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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015의 게시물 표시

갈망

갈망    순종이란 우리에게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살고자 하는  크고 간절한 갈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그러한 갈망이 실제로 행동으로 변하는 순간 당신의 순종은 즉각적인 순종으로 변하게 된다 . - 라이사 터큐어스트의  ‘ 즉각 순종 ’  중에서 - 우리가 주의 말씀 ( 뜻 ) 을 마음의 중심에 새길 때 그것은 즉각적인 순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 말씀의 능력과 권위를 인정하는 이에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    주의 말씀을 따라 그의 뜻에  쫓아 살아가기를 갈망하십니까 ? 만약 우리 안에 그러한 갈망이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허울을 쓴 채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이제 가만히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의 뜻을 쫓아 살아가기를 결단하십시오 . 나의 생각과 나의 뜻대로 살아왔던  지난 시간들을 내려놓고  주 앞에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

친절한 마음

친절한 마음 친절과 사랑은 우러나오는 것이다. 우리 마음 속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사람은 친절과 사랑 안에서 성장한다. 자비를 베풀어라, 사랑해라, 여러 말이 있지만 친절하다는 것, 이것이 인간의 미덕이다. - 법정의 《산에는 꽃이 피네》 중에서 - *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나는 무엇에 마음이 움직였던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따뜻한 눈빛으로 보내는 친절한 말이었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친절함에 어색할 때가 있습니다. 친절에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있게, 친절하게. 먼저 마음을 보여준다는 것, 그것이 사랑일 것입니다.

죽음을 이해하는 것이 신앙이다

죽음을 이해하는 것이 신앙이다 기독교에서 죽음은 이 세계와 저 세계의 매개로 이해한다. 기독교의 사고는 먼저 저 세계(미래, 하나님 나라)에서 출발한다. 저 세계에 이루어질 일들(혹은 완성될 일들)이 죽음이라는 창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는 것이다. 미래에서 죽음이라는 창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는 완성된 사실(하나님 나라)은 우리 현재의 삶을 수정하게 한다. 그리고 온전하게 만들어 간다. 그래서 현재는 더욱 더 미래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현재는 죽음이라는 것을 통해 완성된 미래와 하나가 된다. 그러므로 기독교에서 죽음은 한 과정에 불과하다. 그것도 매우 중요하고 벅찬 과정이다. 미래의 완성과 만나고 하나 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믿음은 죽음을 고대한다. -나성곤 목사의 ‘그리스도인에게 죽음은?’에서- 죽음을 이해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그래서 죽음은 기쁨이고 환희이고, 감격입니다. 이제는 죽음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은 두려움이나 슬픔이 아니라 환희요 감격입니다. 그러므로 죽음을 아는 그리스도인들은 매순간 매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죽음 앞에서 안타깝지 않도록. 죽음을 바로 이해하십시오. 믿음이 보입니다. 천국이 보입니다. 현재의 삶의 세움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죽음은 우리 주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이 벅차올라야 합니다. 그것이 지금 내가 천국을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풋풋한 인간미 풍기는 우리 시대의 聖者 20인 (북 리뷰)

입력 : 2015.08.28 23:16 우리 곁의 성자들|김한수 지음|기파랑|320쪽|1만3500원 "환자가 들어오면 2~3분 아무 말없이 봐요. 그렇게 보고 있으면 어디가 아픈지 알 수 있어요." ' 톤즈의 성자' 이태석 신부를 선종하기 4년 전 인터뷰한 저자는 기사에 안 쓴 '의사' 이태석의 면모를 전했다. 차트만 내려다보며 몇 마디 묻다 처방전 던져주는 일반 의사들과는 달랐다. 남들에게 사랑 쏟느라 자기 몸엔 암세포 퍼지는 줄 몰랐던 이 신부는 '이 생명 다하도록 불꽃을 피우리라' 노래하며 세상을 떠났다. 종교 전문기자가 써내려간 우리 시대 성자(聖者) 20인의 이야기다. 이태석 신부를 비롯해 선우경식 요셉의원 원장, 월주 스님, 김성수 주교, 박청수 교무 등 선한 세상 만들기 위해 헌신한 참종교인의 삶을 담백한 필치로 그렸다. '설악산 호랑이'로 불리는 오현 스님의 기행(奇行), 법정 스님의 '노처녀' 유머가 등장하고, 옥한흠 목사가 "나도 처자식만 없었다면" 하고 한탄한 사연이 나온다. 성직자들의 풋풋한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김윤덕 기자

