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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23의 게시물 표시

생명의 향기 • 목적을 가지고 살라

🌻생명의 향기 • 목적을 가지고 살라🌻 우리는 주의를 끄는 수많은 문제에서 돌아서야 한다. 이것들은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의문을 일으키게 하지만, 끝에 가서는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다. 최고의 관심사들은 면밀한 주의력과 정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너무도 자주 하찮은 것들에 주어지고 있다.... 우리는 내세를 위해 살아야 한다. 되는 대로, 목표 없이 사는 것은 대단히 비참한 일이다. 우리는 삶의 목적, 목적이 있는 삶을 원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자기를 희생하고, 자신은 덜 돌아보면서, 자기와 이기적인 이익은 더 잊고, 선을 행하도록 도우신다. 이는, 우리가 이곳에서 받기를 기대하는 명예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이 우리 인생의 목표이고 우리 인생의 목적을 이루게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기심을 제거해 주시라고 우리의 기도를 매일 하나님께로 상달드리자.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795-796. 🌻Aroma of Life • Live for a Purpose🌻 We must turn away from a thousand topics that invite attention. There are matters that consume time and arouse inquiry, but end in nothing. The highest interests demand the close attention and energy that are so often given to comparatively insignificant things.... We should live for the next world. It is so wretched to live a haphazard, aimless life. We want an object in life—to live for a purpose. God help us all to be self-sacrificing, less self-caring, more forgetf

웃음의 치료효과,

웃음의 치료효과, / 노만카진이라는 미국의 한 언론인은 심각한 관절질환 때문에 잘 걷지도 못하는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웃음이 치료에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신문보도를 읽고는 개인적으로 실험 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웃기는 영화를 보고 또 재미있는 농담이나 몸짓으로 매일 배꼽 빠지게 웃으려고 노력을 했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취침전의 웃음이 숙면에 도움이 되고 배가 아플 정도로 10분 정도 크게 웃게 되면 고통을 잊은 채 두 시간 이상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지요? 그 같은 노력의 결과 그의 상태도 좋아지기 시작했고 실제로 그의 염증수치도 감소되었다는 겁니다. ----- 또한 웃음치료효과에 대해 3 0년 이상을 연구한 윌리엄 프라이박사는 ‘웃음이 폐를 확장시키고 근육과 신경과 심장 을 따뜻하게 해서 긴장을 풀어줌으로 에어로빅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 고 주장한바 있습니다.

♡어느 이야기♡

♡어느 이야기♡ 어느 교포가 미국에서 살 때 이야기로 돈을 좀 벌고나니 사고 싶은 것 대충 다 사고, 여유 자금이 있어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었던 별장을 하나 사고 싶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두 아들도 있으니 겨울이면 스키를 타고 여름이면 땀 한방울 나지 않은 시원한 곳에 살며 골프를 치면서 말입니다. 우연히 여행을 하다 들린 곳이 오레곤 주의 Mt. Hood 인근의 마을이었습니다. 산 넘어로는 Mighty 컬럼비아강이 흐르며 여름에도 만년설로 쌓인 산을 올려다 보며 사철 기후가 온화하니 온갖 형형색색의 꽃으로 뒤덮힌 마을이었습니다. 부동산 중개소의 안내로 시장에 나와있는 집 몇 채를 보다가 마음에 드는 집이 있어 아예 그 자리에서 매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집 앞으로는 Sandy River 라는강이 있어 낚시군들이 사철 끊이지 않으며 집 마당으로 흐르는 개천을 막아 연못을 만들고 나룻배가 떠 있으며 철새들이 이동하다 지치면 쉬어가는 그런 연못이었습니다. 한 30분 올라가면 만년설에 쌓인 스키장이 있고 45분 거리에는 Portland 가 있어 문명이 그리우면 언제나 방문이 가능하며 공항도 있으니 내가 살던 LA에서 두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이지요. 그러나 이것을 구입하고 나니 주위에서 몇 사람이 하는 말이 별장은 실용적이 못되며 그돈으로 여러 군데를 돌아 다니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는가라는 말을 하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별장이 있으니 다른 데는 가볼 염두도 나지 않고 현지 관리인에게 매달 일정액을 지불하며 유지하면서도 그것을 소유한 10년이 넘는 동안 그토록 '꿈꾸던' 그 별장에서 잔 날은 불과 30일이 넘지않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은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는 사람은 돈이 없는 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귀국하면서 급매물로 내놓다 보니 몇 푼 받지도 못하고 거의 버리다시피 했으니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은 관리가 불가능 하다'는 미국의 속담을 실현한 꼴이 되었읍니

