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영 부 영 ♡ /
우리나라 말은 참 재미있는 단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정확한 뜻을
모르는 체 이야기 할 때도 많습니다.
'어영부영'이 그렇습니다.
어영부영은 뚜렷하거나 적극적인 의지가 없이
되는대로 행동하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근데 이 말의 유래는 매우 슬픈 우리의 역사에서
기인된 말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어영부영'은 조선시대
군대인 어영청에서 유래 한답니다.
어영청은 군대 기강이
매우 엄격한 정예부대였는데요.
조선에 설치된 오군영 중왕을 호위하던 군대입니다.
오늘날 '특전사'에 비유
될 정도의 최정예 부대였습니다.
그런데, 조선말기 고종때
군기가 매우 문란해져
병기마져도 낡아 도저히 군대라고 부르기 어려울 정도로 불량해 지고 말았답니다.
만약 어영청이 굳건하게
그 군기를 유지 했더라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또
바뀌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이런 군기 빠진 어영청을 보곤 백성들은 한숨을
내쉬며'
어영청은 군대도 아니라고 비꼬면서
"어영불영
(御營不營:어영부영)"
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나중에"
어영부영"으로 바뀌어
오늘날에 이르렀답니다.
그러니 그 말은 참 가슴 아픈 말입니다.
회한을 지닌 나이가 지긋한 중년이나 노년의 삶을 사시는 분들에게
인생에 있어 언제가 제일 아쉬웠냐고 물어보면
하나같이 젊은 시절 '어영부영' 시간을 나태하게
보냈을 때라고 한답니다.
그만큼 시간은 소중한 것이며
내 인생에 남겨진 시간을 이떻게 하면 실속있고
알차게 차곡차곡 채워가는 것이 후회없는 삶이
될 것인가?
' 어영부영' 이 전하는
메세지 입니다
어영부영 하지않는 오늘 되십시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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