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강건한 다리의 중요성..



■ 강건한 다리의 중요성


사람은 다리가 튼튼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사람의 다리는 자동차의 바퀴와 같다. 바퀴가 망가 지면 자동차가
굴러갈 수 없다.

사람이 늙으면서 가장 걱정해야 하는것은머리카락 이 희어지는 것도
아니고 피부가 늘어져서쭈글쭈글 해지는것도아니다.

다리와 무릎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제일 걱정해야 한다.

미국에서발행하는 '예방(Prevention)'이라는 잡지에 장수하는 사람의 전체적인 특징에 대해 다리 근육에 힘이 있는 것이라 고 정의하였다.

장수하는노인들은 걸음걸이가바르고 바람처럼 가볍게 걷는 것이 특징이 다. 두 다리가 튼튼하면 천수를 다할수있다

두 다리는 몸무게 를 지탱하는 고층 건물의 기둥이나 벽체와 같다.
사람의 전체 골격과 근육의 절반은 두 다리에 있으며 일생 동안 소모하는에너지의 70퍼센트를 두 다 리 에서소모한다.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관절과 뼈는 다리에 모여 있다.젊은 사람의 대퇴골은 승용차 한 대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슬개골(膝蓋骨)은 자기 몸무게의 9배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대퇴부와종아리의 근육은 땅의 인력 과 맞서 싸우고 있으며 늘 긴장 상태에 있으므로 견실한 골격과 강인한 근육, 부드럽고매끄러운 관절은 인체의 ‘철(鐵)의 삼각(三角)’을 형성하여 중량을 지탱하고 있다.

두 다리는 사람의 교통수단이다.
다리에는 온 몸에 있는 신경과 혈관의 절반이 모여 있으며, 온 몸에 있는 혈액의 절반이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정강이가 튼튼하면 경락이 잘 통하여  뇌와 심장과 소화계통 등을 비롯하여 각 기관에 기와 혈이 잘 통한다.

특별히 넓적다리의 근육이 강한 사람은 틀림없이 심장이 튼튼하고 뇌기능이 명석한 사람이다.

미국의 학자들은 걷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가늠 할 수 있다고 했다. 70살이 넘은 노인들이 한 번에 쉬지 않고 400미터를 걸을 수 있으면, 그렇지 못한 또래의 노인들보다 6년 이상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발표했다.

노인들이 멀리 걷고 걷는 속도가 빠르며 바람과 같이 가볍게 걸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노쇠는 다리에서 부터 시작한다.
옛말에 수노근선고(树老根先枯)이고 인노퇴선쇠(人老腿先衰)라는 말이 있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늙어가면서 대뇌에서 다리로 내려 보내는 명령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고 전달속도도 현저하게 낮아진다.

미국 정부의 노년문제전문연구학자 사치(Schach) 박사는 20살이 넘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10년마다 근육이 5퍼센트씩 사라지며,

뼈 속의 철근이라고 부르는 칼슘이
차츰 빠져나가고 고관관절과 무릎관절에 탈이 나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그로 인해 부딪히거나 넘어지면 뼈가
잘 부러진다.

노인들의 뼈가 잘 부러지는 가장 큰 이유는 고골두(股骨頭)가 괴사하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고관절이 골절된 뒤에 15퍼센트의 환자가 1년 안에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리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가?

쇠는 단련 (鍛鍊)해야 강해진다.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망치로 두들겨서 단단하게 하는 것을 단련이라고 한다.
연철(軟鐵)은 단련하지 않으면
강철(鋼鐵)이 되지 않는다.
칼을 만드는 장인이 무른 쇳덩어리를 불에 달구어 수십 만 번을 망치로 두들겨야 명검(名劍)을 만들 수 있다.

사람의 다리도 마찬가지다.
단련(鍛鍊)해야 한다. 다리를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다리는 걷는 것이 임무다.
다리를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하고
열심히 일하게 하는 것이 단련이다.
다리를 강하게 하려면 걸어라.
걷고 또 걸어라.
50대에는 하루에 1시간이상  걷고,
60대에는 하루에 40분이상씩 걸으며,
70대부터는 하루에 한 시간 정도 무리하지 않는 법위에서 걸어라.
체질량에 따라서 맞도록 걷기를 하여야 한다.

걷는 것은 아무리 강조하더래도
부족하다.
당뇨증상은 허벅지 근육이 튼튼하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한다.