생명의 향기 | 경험적 증거

🌻생명의 향기 | 경험적 증거🌻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요 7:17) 하셨다. 그대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시비하고 허물을 찾는 대신에 이미 그대에게 비춰진 빛에 유의(留意)하면 더 큰 빛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의 은혜를 힘입어 그대는 분명히 이해한 모든 의무들을 이행하라. 그리하면 지금 그대가 이해치 못하는 것도 깨닫고 이행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가장 높은 교육을 받은 사람이나 가장 무식한 사람-이 다 알 수 있는 증거가 있나니 그것은 곧 경험적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의 진실성과 그의 허락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우리 자신이 친히 시험하여 보기를 요청하신다. 그는 우리에게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시 34:8)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말을 의지하지 말고 우리 자신이 친히 맛볼 것이다. 그는 또 말씀하시기를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요16:24)라고 하셨다. 그의 허락하신 바는 성취될 것이다. 이 허락이 성취되지 않은 일이 지금까지 도무지 없었고 또 앞으로도 성취 안 될 일이 도무지 없을 것이다. 우리가 예수께로 가까이 나아가서 그의 사랑의 충만함을 누릴 때에 우리의 의혹과 분명치 않은 점들은 그가 임재하신 데서 발하는 빛으로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 정로의 계단, 111. 🌻Aroma of Life | The Evidence of Experience🌻 Christ has said, “If any man willeth to do His will, he shall know of the teaching.” John 7:17, R.V. Instead of questioning and caviling concerning that which you do not understand, give heed to the light that already shines upon

가장 중요한 약속,

가장 중요한 약속, / 친구와의 약속을 어기면 우정에 금이 갑니다. 자식과의 약속을 어기면 존경이 사라집니다. 기업과의 약속을 어기면 거래가 끊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메모를 해가며 약속을 지킵니다. 하지만 꼭 지키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약속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 자신 과의 약속입니다. 약속을 어겼다는 사실 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리고 그때 그때 쉽게 스스로를 용서해 주기에, 우리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엔 부담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가 나를 못 믿는다면 세상엔 나를 믿어줄 자 없으리라 봅니다. 나 자신과의 약속을 맨 먼저 지키십시오. 어쩌면 가장 중요한 약속인지도 모릅니다.

📍불교 신자가 본 예수

📍불교 신자가 본 예수 우리는 사랑의 화신으로 살다간 ‘남수단의 슈바이처’라 불린 故 이태석 신부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를 알고 있습니다. 그 영화에 이어 이란 이름으로 영화가 개봉되었습니다. 이 영화는 이태석 신부가 48세에 대장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10년 뒤, 어린 제자들이 성장하며 벌어진 기적을 조명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를 연출한 구환 감독은 기독교도 천주교 신자도 아닌 불교 신자였습니다. 그는 은퇴 자금을 털어 영화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불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카톨릭 사제의 삶을 조명하는 영화를 연이어 제작했습니다. 그는 시사 고발 PD 출신임에도 따뜻한 사랑을 담은 영화를 제작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영화 에 이어서 영화 을 제작하게 된 계기가 특별히 있었나요?” “이태석 신부의 형, 이태영 신부가 지난 2019년에 59세의 나이로 선종했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깡마른 모습으로 저를 불러 두 가지 유언을 남기셨어요. 하나는 이태석 재단을 계속 이끌어가 달라, 다른 하나는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에 동생의 삶을 정리해주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태석 신부의 삶을 어떻게 정리할까 고민하던 차에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에 작은 학교를 짓고 가르쳤던 어린 제자들이 생각났습니다. 남수단에 찾아갔더니 의사이거나 의대생이 된 제자가 무려 57명에 달했습니다. 남수단의 작은 톤즈 마을에 신부님이 지은 허름한 학교에서 6년 만에 국립대 의대생 57명이 나온 것입니다. 그 작고 가난한 마을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후 공무원, 대통령실 경호원, 언론인까지 모두 70명의 제자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아이들이 먹고살기 위해 의사가 된 것이 아니라 신부님 때문에 의사가 됐고, 신부님처럼 살아가겠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제자들이 병원에서 진료하는 모습을 보니 먼저 '어디가 아프세요?'라고 묻는 것이 아니라 환자 손부터 잡는 거예요. 가는 곳마다

