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자녀의 복된 죽음 / 이영순 요즘 카톡 친구들이 갑자기 연락이 끊어지곤 한다. 얼마 전에도 날마다 카톡으로 옆에 사는 것 처럼 자주 소식을 주고 받으면서 지냈던 한국에 사는 친구의 소식이 끊어졌다. 많이 궁금했는데 어느 날 그의 딸에게서 카톡 으로 “ 우리 어머니가 보름 전에 소천 하셨어요.” 라는 소식을 주었다. 또 한 친구는 멀지 않는 곳에 살지만, 언제나 아침 일찍이 카톡 메일로 복된 소식을 먼저 보내주곤 했는데 어느 날은 소식이 없었다. 그제야 내가 카톡을 보냈다. 그래도 캄캄 무소식이었다. 나의 마음이 어쩐지 불편하기 시작했다.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역시 전화도 받지 않았다.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멍 하니 앉이 있는데 전화 소리가 들려 왔다. 재빨리 받아보니 “우리 어머니가 오늘 아침 식사 잘 하시고 심장 마비로 소천 하셨어요. ” 라고 친구의 아들 (의사) 이 나의 전화 흔적을 보고 금방 연락한 것이었다. 요즈음은 세월이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으며서 부고의 소식들도 바쁘게 날아온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연락을 주고 받던 친구들도 하나 둘 떠나고 보니 그들의 정겨운 음성만이 내 마음에서 맴돌곤 하니 이것이 인생이구나! 라고 생각하곤 한다. 그런데 요즈음은 그간 자주 연락하며 지나던 사람도 아무 소식 없이 전화나 카톡 연락이 중단 되는 일이 종종 있다. 요즈음은 세월이 더 빠르개 흐르면서 부고의 소식들도 바쁘게 날아온다. 그런데 성경은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시록 14: 13). 라고 성경은 확실하게 계시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사람이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돈과 명예와 권력만 있으면 영원히 살 것 처럼 착각하며 살고 있는 것 같다. 성경은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