시간을 만들어 걷고 또걷자.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일본

일본에 주재원으로 23년 살다온 친구가 12월 초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사진으로 찍어서 번역해준 건데 웃기면서도 의미가 심장합니다.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두 줄 읽고 웃고, 두 줄 읽고 무릎 치고... 와, 뭔가 조금은 통달한 '꾼'이 끄적거린 거 같습니다. <18 81="">  사랑에 빠(溺)지는 18세  욕탕서 빠(溺)지는 81세  도로를 폭주하는 18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81세  마음이 연약한 18세  온뼈가 연약한  81세  두근거림 안멈추는 18세  심장질환 안멈추는 81세  사랑에 숨막히는 18세  떡먹다 숨막히는 8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8세  '혈당/압'치 걱정의 8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8세 벌써 아무것 기억無 81세  자기를 찾겠다는 18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81세. ———-!———!—— 몸에좋고 인생에 좋은 피자 열판 보내드립니다. 계산은 제가 하겠습니다. 허리피자 가슴피자 어깨피자 얼굴피자 팔다리피자 주름살피자 내형편피자 내인생피자 내팔자피자 웃음꽃피자 오늘부턴 신년까지 늘 웃음과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 고 추 장  🌶

🌶 고 추 장  🌶 고추장에 관해서 특별한 체험이 있다. 뜻하지 않게 갈비뼈가 부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의 일이다. 한개도 아니고 열개씩이나 골절되어 꼼짝달싹을 못하고 아편으로 통증을 겨우 견디고 있었다. 그런데 혈압이 올라가고 혈당이 올라가 혼수지경에 이르니 보통의 문제가 아니었다.   아내도 어떻해서든지 날 살려보려고  정성을 다해 음식을 해왔지만 모두가  헛수고일 뿐이었다. 나 또한 집사람을  혼자 살게 만들면 천벌을 받겠기에 열심히 음식을 먹으려 애를 썼지만 구역질만 더 할 뿐이었다. 여행다닐 때 고추장 단지를 꾀차고 다니며 햄버거에 발라먹던 생각이 나서 고추장을 가져다달라고 부탁했다. 고추장을 죽에 넣어 먹으니 신통하게 잘 넘어가는데 그 맛 또한 기가막혀 부글거리는 뱃속까지 편안해졌다. 덕분에 문병오는 사람마다 고추장 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고추장 벼락을 맞을 지경이 되었다. 그 후로는 고추장 단지가 내 식탁에 주인이 되었다.   고추장에 무슨 성분이 들어 있고 무슨  작용을 하는지는 몰라도 신통하기 짝이 없었다. 소태 같던 입맛이 꿀맛이요,  구역질도 잠잠해지고 느글거리던  뱃속까지 고분고분 고추장말을 잘 들으니 과연 고추장의 위력이 대단하다. 내 미국 친구들이 겨울만 되면 단골처럼 감기로 골골대고 있을 때 나는 감기가  뭔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그들이 날보고 너는 어떻게 감기 한 번 안걸리냐고 묻는다. 그때마다 "내가  건강한 것은 김치 파워야.  너희들도 김치를 먹어라." 하고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고추장의 효능이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어린 아기를 달랠 때 호랑이 나온다 하면 뚝 그치고, 순사 온다 하면 뚝 그치듯이 뱃속이 앙탈을 부리면 고추장 먹는다  하면 조용해 질 것 같다.  고추는 남미와 아프리카가 원산지란다. 고추의 매운 맛은 알카로이드의 일종인 캡사이신 때문이란다. 이 캡사이신이  자극을 주어 발효작용을 해서 감기 열을 내리기도 하고 위도 자극해서 위액 분비를 촉진해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우리 아버지 마음 (실 화 (實話)) " 헤아릴수 없는 아버지의 마음 !" 나의 고향은 경남 산청이다. 지금도 첩첩산중에 상당히 가난한 곳이다. 그런데도 나의 아버지는 가정 형편도 안 되고 머리도 안 되는 나를 대도시 대구로 유학을 보냈다. 나는 대구 중학을 다녔는데 공부가 정말 하기 싫었다. 1학년 8반에서 나의 석차는 68/68, 68명 중에 꼴찌를 했다. 지독하게 부끄러운 성적표를 들고 고향으로 가는 어린 마음에도 그 성적표를 부모님께 내밀 자신이 없었다. 무학의 한을 자식을 통해서 풀고자 했는데, 맨 꼴찌라니...! 끼니도 제대로 못 잇는 소작농을 하면서도 아들을 중학교에 보낼 생각을 한 부모님을 떠올리면 도저히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잉크 지우개로 기록된 성적표를 1/68, 1등으로 고쳐 아버지께 보여 드렸다. 아버지는 초등 학교도 못다닌 무학이므로 내가 1등으로 고친 성적표를 알아차리지 못할 것으로 생각했다. 대구로 유학한 아들이 집으로 왔으니 친지들이 몰려와 말했다. "찬석이가 공부를 잘했더나 ? 아버지가 말했다. "앞으로 두고 봐야제, 이번에는 우짜다가 1등을 했는가배...!" "아들 하나는 잘 뒀구먼, 1등을 했으면 잔치를 해야제!" 그 당시 우리 집은 동네에서도 가장 가난한 집이었다. 이튿날 강에서 멱을 감고 돌아 오니, 아버지는 한 마리 뿐인 우리집 돼지를 잡아 동네사람들 모아 놓고 잔치를 하고 있었다. 그 돼지는 우리 집 재산목록 제 1호였다. 기가 막힌 일이 벌어진 것이었다. "아부지 ~ !" 하고 불렀지만 다음 말을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밖으로 달려나갔다. 등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겁이 난 나는 강으로 가서 죽어버리고 싶은 마음에 물속에서 숨을 안 쉬고 버티기도 했고... 주먹으로 내 머리를 쥐어 박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