 때문이다. 마음이 아프면 궁궐도 좋은 줄 모르나 마음이 즐거우면 초가삼간에서도 만족한다. 이러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제일 중요한 적은 심려다. 심려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인생은 고해` 라는 부처의 말처럼 우리가 매일매일 생기는 근심 거리를 다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게 한다면 마음의 짐이 너무 무거워 견디지 못한다. 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 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바로 보면 우리는 심려에 빠지지 않는다. 즉, 우리가 잃은 것은 사실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때 우리의 마음은 평화로워 지고 삶의 여유가 생긴다. 이러한 마음이라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 中 -     행복한 하루 되세요 ..! #2 [ 아침편지 ] 삶의 무게 어떤 사람이 낙타에게 물었다. "오르막이 좋으냐 내리막이 좋으냐?" 낙타가 대답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 이냐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짐이다."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에게 짐이 없다면, 얼마나 발걸음이 가벼울까? 인생에도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가 아니고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할 때가 많다. 마음의 짐이 무거우면 인생길이 힘들다. 살아가는 일이 자꾸 짐을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된다. 욕망을 가볍게 하는게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개개인에겐 스스로 감당할수 있는 삶의 무게가 있다. 지나친 욕심으로 ㅇ 감당할수 있는 무게를 오버 해서도 안 되고,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순탄하게 돌아가는 것은 저마다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들 때문일 것이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https://m.yout...

원인과 결과 ♥

원인과 결과 ♥ 히틀러가 왜 6백만이나 되는 유대인을 살륙했는가에 대 하여 어느 누구도 시원한 답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히틀러는 아버지를 알지 못 합니다. 너무 어려서 세상을 등졌기 때문입니다. 히틀러의 어머니는 가난한 과부로서 혼자서 어린 히틀러를 키워야 했습니다. 생계를 위해 동네 에서 유대인이 장사하는 정육점의 직원으로 일을 하며 간신히 지낼 정도 였습니다. 그런데 이 정육점 주인이 바로 문제였습니다. 이 유대인은 히틀러의 어머니를 우습게 여기고 수시로 강간을 하며 월급이라고는 몇푼어치 도 안되는 돈으로, 그것도 말 을 듣지 않으면 주지도 않았 습니다. 히틀러의 어린 시절 은 집에 오면 엄마가 항상 슬프게 눈물을 흘리며 우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히틀러는 이 모든 것을 마음 속에 깊이 간직했습니다. 사건은 더 큰데서 터졌습니 다. 히틀러는 어렸지만 이른 바 예술가, 더 정확히는 화가 였습니다. 그림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화가가 되겠다는 것이 그의 유일한 꿈이었습 니다. 그리고 자기가 그린 그림이 어머니와 생계를 돕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 었습니다 자기가 정성을 다하여 그린 그림 50점을 보퉁이에 싸 들고 그림을 팔러 집을 나섰 습니다. 그 당시에 이 그림들 을 살만한 사람들은 돈많고 유복한 유대인들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히틀러는 어느 부유한 유대인의 집을 찾아가서 그림을 팔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 들어서자마자 그를 맞은 것은 무시무시 하게 사나운 맹견이 었습니다. 이 맹견은 히틀러 를 보자마자 사정없이 히틀러 의 다리를 물어버렸습니다. 이 상처는 히틀러가 죽을 때 까지 함께 가야 하는 깊은 상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히틀러는 그 맹견을 발로 찼습니다. 그랬더니 이제 막 임신한 소중한 개를 발로 찼다고, 그 집 유대인 주인이 나와서 히틀러를 사정없이 때리고 그렇게 정성을 다하여 오랜시간 그렸던 히틀러의 그림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조각조각 찢어버리 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히틀러 는 이 집 ...

카잘스의 소망/

카잘스의 소망/ 세계적인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가 아흔다섯살이었을 때 기자가 물었다. “선생님께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첼리스트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그런 선생님께서 아직도 하루에 6시간씩 연습을 하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카잘스는 활을 내려놓고 대답했다. “왜냐 하면 지금도 제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아브라함은 75세에 순례의 길을 떠났다. 모세는 애굽에서 신음하고 있던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80세에 부름을 받았고 120세에는 자기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갈렙은 85세에 공격부대의 지휘관이 되었으며 욥은 노년에 새로운 가문을 이루었다. 나이나 환경이 우리에게 소망을 주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노인이라도 자신에게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기억하고 노력하는 자에게는 소망이 주어지게 된다. 소망의 사람은 숙명론을 극복한다. 그는 모든 것을 하늘이 주신 기회로 알고 활용하기에 환경이나 시대가 자기의 기회를 앗아가지 못하게 한다. 우리의 이 땅이 다시금 소망의 땅이 되기를 꿈꾸어본다.Amen..!

