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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십자가~

아! 십자가~   (당신은 도대체 누구입니까?)   고난은, 축복의 씨앗이지요. 고난주간을 맞이하여 사랑하는 주님 앞에 이 글을 올려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주님! 그냥 죄송한 게 너무 많아요.' 그리고 '내 몫에 태인 십자가로 인하여 힘들어하시는 분들과 이 글로 은혜를 나누려 합니다. 얼마나 아프셨을까? 별것도 아닌 통증으로도 그렇게 힘들던데, 주님이 못 박히심의 아픔이 온몸으로 다가옵니다. 얼마나 힘드셨을까? 별일도 아닌 문제로 호들갑 떨며 사는데, 주님이 지고 가신 십자가의 무게가 조금이나마 느껴 오는 듯합니다.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찾아오는 이 없고 위로하는 이 없다 하여 홀로 라고 생각했었는데, 주님이 처절하게 힘들고 고민하시던 밤 사랑하고 믿던 수제자들 잠들었을 때의 외로움이 어떤 외로움인줄 이제는 알 것도 같습니다. 얼마나 저리고 쓰리셨을까? 거절당함의 상처로  이토록 못 견뎌 속상하던데, 우리 주님 하늘 아버지께  거절당하시고 버림받으시며 사랑하는 제자들마저 외면하고 부인했을 때의 쓰라림과 저림이 무엇인지 이제야 어렴풋이 알듯도 합니다. 그 고통과 쓰라림, 그 외로움과 그 힘듦을 겪으셨기에, 주님은 우리의 통증을 차마 못 보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를 거절하지 못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외로울 때 늘 우리 곁에 머물러 계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힘듦을 대신 감당하십니다.  십자가에서 내가 죽으려 하면 주님이 날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에게는 영광으로 갚아 주십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내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삶의 무게의 십자가에서 주와 함께 죽기로 결심하십시오. 죽어야 살고, 썩어야 피고, 버려야 얻고, 포기해야 소유하고, 참아야 복 받음은 십자가의 능력이며 복음의 비밀입니다. 십자가의 통증과 무게로 십자가에서 내려오려 하시는 분들이여! 다시 십자가로 ...

[두레마을 약초정원(2)]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마을 약초정원(2) 2018-03-28 두레마을 약초정원은 동두천 왕방산 깊숙한 기슭에 자리 잡고 있다. 약초정원은 5단으로 이루어진다. 첫째 단에 라벤더와 금잔화를 심는다. 오늘 마을 식구들과 밭고르기로 하루를 보냈다. 라벤더의 향기는 세계 제일의 향기이다.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에 갔을 때에 산허리에 수백만 평으로 덮인 라벤더 군락지를 보고 그 장관과 향기에 넋을 잃을 정도로 취한 적이 있다. 두레마을 약초정원의 라벤더는 그런 규모를 이룰 수는 없지만 정원 입구에 라벤더를 심는 것은 그 향기를 기억하여서이다. 프랑스 사람들은 라벤더 향으로 세계적인 명품 향수를 제조하여 엄청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라벤더가 귀중한 허브인 것은 약제(藥劑)로서도 뛰어난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라벤더는 신경안정제로 많이 쓰이고 두통을 진정시키는 데 쓰이기도 한다. 옛날 로마인들은 욕조에 라벤더를 넣고 목욕하였다. 그리고 살균 방충제로 사용될 뿐 아니라 라벤더 차(茶)는 향으로서나 안정제로 일품이다. 올해 가을 녘이면 두레마을에 라벤더 향이 골짜기에 넘치게 하고 싶다. 그리고 금잔화는 아름다운 꽃으로 라벤더와 짝을 이루어 두레마을 약초정원을 빛낼 것이다. 금잔화는 꽃 피는 기간이 한 달이 넘어 밀원식물(蜜源植物)로서도 좋을 뿐 아니라 위염 식도염 위장병에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다. 거기에 더하여 금잔화는 피부를 젊게 하는 효능이 있어 화장품 원료로 최상의 식물이다. 프랑스나 일본 화장품이 세계를 휩쓰는 것은 이런 식물들을 널리 재배하여 이용하여 왔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한국 화장품도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그러기에 라벤더나 금잔화와 같은 화장품의 원료가 될 수 있는 허브를 국민들이 사랑하고 농가들이 기르는 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일본 홋카이도 후라노에 있는 라벤더 밭

