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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7의 게시물 표시

"감사 합니다..!"

날씨도 덥고 마음도 덥고 믿음도 더우면 더욱 좋겠습니다.. 삶의 희노애락 시간의 흐름이 화살같아요.. 좀 더 순전한 믿음 좀 더 사랑하는 믿음 좀 더 신뢰하는 믿음 좀 더 덜 이기적인 믿음 좀 더 말을 아끼며 좀 더 실천하는 믿음으로.. 나의 삶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주님의 긍휼.. 기도합니다. 당분간 여행을 위해 블로그 방을 쉽니다. 정말 성실히 이 방을 사랑하며 방문하여주시는 님들의 사랑에 감사 드립니다.. "열심히 귀한글을 보내주어 감사합니다.." "매일 매일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님에게 감사합니다.."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위로와 용기를 주시는 님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힘 내시고요.. 건강하세요.."                                                                                              블로그지기 드림..

긍휼

긍휼 어찌 보면 우리가 내려놓을 때만이 하나님으로 채워지는 것이라기보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채워질 때 쉽게 내려놓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아버지의 긍휼히  여기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를 바라볼 수 있다. 우리의 가치를  아시는 하나님을 통해 비로소 우리 자신의 존귀함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이것이 진정한 자기 사랑과 자존감의 근원이다. - 이용규 선교사의  ‘더 내려놓음’ 중에서- 하나님의 긍휼하심은 우리의 판단과 생각을 초월하는 은혜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긍휼은 누구나 꼭 체험해야 할 중요한 은혜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용납 받고 조건 없는 사랑으로 채워질 때 우리는 비로소  자신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자기사랑, 자기만족을 넘어 하나님이 바라보시는 나로서의 소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긍휼을 간구하십시오. 그분의 사랑만이 우리를 채울 수 있습니다.

단순한 지혜

단순한 지혜 "단순한 지혜를 추구하라.   지혜에도 복잡한 지혜가 있고 단순한 지혜가 있는데 무엇보다 단순한 지혜를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떻게 하면 깨달음에 이르는가를 연구하는 것은 복잡한 지혜이지만 자신이 이미 완전한 존재임을 믿는 것은 단순한 지혜다. 단순한 것이 최고의 것이다." - 류시화의 《하늘호수로 떠난 여행》중에서 - 단순한 지혜가 최고의 지혜이기에 단순해지기가 어렵습니다. 자신이 이미 완전한 존재임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발버둥 칩니다. 더 얻으려고 하다가 완전한 존재인 자신을 잃어버리고 맙니다. 주어진 현실에 충실합시다. 그 러면 마음의 평화를 누릴 수 있습니다.

주님과 고요한 곳에서 만나세요

주님과 고요한 곳에서 만나세요 사람들은 여름 휴가철이 되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찾아가 그냥 아무 일도 안하고 편하고 자유롭게 맘껏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분주함에서 벗어나  마음에 여유가 생기면  가장 먼저 마음 문을 두드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분은 조용하고 한적한 곳으로  가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아침안개가 고요하게 깔린  한적한 시골이나 바닷가를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입니다. 일상의 삶 가운데에서도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하면 언제든 하나님의 고요 속에 들어갈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경지에 이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휴가 같은  특별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항상 우리를  정신 없이 쫓고 쫓기게 하지만 주님이 계신 곳은 평안이 있으며  평화롭고 고요하고 잔잔합니다. 그렇게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야  비로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한적한 곳으로 가서  고요함 가운데 조용히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만나세요.

