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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25의 게시물 표시

미국의 자선 사업가 케네스 벨링은,

1990 년대, 미국의 자선 사업가 케네스 벨링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의 빈민가를 지나던 중, 지갑을 잊어버린 것을 알았다. ​벨링의 비서는 '빈민가 사람들이 주운 지갑을 돌려 줄 리 없다며 포기하자'고 했지만, 벨링은 지갑을 주운 사람의 연락을 전화기 앞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하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전화 연락은 없었다. ​비서는 ‘지갑에 명함이 있으니 돌려 줄 마음이 있었으면 벌써 연락이 왔을 겁니다’ 라며 퇴근을 종용했지만 벨링은 침착한 모습으로 전화를 기다렸는데 날이 어두워 질 무렵 드디어 전화가 왔다. ​​지갑을 주운 사람은 남루한 차림의 어린 소년이었고, 돌려준 지갑에 든 돈은 그대로였는데 지갑을 건넨 소년이 주저하면서 말했다. ​“혹시 돈을 좀 주실수 있나요?” ​비서는 "그럴 줄 알았다"며 소년을 비웃었지만, 벨링은 웃으며 소년에게 얼마가 필요한지 물었다. ​“감사해요. 저에게 1 달러만 주시면 돼요. 지갑을 주운 후 연락하기 위해 공중 전화가 있는 곳을 찾긴 했지만, 전화를 걸 돈이 없어서 주변 가게에서 빌렸어요. 그 돈을 갚으려고요.” 소년의 말에 벨링은 속으로 감탄하면서, 의아하여 물었다. ​“내 지갑에 돈이 있었는데 왜 그 돈을 쓰지 않았니?” ​그 물음에 소년은 환하게 웃으며 “그건 제 돈이 아니잖아요. 남의 지갑을 허락도 없이 열면 안 되잖아요.” ​소년의 얘기를 들은 비서는 자신의 생각이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다. 소년의 맑은 눈을 본 비서는 부끄러워 고개를 숙였고, 벨링은 감동한 나머지 소년을 꼭 끌어 안아 주었다. ​벨링은 즉시 지금까지의 자선 사업 계획을 변경하여, 빈민가에서 학교에 갈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그곳의 몇몇 학교에 투자를 했는데 벨링의 마음이 그렇게 바뀐 것은 바로 그 정직한 소년 때문이었다. ​그 학교의 개학식 연설에서 벨링은 이렇게 말했다. ​“다른 사람을 멋대로 추측하여 평가 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사...

생명의 향기 • 격려로 몸과 영혼이 회복됨

🌻 생명의 향기 • 격려로 몸과 영혼이 회복됨 🌻 고난받는 자에게 긍휼이 많으신 구주에 대해 말해 주라.… 그분은 속절없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보신다. 그 영혼이 두려움과 공포로 가득 차 있는 동안에는,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자애로운 긍휼을 볼 수 없다.... 그대가 낙담한 자에게 희망차고 구원하는 믿음을 고취시킬 수 있다면, 만족과 명랑함이 낙담과 불안을 대신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들의 신체적 상태에 놀라운 변화가 발생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몸과 영혼, 모두를 회복시키실 것이며, 그들은 그분의 긍휼과 사랑을 깨달으면서 그분 안에서 안식할 것이다.  그분은 이 죄되고, 타락한 세상의 도덕적 암흑 가운데서 비추이고 있는 광명한 새벽별이시다. 그분은 세상의 빛이시며, 마음을 그분께 드리는 모든 사람들은 평화와 안식과 기쁨을 발견할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2, 804. 🌻 Aroma of Life • Encouragement Restores Body and Soul 🌻 Tell the suffering ones of a compassionate Saviour.... He looks with compassion upon those who regard their case as hopeless. While the soul is filled with fear and terror, the mind cannot see the tender compassion of Christ... If you can inspire the despondent with hopeful, saving faith, contentment and cheerfulness will take the place of discouragement and unrest. Wonderful changes can then be wrought in their physical condition.  Christ will restore both bod...

도구인으로서의 의지

도구인으로서의 의지/ 중생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나님에 의해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역사이지만 회심은 인간의 협력을 통해 결실하며 성화에서도 이러한 성령의 주도권에 협력하는 인간의 의지가 강조된다. 신자의 성화에 있어서 작용인 (作用因)은 성령이시고 신자의 의지는 도구인 (道具因)일 뿐이다. 영적인 선행을 행함에 있어서 신자라 할지라도 그 의지는 작용인이 아니라, 도구인일 뿐이다. 비록 구원받은 신자라 할지라도 오직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은혜로써만 영적인 선을 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성령의 은혜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기초로 우리의 믿음을 통해 오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시24:1).

* 봄이면 생각나는 분!

* 봄이면 생각나는 분! - 김소월(金素月, 1902-1934)은 평북 구성에서 출생하였고 본명은 정식(廷湜)입니다. 18세인 1920년 “창조(創造)”에 ‘낭인(浪人)의 봄’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登壇)했습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습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과 일제의 방해 등이 겹쳐 문을 닫았습니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고 말하면서 우울해했다고 합니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 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같이 살면서 시작(詩作) 활동을 했습니다. 성장 과정에서 겪은 '한(恨)'을 여성적 감성으로 주옥같은 많은 서정시를 남겼습니다. 작품으로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개여울, ^강촌, ^왕십리, ^산유화, ^초혼 등이 있으며 대표작으로 전 국민의 애송시 "진달래꽃 1925", "산유화"가 있습니다.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교과서에 실려 유명해졌던 "초혼(招魂)"이란 시에는 슬픈 사연이 담겨져 있습니다. 1904년, 김소월이 세살 때 아버지 김성도가 일본인들에게 폭행당해 정신 이상자가 되었습니다. 이 후 광산을 운영하고 있었던 조부 집으로 이사하여 아픈 상처를 가진 채 성장합니다. 남산 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북 정주의 오산학교로 진학했습니다. 오산학교 시절에 김소월은 3살 많은 누나 '오순'을 알게 됩니다.  둘은 서로 의지하고 상처를 보듬으며 사랑합니다. 그러나 그...

