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와 랑글루아 다리 /
프랑스 남부 아를에 있는 "랑글루아 Langlois 다리"는, 지중해 쪽 운하의 많은 다리 중 하나입니다.
1888년 아를에 정착한 고흐는, 자신의 조국 네덜란드의 풍경을 떠올리는 도개교(跳開橋)와 빨래하는 여인들 모습에 매료되어 이 다리를 여러 점 그렸는데, 유화 4점 외에 수채화와 펜 드로잉 모두 9점을 남겼습니다.
다리 이름 "랑글루아"는 다리 오른편 빨간 지붕집에 살고 있던 다리 관리인의 이름이랍니다.
고흐가 그렸던 실제의 이 다리는 1930년에 철거되고, 나머지 다리들도 2차대전 중에 모조리 파괴되었죠.
하지만 용케도 몇 Km 떨어진 곳에서 랑글루아 다리와 똑같이 생긴 다리 하나가 살아남아, "반 고흐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이고 관광객을 맞고 있다고 하네요.
Bonus Music /
소설가 '알퐁스 도데'는 "아를의 여인"이라는 희곡을 썼습니다.
마을에서 제일 가는 미녀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랑싸움 이야기입니다.
이 극에서 '아를의 여인'은 무대에 등장하지 않는 숨은 인물이랍니다.
희곡 "아를의 여인"을 처음 공연하던 1872년, '비제'는 극중 음악을 작곡했습니다.
"아를의 여인 모음곡" 중, 플룻과 하프의 울림이 아름다운 "미뉴에트"를 들어보세요.
https://youtu.be/edD7WKhR9HU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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