■사람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사람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문화체육 관광부에서 장애인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예술인을 선정하여 수여(受與)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문화 예술상(文化 藝術賞)에서 대상(大賞)을 차지한 시각장애인인 나사렛대학에 이상재 교수가 계십니다. 이상재교수께서는 7살 때 동네에서 술래잡기를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망막(網膜)을 다쳐 9번에 걸친 수술을 받았지만 10살 때는 완전히 시력(視力)을 잃고 말았습니다. 앞을 볼 수 없었던 소년은 방황(彷徨)하게 되었고 사춘기 때에는 사직공원에 가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노래 부르다 주위 사람들과 다투기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피투성이가 된 이상재학생이 사직공원에서 내려오던 중에 그를 안타깝게 여긴 한 할머니가 교회에 가서 6개월만 기도하면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는 눈을 뜰 수 있다는 말에 매주 교회를 열심히 다녔고 🍎무려 8개월동안 매주 금요일 철야(徹夜)기도날에 교회에서 밤마다 기도(祈禱)를 했으나 시력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이졔는 교회도 절대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까지 했습니다 음악적 재능(才能)과 조예(造詣)가 깊었던 그는, 중학교 때부터 크라리넷(clarinet)을 잘 연주해서 중앙대학 음대에 입학하여, 1990년도 수석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인 그를 받아주는 오케스트라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한국에서 방황하는것 보다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차 한 친구의 권유로 미국 명문 음대 존스 홉킨스 피바디(Peabady) 음악대학에 지원을 했는데 놀랍게도 입학 허가 통지서가 날아왔습니다. 미국 3대 유명 음대중 하나인 피바디(Peabady) 음대에서 이상재는 6년동안 치열(熾烈)하게 공부하고 연구했습니다. 하루 수면시간을 4시간 이상 자지않았고 열심을 다해,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피바디 음대에서 시각장애인으로는 최초로 박사 학위를 받는 영예(榮譽)를 차지하였고 한국의 명예를 더 높이는 공적(功績)도 이루였습니다 이는

🌻 준비하는 미래.🌻

🌻 준비하는 미래.🌻 - '80세 벽' 을 넘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 - [발췌한 글이오니 잘 읽어 보세요] '삶' 이란 지나고 보면, 長壽의 저주에 빠지기보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활기 있는 餘生을... 1960년 오사카 출생. 도쿄대 의학부 졸업 후, 30년 이상 고령자 의료를 전담해온 정신과의사 '와다 히데키(和田秀樹)' 가 쓴 '80세의 壁'이란 책을 봤다. 80의 璧을 넘으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20년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체력도, 기력도 80세부터는 70대와 전혀 다르다. 인생 100년 시대라고 하나, 건강수명 평균은 男 73세, 女 75세이다. 그런데, 80세를 목전에 두고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며, 간병 받는 처지가 되는 사람도 많다. 우선 무사히 80대 진입한 건 축하할 일이다. 80세의 벽은 높고 두꺼우나 벽을 넘는 방법은 있다. * 우선 싫은 걸 억지로 참지 말고, 좋아하는 일을 하고 먹고 싶은 건 먹는다. * 술도 당기면 마셔라. * 건강진단은 받지 않는 게 낫다. * 약은 상태가 나쁠 때만 복용하자. * 운동은 적당히 하라. 그래서 산책이 제일 좋다. * 번거로운 뇌 훈련보다 하고 싶은 일을 그냥 하는 것이 뇌에도 좋다. * 혈압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는 무리하게 내리지 않아도 괜찮다. * 癌이 발견되어도 절제하지 않는다. * 뇨실금(尿失禁)이 걱정이 되면 기저귀를 착용해라. * 치매는 무섭지 않다.. 등 80代 이후는 70대와는 크게 달라서, 하나하나의 선택이 명줄과 직결되는 삶, 그 벽을 넘어 수명을 연장하고 건강한 삶을 갖기 위한 요점을 소개한다. 일단 설득력 있는 전문적 견해인지 여부를 가리는 건 각자의 몫. 나는 80 넘었는데 멀쩡하니 다행이라고 자족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지나친 안심과 자만은 禁物... 한치 앞을 모르는