평온한 시기의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마지막 때의 …

🌻 생명의 향기 • 평온한 시기의 기도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마지막 때의 재난의 시기를 위해 준비하게 할 것이다 🌻 그리스도의 종들은 심문을 받을 때에 고정된 답변을 할 준비를 하지 말 것이었다.  그들의 준비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의 귀중한 진리를 간직하는 중에 이루어져야 하며 그들의 믿음을 굳게 하는 기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져야 하였다.  그들이 심문을 받을 때에 성령께서 요긴한 바로 그 진리를 기억나게 하실 것이었다. 날마다 열심히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자 힘쓰는 자는 심령에 힘과 능력을 얻을 것이다.  성경을 부지런히 상고함으로써 얻은 지식은 적절한 시기에 기억 속에 번개같이 떠오를 것이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에 정통하게 되기를 등한히 하고 시련 가운데서 당신의 은혜의 능력을 전혀 시험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여 주시리라고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날마다 일편단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그를 의뢰해야 할 것이었다. - 기도, 275. 🌻 Aroma of Life • Prayer in Times of Peace Will Prepare God’s People for Times of Trouble at the End 🌻 The servants of Christ were to prepare no set speech to present when brought to trial.  Their preparation was to be made day by day in treasuring up the precious truths of God’s word, and through prayer strengthening their faith.  When they were brought into trial, the Holy Spirit would bring to their remembrance the very truths that would be needed. A daily, ear...

당신이 있어 더 행복한 세상

당신이 있어 더 행복한 세상/ 남편이 100세 되는 날, 마을 사람들이 생일을 축하한다며 깃발을 들고 왔는데, 그 깃발에는 이런 글이 쓰여 있었습니다. ' 당신이 100년을 살아서 더 살기 좋은 곳이 되 었 습 니다' 라고요. - 헬렌 니어링의 에서 이 땅을 왔다간 많은 사람들 중에 스코트 니어링 처럼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세상을 '온 통 더럽히고' 가는 사람 들 또한 많습니다. 한 해가 저무는 길목에서, 한 해를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 으로 만들려고 애 쓰며 살아 왔는지, 아니면 세상을 '온 통 더럽히며' 살아 왔는지 돌아 봅니다.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산 사람일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전 1:18).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심이니라"(요3:14,15) (민21:6...9). # 광야에서 사람들이 불뱀에 물려 죽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 놋뱀을 쳐다보라는 모세의 말에 순종하는 자들은 살았고, 순종치 않는 자들은 뱀의 독으로 죽었습니다. 과학적인 이유, 논리적인 근거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 대변자의 말을 따르고 안따르고의 차이로 살기도 하고 죽기도 했습니다. 이 차이가 또한 우리의 영생과 영원한 멸망을 결정합니다. 예수님 십자가의 도가 세상의 지혜있는 자들에게는 어리석게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진 자에게는 주님의 십자가가 감격과 감사와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동안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매화(梅花) 나무일까? 매실(梅實) 나무일까? 꽃을 강조하면 매화 나무, 열매를 강조하면 매실 나무가 된다. 아직 봄을 논하기는 이르다고는 하지만, 매화는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중 하나다. '매화가 피었는데 그 꽃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雪中梅), '달 밝은 밤에 보면 월매(月梅), '옥같이 곱다해서 옥매(玉梅), '향기(香氣)를 강조하면 매향(梅香)이 된다. '이른 봄에 처음 피어나는 매화를 찾아 나서는 것을 심매(尋梅), 또는 탐매(探梅)라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가 있는 절은 순천 선암사다. 몇 년전까지는 경남 산청 단속사지에 있는 정당매가 최고령이었는데... 최근에 고사하고 말았다. 매화꽃이 필 때면 매화를 보기위해 선암사를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암사는 매화가 유명하다. 퇴계 이황은 "매화는 추워도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 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처하더라도 원칙을 지키며 의지와 소신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방은 운치만 있으면 그만이지 어찌 꼭 넓어야 하며, 꽃은 향기가 있으면 그만이지 많을 필요가 있겠는가.'' 시절도 정세도 급변하는 시류에 따라 세월은 어느덧 매화가 꽃봉오리를 머물고 있는 춘절입니다. 항상 평강하시며, 즐겁고 감사한 나날 되십시요♡

순결한 신앙은 평온과 평정과 능력을 가져다 줌

🌻 생명의 향기 • 순결한 신앙은 평온과 평정과 능력을 가져다 줌 🌻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감정이 아니라 자비와 사랑의 일을 행하는 것이다.  이 경건은 건강과 행복에 필수적이다. 그것은 오염된 영혼의 성전에 들어가서 채찍으로 죄악적인 침입자들을 몰아낸다.  그것이 마음속에 자리를 차지하면 그 임재로 모든 것을 거룩하게 하며, 마음을 의의 태양의 밝은 광선으로 비추어 준다. 그것은 영혼의 창문들을 하늘을 향하여 열어 주어 하나님의 사랑의 햇빛이 들어오게 만든다.  그것과 더불어 평온함과 안정함이 이르러 오며, 육체적, 정신적, 도덕적 능력이 증가된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활동적인 매체로 하늘의 분위기가 영혼을 가득 채우기 때문이다.  영광의 소망이신 그리스도께서 마음속에 형성되신다. - 구호봉사, 38. 🌻 Aroma of Life • Pure Religion Brings Serenity, Composure, and Strength 🌻 Pure and undefiled religion is not a sentiment, but the doing of works of mercy and love.  This religion is necessary to health and happiness. It enters the polluted soul temple and with a scourge drives out the sinful intruders.  Taking the throne, it consecrates all by its presence, illuminating the heart with the bright beams of the Sun of righteousness. It opens the windows of the soul heavenward, letting in the sunshine of God’s love.  With it comes serenity and composure. Physical, mental, a...

희망의 무지개

희망의 무지개/ 무지개 하면 떠오르는 일화가 누구에게나 하나쯤 있을 게다. 만일 없다면 그는 불쌍한 사람이다. 무지개를 처음 보았을 때의 흥분과 경이로움을 기억한다면, 그의 가슴 은 영원한 젊음을 유지하리라. - ‘내가 사랑하는 시’중에서 - 몽골 초원에서 본 쌍무지개, 저 또한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젊은 시절, 절망의 계곡에서 몸도 마음도 안 아픈 곳이 없어 엉엉 울고 난 뒤에 떴던 가슴 속 무지개도 생각납니다. 비가 그쳐야 무지개는 뜹니다. 고통과 슬픔의먹구름이 지나간 다음에야 비로소 뜹니다. 아직 먹구름이 가득한 당신의 하늘에도이제 곧 무지개가 뜰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롬13:8).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몸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갈5:14). # 어떻게 나의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만일 내이웃이 나보다 훨씬 더 잘 살고 모든 면에서 나보다 잘난 사람이라면? 반대로 나보다 훨씬 가난하고 못배우고 못난 사람이라면? 그 어떤 이웃이라도 내몸같이 사랑할 수 있을까요? 내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령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의 성령께서 내안에 들어오셨습니다. 나의 믿음을 통해 성령께서 나와 함께 하십니다.

※초등학교 시절 무엇보다 부러운 게 하나 있었다.

