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리가 부드러운 나이 ../
육십이 넘으면 아주 좋다거나 아주 싫다거나 극단적으로 모난 성질을 이제는 감춰야 할 나이입니다.
그렇다고 자기 주관을 없애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타인의 다양한 생각을 받아 줄 수 있는 둥글둥글한 유연함과 공감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젊었을 때를 돌이켜보면 강하게 주장했던 내 생각이 옳지 않은 것이
참으로 많았음을 이제사 깨닫습니다.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제는 아는 길도 물어보며 가는
겸손과, 바쁠수록 돌아가야 하는
여유를 가져야할 나이입니다.
공자는 나이 60이 되니 어떤 말을 들어도 화가 나지 않고 듣는 귀가 순해졌다고 해서 인생 육십을
이순(耳順)의 나이라고 했습니다.
선인들은 많은 경험과 수행을 통해
물질에서 구하는 욕망은 끝이 없음을 깨달았고 오히려 영광은 짧고 후회와 상처만 길게 남는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추구한 것이
정신적인 만족과 행복감입니다.
삶이 어렵고 힘들 때 현실에 감사하고 만족한다면 큰 위로가 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낼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약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이 있는데,
바로 열등감과 비교의식입니다.
육십이 넘으면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며,
비교하고 불평하고 우울해하기 보다는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지내야할 나이입니다.
- 옮긴 글입니다 -
[ 아침편지 {
2025년11월21일 /
-“인생의 황혼처럼 고요히 스러지는 늦가을의 낙엽"-
가을의 끝자락, 나뭇잎들이 마지막 빛을 품고 떨어진다. 바람 한 줄기에도 흔들리던 잎사귀들은 이제 제 길을 알고 있는 듯, 조용히 땅으로 향한다. 스스로의 끝을 알고도 그토록 아름답게 물드는 것이 자연의 지혜요, 인생의 품격이리라.
하루하루가 짧아지고, 저녁놀의 빛이 더 짙어질수록 문득 생각한다. 나의 인생 또한 어느덧 만추(晩秋)에 이르렀구나.
젊은 날의 푸르름은 지나고, 세월의 가지마다 추억이라는 낙엽이 매달려 있다. 그중엔 아직 떨어지지 못한 그리움도 있고, 이미 바람에 흩어져간 미련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모두 나였고, 나의 시간들이었다.
세월 속에서 지고 사라지는 것 같아도, 그 자리는 누군가의 기억으로, 마음의 따스한 그림자로 남는다.
아침 공기가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바람부는 날의 풀-윤수천💖
https://m.blog.naver.com/kgb8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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