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의 싸이월드와 USA의 Facebook 2017-10-31 원래 사람들은 가족처럼 살았다 . 서로 존중하고 평등하고 서로 아껴주며 살았다 . 그런데 언젠가부터 경쟁을 해야 살아남게 되었다 . 한 사람은 성공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박수나 치고 있어야 하게 되었다 .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삭막한 세상으로 바뀌어졌다 . 그런데 한 줄기 빛이 비쳤다 . 현실세계가 아닌 가상의 세계에서 부비며 함께 살 수 있는 길이 IT 기술로 인하여 열리게 되었다 . 요행히 이 큰 일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해냈다 . 1999 년 한국의 ‘ 싸이월드 ’ 가 그런 세상을 맛볼 수 있게 한 것이다 . ‘1 촌 맺기 ’ 등으로 바람을 일으키면서 신나게 번성하였다 . 그러나 나라 안에만 갖혀 있었다 . 세계로 뻗어나갈 비전을 품지 못한 채로 나라 안의 성공에 도취되어 있었다 . 그러는 사이 2004 년에 하버드 대학의 한 젊은이가 이 같은 서비스를 더 단순화시켜 대학 내 학생들끼리 사용하게 하였다 . 그는 Facebook 의 비전을 세우고 목적을 확실히 하면서 세계로 뻗을 생각을 하였다 . 그가 세운 비전은 ‘ 전 세계인을 하나로 묶을 꿈 ’ 이었다 . 그 꿈이 이루어져 지금은 20 억의 사용자를 모을 수 있게까지 번성하였다 . 페이스북의 현재 기업 가치는 4,394 억 달러 , 한화로 490 조 원에 이른다 . 반면에 페이스북보다 먼저 시작하였던 한국의 싸이월드는 직원 월급을 못 주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선고까지 받게 되었다 . 2017 년 10 월 27 일자 다음 뉴스의 보도이다 . 싸이월드와 페이스북을 비교하며 생각하여 보면 우울해질 수밖에 없다 . 한국의 싸이월드와 미국의 페이스북의 차이가 무엇인가 ? 무엇이 그들의 운명을 갈라놓았을까 ? 좁은 세계에서 도토리 기재기 하는 사고와 전 세계를 하나로 보는 안목의 차이이다 .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