“천재소녀, 수석졸업은 잘못 알려진 것… 육아가 공부보다 힘들다”

“천재소녀, 수석졸업은 잘못 알려진 것… 육아가 공부보다 힘들다” 입력 : 2015.08.26 09:42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일종의 로망 같은 거 아닌가 싶다. 예쁜 데다 천재 소리까지 듣는 여자에 대한. 재벌 2세도, 연예인도, 정치인도 아닌 일반 기업인에게 이처럼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는 건 ‘로망’이 일정부분 작용한다고밖에 설명을 못하겠다. 엔씨소프트에 발 들인 7년간 한 번도 입을 떼지 않던 윤송이 사장이 근황을 알려왔다. 사내 인터뷰를 통해서다. 꽤 많은 얘기가 오갔다. 올해로 4년째다. 미국으로 건너가 ‘엔씨웨스트’(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의 최고경영자를 맡은 지. 주로 미국에 있다 보니 지인들마저도 그의 소식을 궁금해한다. “살아 있냐”, “출근 안 한다는 소문이 있던데”와 같은 질문을 던지곤 한단다. <여성조선>에서도 올봄, 한 차례 윤 사장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었다. 워낙 들을 얘기가 많은 인물이기도 하지만 시기적으로 할 말이 있을 것 같아서였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기도 했고, 논란이 된 ‘2015년 주총’ 직후기도 해서다. 그는 미국 내 업무 등의 일정으로 정중히 거절했다. 실제로 윤 사장은 엔씨소프트 입사(2008) 이래 한 번도 매체와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이에 대해 그는 “그동안 인터뷰를 꼭 해야 할 계기가 없었고 엔씨웨스트 일로 많이 바빴다”고 전했다. 이유는 또 있다. ‘어색함’이다. “제가 컨설팅으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는데, 컨설팅에서는 비밀 유지가 가장 중요하거든요. 처음부터 그렇게 훈련을 받아서인지 다른 사람들에게 ‘나는 이런 일을 한다’고 말하는 게 아직도 어색하더라고요.” 그런 그가 지난 7월 초. 사내 인터뷰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냈다. 직접 미국 실리콘밸리를 다녀온 취재진은 “웃음이 많고 소탈했다”고 윤 사장의 인상을 전했다. 미국선 아직 시작단계, ‘고군분투’ 살 벌했다. 때는

