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에딘버러 의과대학에 제임스 심슨 (경) 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은 지금부터 150여년 전에 마취제 클로로포름을 발견한 사람입니다.
그 당시까지는 수술을 할 때 마취를 하지 않고 그대로 생살을 찢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을 하는 사람들의 공포심은 이루 말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심슨 경이 발견한 클로로포름 덕분에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수술의 공포감에서 해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에 제자들이 찾아 와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평생을 통해서 가장 위대한 발견을 했다고 한다면 무엇을 들겠습니까?”
그들은 그가
“마취제 클로로포름을 발견한 것이 내 생애 최대의 발견이었다.”하고 말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는 너무나 뜻밖의 대답이 나왔습니다.
“내 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발견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쌍한 죄인인 나를 위해 죽으시고 나를 구원해 주셨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입니다.” 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물이 깊으면 수면이 잔잔합니다.
정말 실력이 있으면 쉽게 가르칩니다.
정말 맛있는 음식은 담백합니다.
정말 믿음이 깊어지면 단순해집니다.
정말 깊은 진리는 지극히 평범합니다.
정말 행복한 삶은 가장 일상적인 삶입니다.
하느님의 관심은 특별한데 있지 않고 가장 평범하고 시시한 나의 작은 일상에 있습니다.
가장 단순하고 평범한 신앙의 원리, 은총의 원리는 오직 하나 되는데 있습니다.
<요한복음 8,32>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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