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옷과 먹을 것과
머리 둘 곳이 없는 사람에겐
의식주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일시 그의 목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여기고 사느냐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더 좋은 옷과 먹을 것과
머리 둘 곳을 마련하다가
세상 마지막 순간을 맞는 이가 흔하기만 합니다.
일단 멈추어 서십시오.
중독증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을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지
살피십시오.
자신을 위하여 양보하지 마십시오.
더 가치 있는 삶을 위하여
단호히 현명해져야 합니다.
빵이 필요하더라도
빵만으로 살지 아니하고
주께서는 머리 둘 곳도 없다 하시면서도
당신의 모든 일은 다 이루시지 않았습니까?
인생의 마지막 목표는
거룩한 존재가 되는 것이며
천국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주연>
*오늘의 단상*
현명한 스승이 물고기 잡는 벗을 가르쳐 주듯,
현명한 스승은 제자에게 배우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산>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