인간이 변하는 환경

인간이 변하는 환경   찰턴 헤스턴은 고전 성화인 ´십계´, ´벤허´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배우입니다. 그 중 십계는 종교영화치고는  매우 이례적으로 아카데미상 7개 부분에 수상후보작으로 올랐고 수상까지 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헤스턴이 십계의 촬영을 모두 마쳤을 때 한 기자가 심경의 변화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모세는 위대한 성경의 인물입니다. 그 인물을 연기하면서 혹시 어떤 체험이나 변화 같은 것은 없었습니까?˝ ˝저는 비록 연기지만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시내산을 올랐습니다.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을  만나고 온 사람에게 어떻게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났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바로 변화된 삶입니다. 정신과의사인 톰 해리스 박사는 사람의 천성은 대부분 변하지 않지만 ‘현재 상황이 너무나 괴로울 때, 소망이 없다고 생각될 때, 엄청난 깨달음을 느꼈을 때’의 세 가지 경우에는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힘들고 괴로울 때, 소망이 없다고 생각할 때, 나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떠올리고 돌아오십시오. 이전에는 깨닫지 못했던 놀라운 사랑과 평강의 기쁨이 마음에 찾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또 변화되기를 소망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주님을 만나고 더욱 온전한 모습으로 변화되게 하소서! 구원의 확신 이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인생을 최고로 사는 자세

인생을 최고로 사는 자세 우리는 부단히 자기를 강화(强化)하고 자기를 정화하고 자기를 미워하고 자기를 순화(醇化)하고 자기를 심화(深化)하고 자기를 성화(聖化)해야 한다. 그것이 자아 완성의 길이다. 일찍이 장자(莊子)는 청무성(聽無聲) 철리(哲理)를 외쳤다. 무성을 들으라고 했다. 우리는 소리없는 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귀에 들리는 유성(有聲)의 소리는 누구나 들을 줄 안다. 무성을 들으려면 마음의 귀, 영혼의 귀가 필요하다. 양심의 소리, 영혼의 소리, 진리의 소리, 하느님의 소리 이성(理性)의 소리, 역사의 소리, 하늘의 소리, 우주의 소리는 모두 무성의 소리다. 그것은 소리없는 소리다. 소리없는 소리는 깊은 소리요, 참된 소리다. 우리는 무성을 들어야 한다. 우리는 양심의 소리, 진실의 소리, 영혼의 소리, 내부의 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이고 그 소리를 따라야 한다. 극기와 수기와 성기, 이것이 자아실현의 과정이다. 극기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수기에는 정성이 필요하고, 성기에는 정열이 필요하다. 생명은 아름답다. 생명은 신비롭다. 생명은 존귀하다. 우리는 생명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생명을 확대해야 한다. 우리는 생명을 완성해야 한다. 우리는 고귀한 생명을 정성과 정열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것이 생명에 대한 우리의 의무요, 책임이요, 사명이다. 인생은 오늘의 연속이요, 현재의 연속이다. 어제는 이미 지나가 버린 날이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은 날이다. 내가 소유하는 유일한 날은 오늘뿐이다. 그러므로 오늘을 사랑하고, 오늘 내가 하는 일에 온 정성을 다 바쳐야 한다. 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시간은 현재뿐이다. 과거는 내 기억 속에 있을 뿐이요, 미래는 나의 기대 속에 존재할 뿐이다. 이미 지나가 버린 과거에 얽매이고 집착하지 않아야 한다. ...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와 부활을 믿어야 한다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와 부활을 믿어야 한다 미국의 신앙잡지 ‘크리스천투데이’에서 아직 미혼인 청년 그리스도인을 대상으로 ‘천국에 갈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사 인원 중 85% 정도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성경의 기본대로 응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는 ´교회에 빠지지 않고 잘 다니면´, ´착하게만 살다보면´, ´믿음을 위해 노력하면´ 같이 제멋대로인 답이 많았고 심지어는 ´성경을 일독하면 된다´같이 황당한 답변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고 그분으로 인해 구원을 받고 천국을 갈 수 있다고 믿는 것´ 이라는 대답은 전체의 15%에 불과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조사에 동원된 사람들 대부분이 교회를 어렸을 때부터 다녔던 사람들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이런 조사 결과에 대해서 크리스천투데이는 교회에 오래 다닌다는 것이 바른 구원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교회에서 가장 기본적인 구원관에 대해서 더욱 체계적으로 가르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거듭남이 있어야 하고, 그 거듭남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와 부활을 믿어야 합니다. 의례적으로 지속되는 신앙생활에는 아무런 변화도 능력도, 진정한 구원도 없습니다. 