🎶 남은 人生

마음 만큼은 따뜻하고 즐거운 행복한 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 남은 人生 / 송대관은 차표 한장만 손에 든채 왕복표는 미처 끊지못하고 가버렸다. 현철은 청춘을 돌려달라고 그렇게도 절규했지만 돌려받기는 커녕 말년엔 몇년을 병상에서 지내다 쓸쓸히 갔다. 현미는 떠날때는 말없이 가겠다고 그렇게 외쳐대더니 누가 그렇게 해달라고 강요한적도 없는데 정말 그렇게 갔다. 최희준은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며 늘 고상하게 노래하더니 본인 말대로 정처없이 가버렸다. 배호는 그시절 푸르던 잎을 그렇게도 그리워하다 마지막 잎새 하나만 남겨 놓고 가버렸고 차중락은 찬바람이 싸늘하게 얼굴을 스칠때 낙엽따라 가버렸다. 노랫말에 인생사가 다 들어가 있다고 하던데 우리도 머지않아 아니면 갑자기 갑니다. 위 노래처럼 가시지말고 다음 노래처럼 살다가 갑시다. 뽀빠이도 운동을 많이한다고 자랑했지만 갔습니다. 운동 많이하면 건강해서 장수할거 같지만 국가대표 운동선수들 100살 까지 살았단 소리 못들었고 의사 한의사. 금산에서 인삼파는 사람들도 100수했다는 소리 못들었고. 점쟁이들치고 잘사는 사람. 장수했다는 소리 못들어봤다 다 운명이다. 때되면 염라대왕이 오라한다. 오승근의 노래처럼 있을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산이 부르면 산으로 가고 바다가 손짓하면 바다도 가고 하고싶은 취미생활 맘껏 다하며 남은인생 후회없이 즐겁게 살다갑시다. ⸻ 오늘도 복된 하루 되세요.Amen. 하나님 안에서, 따뜻한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소망의 생명,

소망은 생명/ 샤르니라는 한 프랑스인이 나폴레옹 황제에게 밉게 보여 감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러 그는 친구들에게서 잊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주 면회를 오던 가족들도 점점 멀어졌습니다. 그는 너무나 쓸쓸했습니다. 그는 돌 조각으로 벽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다." 소망을 잃어버리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바닥에 깔려 있던 돌 틈에서 푸 른 싹 하나가 고개를 들고 나왔습니다. 샤르니는 간수가 매일 주는 물을 조금씩 남겨서 푸른 잎사귀에 부어주곤 했습니다. 그 싹은 마침내 꽃 봉오리가 생기더니 아름다운 꽃을 피웠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꽃이었습니다. 그는 먼저 썼던 글을 지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이 돌보신다." 소망이 생기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감옥 옆방에 면회왔던 죄수의 딸이 이 감옥 안을 들여다보다가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감옥에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는 소문은 귀에서 귀로,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어 조세핀 여왕의 귀에까지 들어갔습니다. 여왕은 말했습니다. "꽃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돌보는 이는 결코 나쁜 사람이 될 수가 없다." 그래서 황제에게 건의했습니다. 그래서 샤르니는 석방되었습니다. 샤르니는 감 옥에서 핀 꽃을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생명이 다하기까지 가꾸었습니다. 소망은 생명이었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소망을 잃지 말고 전진하여야 합니다. 소망은 좋은 동역자입니다.

♡ 옹달샘의 교훈

♡ 옹달샘의 교훈 9/19 어느 마을에 옹달샘이 있었다. 물맛이 좋기로 소문이나 마을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 옹달샘 물을 찾았다. 그런데 욕심 많은 땅 주인이 자기 혼자 먹을 심산으로 그 옹달샘 주변에 울타리를 쳐버렸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고 6개월이 지나자 옹달샘에서 악취가 나기 시작하더니 얼마의 세월이 더 지나자 물은 온전히 썩고 말았다. 옹달샘은 퍼내면 퍼낼수록 계속 새로운 물이 솟아나 새롭고 맛있는 물이 솟아 나지만 고이기 시작하면 교환 주기를 잃어 자정 능력을 잃고 썩기 마련이다. 땅 주인의 어리석은 욕심이 물 맛 좋은 옹달샘을 망친 것이다. 중국 춘추시대에 진입부(陳立夫)라는 95세의 노인이 있었는데 눈귀가 총명하고 생각이 민첩하였다. 하여 뭇사람들이 건강 장수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이렇게 답하였다. 양신재동(養身在動) 양심재정(養心在靜)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움직임에 있고, 마음을 닦는 데는 고요함에 있다.' '보약으로 몸을 보하는 것은,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만 못하고 음식으로 몸을 보하는 것은, 운동으로 몸을 보하는 것만 못하다.' 몸의 움직임을 강조한 말이다. 몸을 움직이는 것을 '활동'이라 하는데 '활(活)'은 '동(動)'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이다. '동(動)'속에는 '생명럭(力)'이 들어 있다. 그래서 '동(動)'을 운용하는 것을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인간의 건강한 수명은 운동에 있다는 심오한 뜻으로 "소식다동(少食多動)"과 맥을 같이한다. 건강도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지 않나. '지금 괜찮으니 앞으로의 건강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동(動)'을 게을리 하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이 되면서 점점 더 몸은 움츠려 들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