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텔레스타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어 가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은 그리스어로 ‘테텔레스타이’, 즉 ‘다 완성했다’라는 의미이다. 주님은 인간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라고 하나님이 시키신 일을,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완전히 다 이루셨다. 구원받기 위해서 사람이 해야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 구원받기 위해 노력하지 말라. 우리는 믿기만 하면 된다. 필요한 일은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 놓으셨다. -정영진 목사의 ‘광야수업’에서- 유대인이 제사드릴 제물을 갖고 왔을 때 제사장이 검사한 후 ‘완전하다’, ‘합격품이다’라는 뜻으로 ‘테텔레스타이’라고 합니다. 이는 십자가의 예수님이, 자신이 하나님의 완전하고 깨끗한 제물이 된 것을 선포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제물을 가지고 나아가려면 흠과 허물이 많은 나를 대신해 죽어야 할 제물은 흠이 없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흠 없고 죄 없는 완전한 제물로 오셨습니다. 다른 제물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 빈손으로 나오십시오. 그분이 온전한 제물로 나대신 죽으셨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