사순절을 지나시는 주님께,

사순절을 지나시는 주님께, /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를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보라 너희 집이 황폐 하여 버린바 되고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사순절에 이스라엘을 향한 주님의 경고였습니다.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신은 한 손가락도 까딱하지 않고 모든 행위를 사람 앞에 보이고자 외식하던 서기관 들을 향한 경고였습니다. 그들은 천국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저들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고 애쓰는 자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바리새인 그들보다 배나 지옥자식이 되게 하므로 주님은 분개하사 괴로우셔서 안타깝게 경고하셨습니다. 그들은 교인들이 성전으로 맹세 하면 아무 일 없이 지나쳤지만 만일 성전의 금으로 하여 이행하지 않으면 채주 노릇을 하던 자들입니다. 속죄를 위해 제단 앞에 맹세한 것은 별 관심 없던 제사장들 그러나 제단의 제물로 맹세하면 기어이 치부하던 저들이었습니다. 박하와 회향과 근채 속에서 얻은 몇 푼 안 되는 십일조는 드리면서 공의와 인자와 겸손은 버렸던 자들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통째로 삼키던 소경된 인도자들이었습니다. 주님, 우리들 자신들도 회칠한 무덤처럼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속에는 죽은 뼈들과 더러움이 가득 찬 인생들이 아닌지요. 겉으로는 사람들에게 옳게 보이려고 노력하면서도 속으로는 외식과 불법과 위선 이 가득하지 않았습니까? 주님, 애매한 성경의 바리새인 이나 서기관들을 꾸짖기 전에 나 스스로를 이 사순절에 깊이 살피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피로 값 주시고 사신 교회라고 입으로는 말하면서 자신이 불리하게 되면 헌신짝 처럼 버리던 것을 용서하옵소서.

🌻 ''눈물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 ''눈물 나도록 살아라.'' (Live to the point of tears) 이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은 잘 알고 계시는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년)입니다. 카뮈는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라''는 의미로 이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말에 더욱 실감나게 삶을 살다 간 영국의 여류 극작가인 샬롯 키틀리(Charlotte Kitley)의 인생 삶에서 진수(眞髓)를 느끼게 한 그녀의 유언장 같은 글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녀가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는데, 그 후 암 세포가 간과 폐로 전이되어 그녀는 종양 제거술 2회, 방사선 치료 25회, 화학요법 치료 39회 등 암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음에도 안타깝게도 남편과 5살, 3살짜리 자녀를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죽으면서 블로그에 마지막 글을 올렸는데 그 글 내용이 세상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남긴 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살고 싶은 나날이 이렇게도 많은데 저한테는 허락하지 않네요. 내 아이들 커가는 모습도 보고 싶고 남편에게는 못된 마누라도 되면서 늙어 보고 싶은데 그럴 시간을 안 주네요. 지금까지 살아보니 그렇더라고요. 매일 아침 아이들에게 일어나라고, 서두르라고, 이 닦으라고 소리지르는 나날들이 모두가 행복이었더군요. 살고 싶어서, 해보라는 온갖 치료 다 받아봤습니다. 기본적 의학 요법은 물론, 기름에 절인 치즈도 먹어 보고 쓰디 쓴 즙도 마셔봤어요. 한방에 가서 침(針)도 맞았지요. 그런데 모두 아니더라고요. 귀한 시간 낭비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장례식 문제를 미리 처리해 놓고 나니 매일 아침 일어나 내 아이들 껴안아 주고 뽀뽀해 줄 수 있다는 게 새삼 너무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제 얼마 후에 나는 남편의 곁에서 잠이 깬 이른 아침의 기쁨과 행복을 잃게 될 것이고, 남편은 무심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분께 복종하는 자의 구원을 이루시는 예수님 ㅡ

