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이 아이를 반드시 살려 야 합니다..."

"이 아이를 반드시 살려 야 합니다..." 손흥민이 밤새 오열하며 보낸 메 일 한통! 차가운 병실의 눈물, 런던 세인트메리 병원 의 차가운 복도에는 정 적만이 흐르고 있었다. 아홉 살 카일에게 남은 시간이 고작 6개월이라 는 시한부 선고가 내려 진 날이었다. 의사들은 복합심장기형 이라 유럽의 어떤 기술 로도 수술이 불가능하 다고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카일의 머리맡 에는 늘 손흥민 선수의 낡은 포스터가 붙어 있 었다. 사실 이게 진짜 중요한 데요, 절망적인 상황속 에서도 아이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 하이라이 트를 보며 심박수를 안 정시켰다고 한다. 이 절절한 사연은 메이 크어위시 재단을 통해 손흥민 선수에게 전달 되었다. 캡틴의 비밀 이메일, 메일을 받은 손흥민 선수는 라커룸 구석에 서 소리 없이 눈물을 흘 렸다고 전해진다. 산소호흡기를 낀 채 자 신을 보며 웃고 있는 소년의 눈빛을 외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날 밤 손흥민은 새벽 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 고 한국에 있는 고등학 교 동창이자서울대병원 소아심장외과 권위자인 이도현 교수에게 장문 의 메일과 전화를 보냈 다. "도연아, 이 아이 좀 제 발 살려주라. 비용은 내 가 전부 책임질 테니 방 법이 없겠니?" 캡틴의 간절한 목소리가 전화 선을 타고 울려 퍼졌다. 16억 전세기의 기적, 영국 의료진은 비행기 를 타는 것조차 도박이 라며 강력히 반대했지 만, 손흥민 선수의 의지 는 꺾이지 않았다. 그는 즉시 사비를 털어 응급 의료 장비가 완비 된 특별 전세기를 수배 했다. 항공료와 수술비, 체류 비까지 합쳐 무려 16억 원에 달하는 거액을 조 건 없이 내놓았다. 이 소식을 듣고 카일의 어머니 올리비아 씨는 병원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하고 말았다. 제가 교육업에 종사하 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봤지만, 자기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국의 아이를 위해 이 토록 헌신적인 결단을 내리는 사람은 정말이 지 본 적이 없다. 생명을 향한 질주, 인천공항에 특별 전세 기가 착륙하던 날, 차가 운 바람을 뚫고 앰뷸런 스 옆에서 기다리던 사 람은 다름 아닌 손흥민 선수였다. 그는 카일의 손을 꼭 잡았다. "약속 지켰구나 카일. 절대 포기하지 마라." 이 뭉클한 이송 작전에는 한국 정부와 경찰의 에 스코트까지 전격 지원 되며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레이스가 펼쳐 졌다. 의외로 이 부분을 놓치 는 분들이 많은데, 한 선 수의 진심이 양국 정부 와 최고의 의료기관을 움직인 엄청난 사건이 었던 셈이다. 12시간 사투와 성공, 서울대병원 수술실의 빨간 불이 켜지고 무려 12시간에 걸친 대수술 이 시작되었다. 세 군데 의 심실 중격 결손과 협 착증을 모두 잡아내야 하는 초고난도 작업이 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소아 심장외과팀은 수술 전 3D 프린팅으로 아이의 심장 모형을 만들어 다 섯 번이나 모의 수술을 진행하는 치밀함을보여 주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수술실 문을 열고 나온 이도현 교수의 땀에 젖 은 얼굴을 보며, 대기실 에서 밤새 기도하던 어 머니와 손흥민은 부둥 켜안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세계가 경악한 한국의 힘, 영국 BBC와 로이터 통 신 등 전 세계 주요언론 들은 "한국 의료진이 불 가능을 가능으로 만들 었다"며 대대적으로 헤 드라인을 장식했다. 성공률 5% 미만이라던 수술을 기적처럼 성공 시킨 것이다. 카일은 건강하게 완치 되어 런던으로 돌아갔 고, 이제는 등번호 7번 이 새겨진 특별 유니폼 을 입고 초록빛 그라운 드를 마음껏 달리고 있 다. 따뜻한 온기와 인류애 가 점점 사라져가는 이 차가운 세상 속에서, 캡틴의 진심 어진 선행 과 대한민국 의료진의 눈부신 활약은 우리 가 슴속에 묵직한 감동과 자부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장하다 대한민국 의료 진...!!!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일본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아침을 읽는다.. ♡ 으깨진 두부

2026,4.24일. 아침을 읽는다.. ♡ 으깨진 두부 유명한 여류 소설가 신달자씨가 어느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 나와 대담을 나누던 중에 진행자가 남편에 대한 질문을 하자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9년 동안 시어머님의 병간호를 극진히 해드렸고 20년을 넘게 남편의 병수발을 불평 없이 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고맙다는 말이나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제 곁을 떠나 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창밖에 비가 내리는 광경을 바라보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나! 여보 비 좀 봐요. 당신이 좋아하는 비가 오고 있네요."라며 뒤를 돌아 보았는데 남편이 없다는 것을 깨닫자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들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말없이 묵묵했던 남편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졌습니다. 텅 빈 공간에 홀로 남겨진 채 우두커니 고독을 새기며, "남편이란 존재는 아내에게 무엇을 해 주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옆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가 아닐까요?" 라는 고백으로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어느 가정에 무뚝뚝하고 고집이 센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예쁘고 착하고 애교가 많았기 때문에 아내의 상냥스러운 말과 행동이 남편의 권위적인 고집불통과 무뚝뚝한 불친절을 가려주곤 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퇴근하는 길에 가게에 들러,두부 좀 사다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남편이 남자가 궁상맞게 그런 봉지를 어떻게 들고 다니냐면서 벌컥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 아내가 직접 가게에 가서 두부를 사가지고 오다,음주 운전 차량에 치어 목숨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남편이 병원으로 달려갔지만 아내는 이미,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의 유품을 바라보다 검은 봉지에 담겨진 으깨진 두부를 발견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의 죽음이 자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