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날은 모두 특별한 날이다♤
어느 죽은 부인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실크 스카프 한 장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것은 그 부인이 뉴욕을 여행하던 중
유명 매장에서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아주 아름답고 비싼 스카프여서,
애지중지하며 차마 쓰지 못한 채
특별한 날만을 기다렸답니다.
친구는, 여기까지 이야기하고 말을 멈췄습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잠시 후 친구가 말하더군요.
"절대로 소중한 것을 아껴뒀다가,
특별한 날에 쓰려고 하지마.
네가 살아있는 매일매일이 특별한 날들이야"
나는 그날 이후 그 이야기를 생각할 때마다
주변의 일을 놓아둔 채 소설책을
한 권 꺼내들고 음악을 들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 했답니다.
창가에 쌓인 먼지만 쳐다보는 것이 아니라
강가의 풍경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집에서 밥을 하건 말건,
부인을 데리고 나가 외식을 했답니다.
생활은, 우리의 소중한 경험이지,
지나간 날들의 후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이야기를 아는 분에게 들려주었고 후에 다시 뵈었을 때
그 분은 생활이 더이상 예전 같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아름다운 도자기 그릇이 장식장 안에서
식탁 위로 올라왔답니다.
나중에 아주 특별할 때 쓰려고 했던 것인데,
그 날이 오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답니다.
'앞으로', '언젠가' 란 단어는 더 이상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슨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기분 좋은 일이 생기면,
바로 그때가 좋은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옛 친구들과 만나려고 할 때
'다음에'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매일 아침 우리가 눈뜰 때마다
"오늘이 바로 특별한날이다." 라고
스스로 말해야 합니다.
매일 매시간 모두 그렇게 소중한 것입니다.
오늘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매일 매시간 소중하게 보내길 바랍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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