[북한동포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김진홍의 아침묵상

아침묵상 제목과 날짜 북한동포들을 어떻게 도와야 할까? 2015-08-31 남한 사람들 중에는 북한동포들을 돕는 일에 거부감을 가진 분들이 있다. 그런 분들의 주장은 북한동포들을 도와봤자 공산당 정권만 강화 시켜 줄 뿐 동포들에게는 도움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도와 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다. 물론 일리가 있는 주장이긴 하지만 한 가지 분명히 하여야 할 바가 있다. 북한 정권을 돕는 일과 북한동포를 돕는 일을 구별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는 우리의 도움이 춥고 배고픈 북한동포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여야지 김정은 정권을 강화시켜 주는 도움이 되어서는 안 된다. 북한 정권 때문에 북한동포를 도울 수 없다는 생각은 지난 김대중 정권에서와 노무현 정권시절에 햇볕정책을 실시하면서 달러로 도와주어 그 달러가 핵무기 개발에 쓰여 졌다는 점에 문제가 있다. 그런 점도 있겠지만 햇볕정책이 무조건 나빴다고만 할 수는 없다. 나는 북한을 여러 차례 다녀왔다. 그리고 지난 13년간 북한을 꾸준히 도와 왔다. 그런 과정에서 확인한 바로 햇볕정책이 끼친 유익한 점도 있다는 사실이다. 다른 무엇보다 북한동포들의 남한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은 점은 햇볕정책이 거둔 큰 성과이다. 통일한국을 이룸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북한 동포들의 마음이다. 북한동포들의 마음이 남한을 그리워하고 고마워하고 하나가 되고픈 절실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햇볕정책이 그 점에서는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니 이제부터 북한동포들을 돕는 일에는 지난 정권들에서 거둔 성과들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서 더 새롭고, 더 본질적이며, 더 실용적인 방법으로 도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이제부터 두레마을이 북한동포들을 도와 온 과정과 내용을 쓰겠다. 15년 전에 북한동포들이 굶주린다는 말을 듣고 두레마을 가족들이 북한동포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시작하면서 그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찾기 시작하였다. 기도하며 연구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입니까? <이주연>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입니까? 당장 옷과 먹을 것과 머리 둘 곳이 없는 사람에겐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일시 그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여기고 사느냐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좋은 옷과 먹을 것과 머리 둘 곳을 마련하다가 세상 마지막 순간을 맞는 이가 흔하기만 합니다. 일단 멈추어 서십시오. 중독증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을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지 살피십시오. 자신을 위하여 양보하지 마십시오. 더 가치 있는 삶을 위하여 단호히 현명해져야 합니다. 빵이 필요하더라도 빵만으로 살지 아니하고 주께서는 머리 둘 곳도 없다 하시면서도 당신의 모든 일은 다 이루시지 않았습니까?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천국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현명한 스승이 물고기 잡는 벗을 가르쳐 주듯, 현명한 스승은 제자에게 배우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산>

가족간의 상처

가족간의 상처 어떤 상황에서건 사람들에게 가족은 가장 중요하다. 비록 한집에 살지 않아도, 마음속에서 가족으로 생각하는 대상들은 아플 때, 실패할 때, 정말 외로울 때, 기대고 싶은 존재들이다. 그러나 바로 그런 기대감 때문에 상처가 더 큰 것도 가족이다.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크고 오래가는 상처는 가족끼리 주고받는 것을 보게 된다. - 이나미의《당신은 나의 상처이며 자존심》중에서 - * 가족간의 상처는 필연입니다. 가장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가깝기 때문에 부딪치고 긁히고 아파합니다. 멀리 있으면 부딪칠 일도 긁힐 일도 없습니다. 가족간의 상처는 사랑과 믿음의 다른 얼굴입니다. 더 큰 사랑, 더 큰 믿음으로 성장시키는 필연의 통로입니다.  /Godowon Morning Letter

[씨알이 씨알에게] '조히'라는 말은 욕심이 그렇게

재단법인 씨알(crlife.org) 2015년 8월 31일 월요일 제817호   '조히'라는 말은 욕심이 그렇게 많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조급하게 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리 급해도 '조히조히'하는 것입니다. 그저 그만큼 감사하는 것입니다. 좋게 한다는 말과는 구별이 됩니다. 수선을 떨지 않고, 달갑다든지 싫다든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바로 살 줄 알고 말씀을 아는 사람은, 자기가 사는 것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기쁜 것인지 슬픈 것인지 모르고 삽니다. 이를 부지지생(不知之生)이라고 합니다. 죽는 것이 추악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언제 죽어봤어야지 알 것 아닙니까? 참(原,  元)말과 참삶을 아는 사람은 말씀을 알려고 할 뿐 사는 것이 좋은지 기쁜지 모릅니다. 똥만 싸면서 사는 몸뚱이 삶을 좋은 걸로 알면 '너 좋으면 좋다'하게 됩니다. 참삶을 사는 사람은 죽이겠다고 해서 흔들릴 것 없고 살려준다고 해서 좋아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죽어야 할 때 죽고, 살게 되면 사는 것입니다. <다석강의> 17쪽  유영모

