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준비시킴
하나님께서 위대한 부흥을 통해서
우리를 당신의 임재(臨齋)속으로
들어오게 하시는
영적 부흥의 진수(眞髓)를 경험하게
하심에 있어서 우리를 준비시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마음을 가난하게 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왜 이리 부요한지요.
우리의 속사람은 그분께서
한없는 은총을 주시고
위대한 능력을 드러내 보여 주시며,
심지어 우리의 진흙 같은 육체를
영광스러운 임재 안에
세워두시기 까지는
도무지 완전한
행복을 느낄 수 없는데
우리의 겉 사람은 우리의 영혼의
이 같은 부르짖음을
외면하기 일쑤입니다.
이 영혼의 부르짖음이
우리의 가슴에
들리지 아니하는 것은
우리의 사랑이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 성경은 말합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요일2:15)
우리의 마음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의 마음은 도무지
하나님을 향하여
가난해질 줄 모릅니다.
그분과의 완전한 사귐에
목말라할 줄 모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하나님 이외의
것들에 얼마나 골몰하는지
이처럼 애처러운 영혼의
탄식어린 애원을 들으며,
그와 하나 되어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만을 바라는 일에
자신을 드리지
못하면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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