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 아프리카의 성자라 불리는 ‘알베르트 슈바이처 ’(Albert Schweitzer; 1875-1965)가 운영하는 아프리카(현재 가봉 공화국) 오고웨라는 강변 근처에 있는 ‘랑바레네’(Lambarene) 라는 병원을 찾아가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마리안 프레밍거’ 라는 아름다운 간호사 가 있었습니다. 헝가리 귀족의 딸로 태어난 그는 모든 악기의 연주에 능했으며 비엔나에서 가장 유명한 연극배우로 명성을 떨치기도 했습니다.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던 그녀는 어느 날, 슈바이처의 찬송가 연주를 듣고 결심했습니다. ‘지금까지 내 인생 은 허무한 것이었다.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삶은 남을 위한 삶에 진정한 가치가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프레밍거’는 아프리카 행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20년 동안 슈바이처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흑인 병자들 을 위해 사랑을 베풀 다가 눈을 감았습니다. ‘프레밍거’가 남긴 마지막 말은 ‘남을 위한 삶이 이렇게 행복한 것을‘ 이었습니다.‘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 (히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