죽기까지 복종하신 그분께 복종하는 자의 구원을 이루시는 예수님 ㅡ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6,8-12)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이셨으며 육신을 쓰시기까지 당신 자신을 낮추셨고 무한한 희생을 치루시기 위하여 인성을 취하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 사단과의 투쟁에 있어서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인성과 신성이 합한 능력으로 이길 수 있었던 모든 것이 인간에게도 가능하였다. 순종적이며 마지막 순간까지 죄가 없으셨던 주님은 인간이 거룩한 품성의 참여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대치물과 담보물로서 인간을 위해 죽으셨고 인간이 기만하는 유혹자에게서 받아야 할 모든 시험을 이기셨다. 진리를 위하여 모든 것을 기꺼이 희생하며 그리스도처럼 생명까지라도 바치기를 서슴치 않는 자에게 있어서 순결한 진리는 거짓된 것과 완전한 대조가 되며 정직성과 성실성은 교활성과 음모에 필적하는 것임이 밝히 드러나게 될 것이다. 사단의 욕망을 물리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투쟁은 처음부터 끝까지 거룩한 성품을 고수하는 일이 요구되며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사단을 물리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갈바리의 십자가상에서 당신 자신의 죽으심으로 쟁취하신 승리를 통하여 인류를 위한 길을 트셨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당신을 통하여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있게 하셨다. 그 이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가려뽑은 기별 1 3

뿌리

뿌리 / 저마다 꽃 꽃 중의 꽃이고저 꽃보다 짙푸른 잎 무성한 잎이고저 이글지글 타는 한마당 속에 나는 당신의 가지를 분주히 오르내리는 양분과 수분의 젖줄 로 만족하려 합니다. 당신밖에는 아무도 엿볼 수 없는 숨은 꽃 , 숨은 잎 떨구고 열매 맺게 하는 내 분깃의 역사 오직 당신밖에는어쩌면 당신조차도 때로 눈여겨보지 못하는 실팍한 뿌리로 나는 감사하려 합니다. (자기를 드러내려 안간힘을 쓰는 시대에 도무지 그럴 수 없고 설사 그럴 수 있다 해도그래서는 안 되는 분깃을 타고난 뿌리! 그걸 감사하고 사는 그 누군가가 있어 이 세상은 아직도 잎 푸르고 꽃이 피고 마침내 열매 맺습니다.