☆이글을 읽으니 눈물이난다--- ※초등학교 시절 무엇보다 부러운 게 하나 있었다. 바로 소를 몰고 다니는 아이들이었다 해 질 녘이 되면 들로 산으로 소 먹이러 가는 아이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었다. '나도 저 아이들처럼 소 한 마리만 몰아 봤으면….' 가난한 우리 집 형편에는 꿈도 꾸기 힘든 일이었다. 집 주위를 둘러보면 앙상한 고양이와 개가 졸린 눈으로 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했나. 나에게도 소를 몰 기회가 찾아왔다. 추운 겨울이었다. 소를 30마리나 키우는 망치 할아버지가 아버지를 찾아와 솔깃한 제안을 했다. "내가 인자 나이가 들어서 소들을 다 키우기 힘들단 말이지. 이번에 낳은 송아지 한 마리 키워볼 텐가? 1년만 키워서 돌려주면 50만 원을 주겠네." 50만 원은 큰돈이었고 아버지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아주 곱고 예쁜 송아지가 집에 왔다. 누렁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고 허름하지만 외양간도 만들었다. 나도 이제 소를 모는 아이들 무리에 섞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혹시나 모기가 달려들까 생풀잎을 태워 모기를 쫓고, 겨울이면 추울세라 곁에 앉아 모닥불을 피웠다. 비록 우리 소는 아니었지만 어느새 누렁이는 소중한 우리 가족이 됐다. 시간은 빠르게 지나갔다. 어느 날 아버지는 흰 봉투 하나를 말없이 내려놓았다. '쿵' 마음 한쪽이 내려앉았다. 이별의 시간이 찾아온 것이다. "누렁이한테 인사들 해라, 내일 아침에 데려가기로 했다." 그날 밤 아버지는 흰 봉투를 앞에 두고 눈가를 훔쳤다. 나는 우리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누렁이를 찾아가 몇 번이고 등을 쓰다듬었다. 숨겨 둔 고구마를 나눠 먹은 날, 남의 밭 배추를 뽑아 먹다 도망간 날, 코를 뚫은 날 누렁이와 함께한 지난 추억들이 자꾸만 눈물이 되어 흘러내렸다. "잘 가. 네 덕분에 참 행복했어. 거기 가거들랑 맛있는 것 많...

세상에 전하는 마지막 복음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보내신 하나님

세상에 전하는 마지막 복음으로 세천사의 기별을 보내신 하나님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말 4:5)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라고 공언하는 많은 사람들이 영원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은 것을 보시고 자비를 베푸셔서 무감각 상태에서 그들을 깨워 주님의 오심에 대비하도록 그들을 인도하기 위해서 경고의 기별을 보내시려 하셨다. 이 경고의 기별은 계시록 14장에 나타나 있다. 여기에는 세 천사가 선포하는 삼중 기별이 나타나는데 그 뒤를 곧 이어 “땅의 익은 곡식을” 거두어 들이시기 위해 인자가 오신다. 그 천사들은 하늘 한 가운데를 날으면서 세상에 경고의 기별을 선포하고 이 세상 역사의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아무도 이 천사들의 음성은 들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늘 거민들과 조화를 이루어 일하고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나타내기 위한 상징이기 때문이다. 계시록에서 요한은 “이 일 후에 다른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권세를 가졌는데 그의 영광으로 땅이 환하여 지더라”(계 18:1)고 기록하였다. 이것은 최종적인 삼중 경고의 기별을 세상에 전하는 것을 나타낸다. 계시록 18장에는 동 14장 6절-12절의 3중의 경고를 거절한 결과로 교회가 마침내 둘째 천사의 예고한 상태에 빠지게 되고 아직도 그 바벨론 가운데 남아 있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어서 그 가운데서 나오라는 명령이 발하여질 그 시기가 지시되어 있다. 이 기별은 이 세상에 전하게 될 최후의 기별이요 또한 그 사업은 이로서 마쳐질 것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이 강력한 기만을 받아들여 거짓을 믿도록 방임되는 때에 진리의 빛은 이를 받고자 마음을 열고있는 자들을 비추게 되어 바벨론 가운데 있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내 백성아 곧 거기서 나”(계 18:4)오라는 부르심에 주의하게 될 것이다.  (마라나타 173) ...

말 한 마디의 격려/

말 한 마디의 격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며 작곡가인 러시아태생 라흐마니노프의 대표곡은 ‘피아노협주곡 제2번’이다.그는 우연히 이 곡을 작곡한 것이 아니었다. 25세 때 이미 「천재적인 음악인」 소리를 들은 그는 너무 자만하다 큰 실패를 겪었고 정신병원 에까지 가게 됐다. 이때 담당의사인 니콜라스 델 박사는 재기를 권하며 ‘당신 안에 위대한 것이 잠들고 있다. 그것은 세상에 나갈 날을 기다린다’ 고 말했다.이 한 마디의 말에 용기를 얻은 라흐마니노프는 이듬해‘세계의 명곡’을 작곡하게 된 것이다. [오늘의 말씀]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 (약 3:16). # 시기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 우리 모두가 경험하는 악한 죄입니다. 이 죄는 우리의 마음 속에서 기쁨을 앗아갑니다. 하나님만이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지금 나에게 주어진 모든 조건에 대해서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시련(試鍊)

시련(試鍊) / 서양(西洋)에서는 결혼(結婚)할 때,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珍珠)를 주는 풍습(風習)이 있다! 그 때의 진주(珍珠)를 "얼어붙은 눈물 [Frozen Tears]" 이라고 부른다! 왜 이런 풍습(風習)이 생겼을까?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 하다가 속상해 할 때, 조개가 자기 안으로 들어 온 모래로 인해 받는 고통(苦痛)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珍珠)를 만들어 낸 것처럼 잘 참고 견디어 내라는 뜻일 것이다. 진주(珍珠)는 땅에서 캐내는 보석(寶石)이 아니라, 바다 속의 조개 안에서 만들어 진다. 어쩌다 잘못 해서 모래가 조개의 몸 속으로 들어 가면, 깔깔한 모래알이 보드라운 조갯살 속에 박히게 되는데, 그 때 조개가 얼마나 고통 스러울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모래가 진주(珍珠)가 되는 것은 아니다. 깔깔한 모래알이 조개의 보드라운 살에 박히게 되면, 조개는 본능적(本能的)으로 두 가지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選擇)하게 된다. "하나는, 모래알을 무시해 버리는 것"인데, 그러면 결국 조개가 모래알 때문에 병(病) 들어 살이 썩기 시작하면서 얼마 가지 않아 그 모래알 때문에 조개가 죽어 버린다!. 또 다른 하나는, "모래알의 도전(挑戰)을 받아들이는 것"인데, 조개는 진주층[nacre] 라는 생명(生命)의 즙을 짜내어 자기 몸속에 들어온 모래알을 계속해서 덮어 싸고, 또, 덮어 싼다. 그렇게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일 년, 이년 동안을 계속해서 생명(生命)의 즙으로 모래알을 감싸고, 또, 감싼다! 이렇게 해서 이루어진 것이 바로 진주(珍珠) 우리가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 이런 저런 모래알이 들어 올 때가 많다! 이것을 우리는 "시련"이라고 한다. 우리에게 시련이 올 때, "내가 지금 값진 진주(珍珠)를 품는구나!" 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내가 당하는 시련(試鍊)이 크면 클수록 내가 품...