달콤하거나 상큼하거나 디저트 스폿 3

달콤하거나 상큼하거나 디저트 스폿 3 입력 : 2015.08.31 09:00 나른한 오후, 짬을 내어 즐기는 간식은 지친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 준다. 허기진 속을 달래줄 뿐 아니라 스트레스까지 해소해 주는 기특한 간식 스폿들을 소개한다. 젤리페어리 상큼한 젤리의 무한 변신 젤리페어리 수 제 젤리 전문점 젤리페어리는‘요정의 숲’이라는 콘셉트답게 아기자기한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직접 개발한 다양한 맛의 젤리를 중심으로 빙수와 푸딩, 커피 등 차갑게 즐기는 디저트를 판매한다. 과일과 우유, 초콜릿 등 신선한 천연 재료만을 사용하며 리큐르를 넣어 칵테일과 비슷한 맛을 내는 성인용 젤리도 있다. 어여쁜 모양새보다도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건 바로 재치 넘치는 제품명. 게임 속 아이템을 연상케 하는 HP, MP포션을 비롯하여‘로맨틱·성공적’,‘ 특급칭찬’등 웃음을 자아내는 작명센스가 돋보인다. 크림에 불을 붙이는 쇼를 감상할 수 있는‘불타는 빙수’와 차가운 물에 내려 24시간 동안 냉장 숙성한 커피도 놓칠 수 없는 별미. 위치 서울 마포구 상수동 93-112 문의 070 4214 8705 이구삼동 베이커리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간식백화점 이구삼동 베이커리 이 구삼동 베이커리는 다양한 간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의 지하층에는‘리히트 케이크’와‘서울 두부’, 1층과 2층에는 각각‘서울 두부 브런치’와‘스콘스콘’이 자리하고 있다. 지하층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며 꼭대기의 ‘스콘스콘’에서는 즉석에서 구워내는 스콘과 함께 향긋한 홍차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서울 두부’가 유명한데 지하에서는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드는 푸딩과 티라미수, 브라우니 등을 판매하며 바로 위층의‘서울 두부 브런치’역시 두부를 이용하여 만든 브런치 메뉴를

"여보게, 나치의 황금열차 아는가? 실은 내가 70년前에 말이야…"

나치가 빼돌린 '금'을 실은 '황금열차' 발견 독일 나치가 2차 세계대전 당시 화물 수송 등에 사용했던 열차 모습. /비즈니스 인사이더 입력 : 2015.08.31 10:38 70년 전 나치가 숨겨놨다고 알려진 황금열차가 폴란드에서 발견된 가운데 열차안에 숨겨져 있는 보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일 독일인 1명과 폴란드인 1명이 바우브지흐시(市)에 "나치의 '황금 열차'를 발견했으며, 보물 가치의 10%를 사례금으로 주면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변호사를 통해 신고한 것이다.   이 열차는 지난 1945년 홀연히 사라졌는데, 나치가 약탈한 각종 보물과 황금이 실려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나치에 의해 만들어진 지하 터널의 일부. 폴란드에 위치한 이 터널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금과 무기들을 싣고 가는 열차가 지나던 곳이다. /AP뉴시스 사실 확인에 나선 폴란드의 표트르 주코프스키 문화부 차관은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하를 뚫어볼 수 있는 장비를 사용해 탐색한 결과, 산악 지대에서 길이 100m가 넘는 기갑 열차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1943년 4월, 폴란드 바르샤바의 게토에 수용된 유대인들이 독일군에 의해 어딘가로 호송되고 있는 모습. /AP뉴시스 아돌프 히틀러가 나치의 유소년 대원과 함께 촬영한 모습. /토픽이미지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여보게, 나치의 황금열차 아는가? 실은 내가 70년前에 말이야…"