🍒 눈물 한 방울

🍒 눈물 한 방울 / 몇몇 고교 선배들과 만나는 모임에서였다. 선배 한분이 이런 말을 했다.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이 이어령 교수였어. 아직 이십대의 천재 선생이 칠판에 두보의 시를 써 놓고 해설을 하는데 황홀했었지.” 경기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던 그는 대학으로 옮겨 교수가 되고 대한민국의 지성의 아이콘이 됐다. 그리고 돌아가신지 세달이 됐다. 말하던 그 선배가 덧붙였다. “그 양반은 낮았던 대한민국의 정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거야.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지.” 나라마다 민족의 나침반이 된 천재들이 있다. 일본인 후쿠자와 유키치는 개화 무렵 일본의 방향을 서구화와 민족주의로 잡고 교육에 헌신했었다. 우찌무라 간조는 일본인의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고 많은 훌륭한 제자들을 남겼었다. 이어령 교수도 그런 역할을 한 것 같다. 이어령 교수가 대학에서 정년퇴직을 할 무렵의 짧은 소감을 담은 시사잡지를 보고 메모를 해 둔 것이 아직 남아 있다.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면 빨리 줄기에서 떨어져야 하듯이 사람도 때가 되면 물러앉아야 해요. 새잎들이 돋는데 혼자만 남아 있는 건 삶이 아니죠. 갈 때 가지 않고 젊은 잎들 사이에 누렇게 말라 죽어있는 쭉정이를 보세요.” 그는 아직 윤기가 있을 때 가을바람을 타고 땅에 내려오는 것이 좋다고 했다. 귀중한 철학이었다. 죽음에 적용해도 될 것 같아 나는 그 말을 마음에 새겨두었다. 다시 세월이 흘렀다. 어쩌다 화면에서 본 이어령 교수의 얼굴에 골깊은 주름이 생기고 병색이 돌았다. 어느날 몰라볼 정도로 살이 빠진 그의 모습이 보이고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는 어떻게 병을 맞이했고 죽음 앞에서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자의 죽음은 많은 걸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예수의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은 가장 위대한 설교였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어령교수의 부인이 말하는 장면이 흘러나오는 걸 봤다. “남편은 항암치료를 거부했어요. 남은 시간이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님 ㅡ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죽었다가 살아나신 예수님 ㅡ “죄의 삯은 사망이요 ...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롬 6:23; 4:25) 공의는 단순히 사유함을 허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형언도를 집행하도록 요구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독생자를 은사로 허락하심으로 이 두 가지 요구에 대처하셨다. 인류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그리스도께서는 형벌을 그치게 하셨고 용서의 길을 터놓으셨다.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율법을 범한 것과 먼저 회개케 하신 자를 용서하시기 위하여 인간이 하나님께 회개하도록 이끄실 뿐만 아니라 공의를 만족시키셨으며 당신 자신을 대속물로 바치셨다. 주님의 흘리신 피와 상처를 입으신 몸은 깨어진 바 된 율법의 요구들을 만족시킴으로써 죄가 만들어 놓은 웅덩이를 메꾸어 놓으셨다. 주님께서는 무방비 상태의 죄인을 회복시키시기 위하여 육신으로 고난을 받으셨고 당신의 몸에 상처를 입게 되었으며 그 몸이 부서졌다. 갈바리에서 당신의 죽으심으로 얻으신 승리는 온 우주에 미친 사단의 비난하는 세력을 영원히 박멸하였으며 하나님께는 자제함이 불가능하고 따라서 인간에게도 본질적으로 자제력이 없다고 한 사단의 비난들을 잠잠케 하였다. 그리스도의 의는 죄인이 받아들일 때에 거저 주시는 은사로서 상징되었다. 인간은 순결하시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몹시 불쾌감을 주는 더럽고 타락한 것과 죄로 오염된 것 외에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품성을 통해서만 인간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 주님께서는 신성과 인성이 결합된 기이한 권능과 영광 가운데서 허다한 천사들에게 옹위되어 무덤에서 부활하셨다. 주님께서는 사단이 자신의 합법적인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이 세상을 당신의 손에 쥐셨으며 당신의 생명을 내놓으신 놀라운 사업을 통해서 온 인류가 하나님의 은총을 얻도록 회복하셨다. (가려뽑은 기별 1 340-343)

꿈 너머 꿈,

꿈 너머 꿈 ../ 산 너머 산이 있고 꿈 너머 꿈이 있습니다. 한 산을 넘으면 그 다음 산을 넘고 싶습니다. 꿈이 꿈에서 멈추어 서는 안 됩니다. 누구나 꿈을 이루 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꿈 너머 꿈에는 내가 어떻게 하여야 한다는구체적인 목표 가 있어야 합니다. 내 자신 만을 위한 꿈은 이상 높은 꿈이라 할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을 위한 꿈은 누구나 꿀 수 있습니다. 나아가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꿈이야 말로 진정한 꿈입니다. 산 너머 산이 있듯 꿈 너머 꿈이 있습니다. 북극성과 같은 꿈, 누구나 그 꿈을 품고 이룰 수 있습니다.