생명의 향기 • 분노로 마음의 문이 사탄에게 열림

🌻 생명의 향기 • 분노로 마음의 문이 사탄에게 열림 🌻 여하간 도전에 대해서도 분노나 적개심을 품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사탄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있는 것이다. 하늘과 조화되기를 원한다면 원한과 증오심이 심령에서 추방되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사물을 가장 어두운 측면에서 바라본다. 그들은 불만거리로 생각되는 것을 확대하며, 원한을 키우고 복수에 불타는 증오심을 가득 품게 된다. 그러나 실상은 그들이 이런 감정을 품을 진정한 이유가 조금도 없었다… 이런 그릇된 감정들을 물리치라. 그러면 그대는 동료들과 교제하는 데 큰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516-517. 🌻 Aroma of Life • Anger Opens the Heart to Satan 🌻 Those who at any supposed provocation feel at liberty to indulge anger or resentment are opening the heart to Satan. Bitterness and animosity must be banished from the soul if we would be in harmony with heaven…. Many look at things on their darkest side; they magnify their supposed grievances, nurse their wrath, and are filled with revengeful, hateful feelings, when in truth they had no real cause for these feelings…. Resist these wrong feelings, and you will experience a great change in your association with your fellowmen.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2, 516-517. ...

‘10미터만 더 뛰어봐'

‘10미터만 더 뛰어봐' / 성공은 실천 속에 있는 것이지 머릿속 생각에 있는 것이 아니다. 왜 실천을 못하는가? 그것은 성공에 대한 자 기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성공하지 못한 많은 사람을 만나 보고 내린 결론이 있다. 그들은 아이디어는 풍부하지만 실천력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말해 주고 싶다. 행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발뒤꿈치에서 솟아 오르는 것이라고. - 10미터만 더 뛰어봐‘중에서 - 저도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그 생각들이 실천력을 동반하지 못했기에 후회의 연속이었음을 깨달았기에 저한테 주는 채찍의 말씀이란 생각이 듭니다.. 작은 생각이어도 좋습니다. 하나씩 미소지으며 이루어 내는 실천력 있는 사람이 되기로 다짐해 보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 ( 다니엘 1 : 21 )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깊고 은밀한 일을 행하시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빛과 함께 있게 하실것을 믿고 기도하며 ~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미국(美國) 어느 지방(地方) 신문(新聞)에,

미국(美國) 어느 지방(地方) 신문(新聞)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사(記事)로 났습니다. 어느 회사(會社)의 전무(專務)인 40대 남자(男子)가 혈압(血壓)으로 쓰러져, 그만 반신불수(반신(半身)不隋)가 되었습니다. 병원(病院)에 입원(入院)하여 매일(每日) 실망(失望)과 좌절(挫折)에 빠져, 자신의 신세타령을 하면서, 짜증과 불평(不平) 불만(不滿)으로 옆에서 수발을 드는, 부인조차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한 친구의 문병(問病)을 받고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의 권면은 신세타령과 불평과 불만만 하지 말고, 일생(一生)을 살아오면서 도움을 준사람을 생각하면서, *감사(感謝)의 조건(條件)을 찾아보라고 권면(勸勉)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할 조건이 조금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도움을 준 사람도 별로 생각이 나지 않았고, 그저 짜증만 났고, 부인(婦人)도 자식(子息)도 친구들도 고맙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노력(努力)해서 지난 날을 회상(回想)하는 가슴 속에, 뭉클한 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초등학교(初等學校) 때 *여선생(女先生)님의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때 그렇게 공부(工夫)를 잘 하지 못했는데도, 늘 담임 여선생이 칭찬(稱讚)을 잘 해주어서, 용기(勇氣)를 얻어 공부(工夫)를 열심(熱心)히 하게 되었고, 중. 고등학교와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취직하여 회사의 중역까지 되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고, 어릴 적 그 여선생님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여기 저기 수소문해서, 그 여선생님이 계신다는 양로원의 주소를 찾아, 간단한 편지를 썼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는 윌리인데, 지금 반신불수가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생애에 있어서 둘도 없는 은사입니다. 그동안 한번도 감사의 글을 드리지 못하고, 무심했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중략" 이 선생님도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

🍀 영화 벤허의 세 가지 교훈

🍀 영화 벤허의 세 가지 교훈 (바울선교회 박승규 목사) █AD 26년 예루살렘은 로마제국의 통치하에 있었는데, 당시 예루살렘에 유다 벤허(Judah Ben-Hur)가 살고 있었습니다. 벤허는 당대 제일가는 유대 귀족이었습니다. 어느 날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이스라엘에 새로운 총독과 그를 보좌하는 사령관이 부임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령관은 다름 아닌 벤허의 옛 친구 메살라였습니다. 어린 시절 둘도 없는 친구였지만, 로마제국의 사령관인 메살라는 통치자로, 벤허는 억압받는 식민지로 살다 보니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 █그러던 중 신임 총독의 취임 행렬이 있었는데, 베란다에서 오빠 벤허와 함께 이를 구경하던 여동생이 아래를 내려다 보는 순간 오래된 기왓장이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말이 놀라 뛰면서 신임 총독이 낙마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실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닙니다. 오래된 기왓장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그런데 출세욕에 눈이 먼 메살라는 현장을 검증하고, 이들이 아무 죄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 기회에 유대인들에게 본때를 보여 주려고, 절친인 벤허의 계획 범행으로 몰고 갔습니다. 그리곤 아주 가혹하게 처벌했습니다. █메살라는 벤허의 어머니와 누이동생은 지하 감옥에 가두어 버렸고, 벤허는 노예로 팔아 갤리선에 노를 젓는 형벌을 내렸습니다. 갤리선은 로마시대에 노예나 죄인들을 쇠사슬로 묶어서, 노를 저어 전투를 하는 일종의 전투선입니다. 그렇게 벤허는 두 손이 묶여 갤리선으로 끌려 가던 중에 나사렛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우물가에서 물을 먹는데, 로마 군인들은 유독 벤허에게는 물을 먹지 못하도록 금지했습니다. 쓰러져 목말라 죽을 지경에 이른 벤허에게 한 유대인이 와서 물을 먹여 주었는데, 결국 벤허는 그 물을 먹고 다시 힘을 얻었습니다. █걷고 또 걸어서 모진 고생 끝에 벤허는 갤리선을 탔고, 배의 가장 밑바닥에서 쇠고랑을 차고 노를 젓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그를 담당하는 담당관은...

