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福이와요..!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福 많이 받으세요.
★외침(外侵)과 먹거리 /
우리나라 역사를 역사학자들이
‘외침의 역사’라고 합니다.
931번의 외침을 당하면서
우리 민족의 특성이 하나 형성이 됩니다.
많은 외침을 당하니까
제일 먼저 먹을 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외침이 일어나면
먹을 걸 다 숨겨야 했습니다.
그렇게 하도
밑으로 숨기다가 보니까
발효 음식이 발달했고,
먹을 게 없다가 보니까
우리는
온갖 잡초를 다 먹습니다.
미역, 다시마, 김, 해파리 이런 것들은
바다 잡초이고,
달래, 냉이, 씀바귀, 고사리 이런 것들은
육지 잡초입니다.
우리는
그걸 잡초라고 먹지 않고
나물이라고 먹습니다.
우리나라에
나물이 25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전 세계에서
잡초를 이렇게 많이 먹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습니다.
일본 사람들 음식은
예뻐서
“눈으로 먹는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서양 사람들은
냄새를 맡아보고 먹는다고 해서
“코로 먹는다”고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먼저 입으로 맛을 보아서
“입으로 먹는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뭐로 먹나 하면
배로 먹었습니다.
양으로
승부를 거는 민족입니다.
하도
먹을 게 없으니까 인사도 뭐라고 했나요?
어른들 만나면
“진지 잡수셨어요?”,
친구들 만나면 “밥은 먹었니?”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우리 언어를 보면 먹는 걸로 가득하지요.
우리 민족만큼
‘먹는다’는 것이 가득한 데가 없습니다.
“고생했다”
우리는 그렇게 얘기하지 않고
“애 먹었지?”
“사업에 망했다”를 “말아 먹었네”
욕도 먹고,
뇌물도 먹고,
감동도 먹고,
나이도 먹었다고 하고,
축구를 보면서 “골도 먹었다”고 합니다.
기분 나쁘면 “너! 맛 좀 볼래?”,
“너! 한 방 먹인다”
그리고 까불면 “국물도 없어”
얘기하다가
누가 마음에 안 맞으면
“저 사람은 밥맛이야”
그리고
어떤 사람이 키가 크고 그러면
“싱겁게 생겼다”
또
구두쇠를 놓고 “되게 짜다”
상태가 안 좋은 거 같으면 “맛이 갔다”
요새 젊은이들이라고 다른가요?
문자를 보냈는데
답이 없으면 뭐라고 하나요?
“어~ 씹었어?”
우리는
심지어 이메일 서버 앞에 붙이는
‘@(엣)’이라고 하는 기호를
전 세계에서
우리만 그걸 ‘골뱅이’라고 부릅니다.
그걸 보면서 하나 느낀 게 있습니다.
바로 우리 민족은
뭐든지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먹을 수 있다는 건 뭔가요?
소화시킬 수 있다는 거지요.
소화시킬 수 있다는 건 다른 말로
뭐든지
우리가 이겨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931번의 외침 속에서
한민족의 유전자에는
고난을 이겨내는 유전자가 있습니다.
세상 앞에 겁을 먹지 말고,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지도 말아야 합니다.
세상을 보면서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는 믿음으로
당당하면 좋겠습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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