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조화//
어떤 한 오케스트라에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오케스트라 일정에 맞춰
번갈아 가며 피아노를 연주했습니다.
첫번째의 피아니스트는
피아노 실력은 최고수준이
아니지만 다른 악기들의
연주와 잘 어울립니다.
성악이나 다른 파트의
악기를 돋보이게 해 줍니다.
피아니스트인 자신을 최대한
절제하고 상대방들에 항상
배려해 주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단원들이 한결같이
함께 연주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자신을 드러나게 하기 보다는
자기를 그림자처럼
뒤로 감추는 섬김의 연주자입니다.
두 번째 피아니스트는 매우
뛰어난 실력의 연주자입니다.
하지만 그의 연주는 온통 자신의
기교를 나타내는데 주력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오케스트라 연주가 끝나고 나면
온통 피아노에 대해서 불평만 합니다.
처음엔 기교가 뛰어난 피아니스트가
관객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전체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피아니스트가 등장하는 날
관객들이 몰려왔습니다.
단원들은 한결같이 자신을 존중해주고,
허물을 가리워 주고,연약한 부분을
채워주는피아니스트를 사랑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것은 서로서로
연결이 되어있기에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야합니다.
남을 먼저 세워줄 줄
아는 사람이야말로
남들로부터 세움을 받게 됩니다.
이웃의 성공을 바라고
먼저 인정해주는
것이 성숙한 성품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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