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책에 앞서 나를 먼저 돌아봐라! /
광림산업의 윤 사장은 아침에 일찍 출근을 하면 꼭 생산 현장을 한 바퀴 돌아본다. 어느 날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물건들이 엉망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윤 사장은 화가 머리끝까지 솟구쳤다. 그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다.
“공장장 어디 있어? 빨리 오라고 해!” 공장장이 머리를 긁적이면서 나타났다. 윤 사장은 자초지종을 들어보지도 않고서 화부터 냈다. “야, 네가 공장장이냐! 이따위로 물건을 만들어놓고서도 공장장이냐고! 당신이 회사를 말아먹으려고 작정을 했지?. 당장 사표 써!”
사장의 말을 들은 공장장도 화가 났다. 30년 동안 회사를 위해서 열심히 했는데 이럴 수가 있나 싶었다. “예, 알겠습니다.”
한 마디 말만 남기고 돌아선 공장장은 그 길로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고는 그 다음날로 경쟁업체인 수산산업으로 가버렸다. 물론 그동안의 노하우를 모두 가지고 말이다.
이 일로 인해서 직원들의 사기는 땅 끝까지 떨어졌다. 윤 사장도 자기가 왜 그렇게 심하게 했나 하고 후회를 해보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이 일이 계기가 되었는지 광림산업은 어려움을 겪고 끝내는 부도를 내고 말았다.
남의 과실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남을 책망하기 전에 먼저 자기의 잘못을 준엄하게 헤아려야 한다.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진솔한 대화를 하면 모든 문제는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갈 것이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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