'듣기'의 두 방향

'듣기'의 두 방향 길은 다양한 모습을 하고 나타납니다. 그 위에서 함께 길을 가는 사람을 선물로 받고, 다른 사람들의 표정과 삶의 방식을 보며 지금의 나를 성찰합니다.   길의 방향성은  '나'를 중심으로 바깥과 안으로 향합니다. 밖으로 난 길은 지도를 읽으 며 걸어가면 됩니다. 그러나 안으로 향한 길은 오로지 '듣기'를 통해서 이루어지지요. - 김홍기의《하하미술관》중에서 - '듣기'에도 두 방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의  소리를 듣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기 안에서 나오는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어떤 소리든 귀를 막고 있으면 들리지 않습니다. 너무 떠들고 시끄러워도 듣지 못합니다. 귀를 열어야 들을 수 있고 조용해야 들립니다.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삼식, 삼락, 삼금, 삼례와 육불문 三食(삼식) 세 가지를 먹어라. 1. 술을 먹되, 2. 안주와 같이 먹고, 3. 밥까지 먹으라.  三樂(삼락) 세 가지를 즐겨라. 1. 술과 안주 맛을 즐기고, 2. 대화를 즐기며, 3. 운치(분위기)를 즐겨라.  三禁(삼금) 세 가지를 금하라. 1. 정치(政治) 이야기를 금(禁)하고, 2. 종교(宗敎) 이야기를 금(禁)하며, 3. 돈 자랑, 자식(子息) 자랑을 금(禁)하라.  三禮(삼례) 세가지 예의는 지켜라 1.술을 적당히 권하고 2.말조심하고 3.상대방의 기분을 생각하며 마셔라  六不問 여섯 가지를 묻지 마라 1.가족근황/ 특히 배우자 안부를 속속들이 묻지 말라 2.경제사정/ 빚쟁이 살림살이를 속속들이 묻지말라 3.건강상태/ 오랜 지병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4.친소관계/ 친구들과의 우정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5.정당관련/ 여야(與野)와 피아(被我), 동지(同志)와 정적(政敵)을 속속들이 묻지말라 6.과거오류/ 옛 허물을 확인하듯 속속들이 되묻지말라. 삶의 다짐 9가지 조급해 하지 마세요. 급한 사람은 실수가 많습니다 --자 상 화를 내지 마세요. 이성을 잃어 가슴을 멍들게 합니다. --사 랑 시기하지 마세요. 창조와 생산이 중단됩니다. --희 망 낙심하지 마세요. 절망이 눈덩이처럼 불어 납니다. --행 복 외로워 하지 마세요. 세상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기 쁨 못남을 한탄하지 마세요. 그 모습 그대로 승리를 보이라는 뜻 입니다.  --긍 지 속이지 마세요. 몸에 종기를 키우며 사는 것과 같습니다. --믿 음 게으르지 마세요. 스스로를 파괴시키게 됩니다. --근 면 "얼굴을 찡그리지 마세요. 인생의 승패가 얼굴에서 시작됩니다.

[펭귄을 날게 하라] 김진홍의 아침묵상

펭귄을 날게 하라 2017-08-26 일본 홋카이도의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를 담은  ‘ 펭귄을 날게 하라 ’  라는 책이 있다 .  이 동물원은 이 책을 쓰던 당시 일본 국내  97 개 동물원에서 만년 꼴찌를 하던 동물원이었다 .  매년 적자만 내니 시의회에서 동물원을 폐쇄하고   그 부지에 아파트를 지어 시의 재정을 충당하려 하였다 .     이에 자극을 받은 동물원의 사육사와 수의사와 직원들은 모여서 토론하고 연구하며 동물원 살리기에 나섰다 .  그들은 최악의 상황에 있는 동물원을 살려내어 꼴찌 하던 동물원을 일본 전체  1 등을 하는 동물원으로 탈바꿈시키게 되었다 .     펭귄은 새는 새이지만 날지는 못하는 새이다 .  그러나 동물원 폐쇄라는 극한 상황에 부딪힌 아사히야마 동물원 일꾼들은 날지 못하는 펭귄을 날게 만든다는  ‘ 발상의 전환 (Paradigm Shift) 을 이루어,   동물원의 이미지를 완전히 개선하고 사람들이 찾는 동물원으로 바꾸는 일에 전심전력하여 기적을 이루어냈다 .     창의력과 창조하는 힘은 그처럼 절박한 상황에서 문제의 본질에 집중하여 그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발휘된다 .  평범한 일상생활에 길들여져 있는 사람들에게 창조적인 능력이 발휘되기는 어렵다 .  창의력과 창조하는 힘이 타고나는지 길러지는지에 대하여는 논의가 많지만 ,  성경적으로 말하면 답은 늘 간단하다 .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영인 성령을 받으면 창조적인 사람으로 변화된다 . 영감과 상상력의 책인 성경에서 감동을 받게 되면 창조적인 사람으로 변화된다 .  그래서 기도생활과 말씀묵상이 중요하다 .  깊은 기도 중에 창조세계의 문이 열리고 말씀묵상 중에 창조성과 상상력이 길러진다 .  그래서 나는 젊은이들에게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남다른 업적을 이루기 원한다면   성경묵상과 기도로 자신의 내공 ( 內功 ) 을 기르라고 권한다 .   

