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의 축복 죠지 워싱턴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기 위하여 집을 떠날 때, 어머 니는 아래와 같은 말로 아들에게 작별인사를 했다. "그래 내 아들 죠지야, 하나님의 축복과 어미의 기도가 항상 너와 함께 있을 것이다." 일국의 대권을 어깨에 메려고 할 때, 한 어머니의 마지 막 이 확신의 말은 그때까지 서서히 불어 넣어 주던 하나님께 대한 경애 심을 최고조로 보여 준 것이었다. 대 성인 성녀, 애국자, 문필가,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서 우리가 선망하고 있는 많은 사람에게는 알게 모르게 그 위대한 정신을 키워 준 부모들이 있는 법이다. 아버지와 어머니들은, 와싱턴의 어머니가 그러 했듯이, 자녀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으로 공동선익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훈육시키므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크게 봉사할 수가 있다. 부모 들은 주께서 씨를 뿌려 주신 숭고한 목적과 소명을 젊은이들 안에서 꽃 피게 할 수 있는 최상의 위치에 놓여 있는 것이다. 그래서 최상의 교사는 부모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