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작어세(必作於細) /
'큰일은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始作)된다!'
세상엔 어떤 일도 갑자기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큰 병(病)이 일어나려면 반드시 몸에 수많은 조짐(兆朕)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봐도 확실히 큰일은 조그만 일이 몇 번이고 일어나야 발생(發生)하는 것 같습니다.
수년전 금융위기 때도 몇 번의 조짐이 있었고, 전문가들의 경고(警告)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일이 터지고 난 다음에 이유를 찾는 것에 익숙해져 있나 봅니다.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아는 것, 이것을 사리(事理)를 안다고 합니다.
『도덕경』에는 어떤 큰일이든 반드시 조그만 것에서 시작된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미세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도덕경』 63장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정확한 원문(原文)은 이렇습니다.
• 천하난사 필작어이(天下難事 必作於易)
•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
천하의 어려운 일은 반드시 쉬운 것에서부터 시작(始作)된다.
천하의 큰일은 반드시 미세(微細)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세상의 모든 큰일은 결국 사소(些少)한 것에서 시작된다.
이 철학(哲學)은 '한비자(韓非子)'에도 비슷하게 등장(登場)합니다.
‘천 길 높은 둑은(千丈之堤) 개미나 땅강아지의 구멍으로 인해 무너지고(以雖之穴潰), 백 척 높이의 으리으리한 집은(百尺之室) 아궁이 틈에서 나온 조그만 불씨 때문에 타버린다. (以突隙之烟焚)
천 길 둑이 무너지고, 백 척 높이의 건물(建物)이 무너지는 것도 결국 사소한 것 때문에 일어난다는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지혜(智慧)롭게 사는 사람들은 조그만 조짐에 주목(注目)하라고 합니다.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는 것은 조그만 것이 발단(發端)이 되기 때문이며, 사람의 성공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도 조그만 발단(發端)에서 시작(始作)된다고 말입니다.
큰 것만 보려 하면 문제점(問題點)을 정확히 찾을 수가 없습니다.
호랑이의 눈으로 세상을 보되 소의 걸음으로 신중(愼重)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조그만 것에 주목(注目)하려는 이유(理由)입니다.
'세상의 모든 큰일은 반드시 조그만 것에서 시작(始作)된다.'
어려운 세상(世上)을 살아가는 지혜(知慧)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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