《행복...소풍》 /변호사 엄상익

《행복...소풍》 / “나는 퇴직한 친구들 몇 명과 모임이 있었다. 그 중 한 친구가 불쑥 이런 말을 했다. 비록 1급 공무원 밖에 못 했지만 말이야.” 기가 꺾여 있는 그의 옆에는 장관 출신 친구가 앉아 있었다. 1급이면 모두 부러워하는 고위직 공무원이었다. 그러나 그는 장관을 한 친구를 의식하고 불행하게 여기는 것 같았다. 장관을 했던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장관 넉 달 만에 쫓겨났어. 엊그제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그때 데리고 있던 부하를 만났어. 나보고 의아한 얼굴로 장관님도 지하철을 타십니까? 하고 묻더라구. 장관 괜히 했어. 그것 때문에 사는데 오히려 부담이 돼.” 장군을 지낸 친구는 이런 말을 했다. “내가 장군을 했는지 이제는 기억이 가물가물 해. 아스라한 옛날에 병정놀이를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장군으로 그가 예편을 하고도 많은 세월이 흘렀다. 한 재벌그룹의 노 회장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조선 최고부자의 아들이었다. 해방 후에도 삼성에게 자리를 빼앗기기 전에는 대한민국 재계서열 1위를 자랑했었다. 그는 내가 재벌회장님 이라고 하자 정색을 하며, “재벌은 무슨? 구멍가게 수준이지”하고 일축했다. 재계서열에서 밀린 불편한 심기가 표정에 그대로 나타났다. 며칠 전 잠실역 구내 승강장에서 국회의원을 하던 분을 만났다. 그는 구로동 공장지대에서 법률사무소를 했었다. 노동자들과 상담하면서 국회로 가는 게 그의 목표였다. 그리고 그는 국회의원이 됐다. “요즈음도 계속 정치를 하십니까?” 한번 그 길에 발을 들여놓으면 빼기 힘들다고 했다. “아니요, 안 해요. 그건 젊은 날 낮잠 자다가 꾸었던 꿈같이 희미해요.” 지위가 높거나 재벌인 사람들의 대다수는 행복해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 마음들이 공허해 보였다. 의외로 행복한 사람들은 다른 곳에 있었다. 임대 아파트에서 폐암으로 혼자서 죽어가던 강태기 시인의 말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창문을 열면, 아침 햇빛을 받은 이슬 맺힌 호박꽃이 얼마나

생명의 향기 | 최초의 잘못된 발걸음을 피하라

🌻생명의 향기 | 최초의 잘못된 발걸음을 피하라🌻 절벽 가까이로 얼마나 가까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지를 보려고 하지마라. 위험을 향한 최초의 접근을 피하라. 영혼의 유익을 소홀하게 다룰 수 없다. 그대의 자산은 그대의 품성이다. 황금 보물 다루듯 그것을 간직하라. 도덕적 순결, 자존심, 강력한 저항력 등은 굳건하고도 계속적으로 간직해야 한다. 자제로부터 한 번도 떠나지 말아야 한다. 한 번의 스스럼없는 행동, 한 번의 무분별함이 유혹을 향해 문을 열어놓음으로 영혼을 위태롭게 하고, 저항력은 약화된다. 악에 빠뜨리는 수많은 올무와 유혹을 보았을 때, 시편 기자는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라고 질문하였다. 이 질문은 우리의 사명과 하나님의 모든 수단과 관련된 각 사람에게 적절하다. 우리 사업의 현 단계에서 대답이 이르러 온다.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 ...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 정복할 수 있다고 아무도 생각하지 않게 하라. 그대는 그대 속에서 내적 생애의 활력과 힘과 능력을 계발해야 한다. 그때에 그대는 경건에 이르는 열매를 맺을 것이며, 악에 대해 강한 혐오를 느낄 것이다. 그대는 현세적인 것, 천박한 대화, 모든 육욕적인 것들을 없애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하며, 영혼의 순수함과 순결하고 흠이 없는 품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대의 이름은 지극히 순결하게 보존되어 부정직하거나 불의의 어떤 것과도 연결될 수 없으며, 선하고 순결한 모든 사람들에게 존중을 받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거룩한 천사들 속에서 불멸하게 될 것이다. - 의료봉사, 143-4. 🌻Aroma of Life | Avoid the First Wrong Step🌻 Do not see how close you can walk upon the brink of a precipice, and be safe. Avoid the first approach to danger. The soul’s interests c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