드림,

드림/ 사람들은 보통 ‘얻는 것, 받는 것, 누리는 것’은 좋아하고, ‘잃는 것, 주는 것, 희생하는 것’은 꺼려합니다. 바로 그런 성향 때문에 진정한 기쁨과 평화를 얻지 못합니다. 가정이나 나라나 세계에 평화가 없는 이유는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평화는 드리려는 삶에 주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드림(surrender)이란 단순히 ‘준다(give)’는 것보다 한 차원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에서 ‘give’는 ‘주는 것’을 통칭할 때 쓰는 말이지만 ‘surrender’는 ‘자신의 마음(mind)뿐만 아니라 자신의 의지(will)까지 드리는 것’이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소유를 주는 것’도 자신에게 기쁨을 주지만 ‘자신을 드리는 것’은 자신에게 기쁨뿐만 아니라 마음의 깊은 평화까지 줍니다. 아무리 모태신앙이고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어도 자기를 드리지 않으면 신앙의 깊은 의미와 축복을 모릅니다. 참된 평화를 얻으려면 반드시 ‘자기를 드리는 지점’까지 나가야 합니다. 그처럼 하나님께 자기를 드리지 않으면 사실상 그것은 하나님이 없이 사는 것이고,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패와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드릴 때, 우리의 삶에는 결코 손해나 불행이 없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다른 축복도 주시지만 무엇보다도 하나님 자신을 주십니다. 조금 높은 사람에게도 자기를 드리면 그에 따른 보답이 있는데 살아 계신 하나님께와 부모님께 자기를 드리면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반드시 있지만 은혜와 사랑과 축복 이전에 마음에 기쁨과 평화가 넘치게 됩니다. 또한 자신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공동체에도 기쁨과 평화를 주게 됩니다. [오늘의 말씀] 전도서의 저자 전도자는 이 땅에서 모든 것을 누려본 사람입니다. 권세, 재물, 명성, 쾌락, 등 마음에 원하는 것을 다 가져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한 말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1:2)였습니다. 책의 ...

👏 참 "잘" 했어요.

👏 참 "잘" 했어요. / "참 잘 했어요!"라고할 때, 잘은 어느 정도의 칭찬일까? "잘"의 숫자는 얼마일까? 사람들의 생각에 공통 분모가 있다면 아마도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것일게다. 실은 세월이 빠른 것은 우리가 보내는 1년 365일, 12개월, 1주일, 하루 24시간, 1시간, 1분, 1초 라는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그리 느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많다’는 표현으로 ‘억(億) 이라는 수(數)를 쓴다. 그런데 알고 보면 억 보다는 훨씬 더 큰 수들이 많다. "억"의 만배를 조(兆), 조의 만배를 경(京) 이라 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안다. 그러나 '경'의 만배를 해(垓), '해'의 만 배를 자(秭), '자'의 만 배를 '양'(壤)이라고 한다. 그 뿐이 아니다. '양'의 만 배가 구(溝), '구'의 만 배는 간(澗), '간'의 만 배는 정(正), '정'의 만 배는 재(載), '재'의 만 배는 극(極) 이라 한다. 여기가 끝이 아니다. 불가에서는 극의 억 배가 되는 수가 항하사(恒河沙)이다. 갠지스 강의 모래알 같이 많다는 뜻이다. 항하사의 억 배를 아승기, 아승기의 억 배를 나유타, 또 나유타의 억 배를 불가사의 라고 한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미치기 어려운 신비의 수가 된다. 그리고 이 불가사의의 억 배 쯤 되는 수를 "무량수" 라고 말한다. 선생님께서 참 ‘잘’ 했어요. 라고 할 때 그 ‘잘’이 어느 정도의 칭찬일까? 보통 억은 0이 8개이다. 잘은 0이 40개이다. 억.조.경.해.자.양.구.간.정.재.극.항.아.나.불.무. "잘" 은 '정'에 해당하는 천문학적인 수로 소름끼칠 정도의 칭찬 같다. 이 엄청난 수의 세계를 알고 나면 100년도 못사는...

행복한 멈춤/

행복한 멈춤/ 모든 끝맺음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새로운 시작은 찬란한 모험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모험은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모든 모험들이 그렇듯이 두려움의 순간들도 있을 것이고 기쁨, 평화, 슬픔, 좌절, 근심, 걱정 등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만약 당신이 잠시 동안 조용히 침묵을 하고 내면의 소리, 즉 당신 가슴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는다면 당신이 사는 세계는 안전하고 어떤 문제라도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선 당신은 믿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삶 그 자체를 믿고, 신을 믿고, 당신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이 믿기 시작할 때 모든 문제들은 아침 햇살에 사라지는 안개처럼 없어지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삶의 가장 큰 상실은 죽음이 아니며 가장 큰 상실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우리 안에서 어떤 것이 죽어 버리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19:21). # 요즘 한국은 심한 소용돌이 속에 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갈라져 서로 싸웁니다. 내일 어떻게 될지, 다음 주, 다음 달, 내년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십니다. 그분의 선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그분은 아십니다. 오늘 우리 믿는 자의 책임은 무엇일까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시고 완전하신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곧 우리가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을 위해 내가 죽는 것입니다. 내가 희생하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마침내 하나님의 나라가 완성될 것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神)이 있다.

사랑이 있는 곳에 신(神)이 있다. / 톨스토이의 단편소설에 나오는 내용이다. 주인공 마르틴은 구두를 만들고 고치는 제화공이다. 착하고 성실한 그가 절망에 빠졌다. 5년 전에 자식 두 명과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근래 하나 남은 막내아들까지 병으로 죽었다. 그는 매일 술로 시간을 보내며, 자신도 빨리 죽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성경을 접하고 읽기 시작하였다. 그리스도의 삶에 감동을 받은 그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새로운 희망을 되찾아 성경 읽기에 열중했다. 하루는 성경을 읽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르틴, 내가 내일 찾아 갈테니 창밖을 보아라.” 마르틴은 그날 하루 종일 창밖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언제쯤 오시려나"... 중얼거리며 하나님을 기다렸다. 아무리 기다려도 온다는 하나님은 오지 않고, 창밖에 늙은 청소부가 눈을 맞으며 청소를 하고 있었다. 마르틴은 그를 가게 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 따뜻한 차를 대접하였다. ​청소부를 내보내고 두어 시간이 지나 창밖을 보니, 아기를 안은 여인이 눈보라 속에서 떨고 있었다. 그는 여인을 가게 안으로 맞아들여 먹을 것을 대접하고 옷을 사주었다. 또 시간이 흘러 거의 해가 질무렵, 창밖을 바라보니 사과를 파는 늙은 노파가 사과를 훔친 소년을 붙잡고 야단치고 있었다. 마르틴은 밖으로 나가 소년의 죄를 뉘우치게 하고, 사과 값을 대신 갚아주며 노파가 소년을 용서토록 권유하여 원만하게 해 주었다. 마르틴은 날이 어두워지자,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들어갔다. 그날 밤 마르틴은 성경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그때 어둠속에서 자신이 낮에 대접했던 늙은 청소부와 아기 안은 여인, 노파와 소년이 나타나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렸다. ​“마르틴, 네가 오늘 만난 사람들이 바로 나다. 너는 나를 대접한 것이다.” ​이후 마르틴은 ...

