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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마음이 난관에 처한 듯이 보일지라도 실망하지 말라.

🌿 그대의 마음이 난관에 처한 듯이 보일지라도 실망하지 말라. 모든 장애물이 닥쳐 오고 내적인 원수가 생길지라도 그것들은 오로지 그리스도의 필요를 더해 줄 뿐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굳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시고 새로운 마음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그대의 독특한 결점들을 극복하기 위하여 그분께 특별한 은혜를 간구하라. 유혹의 공격을 받을 때에 악한 선동을 확고히 저항하며 그대의 마음에 말하기를 “내가 어떻게 나의 구속자에게 치욕을 돌리겠는가? 나는 내 자신을 그리스도께 드렸다. 사단의 일을 행할 수 없다”고 하라. 모든 우상을 버리며 즐겨하는 온갖 죄악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사랑하는 구주께 도움을 간청하라. 하늘 아버지의 보좌 앞에 서서 당신의 못자국 난 손을 내보이면서 그대를 위하여 탄원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라. 고마우신 구주께서 그대를 강건케 하신다는 것을 믿으라. (성화된 생애 90.3)
Be not discouraged because your heart seems hard. Every obstacle, every internal foe, only increases your need of Christ. He came to take away the heart of stone, and give you a heart of flesh. Look to Him for special grace to overcome your peculiar faults. When assailed by temptation, steadfastly resist the evil promptings; say to your soul, “How can I dishonor my Redeemer? I have given myself to Christ; I cannot do the works of Satan.” Cry to the dear Saviour for help to sacrifice every idol and to put away every darling sin. Let the eye of faith see Jesus standing before the Father’s throne, presenting His wounded hands as He pleads for you. Believe that strength comes to you through your precious Saviour. (The Sanctified Life 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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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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