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섬김, /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거칠고 독선적인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사실, 충성된 사람을 찾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 착한 사람을 찾는 일입니다. 거룩한 일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포악한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그들은 자기 일이 잘 되는 것에만 목표를 둘 뿐,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나 예의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거룩한 일을 하고 있다는 미명 아래 다른 사람을 자신의 일에 이용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태도로 섬기고 있다면 그는 무슨 일을 하는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신앙적인 섬김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섬김에는 시끄러운 소리만 요란할 뿐 향기는 없습니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인격 속에 깊이 베어 있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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