생명의 향기 • 승리를 거둘 수 있다

🌻 생명의 향기 • 승리를 거둘 수 있다 🌻 의로운 원칙들을 계발함으로써 인간은 악으로 기우는 경향을 이길 수 있다.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한다면, 오감(五感)들은 더 이상 비뚤어지고 왜곡되지 않는다. 또한 신체의 기능들은 더 이상 하나님에게서 떠나가게 만드는 그런 성격의 대상들에서 행사됨으로써 약용되고 낭비되지 않는다.  하늘이 부여해 준 은혜 안에서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말과 생각과 정력들이 순화될 것이다. 새로운 품성이 형성되고 죄의 저하가 극복될 것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1권, 30. 🌻 Aroma of Life • The Victory May Be Gained 🌻  Through the cultivation of righteous principles, man may gain the victory over the bias to evil.  If he is obedient to the law of God, the senses are no longer warped and twisted; the faculties are no longer perverted and wasted by being exercised on objects that are of a character to lead away from God.  In and through the grace bestowed by Heaven, the words, the thoughts, and the energies may be purified; a new character may be formed, and the debasement of sin overcome. — Mind, Character, and Personality, Vol. 30.

꽃향기를 날리는 인생

꽃향기를 날리는 인생/ 인생은 짧습니다. 어제만 해도 태아였는데 오늘은 뻣뻣한 시체가 됩니다. 반면에 인생은 깁니다. 수많은 시련 중에도 삶의 불꽃은 쉽게 꺼지지 않고, 숭고한 이상을 한번쯤은 멋있게 펼칠 충분한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육체의 삶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목표는 무덤이 아닙니다. 모든 영혼은 무덤을 지나 영원을 사모합니다. 인생은 한낱 공허한 ‘한여름 밤의 꿈’이 아닙니다. 돌과 강철로 만들어진 높은 마천루가 언젠가는 무너질 날이 오고, 구름 위에 우뚝 선 높은 산이 언젠가는 조각이 될지라도 인생의 잔영들은 영원히 남아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영원성은 영원한 신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끔 묻습니다. “인생이 무엇인가?” 니체는 말했습니다. “인생은 배우다.” 때로는 웃다가, 때로는 울다가 끝나는 것이 인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인생을 장난처럼 보았습니다. 쇼펜하우어는 말했습니다. “인생이란 무의미하다. 그러므로 나는 빨리 죽는 것이 낫다.” 항상 회의 속에 살았던 그는 인생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톨스토이는 ‘부활’에서 써내려갑니다. “인생은 강과 같다. 물 자체는 같지만 때로는 빠르고 때로는 느리며, 때로는 넓고 때로는 좁으며, 때로는 맑고 때로는 흐리며, 때로는 따뜻하고 때로는 차다.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인생을 변화무쌍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파스칼은 ‘팡세’에서 말합니다. “사형선고를 받아 사슬에 묶인 사람들이 있는데, 그중 몇 명이 매일 그들 보는 데서 처형되고, 남은 자는 자신의 운명이 그들과 같으리라고 여기고, 슬픔에 잠겨 희망도 없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것, 그것이 인생이다.” 그는 절대자를 모르는 인생의 비참과 맹목을 그렇게 표현했습니다. 인생은 정의할수록 불안이란 이름의 불개미 떼들이 의식의 붉은 바위 그늘 밑을 점령해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인 하이네는 바닷가에서 “‘바다야! 인생이 무엇이냐!’고 외쳤더니 파도만 철썩철썩하더라”고 말했습니다. 인생은 ...

한국인의 마음 에 새겨진 문장 (文章)! (권 기태)

*️⃣한국인의 마음 에 새겨진 문장 (文章)! (권 기태) 나는 올겨울 어느 날 '우리나라 사람 이면 대부분이 알 만한 문장 다섯 가지를 고른다면?’ 하고생각해보았다. 애창곡처럼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 이라고 이름 지을 것들을 말이다. 그런 문장들은 시기별로 달라 진다. 광복 후의 '광복가'나 전쟁 중의 '전우야 잘 자라' 같은 노래 가사는 그 시절 누구나 불렀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런 점을 감안 하면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은, ※첫 번째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괴로워했다'인 것 같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애송시를 꼽으라면 1위는 언제나 윤동주의 '서시'인 데, 그 첫 문장 이다. 왜 이 문장이 우리의 가슴에 그토록 메아리 칠까? 그것은 겨레의 아픔과 함께한 윤동주라는 시인과 이 시가 지닌 고결한 마음 때문 인 것 같다. 크게 보면 기독교 불교 유교가 공히 지향하는 깨끗한 마음과 통해서인 것 같다. ※두 번째를 꼽으라면,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인 것 같다. 한국인이라면 남녀 없이 이 문장을 좋아한다. 정유재란 때 우리 수군이 궤멸되자 선조는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충무공 이순신에게 다시금 삼도수군 통제사를 맡긴다. 하지만 며칠 후 '지휘할 수군이 없다면 권율을 돕도록 하라'고 한다. 하지만 충무공은 열두 척이 있음을 밝히며 '죽을힘을 다해 맞서 싸우면 이길수있사옵니다. 미천한 신(臣)이 아직 죽지 않았 으니 적들이 감히 우리를 업신여기지 못할것이옵니다'라고 보고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적선 333척을 격파하여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기적을 이룬 명량대첩이다. 나는 이 문장을 읽으면 콧등이 시큰해진다. ※세 번째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니, 꽃...

