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테디오스’(Titedios)
1세기 초대교회의 문서들을 보면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이름 앞에
'티테디오스’(Titedios)라는
별칭이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즉, 바울도 그냥 바울이 아니라
‘티테디오스’ 바울, 요한도
요한이라고만 부르지 않고
‘티테디오스’ 요한이라 불렀습니다.
여기 ‘티테디오스’란 '결코
염려하지 않는 사람'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왜 초대교인들이 자기의 이름
앞에 ‘티테디오스’라고 붙였습니까?
그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근심에서
해방된 자들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믿지 않는 사람과 똑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반응하는 태도가 다릅니다.
눈에는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고
귀에는 들리는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결심을 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 같은 사람은
감옥에서도 ‘티테오스’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밖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나 환경이 주는 것이 압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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