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7/29(수) -사랑을 위하여- (2646) |
| “왜 사느냐?”고 누가 물으면 “사랑 때문에!”라고 대답하면 그것이 정답입니다. 그것이 정답일 뿐 아니라 그것이 유일한 대답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답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 인생입니다.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합니다. 아들‧딸의 어린 목을 졸라서 죽인 어미도 있고 아비도 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저것들도 사람이냐?”라고 묻게 됩니다. 사람이 아닙니다. 짐승인가? 짐승도 못됩니다. 짐승도 제 새끼를 사랑할 줄은 압니다. 만물의 영장이 그럴 수 있습니까? 형제는 사랑으로 얽혀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형제가 아닙니다. 재산 때문에 동기 간에 싸우는 걸 보면 “저 집안은 이제 망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모가 간절히 바라는 건 아들‧딸의 우애입니다. 살아서 부모의 소원이 형제 우애인데 세상을 떠나면서 부모가 더욱 간절히 바라는 것이 그것 아니겠습니까? 자랑은 결코 아니지만 내 누님은 내 학비를 마련해 주셨고, 나는 동생들의 등록금을 댔습니다. 가난한 집안이라 그 밖에 다른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내 누님의 동생들은 다 대학 출신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나는 동생들의 눈에 대견스런 오빠이고 그들은 오빠의 눈에 자랑스러운 동생들입니다. 남녀의 사랑에 대하여 몇 말씀 드리겠습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인간의 ‘죽음’과 남녀의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 때문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은 자살을 선택했지만 그 작품의 저자 Johann W. von Goethe(1749-1832)는 83세까지 장수하면서 광학(光學)연구에도 큰 업적을 남겼고 저 위대한 작품 를 완성하였습니다. 사랑 때문에 그 아픔을 이기고 살아서 일하는 것은 더욱 위대한 정신력이라고 여겨집니다. 동성애(Homo Sexual)에 관해 한 마디 하겠습니다. Gay or Lesbian 중에는 예술적 천재를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는 말은 그리스의 여류 시인 Sappho(기원 전 600년)나 이탈리아의 예술가 Leonardo da Vinci(1452-1519) 이후 줄곧 전해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르러 동성애의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가 결혼식을 올리는 이 세태에는 뭔가 크게 잘못된 경향이 있다고 나는 믿습니다. 애를 낳을 희망이 전혀 없는 동성끼리 정식 결혼을 해서 어쩌자는 겁니까? 지구상에 인류가 멸종되어서도 안 되고 멸종될 수도 없습니다. 상식의 원점에서 재고할 필요가 있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랑’은 도탄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지는 못합니다. 순리대로 나갑시다. 김동길 www.kimdonggill.com |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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