<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 이한규목사

<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 >  본문 9절에 표현된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은 보리의 첫 이삭 한 단을 제단에 요제로 바치는 초실절을 뜻합니다(레 23:10-11). 이 날은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인 아빕월 16일로서 신약 개념으로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날입니다. 칠칠절은 초실절에서 ‘7 곱하기 7이 되는 날인 만 49일이 지나 50일째가 되는 날로서 오순절(오십일절)이라고도 하고 이때는 밀을 거두는 때이기에 맥추절이라고도 합니다.  맥추절은 추수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서 밀의 첫 소산을 바칩니다(레 23:15-21). 추수감사주일 예배는 청교도 신앙의 전통을 따라 11월 셋째 주나 넷째 주에 드렸지만 성경에 없는 감사 절기이기에 한국은 실제 추수가 대략 끝나는 10월 둘째 주나 셋째 주에 드리는 교회가 점차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반면에 구약의 전통을 따라 맥추감사주일을 키질 때는 부활주일에서 7번째 되는 주일에 지킵니다. 칠칠절 혹은 맥추절에 어떻게 감사를 표현했습니까? 1. 형편대로 자원해 드리십시오  칠칠절을 지킬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복에 따라 자기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감사 예물을 드리라고 했습니다(10절). 부자는 소를 드리고, 일반인은 양이나 염소를 드리고, 가난한 사람은 집비둘기나 산비둘기를 드리고, 아주 가난한 사람은 고운 밀가루 한 움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형편대로 자원해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강요에 의해서나 빚을 내서 헌금하면 덕을 세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부흥회 때 자기 장기를 팔아서 건축헌금을 드린 얘기를 듣고 감동해서 그와 유사한 극단적인 방식으로 헌금하겠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강요해서 드리는 헌금이나 감정적인 충동에 의해서나 주변의 시각을 의식해서 드리는 헌금을 원하지 않고 기쁘게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헌금을 원하십니다. 그 계명을 받을 때 백성들이 얼마나 심령의 자유와 평안을 느꼈겠습니까?  옛날에 한 여인

누가 묻거든

누가 묻거든 얘야 묻지 말거라 인생을 알려면 세월에게 물어보렴 얘야  묻지 말거라 그걸 알려고 사계절을 살아봤는데 다시 오는 계절은 또 다른 대답을 가져다 주는구나 해마다 같은 꽃이 피고 해마다 같은 바람이 불고 해마다 같은 비가 오는데 나이가 들수록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니 내가 정답을 말해줄 수가 없구나 얘야  묻지 말거라 배운 게 있다면 수학 공식은 알려줄 수 있겠고 들은 게 있다면 아는 것은 가르쳐 줄 수 있으나 인생만큼은 내가 가르쳐 줄 게 없구나 똑같은 사람이라면 내 너에게 내가 실패한 것을 말해줄 수 있으나 사람은 저마다 달라서 보고 느끼는 것이 다르니 얘야 묻지 말거라 그저 세월에 가끔 힘들면 해님에게 물어서 방긋이 웃는 법을 배우고 그저 가슴이 아플 땐 살포시 내리는 빗물한테 배우고 고통을 잊고 싶을 땐 휘익하고 지나가는 바람에게 배워서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렴 혹시나 누가 묻거든 온 세상이 선생님이니 자연에게 배웠다고 전해주렴.