[두레마을 약초정원(藥草庭園)(1)] 김진홍의 아침묵상

두레마을 약초정원(藥草庭園)(1) 2018-03-27 오늘 두레마을 가족들이 약초정원을 일구었다. 두레마을 약초정원은 동두천 왕방산 숲 속 깊숙한 곳에 5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단에는 라벤더와 금잔화를 심으려 한다. 둘째 단에는 당뇨병에 좋은 약초를 심고 셋째 단에는 고혈압에 좋은 약초를 심고 넷째 단에는 암환자들에게 좋은 약초를 심으려 한다. 그리고 다섯째 단에는 아토피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좋은 약초를 심을 것이다. 창세기 1장 29절에 이르기를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후에 먹거리를 주시기를 약초(Herb)와 과일을 주셨다고 하였다. 그러기에 우리들 밥상에 오르는 채소들은 애초에 약초(藥草)들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약초인 채소와 과일들을 기르는 농민들의 마음에 병이 들게 되었다. 다른 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던 때부터 정하신 자연농업에서 벗어나 밭에서 과수원에서 땀 흘려 열심히 가꿀 생각에서 벗어나 돈 벌 궁리부터 한다. 그래서 쉽게 농사를 지으려고 제초제(除草劑)를 뿌리고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하고 화학비료를 사용하게 되면서 땅이 병들게 되었다. 땅이 병들게 되니 작물이 병들게 되고 작물이 병이 드니 농약을 더 사용하게 되었다. 농약을 뿌리다 사람이 병들게 되고 그렇게 기른 농작물을 먹는 사람들이 병들게 되었다. 그러기에 두레마을에서는 제초제나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던 때의 그 상태를 지키며 농사지으려 힘쓴다. 그리고 사람들의 몸에 이로운 약초들을 자연농업(自然農業)으로 기른다. 두레마을이 있는 동두천 왕방산 기슭에는 약초들이 지천에 널려 있다. 돼지감자는 당뇨에 효과가 있고 도토리는 피를 맑게 하고 몸 안의 독소를 제하여 준다. 머위나물은 치매 예방에 뛰어나고 산미나리는 피를 맑게 한다. 그래서 나는 밭에서 숲에서 노동하기를 즐겨한다. 노동하니 건강에 좋고 잠을 달게 잔다. 잡념이 없어지고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

스스로를 살펴보기

스스로를 살펴보기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사회(社會)는 하루가 다르게 변(變)하고 있습니다. 자동차(自動車)도 휴대폰도 너무나도 자주 바뀝니다.   이런 변화의 세태 속에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생각도 행동도 빠르게 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가끔씩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신(自身)조차 잊고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인생(人生)은 자신(自身)의 선택에 책임을 져야 하며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영국의 시인 W.H 오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