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향기 • 하늘의 덕성들은 다년간의 경험에서 얻어진다 🌻
용기, 불굴의 인내, 믿음,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무조건 신뢰하는 것 등은 순간적으로 주어지지 않는다. 이 하늘의 덕성들은 다년간의 경험에서 얻어진다.
거룩한 노력의 생애와 의에 대한 확고한 집착에 의하여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들의 운명을 인쳤다. 무수한 유혹에 둘러싸인 그들은 저항하지 않으면 정복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들은 완수해야 할 큰 사업이 있다는 것과, 언제 그들의 갑옷을 벗으라는 요구를 받을지도 모른다고 느꼈다. 그러므로 그들이 사업을 완수하지 못한 채 생애의 종말을 맞게 되면 영원히 잃어버린 바 될 것이다.
그들은 마치 최초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입술에서 받은 것처럼 하늘에서 온 빛을 열렬하게 받았다.
그 초기의 그리스도인들이 산과 광야로 추방되었을 때, 지하 감옥에 들어가 기아와 추위와 고문으로 죽게 되었을 때, 순교만이 그들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유일의 길인 것처럼 보였을 때 그들은 그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받기에 합당한 자로 인정받은 것을 기뻐했다.
그들의 귀중한 모본은 이전에 결코 없었던 환난의 때를 당하게 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
- 교회증언 5, 213.
🌻 Aroma of Life • Heavenly Graces are Acquired by the Experience of Years 🌻
Courage, fortitude, faith, and implicit trust in God's power to save do not come in a moment. These heavenly graces are acquired by the experience of years.
By a life of holy endeavor and firm adherence to the right the children of God were sealing their destiny. Beset with temptations without number, they knew they must resist firmly or be conquered.
They felt that they had a great work to do, and at any hour they might be called to lay off their armor; and should they come to the close of life with their work undone, it would be an eternal loss.
They eagerly accepted the light from heaven, as did the first disciples from the lips of Jesus.
When those early Christians were exiled to mountains and deserts, when left in dungeons to die with hunger, cold, and torture, when martyrdom seemed the only way out of their distress, they rejoiced that they were counted worthy to suffer for Christ, who was crucified for them.
Their worthy example will be a comfort and encouragement to the people of God who will be brought into the time of trouble such as never was.
- Testimonies for the Church, Vol. 5, 213.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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