회개하지 않는 죄

회개하지 않는 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다 아십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오래 기다려 주십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죄를 지어도 다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 죄를 용납하시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죄를 짓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면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사는 것입니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눈에 보이는 죄를 고백하는 것은 쉽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의 죄를 주님 앞에 내려놓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주님 앞에 죄는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결코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죄는 그냥 내버려두게 되면 점점 커져 그것이 죄인지 깨닫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신앙적 양심에 민감한 그리스도인, 거룩한 말과 행동뿐 아니라 거룩한 마음을 간구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합니다. Amen!

다른 무엇보다

다른 무엇보다 “아버지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갈망하셨다.” 라는 말이 자녀들의 입을 통해 나온다면 그보다 더 큰 신앙의 유산은 없을 것입니다. 당신은 장례식에서 “ 이 사람은 다른 모든 축복보다 하나님을 더 원했다.” 는 말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래리 크랩의 네 가장 소중한 것을 버려라’ 중에서- 말과 행동이 다른 크리스천의 문제는 단지 개인의 삶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고스란히 자녀와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해지고 신앙적 태도는 기억으로 남겨져 그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을 갈망한다는 고백은 우리에게 너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집니다. 하지만 나에게 있어 주님 한 분만으로 충분한 기쁨과 삶의 태도는 늘 인간적 욕심에 부딪히게 됩니다. 훗날 주님 앞에 설 때, 우리는 삶으로말하게 될 것입니다. 다른 무엇보다 주님을 갈망하는 삶. 그것만이 우리가 걸어온 길을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서

싸움을 가장많이 하는 나라 ; 칠레,    싸움을 가장 잘 하는 사람 ; 펠레,   오이가 무를 때리면 ; 오이무침    바람이 귀엽게 부는 동네 :  분~당~     신발이 화가나면 : 신발끈, 세상에서 가장 지루한 중학교 : 로딩중 둘리가 다니는 고등학교 : 빙하타고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하는 돈 ; 할머니 형광펜 : 형을 잘 따라야 된다.   소나무가 삐치면 ; 칫솔    꽃집주인이 가장 싫어하는 도시 ; 시드니 세상에서 가장 긴 음식 ; 참기름   그 다음으로 긴 것 ; 들기름   명절에 들깨 드시면 안된다; 술이 덜깬다 맥주가 죽기전에 남기는 말 ; 유언비어   세상에서 가장 야한 나물 ; 버섯나물 세상에서 가장 야한 가수 ; 다비치   소금 유통기한 ; 천일염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 ; 최저임금 야구선수가 왕한테 공을 던지면서 하는 말 : 송구하옵니다.      가장 억울한 도형 ; 원통 설운도가 옷 벗는 순서 ; 상하의 상하의     송대관 송윤아 송중기의 공통점 : 성동일 아마존에 사는 사람 : 존    세상에서 가장 미안한 연예인 : 지성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전화기 : 무선전화기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전화 : 화상전화

[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 (2)] 김진홍의 아침묵상

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 (2) 2017-08-25 나는 해외 나들이를 할 때면 읽어야 할 책 몇 권을 가방에 넣고 떠난다 . 주로 가는 길에 한 권 오는 길에 한 권 , 머무는 기간에 한 권을 읽는다 . 이번 미국 여행기간에는 일본에서 경영의 신이라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 불타는 투혼', '아메바 경영 ’ 이라는 두 권의 책과   ‘ 잡초란 무엇인가 ’ 라는 책을 읽고 있다 .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JAL 이 도산하게 되었을 때 회장직을 맡아 3 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킨 전설적인 일본인이다 . 그는 지금 85 세 노인으로 교세라 그룹의 명예회장이다 . 그는 경영성공의 첫째 조건으로 ‘ 불타는 투혼 ’ 을 꼽는다 . 그는 경영자라면 어떤 역경이 있을지라도 이를 극복하고 회사를 성장시키겠다는 ‘ 불타는 투혼 ’ 을 가져야 함을 강조한다 .   그가 2010 년 10 월 , 일본정부로부터   파산한 일본항공 JAL 을 회생시켜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회장직을 맡으면서 그 취임식에서 다음같이 말했다 .   “ 새로운 계획의 성공은 오직 불요불굴의 정신에 있다 . 오로지 외곬으로 생각하고 , 강력한 투지로 한결같이 나아가야 한다."   오늘날 국가와 사회에 절망감이 만연하게 된 것은 강력한 의지와 투혼의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 주장하고 , 침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장애도 극복해 내고 말겠다는 불요불굴의 의지임을 역설한다 .   그는 혼란기일수록 목표와 비전 (Vision) 을 높게 설정하고 , 비즈니스 환경이 악화될지라도 이를 탓하거나 변명거리로 삼지 말고 절대 지지   않겠다는 강력한 투쟁심 ,  불타는 투혼을 지니고 임하면 마래는 열리기 마련이라 하였다 . 그런 정신으로 그는 도산 직전의 JAL 을 맡아 3 년 만에 회생시켜 회장 자리를 물려줄 수 있었다 . 바위 틈에 뿌

