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있는 자에겐 가난이 없다.. /
영국이 한창 남아메리카를 개척하고 있을 당시, 한 영국인 선교사가 아마존 강 하류에 도착했는데 주민들의 온 몸이 털로 덮여 있어 원숭이와 구별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본국에 전보를 쳤다.
"어떤 놈이 원숭이고, 어떤 놈이 인간인지 구별할 수가 없으니 구별법을 알려 달라."
얼마 후 전보가 왔는데 내용은 이랬다.
"웃는 놈이 인간이고, 웃지 않는 놈이 원숭이다" 인간을 가장 인간이게 하는 힘, 그것은 웃음이다. 웃음은 인간의 격에 가장 어울리기 때문이다.
오늘 하루, 나는 인간으로서 살고 있는지... 원숭이로 살고 있는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다.
거리를 거닐 때마다 놀라는 일 중의 하나는 지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표정에서 웃음을 찾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살기가 험악한 세상 이라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 외에 웃을 수 있는 동물은 아무 도 없다.
사실 아무리 어려웠고 괴롭던 일들도 몇 년이 지난 후에 돌이켜 보면 얼마나 어리석게 느껴지는지 모른다.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만다.
고통도... 환난도... 좌절도... 실패도... 적대감도... 분노도... 노여움도... 불만도... 가난도...
웃으면서 세상을 보면 다 우습게 보인다.
그래서 웃고 사는 한 결코 가난해지지 않는다.
백 번의 신음소리 보다는 한 번의 웃음소리가 갖는 비밀을 빨리 터득한 사람이 그 인생을 복되게 산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사는 길이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잘 믿는 것이다.
더 잘 웃는 것이 더 큰 복을 받는 비결이다.
웃을 일이 없어도 그냥 억지로 웃으면 똑 같은 효과가 있다.
혼자 있을때, 혼자 운전할 때 꼭 웃어보자.
오늘도 건강하고 웃음꽃이 피는 하루되세요
ㅡ좋은글중ㅡ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