"진정으로 산 시간들" /박인철

"진정으로 산 시간들" / "The moments you have truly lived are the moments when you have done things in the spirit of love."....Henry Drummond (1851-1897, Scottish writer) '네가 진정 삶다운 삶을 산 시간은 사랑의 정신으로 무엇을 했을 때 뿐이다.' 톨스토이나 슈바이쳐를 비롯해 수많은 철학자들이나 신앙인들은 인간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사는 동안 한가지 목적은 타인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다고 하였다. 그렇다고 하여 모두가 聖人이요 박애주의자가 되어 자선만을 베풀어야 한다는 말인가? 우리는 어떤 일에 종사하건 궁극적으로는 타인의 복지를 위한 일을 하고 있다. 의료인이 그렇고 각종 공무원들이 그렇고 판검사및 변호사들로 구성되는 법조인 또 군경 등등,,,,자신들 스스로가 의식하고 있는 줄은 모르겠으나 그들 모두 '待民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대하는 고객들을 자신의 호구지책으로 여기는 사람과 혹은 자신의 작업을 통해 고객 누군가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까를 고뇌하는 사람 사이의 삶의 질적인 차원에서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할 것이다. 희랍의 극작가 Sophocles (496-406BC) 는 '우리를 삶의 무게와 아픔으로부터 구원해 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 뿐' 이라는 말을 남겼는데 본문의 작가도 어떤 일에 종사하건 사랑으로 일관할 때 진정 삶을 살아가는 것이며 그렇지 않은 경우 그는 사는 것도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다. 종교지도자 Dalai Lama (b. 1935) 는 자신들의 종교에서는 거창한 건물이나 복잡한 교리같은 것은 필요없고 단지 인류를 향한 친절함과 자신들 보다 못한 이들을 향한 동정과 연민의 정으로 충분하다고 하였다. 즉 소박한 사랑의 실천이면 자신들의 종교는 이미 충분히 성립한다고 보는 것이다. ...

생명의 향기 • 무시를 견딜 능력

🌻 생명의 향기 • 무시를 견딜 능력 🌻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은 의심의 안개 위로 솟아오른다. 그는 밝고 넓으며 깊고, 살아있는 경험을 얻어, 온유하신 그리스도처럼 된다.  그의 영혼은 하나님께 의탁되어, 하나님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숨겨진다. 그는 무시와 학대와 경멸의 시험을 견딜 수 있게 될 것인데, 그 이유는 구주께서 이 모든 것을 당하셨기 때문이다.  그러한 난관들이 그를 억누를 때에 불평하거나 낙담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실패하지 않으셨고 낙담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모든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선한 행위의 능력과 공로가 아니라 믿음을 통해서 그에게 전가되는 그리스도의 의 안에서 강해질 것이다.  하늘의 왕께서 사람들 가운데 행하셨을 때 그러하셨던 것처럼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게 되고, 순결하고 더러움이 없게 되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631.   🌻 Aroma of Life • Ability to Endure Neglect 🌻 The soul that loves God rises above the fog of doubt; he gains a bright, broad, deep, living experience and becomes meek and Christlike.  His soul is committed to God, hid with Christ in God. He will be able to stand the test of neglect, of abuse and contempt, because his Saviour has suffered all this.  He will not become fretful and discouraged when difficulties press him, because Jesus did not fail or become discouraged.  Every true Christian will be strong, not in t...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

부모들에게 보내는 편지/ 자녀를 끔직이 사랑해서 자녀의 기분을 잘 맞춰주는 어떤 부모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녀는 “바꿔!”의 선수가 되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선생님에게 한번 야단맞았다고 유치원을 바꾸고, 학원에서 한번 친구와 싸웠다고 학원을 바꾸고, 교회에서 한번 섭섭했다고 교회를 바꿉니다. 잘 바꾸는 삶이 기분은 살려주지만 인격은 저하시킵니다. 진정한 사랑은 ‘기분을 맞춰주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잡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요즘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호는 “좀더 재미있는 곳으로!”입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구호는 “좀더 가치 있는 곳으로!”입니다. ‘마음에 드는 곳만 찾아다니는 것’은 인격의 질을 떨어뜨리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자리를 지킬 줄 아는 것’은 인격의 질을 높입니다. 변화는 필요한 것이지만 지나친 ‘바꿔 주의!’는 무익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력(力)’보다 ‘격(格)’이 더 중요합니다. 순발력보다 성격이 중요하고 실력보다 인격이 중요합니다. ‘격’이 없는 ‘력’은 불행의 전조입니다. 어느 날, 자녀가 선생님한테 야단맞고 집에 와서 엄마에게 일러바쳤습니다. 그 얘기를 들으면 감정은 “왜 내 아이 기를 죽여!” 하고 불평하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반면에 지혜는 “내가 꾸중해야 될 부분을 선생님께서 대신 해주셨구나!” 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합니다. 중요한 것은 ‘기를 살리는 것’보다 ‘인격과 인생을 살리는 것’입니다. 어떤 사건으로 생긴 자녀의 아픈 감정은 감싸 안아 주되, 그 사건 이후의 조치는 자녀들의 구미에 맞지 않아도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구미에 맞지 않는 일도 하게 하고, 재미없어 하는 자리에도 가게 하는 존재입니다. 어렸을 때 구미와 재미를 따르기만 하면 커가면서 진짜 참 재미를 못 누리는 인생이 됩니다. 부모는 재미없고 힘든 상황을 잘 회피하게 하는 존재가 아니라 잘 극복하게 하는 존재입니다. 무엇보다 부모가 자녀를 위해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사명을 일깨우는 일입니다. 사명은 과거...