하나님의 준비시킴

하나님의 준비시킴 하나님께서 위대한 부흥을 통해서 우리를 당신의 임재(臨齋)속으로  들어오게 하시는 영적 부흥의 진수(眞髓)를 경험하게 하심에 있어서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왜 이리 부요한지요. 우리의 속사람은 그분께서 한없는 은총을 주시고  위대한 능력을 드러내 보여 주시며, 심지어 우리의 진흙 같은 육체를 영광스러운 임재 안에 세워두시기 까지는  도무지 완전한 행복을 느낄 수 없는데  우리의 겉 사람은 우리의 영혼의 이 같은 부르짖음을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이 영혼의 부르짖음이 우리의 가슴에 들리지 아니하는 것은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 성경은 말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우리의 마음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의 마음은 도무지 하나님을 향하여 가난해질 줄 모릅니다. 그분과의 완전한 사귐에 목말라할 줄 모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하나님 이외의  것들에 얼마나 골몰하는지 이처럼 애처러운 영혼의  탄식어린 애원을 들으며, 그와 하나 되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는 일에 자신을 드리지 못하면서 살아갑니다.  

< 초막절 제도 규례 > 이한규목사

< 초막절 제도 규례 >  초막절은 한 해 수확을 마치고 수확물을 저장한 후 7일 동안 지키는 절기입니다(13절). 오늘날로 말하면 추수감사절입니다. 초막절은 히브리 종교 달력으로 7월 15일부터 일주일간 지키는데 광야에서의 장막생활을 기념하고 한 해의 수확에 대해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그때 모든 곡식을 창고에 저장한다는 뜻에서 ‘수장절’이라고도 하고 광야 체험을 위해 장막을 치고 7일간 지낸다고 해서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그때는 히브리 민간 달력으로는 1월이고 오늘날의 태양력으로는 9-10월입니다.  초막절은 히브리 종교 달력으로 신년을 의미하는 7월 1일의 나팔절이 지나고 10일 후인 7월 10일의 대속죄일이 지나고 다시 5일 후인 7월 15일에 시작됩니다. 우리나라의 개념으로 말하면 추수가 대략 끝나는 음력 8월 대보름(양력 9, 10월)에 지키는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명절입니다.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은 초막절에 함께 모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역사의식을 일깨우고 가족의식을 고취시켰습니다. 초막절 규례를 통해 얻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함께 즐거워하십시오  초막절에 수확의 기쁨을 노래하며 즐거워할 때 자녀와 노비와 성중에 거주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즐거워하라고 했습니다(14절). 그처럼 소외된 자와도 함께 즐거워하려는 마음을 가지십시오. 축제가 벌어질 때 다른 한편에서 소외된 사람의 한탄이 있다면 허전한 축제가 됩니다. 잘산다는 것은 물질적으로만 잘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어려운 자를 도우며 잘 살려는 것이 진짜 잘사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사는 사람도 혼자서만 잘살 수 있지 않고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웃의 필요성을 느끼고 감사하면서 이웃의 필요를 채워주려는 것이 잘사는 것입니다. 늘 빚진 자 의식을 가지고 타인을 보고 자연만물을 보십시오. 잘살게 된 것을 어려운 자를 돌보고 어려운 자를 위해 나누라는 책임과 소명으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사라져가는 아버지

