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이란
참 묘합니다.. /
칭찬은 듣지 못하더라도
욕은 먹지 않으려 애쓰고,
베풀지 못하더라도
피해는 끼치지
않으려 마음을 다잡으며 그렇게 하루를 건너고
또 하루를 넘습니다.
누군가는
큰일을 이루고,
누군가는 이름을 남긴다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그저 조용히 자기 몫의 길을 걸어갈 뿐입니다.
그래서인지 인생의 참된 기준은
‘얼마나 높이 올랐느냐’ 가 아니라
‘얼마나 부끄럽지 않게 살았느냐’ 에
있는 듯합니다.
삶의 여정은
어디서 쉬어야 할지,
어느 정류장에서 내려야 할지
알 수 없는 길입니다.
출발은 분명했으나
도착은 늘 안갯속에 가려져 있습니다.
그래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우리가 이미
그 길 위에 서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돌아보면 쉬운 길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개 숙여야 했던 오르막길도 있었고, 발을 떼기조차 두려웠던 위태로운 다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길을
한 걸음, 또 한 걸음
묵묵히 건너왔기에
지금의 내가 여기
서 있습니다.
세월은 강물처럼
흘러 어느새 머리 위에 서리를 내려놓았지만
그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해 애쓴 날들,
누군가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조심했던 순간들,
그 모든 것이 모여
‘나’ 라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완성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와 생각해 보면
인생이란 거창한 승리가 아니라
조용한 양심 하나 지키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다짐합니다.
크게 빛나지 않아도 좋으니 누군가의 마음에 그늘을 만들지 않는 사람으로,
돌아보았을 때
스스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삶으로 그렇게 부끄럽지 않은 길 하나 끝까지 걸어가 보겠노라고....
- 좋은 글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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