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렇게 .. /
시냇물이 왜 저렇게
흘러가는지 아십니까?
당신의 근심, 걱정일랑
함께 흘려 보내버리라고,
가을 하늘이 왜 저렇게
높고 푸른지 아십니까?
당신의 꿈과 희망도
저렇게 높고 푸르게
가지라고,
저녁 노을에 단풍잎이
왜 저렇게 붉게
불타는지 아십니까?
당신의 믿음과 삶도
저렇게 열정적으로
불타 오르라고,
들판의 갈대가 왜
저렇게 바람에 흔들
리는지 아십니까?
당신의 삶과 생각도
저렇게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지라고,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잠잠하고 침착하게 기다리면
온 우주 만물 삼라만상이
하나님의 목소리가 되어
조용한 영혼의 울림으로
나의 귀에 들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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