사라져가는 아버지   다섯 살 난 어느 아이가 자기 집 계단 앞에서 동갑내기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너희 아빠는 어디 있니? 난 한 번도 못 봤다.” 그러자 질문을 받은 아이가 대답합니다. “우리 아빠는 여기 안살아, 여기서는 그냥 잠만 자는데 뭘.” 네, 이 간단한 아이들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이 시대 영향력을 잃어버린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사실 많은 가정들이 겉으로는 별 탈 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가정의 아버지는 가정 주위를 맴돌기만 할 뿐 좀처럼 정착하려들지를 않습니다. 그들은 새벽에 출근했다가 밤늦게야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얼마 되지 않다보니 아이들의 교육문제나 아이들과의 대화는 모두 어머니의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소위 아빠는 외무장관으로, 그리고 엄마는 내무장관으로 그럴 듯하게 역할이 분담된 것처럼 보이지만 바로 여기에서 가정의 불행이 싹트는 것이지요. 가정은 교회와 함께 부름 받은 예수그리스도의 사역공동체입니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가정 중심에 영적지도자로 확고히 서있지 못할 때, 이 모든 사역은 힘을 잃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진정한 성공은 가정의 아버지로서  성공하는 것이지요. 이 귀중한 성공을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와 순종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같은 순종의 삶으로  아버지가 변화되면 그때부터 그는 가족들을  섬기는 지도자로 가정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아버지를 통해 매일 저녁 성경을 배우는 행복한 아내, 행복한 자녀들의 동아리를 만드는 겁니다. 이처럼 사라져가던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에 설 때마다 천국에서는 이를 기뻐하는 천국잔치가 열릴 것입니다.

인생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결혼의 참된 의미

인생을 준비하는 마음에서   책이름:  << 피차 복종하라>> 부제목: 결혼의 참된 의미 저자:  브라이언 채플 역자:  윤혜경 저자는 서론부분에서 희생의 영광........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성경(마태복음 10장 39절 " 자기 목숨을 얻는자 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은 자는 얻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생을 사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자신의 성공의 목표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고 받들어 섬겨주기를 원합니다. 결국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노예로 삼고 지배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특권과 근본 원리 그리고  능력들이  다른 사람을 위해 선하게 사용될 때에만 하나님께서 인간들을 위해 계획하신 진정한 행복이 발견됩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희생적인 사랑의 모범을 실천할 때에 비로소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이해 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저를 돌아보게 했고 많은 것을 반성해 보게 됩니다. 나름대로 인생에 대한 서로의 견해가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시간들이  사랑이라는 주제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만 서로가 목말라하고  있고 그것을 넘어서 무엇인가로 채우고자 허우적거릴 때도 많았지요. 결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무언가를 얻기 위한 것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사랑을 알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어떻게 대답할까요? 정말 자신 있게 내는 사랑하고 있노라 대답할 수 있을는지? 부끄럽습니다. 이 세상이  수많은 한사람 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의 이익을 위한  공간일까 아니면 서로 더불어 살고  영향주고 영향 받고 사는 서로서로가 세워지는 그런 삶을 위한 공간이 아닐까 종교 속에 ,가정 가

