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는 사람, 가꾸는 사람 .. /
“꾸미는 사람, 그는
겉으로 드러나는
‘모양’에 치중한다.
가꾸는 사람,그는
자신만이 볼 수 있는
‘내면’에 집중한다.”
꾸미는 사람이 있고
가꾸는 사람이 있습니다.
꾸미는 사람은 외면에
목숨을 거는 사람이고,
가꾸는 사람은 내면에
중심을 두는 사람입니다.
시간이 흐르면 부패하는
음식이 있고 발효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지식도 부패하면
독선이 되고,
발효하면 지혜가 됩니다.
사람도 그러합니다.
꾸몄던 사람은 점점
부패해 저물어 가고,
가꾸었던 사람은
발효해 여물어 갑니다.
머리채가 아름다웠던
다윗의 아들 압살롬은
내면을 선하게 가꾸지못한
채 반역을 일으킵니다.
결국 그 아름다운 머리
채 때문 에나무에 걸려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낡아지는 겉사람이 아니라
새로워지는 속 사람을
바라보는 것이 신앙
입니다.꾸미기 위해
서는거울을 봅니다.
가꾸기 위해서는성경
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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