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그것은 깨어남의 세계/
성큼 봄이 다가왔습니다.
겨울 옷이 무겁게 느껴지더니,
오는 봄을 시샘이나 하듯
꽃샘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바람이 차고 또 많습니다.
봄바람입니다.
이런 봄바람이 불면 사춘기 시절
들녘에서 느꼈던 그 뭉클함이 느껴집니다.
심난함 속에 푹 빠져 보냈던 그 시절,
아름다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봄에는 바람이 불어야 나무를 흔들어 주고,
나무들을 흔들어야 물기가 나무 끝까지
오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람도 그러고 보면 물기를 오르게
하는 데 한몫을 하는 것이 됩니다.
우연은 없습니다.
카오스(혼돈)도 없습니다.
내 입장에서 볼 때 우연이고 혼돈이지,
이 모든 일, 바람 한 줄기 불고,
꽃 한 송이 피고 그 향기 따라
별이 모이고 하는 일 등.
정확한 질서와 법칙 따라 진행되고
있는 하나님의 섭리들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운행의 섭리는
신비하고 오묘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어찌 히나님을 안다고
정하고 논하겠습니까?
사랑할 뿐입니다.
하나님은 공부의 대상이 아닙니다.
연구의 대상은 더욱 아니고요.
님은 오직 사랑의 대상, 믿음,
즉 신뢰의 대상입니다.
그분을 사랑하면 그때서야 비로소
그분께서는 자기를 서서히 나타내십니다.
우리는 계시하신 그 사랑 안에서나
그분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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