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나 는” .......
수 많은 CCM 찬양을 작곡한 최용덕 선생님의 노래 가운데
''오늘 나는’' 이라는 곡이 있습니다.
최용덕 선생은 자신이 전도하여 같은 교회에서 친하게 지내던 한 집사님과 뜻하지 않게 언쟁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화해하지 못한채 등을 돌리고
여러 달을 보내다가 그만 그 집사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장례식장을 찾아갔을때, 그 부인에게서 일기장 한 권을 전해 받습니다.
일기의 한 대목에서,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분이 바로 예수님이고 그 다음이 자신을 전도한 최용덕 집사라는 글을 본 순간 마음이 무너져 내리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고
써내려간 곡입니다.
“내가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내가 먼저 용서하지 못하고
내가 먼저 웃음 주지 못하고 이렇게 머뭇거리고 있네..
그가 먼저 손 내밀기 원했고 그가 먼저 용서하길 원했고
그가 먼저 웃음 주길 원했네 나는 어찌된 사람인가
오~ 간교한 나의 입술이여 오~ 옹졸한 나의 마음이여
왜 나의 입은
사랑을 말하면서
왜 나의 맘은
화해를 말하면서
왜 내가 먼저 져 줄수 없는가 왜 내가 먼저 손해볼 수 없는가 ~
오늘 나는~, 오늘 나는 ~
주님 앞에서 몸둘 바 모르고 이렇게 흐느끼며 서있네...
어찌할 수 없는 이 맘을 주님께 맡긴 채로” ~
라고, 쓴 곡입니다.
..... '' 오 늘 나 는'' .....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