나도 44번 버스 승객이 될수 있다 ! /김 동 길

나도  44 번 버스 승객이 될수 있다  !    글쓴이  :  김 동 길   ( 연세대 명예 교수 ,  태평양 위원회 이사장 )         나에게 남아 있는 단 하나~!    아~! 나의 조국~! 대한민국~! 누구라도 비방하는 자를 증오한다~! 이제  살날이 많이 남지 않아 내게 남아 잇는 것은  조국 대한민국 하나뿐이다. 대한민국이 없으면  나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그래서 나는 누구라도 대한민국을  비방하는 사람을 용서할 수 없다.  그가 누구이건  한 결 같이 증오한다. 그가 노조원이건, 교사이건, 교수이건, 그대로 둘 수 없다.  또 경상도 사람이건, 전라도 사람이건,  대한민국을 헐뜯는 자는 내 원수이고  대한민국 안에 살려둬서는 안 되는 인간이라고 믿는다.  국민의 70% 이상이 같은 생각이라고 믿는다.  나는 우리들의 승리를 확신한다~!!!  나도 44번 버스의 방조자는 아닌가? ~  버스 44는 중국에서 상영된 영화 제목입니다. 2011년, 중국에서 어떤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산길을 넘고 있었는데  양아치 3명이 기사한테 달려들어 성희롱을 하였습니다.  승객들은 모두 모른척하고 있는데,  어떤 중년남자가 양아치들을 말리다가 심하게 얻어 맞았습니다. 급기야 양아치들이 버스를 세우고  여성기사를 숲으로 끌고 들어가서 번갈아..............  한참 뒤 양아치 3명과 여성기사가 돌아오더니 여성기사는  아까 양아치를 제지했던 중년남자에게 다짜고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중년남자가 황당해 하면서  "아까 난 도와주려고 하지 않았느냐?"고 하니까  기사가 소리 지르면서 "당신이 내릴 때까지 출발 안 한다!"고 단호히 말합니다.  중년남자가 안 내리고 버티니까 승객들이 그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짐도 던져버렸습니다. 그러고 버스가 출발했는데 기사는 커브길에서  속도를 가

[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 김진홍의 아침묵상

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에서 2017-08-24 지난 주일 밤비행기를 타고 미국 베이커스필드 두레마을로 왔다 . 로스앤젤레스에서 2 시간 거리인 이곳은 미국 서부의 곡창지대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는 농토가 이어진다 . 농토만 그렇게 넓은 것이 아니라 곳곳에 석유를 뽑아올리는 기계가 돌아가고 있다 . 이곳에 두레는 1997 년 7 만 2 천 평의 농지를 구입하여 두레마을을 세웠다 .   밭에는 대추나무와 감나무 , 포도밭이 있고 도라지를 심은 밭이 6 에이커이다 . 베이커스필드는 토양의 비옥지수가 높은데다 일조량이 많아 여섯 달 자란 도라지가 한국에서 6 년 자란 도라지만큼이나 자란다 . 오늘 뜨거운 한낮을 피해 도라지 밭에서 김매기를 하며 , 과일이든 채소든 약초든 농산물 생산에는 미국의 경쟁력을 당할 재간이 없음을 실감하였다 .   이런 미국과 농업을 경쟁하려면 한국 농민들은 비상한 상상력과 과학정신 그리고 개척정신을 갖추어야 한다 . 나는 스위스의 네슬레 (NESTLE) 식품을 늘 생각한다 . 스위스의 자연환경은 농업이 불가능하지만 , 그런 곳에서 자라 세계로 발을 뻗은 식품회사 네슬레는 세계 102 개국에 식품공장을 세우고 연 20 조가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   네슬레가 다른 나라 식품회사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특기가 무엇인가 ? 자연 , 무공해 , 인류건강을 돕는다는 운영지침이다 . 네슬레는 세계 곳곳에 있는 하청회사 중 조금이라도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곳과는 계약을 당장 취소한다 . 철저한 품질관리가 그들의 자랑이자 경쟁력이다 .   나는 오늘 베이커스필드 도라지 밭에서 김매기를 하며 생각했다 .   " 스위스 사람이 하는 일을 한국인이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   스위스만이 아니다 . 사막에서 꽃을 피운 이스라엘 농업이 있고 , 히스 황무지에서 낙농국가를 일으킨 덴마크의 농업이 있다 . 그리고 바다

공동체라는 선물

공동체라는 선물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이자 선물이지만 언제든 빼앗길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본회퍼 지금까지의 역사를 통틀어 그리스도인들의 공동체라는 축복을 받은 이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 축복을 온전히 누려야 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 서로의 영혼을 돌보며, 다른 이들의 짐을 나누어지고, 우리 형제의 믿음을 더욱 수련하면서, 신실한 관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주여, 우리가 주님께서  주시는 관계들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