🌺행복은 셀프~!~♬

🌺행복은 셀프~!~♬😊🌺 세월 빨리 간다고 불안해 하는 당신에게.. 앞날을 걱정하며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힘들어 하는 당신에게.. 시원한 한마디 해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이 한 살 더 먹으면 어때, 마음이 넉넉해져서 좋은 걸 하루쯤 고민하면 어때, 오늘을 열심히 살면 되는 걸 주름살이 늘면 어때 웃음 주름이 예쁘게 생겨 좋은 걸, 그래! 어때, 까짓거, 마음따라 얼굴도 변하고 얼굴따라 행동도 바뀌는 걸 모든것은 생각의 차이야! 웃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는 말도 있잖아. 많이 웃어서 행복한 날 만들어 가는거야. 삶의 무게란 지위가 높은 사람도 무너지 듯 눈물 흘릴 때가 있고 많은 걸 소유하고 드높은 명예를 얻었다 해도 걱정 없이 사는 건 아니겠지요 높이 올라 갈수록 더 거센 바람과 맞서야 하고 많이 가질수록 감당해야 할 무게가 더 커질 수 있거든요 삶은 오십보 백보예요 누가 더 마음을 비우느냐 누가 더 마음을 여느냐 하는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그에 따라 마음에 감옥을 짓기도하고 허물기도 하지요 험한 세상을 살다 보면 아플 때도 있고 눈물 날 때도 있습니다 찬란한 태양도 빗방울에게 자리를 내어줄 때가 있듯이 마음을 조금만 내려 놓으면 아픔도 슬픔도 그냥 지나갑니다..Have a beautiful Day...!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어느 아버지의 이야기, / 학습 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 만찬에서 그 곳에 출석하였던 사람들은 어느 학생의 아버지가 한 연설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학교와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다음, 질문을 하나 하였습니다. “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한 자연이 하는 일은 모두 완벽하지요. 그러나 나의 아들 Shay 는 다른 아이들이 배우는 만큼 배울 수가 없고 다른 아이들이 이해하는 만큼 이해할 능력이 없습니다. 내 아들에게는 자연의 섭리가 어떻게 된 것입니까?” 청중들은 그 질문에 조용 하였습니다. 아버지는 계속하였습니다. “ Shay 와 같이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불구아가 이 세상에 태어나면, 진정한 인간성을 깨닫게 하여주는 계기가 오게 되지요. 그리고 그 기회는 다른 사람들이 그런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 가에 따라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Shay 와 나는 공원을 산책하고 있던 중 Shay 도 아는 아이들이 그곳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어요. Shay 가 묻더군요, ‘쟤네들이 나도 끼어줄까?’ 비록 Shay 같은 아이를 자기편에 넣어 주려고 하는 아이들이 없으리라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만일 Shay 가 자기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할 수만 있다면, Shay에게 절실히 필요한 소속감과 자신감을 갖게 되리라 생각 하였습니다. 나는 구장에 있는 한 아이에게로 가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Shay 도 같이 끼어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진행표를 돌아보고는 이렇게 말 하더군요. ‘지금 8회인데 우리편은 여섯점이 뒤지고 있습니다. 우리팀에 들어와서 9회에 타석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Shay는 그 팀의 벤치로 어렵사리 가더니만 팀셔쓰를 입고는 활짝 웃는 모습에, 나는 마음이 흐믓하여 눈물이 나더군요. 내 아들이 팀에 합류하게 되어 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그아이들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8 회말에 Shay 의 팀은 몇점 올렸으나 아직 3점이 뒤지고 있었지요. 9회 ...

생명의 향기 • 각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음

🌻 생명의 향기 • 각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음 🌻 그리스도께서는 각 사람의 무한한 가능성을 간파하셨다. 그분은 사람이 당신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난외 주)” (시 90: 17)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보셨다.  희망을 가지고 사람들을 보신 그리스도는 그 희망을 사람들의 마음에 고취시켜 주셨다. 신뢰를 가지고 사람들을 대하신 그리스도는 그들의 마음에 신뢰감을 넣어 주셨다.  그분께서는 사람의 참된 이상을 당신 자신의 생애에서 나타내시고, 그 이상에 도달할 수 있다는 희망과 믿음을 사람들의 마음에 일깨워 주셨다.  그리스도 앞에서는, 멸시받고 타락한 영혼도 자신들이 여전히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그리스도의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기를 열망하였다.  거룩한 것들에 대하여는 죽은 듯이 보였던 무감각했던 많은 사람의 마음에 새로운 충동이 일깨워졌다. 절망 상태에 빠졌던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생애를 살 기회가 주어졌다. — 그리스도인의 마음과 품성과 인격, 183. 🌻 Aroma of Life • Infinite Possibilities in Every Human Being 🌻 In every human being He discerned infinite possibilities. He saw men as they might be, transfigured by His grace—in “the beauty of the Lord our God” (Psalm 90:17).  Looking upon them with hope, He inspired hope, Meeting them with confidence, He inspired trust.  Revealing in Himself man's true ideal, He awakened, for its attainment, both desire and faith.  In His presence souls despised and fall...

적신호..?

영혼의 빛이 흐려질 때, / 가장 먼저 적신호가 켜지는 곳은 마음입니다. 또한 어두워진 마음은 생각을 바꾸고 잘못된 생각은 곧 말과 행동 을 비뚤어지게 합니다. 가볍고 경박한 말, 누군가를 상처 입히는 악한 말이 터져 나올 때먼저 그것이 믿음의 적신호임을 인식하십시오. 무의식에서 나온 말이라 할지 라도한 번 뱉어진 말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죄가 됩니다. 또 반복적으로 부정적인 말에 길들여질 때우리는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영혼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악한 말을 버리고 선한 생각 에 마음을 쏟으십시오. 그리스도의 향기가 우리의 선한 말과 행동을 통해세상 가운데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 "만군의 여호와의 정하신 것이라. 모든 영광의 교만을 욕되게 하시며, 세상의 모든 존귀한 자로 멸시를 받게하려 하심이니라"(이사야 23:9). # 오늘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의 헛된 영광, 어리석은 교만을 보면서 슬퍼한다. 그러나 만군의 여호와,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왕이 되어 주심이 얼마나 큰 위로와 기쁨인지 모르겠다.

♡시든꽃♡

♡시든꽃♡ / 가을이 내리던 날 요양 병원문을 아들의 손을 잡고 들어서는 할머니 한 분이 있었다. "엄마…여기 한 달만 있으면 다시 데리러 올게" "이 엄마 걱정은 말고 어여가" "엄마 ,걱정하지 마 딱 한 달만 있으면 돼 알았지?."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욕심이 되어버린 현실 앞에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은, 추락하는 눈물에 들어있는 아픔으로 서로를 배웅하고 헤어진 뒤, 엄마가 잠들지 않는 바다를 닮아가고 있는 걸 알았는지 아들은 한 달 뒤 겨울의 문턱을 밟으며 병원을 들어서고 있었다. "엄마…. 미안해" "늙은 이 애미 걱정을 말고 젊은 너 걱정이나 혀" 바람길 숭숭 난 가슴을 애써 숨긴 아들은 병원 앞마당에 핀 들꽃을 한아름 꺾어와 빈화병에 꽂아두며, "엄마…. 저 꽃병에 꽃이 시들기 전에 꼭 다시 와서 엄마 데리고 나갈게" 희망 같은 내일을 기다리고 있던 할머니의 귀에 다른 가을이 와도 아들의 발소리는 들려오질 않았지만, 꽃이 시들면 아들이 돌아오지 않을까 봐, ​매일 매일 "시든꽃" 병에 눈물을 채워 넣으며 아들을 바라보듯 웃음짓기만 하는 할머니를 보며, "할머니… 꽃이 다 시들었는데 제가 버려드릴게요" "안 돼! 손대지 말어" "시든꽃" 이라도 아름다워서일까? 세월바람에 꾸덕꾸덕 말라져 가는 꽃들을 매일 매일 눈에 넣으려 간호사의 호의조차 거절한 할머니는, 행여나 그 꽃이 사라지면 기다리는 아들이 오지 않을까 봐, 만날 순 없어도 느낄 순 있다는 듯 "시든꽃"만 온종일 바라보고 있는걸 보며 병실 안 사람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딱 보면 몰러….. 아들이 버리고 간 거지" "현대판 고려장이 따로 없지" 깎아지른 인생길에 다시 찾아온 가을이 문을 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