September at the Getty,

A world of art, research, conservation, and philanthropy Installation view of Power and Pathos exhibition, in the foreground left to right: Victorious Athlete , 300–100 B.C. (The J. Paul Getty Museum) and Seated Boxer , 300–200 B.C. (Museo Nazionale Romano—Palazzo Massimo alle Terme, Rome) OPENING THIS MONTH Louis Style: French Frames, 1610–1792 September 15, 2015–January 3, 2016 | The Getty Center This exhibition presents exquisite carved and gilded picture frames from five periods—Louis XIII, Louis VIV, Régence, Louis XV, and Louis XVI. Drawn from the Museum's collection, the array demonstrates luxurious French design, ornament, craftsmanship, and construction and gilding techniques. This exhibition, along with other displays at the Getty, commemorates the 300th anniversary of the death of Louis XIV, France's magnificent Sun King. Learn more about the exhibition » Continuing This Month Arundel Head (Sophocles?) , 200–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사람들이 서로를 가르는 차이점만을  본다는 건 참 부끄러운 일이에요 . 좀 더 애정을 가지면 ,  우리가 가진 공통점들이 먼저 보일 겁니다 . 그것만으로도 이 세상의  문제가 반은 풀릴 거고요 . - 파울로코엘료  < 흐르는 강물처럼 >-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상  나와 타인의 차이점만을 보고는  그 사람을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 나와 조금  ' 다른 '  사람에 대해  그 사람이  ' 틀리다 ' 라고 말하며 그 사람에 대해 조금도  이해하려 들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  그렇지만 그 차이를  ' 틀림 ' 이  아닌  ' 다름 ' 으로 인정하고  그에게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그와 나의 공통점을 바라본다면  세상은 조금 더 살만해질 겁니다 . 

하루씩 씨를 뿌리며 ..<이주연>

[2015-08-31] 하루씩 씨를 뿌리며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 그는 참으로 신실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 그분은 연세가 아흔일곱이십니다 . 누우면 죽는다고 매일 걸어 다니십니다 . 매일 땅을 밟고 일을 하십니다 . 지난해 “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 여쭈어 보았습니다 .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서 오늘도 주셨구나 하지요 ! 하루 해가 질 때면 집에 돌아와 오늘도 살았구나 하고 감사합니다 . 매일 이렇게 하루씩 삽니다 . 한 달에 한번은 병원에 다녀옵니다 . 한 때 식도암으로 위와 식도 일부 절제하고 담낭도 제거하여 없는 터라 진찰을 받으러 갑니다 . 얼마 전 병원에서 갔더니 위에 문제가 생겼다고 하면서 석달치 약을 지어 드셔야겠다고 하였습니다 . 그러자 노인은 말했습니다 . “ 저는 하루씩 살아갑니다 . 석달 후에 내가 이 땅에 있을지 하늘나라로 갔을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 매일 올 수는 없으니 일주일 치만 주십시오 !” 다음 주일 후에도 살아 있다면 제가 그때에 또 기쁘게 와서 처방을 받아 약을 먹겠습니다 . 그리고 돌아와서는 소나무 잣나무 밤나무를 열심히 심었습니다 . 밭에는 씨를 뿌렸습니다 . 아내가 물었습니다 . “ 여보 내일을 모른다고 약도 일주일 치밖에 안받는 사람이 무슨 나무를 심고 , 씨앗을 뿌리세요 ” “ 내가 떠나도 이 땅에 남은 사람들이 잘 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 우리 손자 손녀들이 먹고 이웃 집 달래내도 먹어야 하지 않겠소 ! 이 늙은 이를 돌보아 준 의사 선생님과 약사님에게 싱싱한 야채라도 드려야겠고 ….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